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소련 테크 트리/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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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함선
2.1. 콤소몰레츠 - 4티어
2.2. 세로프 - 6티어
2.3. 포베다 - 8티어


1. 개요[편집]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소련 해군 항공모함 일람이다.

2021년 6월 15일 (한국시간 기준) 테크 트리가 공개되었다.

독일 항공모함 트리 이후 5번째 항공모함 테크트리가 되었다.

독일과 마찬가지로, 해군력 중 해군 항공 전력이 빈약했던 소련의 항공모함 트리 역시 실제로 취역한 함급은 없으며, 설계안 완성 이후 건조가 취소된 항공모함으로만 존재한다. 따라서 월드 오브 워쉽의 소련 테크 트리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의 실존함을 중심으로[1] 트리를 구성하던 것과는 달리 항공모함 함종은 실제로 취역한 군함이 한 척도 없는 설계안으로만 테크트리가 구성되어 있다. 소뽕항모 공개에 모든 유저들이 올 것이 왔다며 탄식할 정도.

특징

  • 모든 편대가 한번에 공격.

  • 편대 항공기가 적고, 10티어의 경우 공격기 8기, 뇌격기 및 저공 폭격기 7기의 항공기를 한 편대로 사용

  • 8티어부터 이세와 토네의 항공기처럼 로켓 부스터를 장착하여 이륙시 자동으로 사용되며, 짧은 시간동안 속력을 증가시킴

  • 모든 항공기는 체력이 낮고 항속이 낮음

  • 모든 티어에서 함재기 수리반이 존재하지 않음[2][3]

  • 뇌격기의 어뢰는 사거리가 길고 신관 활성화 거리가 김

  • 8티어와 10티어의 공격기는 미국의 타이니팀과 비슷한 로켓 사용

  • 모든 티어에서 저공 폭격기를 사용[4][5]

함재기 운용

  • 항모 리워크 이전의 1편대 1공습과 유사하며 한 편대당 함재기 수가 적다.

  • 편대의 느린 속도 때문에 효과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근중거리에서 공격을 해야 하며, 지형지물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편대는 체력이 낮기 때문에 대공포에 취약하며, 저공 폭격기와 사거리가 긴 뇌격기를 통해 적 대공화망에서 오래 머물지 않을 수 있다.

  • 두꺼운 장갑갑판을 두른 적에게는 저공 폭격기를 사용하여 옆구리를 뚫어버릴 수 있다.


전반적으로 공격기의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지금까지는 미국 정도나 공격기를 썼지 나머지는 구축함 견제나 뇌폭이 다 털리고 울며 겨자먹기로 꺼냈을 정도로 실전성이 없었다. 그러나 소련 항공모함에서는 뇌격기와 폭격기를 물리치고 당당한 주력 딜러로 자리잡았다. 기대 대미지값이 제일 높고 엄청난 투사량과 그에 따른 끝내주는 타격감 화재율로 악명이 높다. 다만 로켓의 에임이 좌우로 굉장히 넓고 기총소사 시간도 긴 편인데다 로켓의 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정확한 리드가 필수다. 체력 또한 독보적으로 낮아 무적시간이 있을지라도 접근하다가 한두대 떨어지고 복귀하다가 우수수 갈리는 광경이 허다해 생환률이 극히 떨어진다. 버블이라도 맞았다간 그대로 터져버린다.

뇌격기는 안전거리가 카가보다 길지만 어뢰속도는 10노트 가까이 느리다. 다만 모든 항모중 가장 좁은 범위에 어뢰를 발사하면서 부채꼴이 아니라 1자로 나가기 때문에 회피하겠답시고 선수나 선미를 보이더라도 한두발은 맞고 침수가 난다. 선수를 보이는 적 상대로는 어뢰가 도달하는 동안 상대가 진행할 거리를 생각하여 안전거리를 조절해야 한다. 공뇌폭 중에서 가장 느린 항속을 가지는데 공격 돌입 시 속도 감소폭이 매우 커서 내려가자마자 깔리는 버블에 맞을 가능성이 높다.[6]

저공 폭격기는 임멜만과 다르게 속도가 느려 빠르게 치고 빠지는게 힘들기에 임멜만보다 각을 잡기 힘들다. 대신 좁은 조준선을 가져 높은 집탄률을 보인다. 독전 등 옆구리가 두꺼운 대상이 있는데, 이들은 관통이 함수와 함미쪽에만 가능해서 비관이 매우 많이 발생하는 점을 조심해야 한다. 임멜만에 비해 다수의 폭탄을 좁은 간격으로 3번 반동이 가능해 대구축이 매우 뛰어나다. 연막탄을 뿌리고 숨은 구축함도 암중모색으로 노려볼 수 있다. 투하할때는 W자로 떨어져 갑자기 스팟된 구축함에게 급히 공격하면 앞뒤로 폭탄이 새지만 첫번째 반동부터는 일자로 정렬이 되기 때문에 후두둑 맞고 죽여버릴 수 있다.

수상함 전투기에 면역이다[7]. 다른 항모들도 빠르게 치고 바로 복귀하면 격추당하지는 않지만, 공격 기회를 잃게되지만 소항은 1개 편대 공격(=풀공격)을 박으면서 전투기에 물리지 않는다. 그나마 항모는 즉각대응 스킬이라도 있지만, 수상함은 그런것도 없다. 다만 이동 중 항모가 깔아놓은 전투기 구역이 보이거나 동선에서 전투기가 붙을 것 같다면 무조건 피하자.

느린 항속과 매우 낮은 체력이 시너지를 일으켜 생환율은 아주 안좋다. 함재기가 공격후 무적 고도로 올라가는 도중 버블에 맞고 터져버린다. 철저히 대공이 약한 쪽을 노려 공격해야 한다. 특히 장거리 방공이 강한 함선은 노리지 말자.

초반 부스터가 있지만 항속이 느린 점 때문에 원활한 딜사이클을 위해서는 전진항모가 필수적이다. 부스터 없는 순항거리가 길어질수록 다른 항모에게 딜사이클이 밀리기 십상이므로 전선과의 거리를 칼같이 재서 이동해야 한다.

즉, 한방 펀치력은 함재기 공습 시스템[8]에 힘입어 전 국가 중 독보적으로 효율적이고 강력하지만, 함재기의 생존성[9]과 공격 난이도[10] 또한 가장 어렵게 세팅되어 있는, 상급자용 항공모함 트리로 볼 수 있다.

요약하자면 모든 항모 국가중 가장 강력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고, 공격 사거리도 매우 길어서 함재기들의 손상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강력한 항모이지만 그만큼 포지션이 중요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항모를 한번도 안한 유저라도 압도적인 딜을 따는 등 게임의 흐름을 타면 하드캐리가 가능하다. 반대로 21년 12월 기준 평균 데미지는 루즈벨트를 능가할정도로 우수하지만 항속은 그 느려터진 미국보다도 떨어지고 내구도는 독일 보다도 허약하고 나히모프는 타 항모보다 시타텔의 높이가 두 배에 달하며 10티어 항모중 유이[11]하게 철급에 시타델이 털리다보니 항적항에 대단히 취약하다. 부스터가 있는 상태에서 추진하면 짧은 시간동안 250노트를 넘어가지만 항속자체는 시궁창이기 때문에 전진 항모를 가능하다면 하는 것이 좋다. 종합 하자면 10티어 기준으로 유리대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항모중 펀치력이 가장 뛰어나고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요건이 많기 때문에, 단점만 잘 극복한다면 매우 강력하게 운용할 수 있는 항모다.


2. 함선[편집]



2.1. 콤소몰레츠 - 4티어[편집]


파일:USSR_T4_KOMSOMOLETS.jpg

소련 해군의 동명의 훈련함 재건조 계획안 콤소몰레츠(Комсомолец)

소련판 랭글리라고 생각해도 좋다.

저티어라 아직 다들 대공이 부실한 상태라 콤소몰레츠가 자신의 화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다. 아직 타국 항모들은 한 턴에 함재기 1~2대로 공격하는지라 화력이 부실한데, 콤소몰레츠는 뇌격기 기준으로 3대가 한꺼번에 공격을 가하므로 타국 항모에 비해 강력한 딜을 박아넣을 수 있다. 대신 속력, 방어력, 선회력은 랭글리와 같다고 봐도 된다.

고증과 달리 함교가 없다.

2.2. 세로프 - 6티어[편집]


파일:USSR_T6_SEROV.jpg

소련 해군의 프로젝트 71형 항공모함 A형 계획안 세로프(Серо́в)

돌출함교 밑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연돌이다.

프로젝트 71형 항공모함 A형은 경항공모함 설계안이다.

공격기의 성능이 굉장히 절륜하다. 특히 항적항에서 빛을 발휘하는데, 고폭탄에도 시타델이 터지는 레인저나 류조를 상대로 관통딜과 시타딜까지 물어와 운좋으면 두소티만에 철거해버린다.

뇌격기는 가속이 느리고 방향전환에 민감해 조준선이 풀어지지 않게 해야 한다.

2.3. 포베다 - 8티어[편집]


파일:USSR_T8_POBEDA.jpg

프로젝트 69AV 항공모함 계획안 포베다(Победа)

소련 해군의 미완성 군함 프로젝트 69 크론슈타트급 순양전함을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항공모함으로 개장하는 계획안이었다. 한편, 러시아어로 승리라는 뜻의 포베다(빠볘다)는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슬라바의 옛 이름이다.

여기서부터 제트 추진기가 생겨 일시적으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게 해준다.

갑판이 30mm로 장갑화되어 16인치까지 저항성을 가진다.
이 특성 역시 소련만이 가지고있는 차별화된 강점으로, 타국의 정규 항공모함의 갑판은 두꺼워야 25mm 정도다. 그나마 8티어 부터 장갑화된 영항의 경우에는 워낙 함재기의 펀치력이 약해 그정도의 장점이라도 준것인데, 이 30mm 갑판 덕분에 소련 항모는 상술한 중대구경 철갑탄에 오버매치 저항성을 가지며 일본, 영국의 로켓 고폭탄과 저구경 고폭탄에 막강한 방호력을 받게 되었다.

공격기는 딜레이가 길지만 투사량과 관통력이 모두 준수하여 다수가 명중할 경우 폭발적인 딜링이 가능하다. 자세히 보면 소구경 로켓이 아닌 타이니 팀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대구경 로켓을 네 발씩 탑재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관통력이 높으면서도 한 번에 모든 함재기가 공격하는 소련의 특징으로 총 24발이라는 적지 않은 수의 로켓을 투사할 수 있어 제대로 뿌리면 1만5천에서 2만 수준의 막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폭격기는 저공 폭격기를 사용하며 전 티어 세로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 미국이나 일본, 독일은 급폭기를 사용하므로 10탑방에 끌려갈 경우 살벌한 대공포 세례에 폭격기가 녹아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하지만 포베다의 저공 폭격기는 원거리에서 상대적으로 대공포의 피해를 적게 입으며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뇌격기는 한방에 다수의 어뢰를 투발하므로 제대로 맞으면 폭딜이 가능하지만 안전거리가 길어 역시 기동성이 떨어지는 둔중한 전함이나 섬박이를 시전하는 순양함 등으로 타겟이 제한된다.

결론적으로 포베다는 포지션만 잘 잡으면 딜 포텐셜이 매우 높은 준수한 성능의 항공모함이다. 딜레이가 긴 공격기와 저공 폭격기를 사용하여 구축함 견제가 어려우나 적 대형함을 상대로 무시무시한 폭딜을 퍼부어줄 수 있고, 모든 공격을 원거리에서 행하는 특성으로 함재기 관리도 용이한 편이다.

2.4. 아드미랄 나히모프 - 10티어[편집]


파일:USSR_T10_NAKHIMOV.jpg

소련 해군의 코스토미치노바 항공모함 계획안[12] 아드미랄 나히모프(Адмирал Нахимов)

영국의 장갑항모처럼 일부만 장갑갑판으로 덮인 것으로 추정된다.

0.10.6 버전 공개 이후 세부적인 스펙이 공개되었다. 특이점으로는 부함포로 스몰렌스크의 4연장 포탑 4기를 장착했다는 점이 있다. 장갑 갑판이긴 하나, 타국 10티어 항공모함보다 얇은 50 mm 장갑을 가졌기에 독일 순양함, 영국 중순양함의 고폭탄으로도 갑판 관통이 가능하다.

측면의 시타델이 매우 높고 넓게 설계되어있다. 옆구리를 깐 상태라면 눈감고도 시타델을 털어 버릴수 있고 쇼카쿠의 철급에도 시타델이 터질 정도로 방호력이 매우 약하다. 무지막지하게 느린 편대 속력을 보완하기 위해 전진 항모를 해야하지만, 정작 전진 항모를 하면 가장 위험하다. 소뽕의 마지막 양심이다 강력한 철급 뿐 아니라 철갑 로켓으로 시타를 털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몇차례 너프를 먹고 사장되었던 독항 만프레드가 나히모프 킬러로서 다시금 재기하게 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크림 전쟁 당시 전사한 러시아 해군의 파벨 나히모프 제독이다.

여담으로 선미 쪽에 팔각 시타델처럼 툭 튀어나온 시타델 부위가 있다.[13] 원본 선체의 포탑 바벳으로 추정된다.

공격기는 맥뎀 4,050에 관통력 40mm의 로켓을 4발 적재하며 8기가 출격한다. 전탄 관통시 관통 데미지 33%를 기준으로 최대 42,768 이라는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때려 박을수 있다. 다만 8티어때 달성한 40mm 관통력에서 발전하지 않고 투사량만 늘었기에 전신 32mm인 영프와 갑판 38mm인 미전까지만 프리딜이 가능하고 그 이상은 상부구조물을 노려야 한다. 항공모함을 대상으로 할 때는 장갑화된 갑판을 피하고 측장을 때리는데 함교가 있는 쪽을 잡는다면 좋다. 2만이 넘는 대미지를 볼 수 있지만 첫 타격 이후에는 모듈 체력이 빠져서 갈수록 시원찮아지니 다른 수단을 강구하자.

뇌격기는 5,200의 어뢰를 7발 떨구며 안전거리는 카가와 대등하며 어뢰 속력은 물론이요 편대 속력도 훨씬 느리다. 혼자 다니는 전함이 아니라면 도무지 써먹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며 십자 뇌격도 불가능 하다. 오히려 카가 뇌격기를 쓰는게 훨씬 나을 지경이다. 다만 뇌격기를 보고 선회를 유도해 아군에게 옆구리를 까게 하는 용도로는 써볼만 하다. 소항의 어뢰는 조밀한 조준선에 일렬로 날아가기 때문에, 일단 리드를 똑바로 줬다면 전탄 명중은 어렵지 않다. 적 전함에게 어뢰를 다 쳐맞을것인지 아군에게 옆구리가 털릴 것인지 양자택일을 강요할 수 있다. 선수를 어뢰쪽으로 돌린다 하더라도 어뢰가 워낙 촘촘한지라 한두발은 맞고 침수가 나게 된다.

폭격기는 저공 폭격기를 사용하며 맥뎀 8,700 관통력 54mm의 물수제비 폭탄을 탑재하고 있고 한번에 8발을 떨군다. 공격기와 함께 소항의 사기성을 늘려주는 쌍두마차로 임멜만 보다 반동 횟수가 1회 더 많아 훨씬더 먼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하다. 임멜만과 비교하면 데미지나 관통력은 부족하나 더 멀리서 타격하며 순간 화력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속력이 느려 임멜만 처럼 전함이 제대로 반응 하기도 전에 폭탄을 떨구고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플레이는 불가능해 일장일단이 있다.
임멜만과 달리 원거리 타격을 한다 하더라도 속도가 느려 무적 고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버블이 강력한 상대를 공격하는 것은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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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함 트리 제외. 물론 전함 트리도 최소한 3티어 크냐츠 수보로프, 4티어 강구트는 실존함이다.[2] 첫 공개 당시에는 포베다의 뇌격기와 나히노프의 모든 함재기가 수리반을 가졌으나, 너프를 받았다.[3] 소련 함재기의 경우 느린 주제에 체력까지 약해 공격 후 안전고도 복귀동안 타 국가 대비 1.5 ~ 2배 가량의 함재기를 잃는데, 함재기 수리반이 있다면 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4] 첫 공개 당시는 4티어 콤소몰레츠는 급강하 폭격기를 사용하지만 6티어부터 저공 폭격기를 사용이었다.[5] 독일 10티어 석탄 항공모함 막스 임멜만의 물수제비 폭격 메커니즘이다.[6] 타국 뇌격기도 감속되는 것은 마찬가지이나 감소폭이 그렇게 크지 않고 재가속도 빠르다. 대공포 버블은 순항고도일때 고고도 사격을 하다 공격 돌입시 저고도 사격을 하는데 타국 뇌격기는 그나마 속도가 남아있어 첫 저고도 버블은 지나치게 되지만 소항은 안그래도 느린데 100노트 초반대로 떨어지는 감속 덕분에 버블이 안정적으로 저고도에 형성될 시간을 주게 되고 그대로 버블에 다이빙하는 셈이다.[7] 수상함 전투기의 경우 사용시 함선 0.9 km 반경을 선회하며 전투기의 3 km 반경에 접근하는 항공기 감지 시 달려들어 전투기 갯수만큼의 항공기를 격추하는 매커니즘인데, 일반적인 항모의 뇌격기, 공격기의 경우 5 km 내외에서 조준을 시작해 전투기의 요격 반경인 3 ~ 4km면 이미 공격을 마치고 귀환하는 거리이기 때문에 함선 머리 위까지 접근해야 하는 급강하 폭격기를 노리는 게 아니면 공격 전에 요격하는 건 매커니즘상 거의 불가능하고, 1차 공격을 허용한 뒤 다음 편대의 2차, 3차 공격시 함재기를 떨구는 식으로 작동하게 된다. 문제는 소련 항모의 경우 공격 편대가 1개라서 전투기가 소련 함재기를 감지하고 달려들 땐 이미 공격을 전부 마치고 귀환 중이라는 것.[8] 중대 기체가 전부 공격한다는 기준으로 본다면야 중대 기체수가 가장 적은 소련이 약하겠으나, 어차피 티어가 올라갈수록 전 중대가 공격하는 건 불가능하기에 소련 항모가 유리해지는 것.[9] 체력도 낮은데 항속까지 느리다. 즉, 사거리가 길어 멀리서 때린다 하더라도 복귀하면서 안전 고도에 이르기까지 버블 피격률이 높은지 격추율이 다른 국가에 비해 높다. 보통 다른 국가가 안전고도 상승까지 1 ~ 2대 떨어질때 얘들은 2 ~ 3대 떨어지는 수준. 함재기 재생산 시간도 느린 편.[10] 일단 함재기 전원이 다른 국가에 비해 느리고 약하며, 다들 사거리가 길어 멀리서 때릴 수 있지만 반대급부로 탄착군이 넓거나 명중률이 떨어지거나 어뢰의 안전거리와 탄속이 둘 다 최하위권이거나 하는 공격 적중률 문제를 가지고 있다. 즉 맞춘다는 가정 하에 1회 공격이 가장 강력하나, 맞추기가 가장 어렵다.[11] 나머지 하나는 영10티 몰타이다.[12] 소비에츠키 소유즈급 전함 항공모함 재건조 계획안이다.[13] 야마토의 별명은 팔각정. 팔각으로 툭 튀어나온 시타델 때문이다. 덕분에 선회 한 번 잘못 했다가 시타델 터지는 경우도 있는 편. 애초에 야마토보다 함포 구경이나 성능이 낮거나 장갑이 얇은 경우(대표적으로 일본 정규 트리 8티어 아마기)야마토 조우시 팔각정에 철갑탄을 꽂아 넣는 것이 정석 대응이니 말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