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서로는 강서구와 양천구, 남서로는 구로구, 남동으로는 관악구, 동으로는 동작구, 북으로는 한강을 끼고 마포구, 용산구와 접하고 있다. 영등포(永登浦)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나타난 것은 조선후기 정조 13년(1789년)에 실시, 1790년경 발간한 것으로 추정되는 호구조사 자료집인 「호구총수(戶口總數)」에서부터이다. 서울 강남의 이전 명칭인 영동(永東) 역시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1968년 여의도 신시가지 섬 조성을 선두로 1970년대에 들어서 서울 강남개발붐이 일어나면서 영등포구에서 1973년 7월 1일 관악구, 1977년 9월 7일 강서구, 1980년 4월 1일 구로구가 분리되었다. 이후 1975년 10월 1일 관악구에서 동작구와 강남구(일부)가 다시 분리되었으며, 1988년 4월 1일 강남구와 강서구에서 다시 서초구와 양천구가, 1995년 4월 1일 구로구에서 금천구가 분리되면서 영등포구는 서초구 · 동작구 · 관악구 · 강서구 · 양천구 · 구로구 · 금천구 7개 구의 모체로서, 해방 후 서울에서 지역분할이 가장 많았던 구였다.
영등포 권역에 있으며 서울 서남부의 터줏대감이다.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구이다보니 1990년에 발간된 영등포구지에서도 '구민 정체감이 강한 동네'라는 내용이 언급될 정도. 2008년 캐치 프레이즈는 '내 사랑 영등포'였고 2011년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해 9월 28일부터 '행복중심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청 대표 캐릭터는 영롱이로 대한민국 공공 기관의 대표 캐릭터 중 가장 활성화가 된 캐릭터다. 실제로 구청 관련 물품이나 쓰레기 봉투 등에 영롱이를 많이 볼 수 있으며, 여의도 벚꽃 축제 때는 키 작은 사람들 위주로 봉제인형 속에 들어가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서울에서 최초로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구이기도 하다. 물론 10년도 안되서 일부는 강서구,구로구 분리되서 인구가 거의 반토막났다.
현재 사용중인 영등포구의 휘장이다. 영등포구의 첫 자음인 'ㅇ(이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파란색 부분은 탄력있고 역동적인 영등포구의 힘찬 이미지와 중심적 위치를 상징한다. 연두색 부분은 피어나는 새싹과 푸른 한강을 형상화하여 쾌적한 자연친화적 환경을 표현하며 구청, 구민, 기업이 삼위일체가 되어 최고의 영등포구가 되기위해 합심단결하여 도약하는 모습을 미래지향적으로 상징한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 브랜드
알 수 없음~ 2022년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강의 수평선 위에 여의도의 스카이라인을 시각화 하였다. 탁트인 영등포의 하늘에 터지는 불꽃 심벌은 동서남북 탁트인 소통의 도시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2022년~현재
슬로건 레터의 수직향 획을 활용하여 여의도 스카이라인을 표현했다. 운율감을 전달하는 그래픽은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의 지향 이미지를 시각화했다.
여기서 말하는 영등포의 지역적 범위는 넓게 잡으면 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까지의 영등포구 영역. 1963년에 영등포구로 신규편입된 지역들은 영등포로서의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
)는 과거에는 서울과 구분하려는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던 동네였다. 영등포역이라는 교통 입지로 서울(경성부) 바로 옆 한강 이남의 공업 위성도시로 발돋움하려다가 부평권의 경성부 추가 편입을 염두에 둔[9]
하지만 이게 결국 백지화된 결과가 1940년 인천부 2차 확장(이때 부평이 인천으로 편입).
조선총독부의 대경성계획에 의해 강제로 경성부로 편입된 곳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독자적인 위성도시로 발돋움하기 직전에 대도시로 합병된 케이스.[10]
정반대의 사례로 광명시가 있다. 이쪽은 대도시 합병 직전에 위성도시로 강제분립된 케이스다. 영등포구와 광명시는 비슷한 생활권에 같은 원 시흥군 출신이라는 미묘한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도시 모두 서울특별시(광역급) 산하 기초급 자치시(市)가 될 뻔하기도 했다.
이후로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성부/서울특별시로 편입되었지만 영등포 주민들은 서울 사대문안으로 갈 때 "서울로 간다"는 표현을 썼을 만큼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었다. 이러한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의 잔재는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11]
1940년대의 영문 지도에서는 영등포가 서울과 별개의 도시로 표기되어 있었고, 1970년대 에서 1980년대 사이에 만들어진 수도권 일대의 지도를 보면 서울의 영역 안에 사대문 부분에 서울이라는 큰 지시점이 있고 한강 이남에 서쪽에 영등포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지도가 많다. 물론 최근에 만들어진 지도는 그렇지 않고. 게다가 잠실섬이 분리되어 있었을 때에는 마찬가지로 한강 이남 동쪽에 잠실이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경우가 흔했다. 독자적 지역정체성의 흔적인 셈.
1960년 2월 이전에는 영등포는 서울전화 통화권도 아니었다. 지금은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은 희박하고[12]
영등포동이나 문래동 일대에 거주하는 일부 나이드신 영등포 토박이들에게나 남아있을 수 있지만 젊은 세대나 서울 기타 지역 및 지방에서 유입된 주민들한테는 그런거 없다.
그럼에도 그 잔재는 지금도 구정(區政)에서 희미하게나마 있기는 한데, 금천구와 같은 다른 주변 자치구들과 다르게 "서울특별시에 속한" 자치구라는 것을 별로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그것이다. 반면에 금천구ㆍ관악구의 경우 로고 등에서 꼭 금천구 왼쪽에 서울특별시라는 문구를 집어넣는 편이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동대문구와 더불어 산이 가장 적은 구로도 유명하다. 산이 단 둘 밖에 없는데 그 중 해군회관 앞에 있는 신길의 가마산은 전부 도로/건물로 뒤덮여 버렸고,[17]
그나마 '가마산로'라는 도로명으로 남아 있다.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쥐산은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다. 그래서인지 신길동 일부 지역에 언덕길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신길지하차도. 지형도를 보면 영등포구 일대는 신길동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평야지대임을 알 수 있다. 영등포에 펼쳐진 평야는 사실은 부평평야의 일부라고 한다.[18]
인천 계양구&부평구-부천시-서울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는 한 평야의 연속선상에 존재한다.
아무튼 평야지대라서 그런지 웬만한 곳은 죄다 공장, 상업지구, 주거지로 개발되다 보니 녹지가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90년대 초반까지는 지금의 문래, 양평, 당산에 공장들이 몰려 있었으며,[19]
현재는 대다수가 주거지와 상업지대로 바뀌었다.
지금도 일용직을 찾는 사람들이 아침의 버스 탑승 집결 장소로 많이 모인다.
또 산이 없다=녹지대가 거의 없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구청에서는 소위 '가로수 터널' 작업을 진행하는 상태. 산의 녹지 대신 가로수를 통해 도시 환경을 가꾸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양평, 당산, 문래, 영등포 등은 행정/법정동 이름이 같은 지역을 한 곳으로 묶은 것이므로 세부 지역마다 편차가 심할 수 있고, 일부 지역의 감정원 시세가 생활 수준 대비 너무 높은 경우 그 다음으로 높은 법정동의 시세로 적었다.
종류
영등포구 평균
여의도동
양평동(4가)
당산동(5가)
문래동(3가)
영등포동
도림동
대림동
신길동
매매
655만원
857만원
595만원
720만원
584만원
629만원
584만원
500만원
564만원
전세
455만원
469만원
479만원
525만원
485만원
520만원
474만원
390만원
372만원
서울특별시에서 강남구가 구룡마을-강남 아파트 단지-테헤란로 이북의 고급주택으로 구성되어서 빈부격차가 심한 구지만, 영등포구는 여의도가 엄청나게 잘사는 동네인 반면에 신길동 지역은 브랜드 아파트 단지들을 제외하면 평범한 단독주택이 밀집된 서민들이 사는 지역이며, 문래동/양평동/당산동 일대에는 아파트 단지와 공장, 그리고 영등포역 1번 출구 라인에 상가 건물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단, 워낙 여의도가 넘사벽인 위치에 있는 데다 그 옆의 영등포동이나 신길동이 1960년대에 일찍 개발된 지역이라 아파트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영등포구의 생활 수준은 못 쳐줘도 중간 이상 수준이다. 즉 강남구의 구룡마을이나 우리가 아는 강남의 아파트 단지, 고급주택 빈부격차 수준은 아니라는 것.[22]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강남-구룡마을은 부자-빈민의 이미지고, 여의도-신길동/영등포동은 부자-서민 혹은 중산층의 이미지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뉴타운이 진행된 지역(신길뉴타운, 영등포뉴타운)은 그 차이가 또 좁혀진다.
여의도의 경우는 4대문 안에 거주하던 서울토박이들이 영등포구에 정착했다가 1970년의 여의도 개발초기에 여의도로 건너와 정착해 현재까지도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잘 사는 편인 여의도의 주민들과 이 보수적 성향의 서울토박이들이 보수정당의 핵심지지층이라고 볼 수 있다.[23]
실제로 여의도동은 강남 3구나 동부이촌동 수준의 보수정당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구 전체가 대대적으로 재개발이 되고 있는 상태. 덕분에 영등포 주변의 동네에 많은 빌딩들과 공사 현장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경방필백화점은 타임 스퀘어로 증축 공사가 완료되었다. 비슷하게 주목받은 송파구의 가든파이브에 비하면 현재 분양률이나 유동인구 측면에서 압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다만, 경부선을 기준으로 남북이 심한 양극화를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인데, 이는 영등포구뿐만 아니라 영등포권 내에서 발생하는 골치 아픈 문제이다.[24]
영등포권을 기준으로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데,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가 빛이라면, 도림천과 경부선 이남으로 넘어서면서 펼쳐지는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는 그림자인 셈. 동작구는 지역에 따라 빛이라 할 만한 지역(상도2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흑석뉴타운)과 그림자라 할 만한 지역(상도4동에 위치한 달동네)이 공존하고 있다.
MBC의 상암 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현재 이런 이미지는 상암동의 디지털미디어시티가 가져갔다.
국회의사당, 63빌딩 등 거물급 건물들이 영등포구에 많이 몰려 있으며, 부유한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반면 영등포역 주변의 쪽방촌, 신길동 일대 등 찢어지게 낙후된 곳도 역시 영등포구 도처에 존재한다. 대림동과 도림동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한다.[27]
특히 중국인 노동자들이 대림동에 많이 살아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
농담 아니고 정말 어렵지 않게 외국인 노동자들을 마주칠 수 있는 동네다. 그나마 군인 아파트가 좀 많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 육군아파트와 해군아파트가 있으며, 시흥대로 건너편 동작구에는 공군아파트도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군사시설때문에 도시의 슬럼화를 가속시켰는데 이제는 그 흔적들이 역으로 슬럼화를 둔화시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빈부격차가 큰 곳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유명하고 긍정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대외적으로는 나름 잘사는 지역이라는 편견 아닌 편견이 있다. 일단 서울 중심에 가까운 지리적 위치와 더불어 영등포역과 그 일대가 워낙 핫스팟으로 유명한데다 서울을 대표하는 대형 복합쇼핑몰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존재, 그리고 여의도의 후광을 입어 영등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영등포구 자체를 부유한 동네로 생각하는 편이다. 동네 자체가 거대한 차이나타운인 대림동 역시 그 주변 거주자들에게만 차이나타운이지 다른 동네 사람들이 보기엔 그냥 먹을거 많고 놀기 좋은 곳일 뿐이다.
참고로 신길동, 대림동, 도림동은 세무서 관할이 영등포세무서가 아닌 동작세무서 관할이다.[28]
개통 당시에는 모든 면적이 '영등포구 신길동' 소속이었지만 그럼 그 땐 어떻게 대방역이라고 한 거야. 관악구로, 동작구로 분구하는 와중에 지금의 여의대방로를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면적이 30%가 '동작구 대방동' 소속이 되었다. 다만 역무실은 여전히 영등포구에 있으므로 여기에 적는다.
영등포구는 과거 1960년대엔 2차 산업으로 급격히 발전해 왔다. 여의도 일대를 제외한 나머지 영등포구 일대에 대기업 공장들이 있었고, 대기업 생산직 노동자들이 많이 근무했었다. 덕분에 영등포구는 제조업이 매우 발달되어 제조업으로 먹고 살았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기존 영등포구에 있던 대기업 공장들은 모두 타 지역으로 이전했다.
물론 여의도에는 과거 1960년대부터 각종 방송국 금융기업 등이 있었다. 현재에는 방송국은 KBS를 제외하면 대부분 타 지역으로 이전했고 금융기업들 역시 공기업들은 상당수가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민간 금융기업들은 여의도에 비교적 많이 남아 있어서 금융업 위주의 업무지구로서 남아 있다.
알게 모르게 한국 술의 역사와 함께 해온 고장이 영등포다. 현재는 모두 이전했지만 영등포공원은 OB맥주 공장 터였고, 영등포 푸르지오 아파트는 하이트맥주 공장 터였다. 신길동에는 진로소주 공장까지 있었다.
참고로 여의도에는 여의도백화점도 있으나, 일반적인 백화점이 아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가에 가깝다.
NC아울렛도 당산역 바로 앞에 있었지만 폐점한 지 여러 해 됐다.
하지만 이 모든 시설들이 영등포역 주변, 1호선의 북서쪽(즉 당산, 영등포, 양평), 여의도에 몰려 있고, 1호선의 남동쪽(신길, 도림)에는 전혀 없다는 점도 이 문서 내 동네별 격차 문단과 상통한다. 1호선의 북서쪽은 그야말로 마트, 백화점, 복합쇼핑몰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고, 신세계 계열, 롯데 계열,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회사별로 고루 있으며[35]
게다가 현대백화점도 여기 자체에는 없지만 남쪽으로는 신도림점, 동쪽으로는 여의도점이 있다.
, 서울 시내에서는 지가 문제로 찾기 힘든 창고형까지 2곳 끼고 있다는 점에서 쇼핑천국이라 할 만 하지만, 남동쪽은 어느 정도 이상 움직여야 한다.
대림동, 특히 대림2동 일대는 조선족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발달해 있다. 거의 재한 조선족들의 강남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 그렇기 때문에 대림동과 그 주변 지역은 현수막이나 표지판에 중국어가 병기되어 있는 경우가 잦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상징과 같은 병원이었으나 중심 기능 대부분이 서울성모병원으로 넘어간 상태. 그래도 진료의 수준은 높은 편이며 특히 안과가 강력하다. 강남성심병원은 확장을 거듭하면서 영등포구 최대 병원이 되었는데, 부지가 너무 좁다 보니 증축보다는 확장으로 세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신관 바로 근처에 대림성모병원이 있어 각축을 벌이는 상태. 명지성모병원은 뇌혈관질환, 대림성모병원은 유방/갑상선질환, CM병원은 관절로 특화되어 있다.
으로 영등포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당산 삼성래미안 4차(1,391세대), 당산현대 5차아파트(976세대), 당산센트럴아이파크(802세대), 강변래미안아파트(801세대), 당산효성 1~2차(738세대), 당산4가 현대3차아파트(509세대) 등 아파트단지가 많다. 당산역, 서울특별시교육청영등포평생학습관, 장기이식관리센터, 선유도공원, 양화한강공원, 충북학사가 있다. 당산역에 가까운 충북학사의 특성상 신촌권 대학교에 접근하기 편리하다. 학교는 당서초, 영동초, 당산중, 당산서중이 있다.
원래 이 동네는 영등포 공업지구를 대표하는 지역이었으며 지금도 문래동1가와 4가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그러나 대부분 경기도로 이전하고 해당 부지는 문래자이(1,302세대), 문래 힐스테이트(776세대) 등 아파트단지 등으로 재개발되었으며, 일부 남은 부지는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소위 힙한 동네가 되었다. 주요 시설로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영일시장, 홈플러스 영등포점, 문래역 로데오거리, 씨랄라 등이 있다. 학교는 문래초, 영등포초, 영문초, 문래중, 양화중이 있다.
신길뉴타운을 구성하는 동 중 하나로 래미안 프레비뉴(949세대), 신길 센트럴 아이파크(612세대)가 여기에 속한다. 도산로를 경계로 도림동과 마주보고 있다. 신길AK푸르지오오피스텔이 공사중인 자리는 원래 사러가시장이라는 나름 지역에서 역사가 깊은 시장이 있었다. 학교는 도림초가 있다.
신풍역-보라매역으로 이어지는 신풍로 남쪽에 해당하며 북쪽에도 이상한 모양으로 동 경계가 지어진다. 신길우성아파트 2~3차(1,203세대), 보라매 경남아너스빌(669세대) 등 신길뉴타운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단지들이 많은데 뉴타운에 해당되는 신길파크자이(641세대)까지 6동에 속하는 이상한 모양이다. 동작세무서, 살레시오회 관구 등이 있으며 학교는 대길초, 영신고가 있다.
래미안 에스티움(1,722세대), 보라매 SK VIEW(1,546세대) 등 신길뉴타운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삼환아파트(1,174세대) 등 뉴타운과 상관 없는 아파트단지들도 있다. 북쪽 끝은 대방역에서부터 공군회관, 서울지방병무청, 해군회관, 신풍역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긴 형태를 띤 동이다. 학교는 대방초, 신길중이 있다.
관할 법정동은 대림동이다. 도림로를 기준으로 북쪽이 3동, 남쪽은 대림로를 기준으로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이다. 대림동은 영등포구청도 먼 편은 아니지만, 도림천만 건너면 바로 구로구일 정도로 구로구청과 가깝게 위치해 있다. 학교 배정 때도 영등포구의 중학교(특히 영남중)을 다니던 학생들이 구로고나 신도림고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대림역 근처(대표적으로 대림동 명지성모병원 일대)에는 다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살기 때문에 중국어가 병행되는 안내문이 많을 정도로 안산시의 몇몇 구와 함께 다문화 가정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동네중 한 곳으로 꼽힌다.
대중교통은 여의도 저리가라 수준으로, 성남과 과천 쪽을 제외하면 버스나 지하철로 안양, 광명, 안산, 수원, 부천, 인천쪽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뭐 이미 2호선과 7호선이 지나가니..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대림동 중에서 그나마 조선족들이 많지 않은 동네이다. 주요 시설로 e편한세상 영등포 아델포레(859세대), 영등포보건소 분소,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이 있는데, 두 종합병원은 규모가 비슷했으나 강남성심병원이 땅을 계속 사서 확장하면서 대림성모병원이 밀리는 추세이다. 신분당선대림삼거리역이 건설 중이다. 학교는 신대림초, 대림중이 있다.
가 있다. 해태제과 공장도 있었지만 이전했고 현재 양평동 한신아파트(1,215세대)가 들어서 있다. 명실공히 한국 과자의 산실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닐 정도. 양화대교를 통해 홍대-신촌-종로로 연결되며, 남쪽으로 경인고속입구사거리를 통해 인천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교통이 혼잡한 동네. 학교는 당산초, 선유초, 선유중, 선유고, 한강미디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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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4개 법정동, 18개 행정동[2] 2023년 11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 통계[3] 영등포구 가선거구 (영등포본동, 신길3동): 정선희 영등포구 나선거구 (도림동, 문래동): 김지연 영등포구 다선거구 (영등포동, 당산2동): 전승관 영등포구 라선거구 (당산1동, 양평1동, 양평2동): 임헌호 영등포구 마선거구 (여의동, 신길1동): 신흥식 영등포구 바선거구 (신길4동, 신길5동, 신길7동): 양송이 영등포구 사선거구 (신길6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이예찬, 유승용 비례대표: 최인순[4] 영등포구 가선거구 (영등포본동, 신길3동): 최봉희 영등포구 나선거구 (도림동, 문래동): 남완현 영등포구 다선거구 (영등포동, 당산2동): 이규선 영등포구 라선거구 (당산1동, 양평1동, 양평2동): 이순우 영등포구 마선거구 (여의동, 신길1동): 박현우 영등포구 바선거구 (신길4동, 신길5동, 신길7동): 차인영 영등포구 사선거구 (신길6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이성수 비례대표: 우경란[5] 영등포구 제1선거구 (영등포본동, 도림동, 문래동, 신길제3동): 김재진 (초선) 영등포구 제2선거구 (영등포동, 당산1동, 당산2동, 양평1동, 양평2동): 김종길 (초선) 영등포구 제3선거구 (여의동, 신길1동, 신길4동, 신길5동, 신길7동): 도문열 (재선) 영등포구 제4선거구 (신길6동, 대림1동, 대림2동, 대림3동): 김지향 (초선)[6] 1960년 2월 서울통화권 편입[7] 신길3동 = 甲 / 나머지 동 = 乙[8] 여기서 말하는 영등포의 지역적 범위는 넓게 잡으면 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까지의 영등포구 영역. 1963년에 영등포구로 신규편입된 지역들은 영등포로서의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9] 하지만 이게 결국 백지화된 결과가 1940년 인천부 2차 확장(이때 부평이 인천으로 편입).[10] 정반대의 사례로 광명시가 있다. 이쪽은 대도시 합병 직전에 위성도시로 강제분립된 케이스다. 영등포구와 광명시는 비슷한 생활권에 같은 원 시흥군 출신이라는 미묘한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두 도시 모두 서울특별시(광역급) 산하 기초급 자치시(市)가 될 뻔하기도 했다.[11] 1940년대의 영문 지도에서는 영등포가 서울과 별개의 도시로 표기되어 있었고, 1970년대 에서 1980년대 사이에 만들어진 수도권 일대의 지도를 보면 서울의 영역 안에 사대문 부분에 서울이라는 큰 지시점이 있고 한강 이남에 서쪽에 영등포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지도가 많다. 물론 최근에 만들어진 지도는 그렇지 않고. 게다가 잠실섬이 분리되어 있었을 때에는 마찬가지로 한강 이남 동쪽에 잠실이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경우가 흔했다. 독자적 지역정체성의 흔적인 셈.[12] 영등포동이나 문래동 일대에 거주하는 일부 나이드신 영등포 토박이들에게나 남아있을 수 있지만 젊은 세대나 서울 기타 지역 및 지방에서 유입된 주민들한테는 그런거 없다.[13] 그럼에도 그 잔재는 지금도 구정(區政)에서 희미하게나마 있기는 한데, 금천구와 같은 다른 주변 자치구들과 다르게 "서울특별시에 속한" 자치구라는 것을 별로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그것이다. 반면에 금천구ㆍ관악구의 경우 로고 등에서 꼭 금천구 왼쪽에 서울특별시라는 문구를 집어넣는 편이다.[14]노량진동·상도동·상도1동·봉천동·본동·흑석동·동작동·사당동·대방동·신대방동·방배동·신림동[15]반포동·잠원동·서초동·양재동·우면동·원지동[16]구로동, 가리봉동, 독산동, 시흥동, 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궁동, 온수동, 천왕동, 항동, 신도림동[17] 그나마 '가마산로'라는 도로명으로 남아 있다.[18] 인천 계양구&부평구-부천시-서울 강서구&양천구-영등포구는 한 평야의 연속선상에 존재한다.[19] 현재는 대다수가 주거지와 상업지대로 바뀌었다.[20] 부동산114의 시세는 여기로.[21] 양평, 당산, 문래, 영등포 등은 행정/법정동 이름이 같은 지역을 한 곳으로 묶은 것이므로 세부 지역마다 편차가 심할 수 있고, 일부 지역의 감정원 시세가 생활 수준 대비 너무 높은 경우 그 다음으로 높은 법정동의 시세로 적었다.[22]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강남-구룡마을은 부자-빈민의 이미지고, 여의도-신길동/영등포동은 부자-서민 혹은 중산층의 이미지라고 보면 된다. 게다가 뉴타운이 진행된 지역(신길뉴타운, 영등포뉴타운)은 그 차이가 또 좁혀진다.[23] 실제로 여의도동은 강남 3구나 동부이촌동 수준의 보수정당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24] 영등포권을 기준으로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갖추고 있는데,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가 빛이라면, 도림천과 경부선 이남으로 넘어서면서 펼쳐지는 구로구, 관악구, 금천구는 그림자인 셈. 동작구는 지역에 따라 빛이라 할 만한 지역(상도2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흑석뉴타운)과 그림자라 할 만한 지역(상도4동에 위치한 달동네)이 공존하고 있다.[25] SBS는 여의도에 있다가 목동으로 이전하였다.[26] MBC의 상암 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현재 이런 이미지는 상암동의 디지털미디어시티가 가져갔다.[27] 특히 중국인 노동자들이 대림동에 많이 살아 차이나타운이 형성되었다.[28] 심지어 동작세무서는 영등포구 신길6동에 위치해있다.[29] 평일 4번, 금요일 5번, 주말 6번. 물론 왕복으로 따지면 8-12번 정차[30] 그나마 이때도 광명시에서 '이건 광명역을 죽이려는 음모다.라면서 엄청나게 반발했다.[31] 개통 당시에는 모든 면적이 '영등포구 신길동' 소속이었지만 그럼 그 땐 어떻게 대방역이라고 한 거야.관악구로, 동작구로 분구하는 와중에 지금의 여의대방로를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면적이 30%가 '동작구 대방동' 소속이 되었다. 다만 역무실은 여전히 영등포구에 있으므로 여기에 적는다.[32] 2호선 대림역은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하여 있다.[예정][33]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도로를 걷다보면 '영등포 전통시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영등포역에서 지하상가를 통하면 바로 앞으로 나올 수 있다.[34] 참고로 여의도에는 여의도백화점도 있으나, 일반적인 백화점이 아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가에 가깝다.[35] 게다가 현대백화점도 여기 자체에는 없지만 남쪽으로는 신도림점, 동쪽으로는 여의도점이 있다.[괄호] ABC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6] 여기서 외국은행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지점 또는 사무소 형태로 진입한 경우로만 한정되며, SC제일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경우에는 한국내의 법인형태로 운영중이며 시중은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이곳에 넣지 않는다.[37]2014년9월에 마포구상암동의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전을 완료했다.[38]2004년3월에 양천구목동으로 이전을 완료했다.[39]1990년대에는 여의도 '광장'이었고 처음에는 5.16 광장이었다.[40] 공원 내에 맥주 제조에 쓰이던 커다란 솥이 남아있다.[41]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건에 분노한 한 시민이 그 흉상에 락카로 낙서를 한 사건도 있었다. #[P] ABCDEFGHIJKLMNOPQR 2023년 6월 주민등록인구통계[42] 역 자체도 법정동상 영등포동에 위치한다.[43] 신길3동 = 甲 / 나머지 동 = 乙[44]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도 본사 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