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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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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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017 시즌을 정리한 문서. 단장 데이비드 포스트와 감독 밥 멜빈이 팀을 이끈다.

2. 오프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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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5일, 브렛 아이브너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보내고 내야 유망주 조던 타소비치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애덤 로잘레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으며 복귀시켰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무리 투수였던 산티아고 카시야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의 멀티 포지션 내야수 트레버 플루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외야수 라자이 데이비스 등을 FA로 영입하며 소소하게 전력을 보강하였다. 리암 헨드릭스, 소니 그레이, 욘더 알론소와는 단년 재계약을 맺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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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오프닝 로스터 및 전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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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로테이션 : 에이스 소니 그레이가 부상을 당하며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4월 안에는 돌아올 수 있다고 한다. 다니엘 멩덴과 크리스 배싯도 부상자 명단에 올랐는데, 이 둘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켄달 그레이브먼이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션 머나야 - 자렐 코튼 - 앤드류 트릭스가 그 뒤를 잇고 루키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등판의 기회를 받을 것이다.

• 불펜 : 밥 멜빈 감독은 특별히 한 명의 마무리 투수를 정하지 않은 채 집단 마무리 체제로 시즌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아마도 산티아고 카시야와 션 두리틀 등이 그 대상이 될 것이다.

• 포수 : 좌타자 스티븐 보트와 우타자 조쉬 페글리가 플래툰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이며, 둘 중 한명이 엔트리에서 빠지면 AAA의 브루스 맥스웰이 올라올 것이다.

• 내야수 : 올해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던 조이 웬들이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라이온 힐리, 마커스 시미언을 제외한 이번 시즌 로스터에 오른 선수들은 맷 올슨, 채드 핀더, 맷 채프먼, 프랭클린 바레토로 이어지는 차세대 내야진이 성장할 때 까지 스탑갭으로 활동할 것이다.

• 외야수/지명타자 : 외야진이 구단의 약점으로 꼽혔으나, 크리스 데이비스가 지난 시즌 홈런왕을 차지하는 등 포텐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룰5 드래프트로 이적한 마크 칸하 역시 많은 기대를 받고 있기에 올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맷 조이스 또한 지난 시즌 출루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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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승 87패 (AL 12위)

올해도 서부지구에서 꼴찌를 하며 3년 연속 지구 꼴찌의 대업(?)을 이뤘다. 휴스턴이 워낙 미쳐날뛰었고 지구 내 다른 경쟁팀들도 전력이 괜찮았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1픽 레이스 경쟁으로 떨어졌다. 70승도 못한 지난 2시즌보다는 나아졌다고 할 수 있을지? 여전히 투타 부조화가 발목을 잡고 있다.

플라이볼 혁명이 대세가 된 현 메이저리그 추세하에서 에이스의 타선 역시 많은 장타를 뽑아냈다. 크리스 데이비스(1987)는 삼진도 여전히 많이 먹긴 했지만 작년 42홈런에 이어 올해 43홈런을 때려내며 필라델피아 시절 지미 팍스에 이어 두번째로 2년 연속 40HR+ 시즌을 만들어낸 에이스 프랜차이즈의 타자가 됐다. 한편 뒤늦게 콜업된 맷 올슨은 겨우 59경기 동안 무려 24홈런이나 때려내는 장타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 A's 타자들의 2017년 성적 (타율/출루율/장타율/wrc+)
• 크리스 데이비스(1987): .247/.336/.528/128
• 맷 올슨: .259/.352/.651/162
  • 맷 채프먼: .234/.313/.472/108
  • 제드 라우리: .277/.360/.448/119
  • 맷 조이스: .243/.335/.473/116
  • 마커스 세미엔: .249/.325/.398/96
  • 라이언 힐리: .271/.302/.451/100
  • 채드 핀더: .238/.292/.457/97

그러나 전체적으로 공갈끼가 심한 타선의 문제가 낮은 득점권 타율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그뿐이라면 어느 정도 해볼만할 수도 있었겠지만 선발투수진도 망했고, 불펜도 그냥저냥 리그 중하위권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 후반 활약한 자렐 코튼도 부진했고 실질적인 1선발 켄달 그레이브먼도 꽤 오래 DL에 있었으며 션 마네아는 들쭉날쭉 기복을 보였다. 올해도 야수진의 수비는 리그 최악 수준이었다.

가을야구가 진작에 물건너간 2017시즌의 최고 화두는 신구장 문제와 데드라인 트레이드였다. 데이브 카발이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신구장 프로젝트와 함께 'Rooted in Oakland' 캠페인을 벌였다. 연고 이전 얘기가 계속 나왔던 지난 수년간의 어수선함을 수습하고 말그대로 오클랜드에 뿌리박아 팬베이스를 단단히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에이스의 신구장은 청사진만 나온 상태이며 내년부터 지역 사회와의 조정 과정에 들어갈 것이다.

데드라인에 프런트는 불펜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션 두리틀과 라이언 매드슨을 대권을 노리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보내며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유망주 세트를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작년과 달리 괜찮은 모습을 보인 소니 그레이도 양키스에 팔고 유망주 3명을 받아왔다. 올해 에이스의 유일한 올스타 출전 선수 욘더 알론소도 시애틀에 팔고 부그 포웰을 받아왔다. 소소한 딜로, 겨울에 데려온 라자이 데이비스도 보스턴으로 보냈다.

이제 팀의 타선에 맷 채프먼, 올슨, 힐리, 세미엔같은 젊은 얼굴들이 자리잡았고 바레토나 누네즈도 시험받을 것이다. 데드라인 트레이드로 팜에 다른 젊은 유망주들을 끌어왔다. 투수진은 보강이 필요하다. 3년 연속 서부지구 꼴찌를 했지만 내년도 전망이 밝지는 않다. 이런 가운데 밥 멜빈 감독의 계약이 2019년까지 연장이 됐다. 빌리 빈도 2019년까지 계약돼있는 상황을 감안해보면 2019시즌부터는 다시 달리겠다는 의미가 함축된 무브다.

2018시즌 역시 다시 컨텐더 팀이 되기 위해 퍼즐을 맞춰나가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주요 지표 선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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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선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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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선발 로테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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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주전 야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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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주요 불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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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