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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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두스
Otodus


파일:오토두스머리.jpg

학명
Otodus
Agassiz, 1843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강(Chondrichthyes)
아강
판새아강(Elasmobranchii)

악상어목(Lamniformes)

†오토두스과(Otodontidae)

†오토두스속(Ot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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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들간의 크기 비교

1. 개요
2. 종 목록
2.1. 오토두스 오블리쿠스(Otodus obliquus)
2.2. 오토두스 아우리쿨라투스(Otodus auriculatus)
2.3. 오토두스 안구스티덴스(Otodus angustidens)
2.4. 오토두스 추부텐시스(Otodus chubutensis)
2.5. 오토두스 메갈로돈(Otodus megalodon)
3. 대중매체
4. 참고 문헌


1. 개요[편집]


오토두스는 팔레오세부터 플라이오세까지 전세계적으로 번성했던 다양한 종들의 악상어목 상어가 속해있는 분류군으로 가장 유명한 종은 메갈로돈이다. 속명인 오토두스(Otodus)는 그리스어로 '귀 모양 이빨'이라는 뜻을 지녔다.

2. 종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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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돈까지의 진화 과정
종이 굉장히 많고 분류 체계가 굉장히 복잡하기에 분류 논쟁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는 오토두스 메갈로돈으로 진화하게 된 종들만을 다룰 예정이다. 위의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학자들은 오토두스가 크레타람나(Cretalamna)에서 진화했다고 추측하며, 이후 메갈로돈으로 진화하기까지 최소 4종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아래 하단의 복원도는 이 아마추어 고생물덕후인 디비언트아트 유저의 작품이고, 복원도에 적혀있는 몇몇 종의 속명이 오토두스(Otodus) 대신 지금은 사장된 분류인 카르카로클레스(Carcharocles)가 적혀있다는 것과 더불어 몸길이 추정치들은 본인이 직접 계산했기에 각 종 목록 설명에 적혀진 학계에 발표된 몸길이 추정치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복원도를 볼 때에 이 점들을 유의해야 한다.

주로 이빨 화석이 많이 발견되지만, 아래에 메갈로돈을 포함하여 소개된 5종 중 오토두스 추부텐시스(Otodus chubutensis)를 제외하면 척추뼈의 일부가 발견되었고, 오토두스 아우리쿨라투스(Otodus auriculatus)는 연골 일부도 발견되었다.

백상아리와 유사한 이빨과 같은 악상어목에 속하기 때문에 백상아리나 악상어와 유사한 모습으로 복원된다.

2.1. 오토두스 오블리쿠스(Otodus obliquus)[편집]



파일:오블리쿼스.jpg

복원도
오토두스의 모식종이자 신생대 초기인 팔레오세~에오세에 출현했던 최초의 오토두스 종. 초기에 살았던 종이라 작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몸길이가 최대 8~9미터에 달한다고 추정되어서 현생 백상아리보다 훨씬 더 크다. 이 상어의 성적 성숙 시기는 10살 정도로 추정되는데, 이 시기에는 백상아리보다 성장 속도가 빨라지며 이 정도 나이의 개체는 몸길이가 4미터에 달했을 것이라고 한다. 서식지도 광범위해서 이빨 표본들을 토대로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서식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이 중 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 이 상어의 산란 장소로 보이는 곳이 발견되었다. 후에 오토두스 아우리쿨라투스(Otodus auriculatus)로 진화하는데, 이 사이에 오토두스 아크수아티쿠스(Otodus aksuaticus)가 중간 단계에 속한다고 추측된다.

2.2. 오토두스 아우리쿨라투스(Otodus auriculatus)[편집]



파일:아우리쿨라투스.jpg

복원도
에오세~올리고세에 출현했던 종. 오토두스 오블리쿼스처럼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에 서식했고, 몸길이가 더 거대해져서 최대 9.5미터에 달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현생 백상아리와 비교할 때에 성장 속도가 비슷하다고 추정된다. 이 종은 오토두스 안구스티덴스(Otodus angustidens)로 진화하게 되는데, 이 사이에 오토두스 소콜로비(Otodus sokolovi)가 중간 단계에 속한다고 추측된다.


2.3. 오토두스 안구스티덴스(Otodus angustidens)[편집]



파일:안구스티덴스.jpg

복원도
올리고세~마이오세에 출현했던 종. 이 종을 시작으로 오토두스의 서식지가 남극을 제외한 사실상 모든 대륙으로 넓어졌다. 몸길이는 최대 11~12미터 정도로 오토두스 오블리쿼스(Otodus obliquus)와 오토두스 아우리쿨라투스(Otodus auriculatus)보다 더 거대해졌다. 현생 백상아리보다 성장속도가 더 빠르다고 추정된다. 메갈로돈처럼 특정 양육장소에서 새끼들이 자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종은 이후 메갈로돈 다음으로 가장 거대한 종인 오토두스 추부텐시스(Otodus chubutensis)로 진화한다.


2.4. 오토두스 추부텐시스(Otodus chubutensis)[편집]



파일:추부텐시스.jpg

복원도
마이오세 초중반부에 출현했던 종. 몸길이가 최대 13.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상어로 메갈로돈 다음으로 가장 거대한 오토두스 상어. 작은 개체들도 현생 백상아리 중 거대한 개체들에 맞먹어서 학자들은 해당 종이 당대 마이오세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중 하나로 추측된다. 특히 생존 시기 자체로만 따지면 메갈로돈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살아남았다. 이빨이 메갈로돈의 것보다는 얇지만 모양이 꽤나 유사해서 학자들도 이들을 제대로 분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2.5. 오토두스 메갈로돈(Otodus megalodon)[편집]



파일:메갈로돈-Paleonerd01.jpg

복원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메갈로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대중매체[편집]


소설이나 영화 등 각종 매체에서 오토두스라는 속명이 소개된 적은 없는데, 아무래도 특정 종이 너무 유명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인다. 그나마 2023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생물 다큐멘터리 지구 위의 생명에 모식종이 원시 고래인 마이아케투스(Maiacetus)의 포식자로 출연하였다. 극 중 숨이 모자란 마이아케투스를 얕은 바다까지 추격하지만, 마이아케투스가 타이밍 좋게 빠져나가는 데 성공하자 포기하고 돌아간다.


4. 참고 문헌[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0 11:01:01에 나무위키 오토두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