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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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秘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2. 생애
3. 창작물에서


1. 개요[편집]


고대 중국 후한 말, 삼국시대 조위의 인물로 양주 무위군 사람.


2. 생애[편집]


218년에서 220년 사이 쯤에 하서에서 안준, 화란, 황화, 국연 등이 군사를 일으켜 장군이라 칭하면서 서로 싸웠는데, 1년여 후에 안준이 화란에게 죽고 왕비는 화란을 죽였다.

255년에 강유가 적도로 침공하면서 왕경이 위험하자 진태, 등애, 호분과 함께 구원했으며, 삼군으로 나누어 농서로 나아갔다.


3. 창작물에서[편집]


소설 삼국지 작은 개돼지가 되었다에서는 하서에서 여러 세력들이 난립해 세력 다툼을 벌이는데, 장진이 유종의 지원을 받아 옹주자사를 자처했고, 본래 황화, 치원다와 함께 장진을 공격하려고 했다가 유종, 이건기첩의 개입으로 일이 틀어졌다.

안준과 함께 장진의 추격을 받자 안준에게 장진이 옹주자사를 자처하는 것은 유종의 지원을 얻었음이 확실하며, 협공을 받아 궤멸할 것을 우려해 장진을 뿌리치고 도망가야 한다고 한다.

마침 유종이 사신으로 파견한 부손이 오자 이전부터 부손과는 아는 사이라 이게 어찌 된 일이라며 유종과 척을 질 일을 한 적이 없다면서 장진과 손을 잡고 치냐고 항의했다. 이후 유종군의 주선으로 어쩔 수 없이 장진과 화해한다.

소설 삼국지 생존왕에서는 송건이 하후연과 싸우기 위해 관서의 여러 세력들을 찾아가자 송건에게 협력했는데, 실패했을 때 목을 내놓을 인물이 필요해서 협력한 것을 밝힌다. 안준의 설득에 넘어가 송건을 배신하고 위나라로 넘어갔다가 송건과 싸울 때 자신만이라도 살기 위해 화란을 발로 차 말에서 떨어뜨리면서 시간을 끌어달라며 도망가려고 했지만 화란이 유성추로 말다리를 묶자 넘어지면서 화란과 함께 송건에게 붙잡혔다.

이마에 조조 개새끼라고 적은 글자를 문신으로 새겨져 사실상 송건의 부하로 전락했고, 학소와 대치하면서 위군에게 원군이 있다는 것을 말을 듣고 부풍태수도 왔다면 총력전이라면서 다같이 죽느니 차라리라면서 배신하려는 말을 했다가 전투가 끝난 후 송건에게 한 소리를 들었다. 남흉노와 싸울 때는 무서워서 피한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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