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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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혜정도가의 옥수수소주

玉垂穗燒酒

1. 개요
2. 상세
3. 여담
4. 종류
4.1. 고문헌


1. 개요[편집]


옥수수누룩을 사용하여 빚은 술을 밑술로 증류하여 만드는 증류식 소주다. 옛날엔 '옥촉서 소주'라고도 불렸다.

2. 상세[편집]


옥수수는 16세기 조선으로 처음 전파된 이래 소주의 재료로서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1] 주로 논농사가 어려운 지역에서 재배했기 때문에 이 귀할 수 밖에 없던 지역민들에게는 소주의 재료로 사용하기에 더할 나위가 없었다.

전통적으로 옥수수 재배를 많이 했던 강원도이북 지역에서는 옥수수를 소주의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통 산간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제조하였다. 하지만 전통주의 오랜 수난시기와 북한의 밀주단속 등을 거치면서 현재는 몇 종류를 빼고는 거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북한에서는 옥수수를 사용해 만드는 농태기[2]들이 그나마 옥수수소주의 명맥을 잇고 있는 중이다.

3. 여담[편집]


  • 약소주 중에 옥수수소주를 베이스로 만드는 것이 있는데 강원도 홍천의 옥촉서 약소주, 일명 '옥선주'라고 알려져 있는 술이다. 고종황제에게 진상되며 유명해진 술로 옥선주 제조기술 보유자가 대한민국 식품명인 3호에 지정되었다.
  • 중남미에도 치차(음료)라는 옥수수로 만든 술이 있다.

4. 종류[편집]


  • 옥선주(홍천군)[3]
  • 옥수수소주 우곡(화성시) - 배혜정도가에서 출시했다.

4.1. 고문헌[편집]


  • 옥수수소주(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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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시대의 기록에 따르면 전국에서 5종류 정도의 옥수수가 재배되었다고 한다.[2] 북한에서 밀주를 뜻하는 은어.[3] 엄밀히 따지자면 약소주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