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 표기법/덴마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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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이 정한 외래어 표기법 중 덴마크어를 표기하는 방법.
위 표에 따르고, 다음과 같은 특징을 살려서 적는다.
Kolding 콜링 Øresund 외레순 Jylland 윌란 hård 호르
bord 보르 nord 노르||
lykkelig 뤼켈리 Grundtvig 그룬트비||
Kjellerup 키엘레루프 Fjellerup 피엘레루프||
lyve 뤼베 løve 뢰베 doven 도우엔 hoven 호우엔
oven 오우엔 sove 소우에||
jævn 예운 Støvle 스퇴울레 lov 로우 rov 로우
Hjelmslev 옐름슬레우||
blomme 블로메 Rønne 뢰네||
덴마크어는 무성음·유성음 대립인 대부분의 다른 유럽 언어와는 달리 무기음·유기음 대립인데, 이 대립이 어두에서만 유효하며 어중에서는 철자와 무관하게 전부 무기음이 된다. 현 외래어 표기법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어와 마찬가지로 ld와 nd의 d는 적지 않는다고 되어 있지만 이때의 d는 묵음이 아닐 때도 있다(bold 볼뜨, mandag 맨때). mandig(실제 발음은 맨띠에 가깝다.)의 경우는 nd의 d이고 ndr의 d가 아니기 때문에 '마니'라고 적어야 되겠지만 '만디'라고 적는다고 되어 있다. 모순적이다. rd의 d도 적지 않는다고 되어 있지만 발음이 되는 경우가 있다(rekord 레코드).
덴마크어의 r은 모음 뒤 혹은 자음 앞에서 모음처럼 발음되는데, 현 외래어 표기법은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 독일어처럼 조건부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처럼 언제나 모음화한다. 발음을 따른다면 영어와 마찬가지로 '르'라는 철자가 나올 수가 없다. 예를 들어 Nyborg는 '뉘보어'로 발음되지만 '뉘보르'라고 적어야 한다. nord는 '노어'처럼 발음되지만 '노르'라고 적어야 한다. hård는 '호'처럼 발음되지만 '호르'라고 적어야 한다. Århus는 '오후스'에 가깝지만 '오르후스'라고 적어야 한다.
1. 개요[편집]
대한민국 국립국어원이 정한 외래어 표기법 중 덴마크어를 표기하는 방법.
2. 규정[편집]
2.1. 덴마크어 자모와 한글 대조표[편집]
※ hj, j의 '이'와 sch, sj의 '시'가 뒤따르는 모음과 결합할 때에는 합쳐서 한 음절로 적는다. 다만, j는 표기 세칙 제5항을 따른다.
2.2. 표기 세칙[편집]
위 표에 따르고, 다음과 같은 특징을 살려서 적는다.
- 제1항
- b는 무성 자음 앞에서 받침 'ㅂ'으로 적는다.
- k, p, t는 무성 자음 앞에서 받침 'ㄱ, ㅂ, ㅅ'으로 적는다.
- 제2항: c는 'ㅋ'으로 적되, e, i, y, æ, ø 앞에서는 'ㅅ'으로 적는다.
- 제3항: d
- ds, dt, ld, nd, rd의 d는 적지 않는다.
plads 플라스 kridt 크리트 fødte 푀테 vold 볼
bord 보르 nord 노르||
- 다만, ndr의 d는 '드'로 적는다.
- 그 밖의 경우에는 '드'로 적는다.
- 제4항: g
- 어미 ig의 g는 적지 않는다.
vældig 벨디 mandig 만디 herlig 헤를리
- u와 l 사이의 g는 적지 않는다.
- borg, berg의 g는 적지 않는다.
- 그 밖의 자음 앞과 어말에서는 '그'로 적는다.
- 제5항: j는 자음과 모음 사이에 올 때에 앞의 자음과 합쳐서 적는다.
Esbjerg 에스비에르그 Skjern 스키에른
- 제6항: 어말 또는 자음 앞의 l은 받침 'ㄹ'로 적고, 어중의 l이 모음 앞에 올 때에는 'ㄹㄹ'로 적는다.
- 제7항: v
- 모음 앞의 v는 'ㅂ'으로 적되, 단모음 뒤에서는 '우'로 적는다.
Vejle 바일레 dvale 드발레 pulver 풀베르 rive 리베
oven 오우엔 sove 소우에||
- lv의 v는 묵음일 때 적지 않는다.
- av, æv, øv, ov, ev에서는 '우'로 적는다.
gravsten 그라우스텐 havn 하운 København 쾨벤하운 Thorshavn 토르스하운
Hjelmslev 옐름슬레우||
- 그 밖의 경우에는 '브'로 적는다.
※ 묵음과 모음의 장단에 대해서는 덴마크어의 발음을 보여 주는 사전을 참조하여야 한다.
- 제8항: 같은 자음이 겹치는 경우에는 겹치지 않은 경우와 같이 적는다.
lykkelig 뤼켈리 hoppe 호페 Hjørring 예링
3. 문제점[편집]
3.1. 무기음·유기음 대립 미반영[편집]
덴마크어는 무성음·유성음 대립인 대부분의 다른 유럽 언어와는 달리 무기음·유기음 대립인데, 이 대립이 어두에서만 유효하며 어중에서는 철자와 무관하게 전부 무기음이 된다. 현 외래어 표기법은 이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
3.2. ld, nd의 d에 대한 규정[편집]
노르웨이어와 마찬가지로 ld와 nd의 d는 적지 않는다고 되어 있지만 이때의 d는 묵음이 아닐 때도 있다(bold 볼뜨, mandag 맨때). mandig(실제 발음은 맨띠에 가깝다.)의 경우는 nd의 d이고 ndr의 d가 아니기 때문에 '마니'라고 적어야 되겠지만 '만디'라고 적는다고 되어 있다. 모순적이다. rd의 d도 적지 않는다고 되어 있지만 발음이 되는 경우가 있다(rekord 레코드).
3.3. r의 모음화[편집]
덴마크어의 r은 모음 뒤 혹은 자음 앞에서 모음처럼 발음되는데, 현 외래어 표기법은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 독일어처럼 조건부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처럼 언제나 모음화한다. 발음을 따른다면 영어와 마찬가지로 '르'라는 철자가 나올 수가 없다. 예를 들어 Nyborg는 '뉘보어'로 발음되지만 '뉘보르'라고 적어야 한다. nord는 '노어'처럼 발음되지만 '노르'라고 적어야 한다. hård는 '호'처럼 발음되지만 '호르'라고 적어야 한다. Århus는 '오후스'에 가깝지만 '오르후스'라고 적어야 한다.
3.4. 모음의 발음 문제[편집]
- 덴마크어의 모음은 위치에 따라 변화가 심하지만 현 외래어 표기법은 그것을 반영하지 않는다. andre는 '안드러'로 발음되지만[1] '안드레'라고 적어야 한다. dreng도 '드랑'에 더 가깝지만 '드렝'이라고 적어야 한다.
- øg와 øj를 현 표기법에서는 '오이'라고 적어야 하지만 실제 발음은 '어이'에 더 가깝다. 또한, ‘어이’라고 발음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søgning 쇠이넹, øge 외여).
- arv를 '아르브'라고 적어야 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 발음은 '아우'에 더 가깝다.
- Hjørring은 '예링'이라고 적는다고 예시에 나와 있지만 덴마크어는 스웨덴어와는 달리 원순 모음을 제대로 발음한다. Hjørring은 '이외어엥'에 더 가깝다.
[1] re도 er처럼 ㅓ로 발음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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