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노래전시회 1집

덤프버전 :

우리노래전시회 1집
8人 옴니버스


파일:external/img.maniadb.com/130350_f_1.jpg

발매일
1985년 1월 15일
스튜디오
서라벌 Lab Studio
장르
포크, 포크 록
재생 시간
32:33
곡 수
8곡
레이블
파일:서라벌레코오드.svg}}}
프로듀서
최성원
[앨번 뒷면 추천서]
새 感覺派[1]誕生인가.

8人8色[2]인데 하나 같이 소리의 위치가 가깝게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소리들이 그렇게 새로울 수 없다.

무겁게 걸쳤던 거죽 옷을 훨훨 다 벗어 버린 느낌이다.

刻苦(각고)
克己(극기)
硏磨(연마)
我執(아집)
超然(초연)을 거쳐
드디어 그들은 새 지평선을 넘어
들려오는 듯한 새로운 울림의 소리를 우리 앞에 펼쳐 놨다.

吐(토), 嘆(탄), 喝(갈), 그리고 그 뒤에 떨어지는 한숨.

그들만의 空間에서 그들만의 입김을 본다.
참된 소리의 眞實과 부끄럼이 한데 어울려 어떤 産苦(산고)를 같이
하는 아픔마저 안겨주는 이 한판을 반기게 되는 것은 누구일까.

大衆일까, 젊음일까, 뉴·영 일까?

8人8色[3]의 이 한판에서 聽覺的[4]新鮮함을 實感[5]하는 나의 기쁨과
놀라움은 크다.
李 白 川[6]
#

{{{#!wikistyle="margin:-5px -10px"
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000,#fff 22위
1998년
{{{#!wikistyle="margin:-5px -10px"
파일: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jpg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998년 22위2007년 72위



1. 개요
2. 특징
3. 트랙 리스트
3.1. SIDE A
3.2. SIDE B
3.2.3. 그댄 왠지 달라요
3.2.4. 이 세상 사랑이



1. 개요[편집]


1984년 발매된 우리노래전시회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


2. 특징[편집]


들국화의 베이시스트로 유명한 최성원이 들국화로 활동하기 이전 '새로운 조류의 발굴'이란 취지로 여러 무명 뮤지션 8명을 모아서 만든 옴니버스 앨범으로, 전인권, 시인과 촌장, 어떤날, 최성원, 이광조, 박주연, 강인원, 양병집이 참여하였다. 지금은 하나 같이 희대의 명뮤지션으로 평가받는 가수들이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이들은 모두 무명 뮤지션이었다.

옴니버스 앨범이긴 하지만 곡들을 들어보면 대체로 포크/포크 록이라는 큰 분류 하에 묶여서 유기성을 가지는게 특징이며, 수록곡들은 이후 각 뮤지션들의 정규 앨범에 재수록되었다.

무명 뮤지션들을 재발굴하여 조명을 받게하여 부상할 수 있게한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는데, 이 앨범 이후 전인권과 최성원은 들국화를 결성하여 한국 록의 전설이 되고, 어떤날과 시인과 촌장은 이후 한국 포크에 큰 발자취를 남기게 된다. 이광조, 박주연 등도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동아기획이라는 1980년대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중심이 되는 기획사가 설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 앨범이기도 하다.

이 앨범 이후 우리노래전시회 시리즈의 앨범은 4집까지 나오게 되며, '우리 모두 여기에' 시리즈 등 비슷한 컨셉의 옴니버스 앨범도 여럿 나오게 된다.


3. 트랙 리스트[편집]


SIDE A
트랙
제목
작사
작곡
노래
길이
1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최성원
이광조
3:28
2
그것만이 내 세상
전인권
4:35
3
비둘기에게
하덕규
시인과 촌장
4:04
4
너무 아쉬워 하지마
조동익
어떤날
3:50
SIDE B
1
매일 그대와
최성원
강인원
3:10
2
제발
최성원
3:04
3
그댄 왠지 달라요
박주연
3:47
4
이 세상 사랑이
조동익
양병집
3:37

3.1. SIDE A[편집]



3.1.1.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편집]


작사 · 작곡: 최성원 / 노래: 이광조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b40965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한 건 나
아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꿈꾸게 하지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외로운 건 나
아 그대가 내 곁에 있다 해도
두 손에 못 잡는 연기처럼 언제나 내 맘 외롭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댄 너무 좋아요
그대 말없이 내게 모두 말해요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그리고 행복 한건 나
아 메마른 내 맘에 단비처럼
잊혀진 새벽의 내음처럼 언제나 내 맘 꿈꾸게 하지
차마 사랑한다고 말하기에는
그대 너무 멀어요 그댄 멀리서 손짓만 하긴 가요 }}}


3.1.2. 그것만이 내 세상[편집]


작사 · 작곡: 최성원 / 노래: 전인권

  • 들국화 1집 들국화에 재수록 되었다.
그것만이 내 세상
{{{#b40965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보고 그대는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난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이렇게 먼 길을 떠났나 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지
찾아 헤맨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세상을 너무나 모른다고
나 또한 너에게 얘기하지
조금은 걱정된 눈빛으로
조금은 미안한 웃음으로
그래 아마 넌 세상을 모르나 봐
혼자 그렇게 그 길에 남았나 봐
하지만 후횐 없지
울며 웃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하지만 후횐 없지
가꿔 왔던 모든 꿈
그것만이 내 세상
그것만이 내 세상 }}}


3.1.3. 비둘기에게[편집]


  • 3. 비둘기에게 (4:04)
작사 · 작곡: 하덕규 / 노래: 시인과 촌장

  • 시인과 촌장 2집 푸른 돛에 재수록되었다.
비둘기에게
{{{#b40965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 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 부탁해
어린 횃불이 되고픈 나를
마음속의 고향에서 잠자는 나를
천진난만하게 사는 나를
맥빠진 눈을 가진 나를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그대는 나의 깊은 어둠을 흔들어 깨워
밝은 곳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그대는 나의 짙은 슬픔을 흔들어 깨워
환한 빛으로 나를 데리고 가줘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부탁해 }}}


3.1.4. 너무 아쉬워 하지마[편집]


  • 4. 너무 아쉬워 하지마 (3:50)
작사 · 작곡: 조동익 / 노래: 어떤날

너무 아쉬워 하지마
{{{#b40965 너무 아쉬워하지 마
기억 속에 희미해진 많은 꿈
우리의 지친 마음으론
그 전부를 잡을 순 없잖아 없잖아
너무 슬퍼하지 마
네 곁에서 떠나간 모든 걸
우리의 어두운 마음으론
그 모두를 사랑할 순 없잖아 없잖아
길모퉁이 조그만 화랑에
걸려 있던 그 그림처럼
여행길에 차창밖에
스치던 풍경처럼
그 모습들은 우리의 기억 속에
그냥 그대로 남아있으면 돼
너무 아쉬워하지 마
기억 속에 희미해진 많은 꿈
우리의 지친 마음으론
그 전부를 붙잡을 순 없잖아 없잖아 }}}


3.2. SIDE B[편집]



3.2.1. 매일 그대와[편집]


작사 · 작곡: 최성원 / 노래: 강인원

  • 들국화 1집 들국화에 재수록 되었다.
매일 그대와
{{{#b40965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에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놀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에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잠이 들고파 }}}


3.2.2. 제발[편집]


작사 · 작곡 · 노래: 최성원

제발
{{{#b40965 제발 그만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 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 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야
제발 숨 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 봐 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야
제발 숨 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


3.2.3. 그댄 왠지 달라요[편집]


  • 3. 그댄 왠지 달라요 (3:47)
작사 · 작곡: 최성원 / 노래: 박주연

  • 박주연 1집에 재수록되었다.
그댄 왠지 달라요
{{{#b40965 그댄 왠지 달라요
말론 설명 못해요
언제인지 모르게 그대를 못 보면
내 마음 텅 빈 것 같아요
그댄 왠지 좋아요
내가 왜 이럴까요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긴 싫어요
그대는 왠지 좋아요
그대 발자욱 소리 천천히 사라져 버려도
달빛 젖은 골목길 한참 서 있게 되네요
내가 왜 이럴까요
자꾸 슬퍼지는 건
오늘 밤 꿈에도 난 아마 울걸요
그대는 왠지 달라요
그대 발자욱 소리 천천히 사라져 버려도
달빛 젖은 골목길 한참 서 있게 되네요
내가 왜 이럴까요
자꾸 슬퍼지는 건
오늘 밤 꿈에도 난 아마 울걸요
그대는 왠지 달라요 }}}


3.2.4. 이 세상 사랑이[편집]


  • 4. 이 세상 사랑이 (3:37)
작사 · 작곡: 최성원 / 노래: 양병집

  • 양병집 3집 ‘그대 떠난 빈자리’에 재수록되었다.
이 세상 사랑이
{{{#b40965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분홍빛 사랑만 할 수 없나 봐
골목길에 버려진 주인 없는 인형처럼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영원할 수 없나 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이 세상 끝이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떠나겠다는 걸
태양이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살수 있다는 걸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모두 거짓말인가 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이 세상 사람이 모두 영원한 사랑만 할 수 없나 봐
텅 빈 하늘에 날아가는 풍선처럼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영원할 수 없나 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영원할 수 없나 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이 세상 사랑이라는 게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1 00:28:22에 나무위키 우리노래전시회 1집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