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르 베라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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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최고 경영자(CEO).

맨체스터 시티 FC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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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다는 파리에서 모로코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을 중퇴하고 EU 비즈니스 스쿨에서 공부했다.

2004년부터 2011년 8월까지 FC 바르셀로나의 스폰서십 책임자로 일했다. 2011년 9월부터 맨체스터 시티 FC에 합류하여 국제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파트너십 영업 이사, 그룹 상업 이사 수석 부사장을 거쳐 2016년 클럽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가 되었다.

2020년에는 시티 풋볼 그룹(City Football Group)의 고위직으로 승진했다. 그러면서 맨체스터 시티 FC 뿐만아니라 시티 풋볼 그룹에 소속된 모든 팀들을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맨유의 CEO로 영입되면서 2024년 1월 21일부로 맨체스터 시티 FC를 떠났다.

제임스 래트클리프의 이네오스가 맨유의 지분 25% 인수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최고경영자로 영입되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은퇴 이후 10년 간 몰락해온 맨유의 재건을 위해 지분을 인수한 이후 베라다의 영입은 이네오스의 첫번째 주요 행보라고 볼 수 있다. 2024년 2월 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의 인수 승인을 받은 뒤에 부임할 예정이다.

한편, 베라다는 마틴 에드워즈, 피터 케년, 데이비드 길, 에드 우드워드, 리처드 아놀드, 패트릭 스튜어트와 달리, 기존 직책에서 승진하지 않고 외부에서 고용된 최초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최고 경영자(CEO)가 되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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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카탈루냐어에 능통하다고 한다.

• FC 바르셀로나의 오랜 팬이라고 한다. FC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 FC에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두번의 트레블 달성을 목격했다.

• 대중적으로는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즈의 영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 맨유의 CEO로 영입된다는 소식이 들리자, 1999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FC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보다 더 나은 팀이었다고 비꼬았던 2013년 트윗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 베라다가 맨유의 CEO로 영입되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베라다의 지식이 맨유로 가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베라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그도 클럽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지금 맨유로 갔지만, 더 브라이너와 홀란드는 여전히 여기서 뛸 것이다" "아마 맨유는 베라다가 오면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영입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도 "그렇게 손가락을 튕기는 것처럼 모든 것이 잘 풀리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