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약 68,000명 정도로 강원도의 군 지역 중에서는 가장 많다. 다만 면적이 상당히 넓어 인구 밀도는 희박한 편이다.[9]
비교를 하자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기초자치단체인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경우 면적 17.41㎢에 불과한 땅에 무려 45만 3천여 명이 산다. 그래서 인구 밀도가 26,205명/㎢. 홍천과 반대로 시/군 중 가장 면적이 좁은 경기도 구리시(33.33㎢)도 인구는 20만 명이 넘는다. 참고로, 홍천군의 면적(1,820.57㎢)에 서울특별시 양천구의 인구 밀도를 집어넣으면 47,702,000명이 나와서 대한민국 인구 전체와 맞먹는다.
유일하다고 서술되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충주시도 수도권(여주시)과 백두대간(하늘재)에 모두 경계를 접하고 있다.
이게 체감상으로 어느 정도냐면 홍천군의 최서단이라고 할 수 있는 보리산 정상 일대와 서울특별시의 최동단이라고 할 수 있는 강동구 상일동 상일IC와의 직선 거리가 겨우 32km에 불과하다. 동쪽으로는 양양, 강릉과도 접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양평과 가평과도 접하고 있으는데, 서쪽으로 두 지역(가평/양평, 남양주) 너머가 서울이기 때문에, 양양이나 강릉에서 세 지역만 넘어가면 서울이라는 소리. 실제로 가평과의 경계인 널미재에서 잠실역까지 도로사정이 좋으면 40분만에 갈 수 있다.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곳으로, 1,820.57㎢로 제주도(1,850㎢)와 맞먹는다. 서울특별시가 약 605㎢이므로 홍천에 서울 3개가 들어가는 셈이다.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좁은 부산 중구(2.83㎢)와 비교하면 부산 중구가 643개나 들어간다. 남북보다 동서간이 훨씬 길어서 영서 지방의 서쪽 끝과 동쪽 끝을 모두 호령할 정도다.[17]
미수복 강원도까지 포함하면 회양군이 1,899.8㎢가 되어 더 넓고(이북 5도 기준), 광복 당시 기준으로는 인제군이 면적 약 2,000㎢로 강원도에서 가장 넓었다. 그리고 현재는 교통상 이유로 실현되기는 어렵지만 만일 38선이 그어지면서 인제군에서 홍천군으로 이관된 내면을 인제군에 환원한다면 인제군의 면적이 현재의 홍천군 면적보다 넓어진다.
또한, 홍천의 최동단과 최서단의 거리는 무려 95.7km이다. 단순 직선 거리로 놓고 보았을 때, 홍천 최서단에서 직선으로 같은 거리(95.2km)에 있는 것은 인천국제공항, 진천IC이다.
홍천의 길이가 이렇게 동서로 비정상적으로 길어진 이유는 남북 분단 때문이다. 원래 홍천은 분단 전까지는 적당한 비율의 사각형 모양이었으나 38선을 기준으로 분단이 되면서, 인제에서 38선 이남 지역이던 기린면, 남면과 내면을 편입해 현재와 같은 군역이 완성되었다. 기린면과 남면은 6.25 전쟁 이후 인제로 환원되었으나 내면은 아직까지 홍천 관할이다. 참고로 내면은 면적이 448.92㎢로 대한민국의 읍/면/동 중 가장 넓은 곳이기도 하다. 홍천 서쪽은 경기도가평, 양평과 맞닿아 있고, 최동단의 내면 명개리는 무려 영동 지방인 강릉, 양양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같은 홍천이라도 서부와 동부의 기후/생활 양식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홍천읍을 위시로 한 홍천 서부는 전형적인 영서 지방이기 때문에 경기도와 기후/생활 양식이 비슷하고, 우리가 흔히 강원도 방언이라면 알고 있는 영동 방언이 아니라 경기 방언과 비슷한 말을 쓴다. 반면 홍천 동부(대표적으로 내면)는 영동 지방과 상당히 흡사한 생활 양식을 띄고 사투리도 영동 방언과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나누기가 힘든 것이, 홍천은 인제에서 편입된 내면을 제외하고는 역사상 계속 하나의 고을로 존재해 왔으며, 홍천읍을 제외한 면 지역의 인구 밀도가 독립된 군을 만들기에는 너무 희박하다. 홍천의 인구 중 60%가 홍천읍과 남면에 집중되어 있으며, 면 중에서 인구가 1만 명을 넘는 곳은 없다. 홍천 땅덩어리를 반으로 갈라 동쪽의 화촌면,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 내면을 합쳐서 군을 하나 신설하면 면적이 1,172.05㎢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모두 합친 인구는 고작 16,209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경상북도영양군(16,320명)에도 못 미친다.[18]
인구가 가장 적은 울릉군은 한반도 본토와 멀리 떨어진 섬인데다 면적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서 인구 밀도는 그다지 낮지 않으므로 논외.
홍천 전체의 인구 밀도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16위이지만 동쪽 지역만 놓고보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최저이고 외국과 비교해 보면 핀란드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차라리 홍천강 수계인 홍천의 다른 읍/면과 달리 혼자서 소양강(내린천) 수계인 내면만이라도 다른 군 관할로 넘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것이, 내면의 동/남/북쪽이 전부 해발 1,300~1,500m의 산맥으로 막혀 있고 서쪽의 서석면 방향으로만 겨우 숨이 트이는 형국이다. 특히 아예 백두대간 중턱에 위치하는 내면 명개리는 지도상으로는 홍천읍에서 미친듯이 멀면서 강릉, 양양과는 붙어있지만 강릉과의 경계는 사람도 못 지나다니는 백두대간 분수령[19]
신배령이라고 하는 비법정 등산로가 있다.
이라 넘어갈 수 없고 양양 쪽으로는 도로가 있기는 하나 대관령보다도 험악한 해발 1,013m의 구룡령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며 차가 빨리 상한다. 그야말로 엄청난 오지이며, 본격 대한민국판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라고도 볼 수 있다. 상술했듯이 38선 분단 시 편입한 지역 중 내면만이 환원되지 않은 것은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홍천군을 분할하자는 이야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홍천 동쪽 지역에서 교통이 불편하며 군청까지의 거리가 지나치게 멀다보니 가칭 '서석군'을 신설하여 분군(分郡)을 하자는 주장이 종종 나오기도 한다(#, #).[20]
내면 최동단이자 홍천 전체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내면 명개리에서 군청까지의 거리가 직선 거리로 64km에 달해, 관할 군/시청 기준으로 남한 최고 수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2~3개 도시 수준의 거리이다. 내면의 다른 지역도 군청까지의 거리가 먼 것은 마찬가지.
또한 홍천의 인프라가 서쪽에 치우쳐져 동부 홍천의 소외감도 있으며 행정구역의 형태상으로도 몇 개의 지역을 합친 것처럼 지나치게 길쭉한 면적을 한 행정구역으로 두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21]
앞서도 말했듯 홍천이 반듯한 모양으로 1,820.57㎢이면 덜하겠지만 군역이 동서로 매우 길고, 군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홍천읍과 남면이 군 서쪽에 치우친 형태다.
하지만 위에서 서술했듯이 동서로 분군을 하게 되면 동부 홍천의 인구가 2만 명도 채 되지 않아, 군을 신설하기는 커녕 읍 승격 인구 기준조차도 넘지 못하기 때문에 정부가 분군을 승인해 줄 리가 만무하다.
여담으로 북한의 사례, 즉 홍천보다 면적이 넓은 위에서 예시로 든 북한의 군들은 1952년12월에 시행된 북한 행정구역 개편 때 전부 2개 이상의 군으로 분할되었다. 다만 그 분할된 군들 중에서도 홍천 동쪽 지역보다 인구 밀도가 낮은 곳이 없다.
참고로 동서로 길쭉한 군역, 희박한 인구 밀도, 추운 기후 등 러시아와 비슷한 점이 있다 보니 한국 속의 러시아라는 별명이 있다.
로 연교차는 29.5℃에 달하며 한서 차, 일교차가 굉장히 심해서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그래서 남한의 최고/최저 기온 극값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철원은 그나마 북쪽에 있어 여름에 덜 덥기라도 하지 홍천은 여름에도 매우 더워서, 2018년8월 1일 최고 기온 41.0℃를 기록해 1942년 8월 1일 대구의 최고 기온 기록(40.0℃)을 깨고 한반도 역대 공식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26]
다만 동쪽 고지대 지역인 서석면, 내면 등은 그나마 시원한 편이었다.
[* 비공식적으로는 같은 날 경기도광주퇴촌면에서 42.1℃를 기록하기도 했고, 경상북도경주에서 1942년 8월 13일에 43.5℃를 기록한 적도 있으며, 1944년 8월 1일에는 경상북도 영주에서 46.0℃를 기록한 적도 있었다. 이 외에도 비공식 기록까지 포함하면 41℃ 이상을 기록한 곳이 많이 있다.] 또한 겨울이 되면 굉장히 추운데, 서쪽은 그래도 낫지만 동쪽의 내촌면이나 서석면, 내면 일대는 겨울이 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이다. 추운 날씨에 서석면과 내면의 최저 기온 극값을 보면 전국 최저 수준이며 그로 인해 심심찮게 겨울 아침 뉴스에 이름을 올린다. 공식 역대 최저 기온은 1981년1월 5일의 -28.1℃이며 비공식적으로는 -30℃ 이하가 기록된 적도 몇 번 있었는데, 2001년1월 16일에는 내면에서 -30.8℃가 기록되기도 했고 자운리에서 -31.0℃가 기록된 적도 있었다. 또한 홍천에서 가장 추운 내면의 1월 평균 기온은 -7.5℃에 달하고, 내면에서도 가장 춥기로 알려진 자운리는 1월 평균 기온이 무려 -9.3℃에 이른다.[27]
민가나 마을이 없는 높은 산지에 설치된 기상관측소를 제외하면 남한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낮은 기온이다.
그로 인해 복무 중인 장병들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추억을 많이 남겨준다. 또한 땅이 워낙 넓다 보니 기온 차가 같은 홍천 내부에서도 제각각이며 날씨도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다만 태백의 경우 면적이 홍천의 6분의 1밖에 되지 않아서 홍천과 면적 차이가 매우 크기에, 인구 밀도는 태백 쪽이 훨씬 높다.
이촌향도의 여파로 1966년 132,065명을 정점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1982년 10만대가 붕괴했고 2009년 10월에는 7만대도 붕괴했다. 그나마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기업 유치와 귀농 인구의 증가로 2년만에 다시 7만대를 회복했으나# 2018년 11월부로 다시 7만 명 선이 무너졌고# 여전히 감소 추세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11사단·신병교육대가 통폐합될 위기에 처하자 홍천의 반발이 컸으나# 끝내 신병교육대가 폐지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2010년대부터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 ~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를 연결하는 널미재터널을 만들려 하고 있으나 차일피일 미뤄져 사업비가 늘어남으로 인해 지금도 애를 먹고 있어 불편에 시달리고 있다. 개통되면 홍천군 서면에서 수도권으로 진입.접근성이 더욱 더 향상될것이다.
유명한 관광지로는 서면에 있는 비발디파크(오션월드 , 스키월드)가 있다. 타지 사람들이 홍천이 어딘지는 몰라도 여기가 어딘지는 알 정도로 홍천 내에서는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관광지이다. 그런데 이곳은 홍천의 다른 지역보다는 오히려 경기도 쪽에서 접근성이 좋다. 애초에 서면 자체가 홍천의 최서단이기도 하고 경기도와 맞닿아 있으며 또한 하이트맥주 공장도 있다. 맥주의 원료가 되는 홉을 재배하는 농장도 있다. 맥주 공장 근처에 홍천온천이 있다. 홍천군 서면의 홍천강에도 물놀이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다. 청춘불패의 촬영지였던 유치리가 남면에 위치한다. 다소 뜬금없어 보이지만 화촌면에는 알파카월드가 있다. 공작산에는 '수타사'가 있으며 그 주변 생태길도 나름 알려져 있다.
2021년5월 21일강원일보에 따르면(#), 홍천군은 지난 해 여중부 클럽 배구팀을 창단했고, 2022년 초에 여고부 클럽 배구팀을 창단할 예정이다(#). 여자 배구 국가대표 및 현대건설 구단을 지휘했던 홍성진이 여중 - 여고부의 총감독을 담당할 예정이다. 과거 IBK기업은행 구단의 수석 코치를 맡았던 김종문도 가세한다. 창단 2년 만에 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여 화제를 낳았다.
2022년 7월 7~10일, 서머매치를 홍천에서 개최하며 4개 구단이 참가한다. 홍천군민들은 KGC인삼공사,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를 만나볼 수 있었다. 그리고 비주전 선수들은 이 경기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입증했다.
[1] 전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면적이 가장 넓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섬인 제주도의 면적(1,850㎢)에 맞먹으며 서울특별시 면적의 3배를 상회한다. 참고로 가장 넓은 광역자치단체가 경상북도이며, 자치도를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광역시가 가장 넓다.[2] 2024년 4월 기준 행정안전부주민등록인구 통계[3] 2024년 4월 기준.[4] 홍천군 가선거구 (홍천읍, 북방면): 용준식 홍천군 나선거구 (화촌면, 영귀미면, 남면, 서면): 김광수 홍천군 다선거구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 내면): 박영록 비례대표: 황경화[5] 홍천군 가선거구 (홍천읍, 북방면): 이광재, 최이경 홍천군 나선거구 (화촌면, 영귀미면, 남면, 서면): 용준순 홍천군 다선거구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 내면): 나기호[6] 홍천군 제1선거구 (홍천읍, 북방면): 이영욱 (초선) 홍천군 제2선거구 (화촌면,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 영귀미면, 남면, 서면, 내면): 홍성기 (초선)[7]무궁화를 형상화했다.[8]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에서 가장 넓은 군은 이북 8도 기준으로는 양강도백암군, 이북 5도 기준으로는 함경북도무산군이다.[9] 비교를 하자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기초자치단체인 서울특별시양천구의 경우 면적 17.41㎢에 불과한 땅에 무려 45만 3천여 명이 산다. 그래서 인구 밀도가 26,205명/㎢. 홍천과 반대로 시/군 중 가장 면적이 좁은 경기도구리시(33.33㎢)도 인구는 20만 명이 넘는다. 참고로, 홍천군의 면적(1,820.57㎢)에 서울특별시양천구의 인구 밀도를 집어넣으면 47,702,000명이 나와서 대한민국 인구 전체와 맞먹는다.[10] 서울시 전체 인구가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구한강로동 인구와 비슷해지는 수준[11] 유일하다고 서술되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충주시도 수도권(여주시)과 백두대간(하늘재)에 모두 경계를 접하고 있다.[12] 하지만 이와 별개로 군화는 진달래이다.[13] 하오안리, 장전평리가 이 때 편입. 삼마치리는 1962년, 상오안리는 1983년에 편입된다. [14] 결운리, 태학리[15] 2021년 6월 1일 변경[16] 인제군 상남면은 1983년에 신설된 면으로 저 당시에는 남면과 기린면 지역이었다.[17]미수복 강원도까지 포함하면 회양군이 1,899.8㎢가 되어 더 넓고(이북 5도 기준), 광복 당시 기준으로는 인제군이 면적 약 2,000㎢로 강원도에서 가장 넓었다. 그리고 현재는 교통상 이유로 실현되기는 어렵지만 만일 38선이 그어지면서 인제군에서 홍천군으로 이관된 내면을 인제군에 환원한다면 인제군의 면적이 현재의 홍천군 면적보다 넓어진다.[18] 인구가 가장 적은 울릉군은 한반도 본토와 멀리 떨어진 섬인데다 면적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서 인구 밀도는 그다지 낮지 않으므로 논외.[19] 신배령이라고 하는 비법정 등산로가 있다.[20] 내면 최동단이자 홍천 전체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내면 명개리에서 군청까지의 거리가 직선 거리로 64km에 달해, 관할 군/시청 기준으로 남한 최고 수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2~3개 도시 수준의 거리이다. 내면의 다른 지역도 군청까지의 거리가 먼 것은 마찬가지.[21] 앞서도 말했듯 홍천이 반듯한 모양으로 1,820.57㎢이면 덜하겠지만 군역이 동서로 매우 길고, 군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홍천읍과 남면이 군 서쪽에 치우친 형태다.[22] 한서 차가 심한 내륙지방의 성격이 강하지만 동쪽 산간지역은 고랭지의 특성도 두드러지는 편이다.[23]냉대기후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40℃를 넘은 적이 있다. 그것도 기상청에서 측정한 공식 기록으로 그렇게 나왔다.[24]1981~2010년 기준으로는 1월 평균 기온 -5.5℃, 1월 평균 최저 기온 -11.5℃.[25] 1981~2010년 기준으로는 8월 평균 기온 24.2℃.[26] 다만 동쪽 고지대 지역인 서석면, 내면 등은 그나마 시원한 편이었다.[27] 민가나 마을이 없는 높은 산지에 설치된 기상관측소를 제외하면 남한에서 압도적으로 가장 낮은 기온이다.[28] 다만 태백의 경우 면적이 홍천의 6분의 1밖에 되지 않아서 홍천과 면적 차이가 매우 크기에, 인구 밀도는 태백 쪽이 훨씬 높다.[29]2023년2월 기준[30] 행사를 더 연기하지 않는 대신 얼음 낚시를 부교 낚시로 변경하고 실내 콘텐츠 위주로 행사 내용을 변경했다. 이러한 조치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기 이전에 행사를 마쳐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31]출처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