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쿠시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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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의 인칭대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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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편집]


私奴 / 私め(わたくしめ)

일본어1인칭 인칭대명사. 와타쿠시(私)에 자신을 낮추는 비칭 접미사 메(奴 / め[1])를 덧붙여 지극히 정중하게 자신을 낮추는 표현이다. 자신을 겸손하게 지칭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주종관계에서 아랫사람(특히 여자[2])이 주인을 대하며 쓰던 표현으로 '쇤네'라는 우리네 표현과 거의 유사하다.

현대 일본인들은 단어야 알지만 실생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예의를 차리는 사람이 듣기에도 와타쿠시메는 과도하게 자신을 낮추는 표현으로 느껴지기에, 서로 격의 없이 친한 사이에서 장난 삼아 사용하는 정도인 듯. 심지어 기업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문서 등에서도 직원 개인이 자신을 지칭하는 1인칭 대명사로는 주로 와타쿠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와타쿠시메'를 접할 일이 없다. 일본어 위키백과에선 아예 과거에 사용되었던 인칭대명사로 설명한다.

와타쿠시메보다는 비교적 덜 정중한 표현으로 와타시메(わたしめ)라는 단어 역시 존재한다. 이렇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 쿠(く)의 기식과 관련이 있다. 표기로는 쿠라고 나오기는 하는데, 이 쿠의 u단은 한국어 표현으로는 ㅡ를 발음하면서 ㅜ를 발음하는 형태다 보니 대체적으로 기식이 약해서 단어 가운데로 올 경우에는 촉음(っ)이나 묵음으로 아예 안 들리기까지 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그러다 보니 와타쿠시도 정확하게는 와타쿠시로 안 들리고 와탁시, 와탓시(わたっし) 정도로 들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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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자 자체가 女의 초서체에서 유래하였다.[2] 여자인 이유는 원래 와타쿠시, 와타시 자체가 여성 1인칭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