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드루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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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바이오하자드 RE:2, 바이오하자드 RE:3에 출연했다.
R.P.D. 본서 취조 담당 소속으로 직위는 일반 경찰관, 로드니 그레이를 체포한 내용을 보았을 때 형사일 것으로 추정된다.
문서로 등장하고 성우도 없는 엑스트라지만 9월 20일 체포한 로드니 그레이에게 얻은 전자 기폭 장치를 라쿤시경 본서에 보관해서 이후 작중 주인공들 카를로스 올리비에라, 레온 S. 케네디, 클레어 레드필드에게 도움이 되었다.
2. 작중 행적[편집]
2.1. 바이오하자드 RE: 2[편집]
라쿤시경 2층 샤워실 입구의 정면에 위치한 두번째 라커에서 시체로 튀어나와 한창 수색 중이던 레온 S. 케네디 및 클레어 레드필드의 심장을 철렁하게 한다. 다행히 좀비로 변이하지 않은 시체였지만.
2.2. 바이오하자드 RE: 3[편집]
RE:3에서 정체가 드러났다. "9월 20일자 용의자 조서"에 의하면 R.P.D. 본서 취조 담당 소속으로 1998년 9월 20일 전직 전기 기술자 로드니 그레이를 체포하고 그레이를 취조한 이후 소형 폭발물 및 시한 기폭 장치를 얻었으며, 정밀하고 위력이 강하다고 판단, 기폭 장치의 배터리를 제거한 상태로 감식에 의뢰, 배터리는 안전 금고실에 보관했다. 용의자 그레이는 정신 상태가 불안정하고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 망상이 심해 대화가 되지 않으므로 진정제를 투여하고 의사에 맡겼다.
이후 R.P.D. 본서 내에 T 바이러스가 퍼지자 경찰관 동료 헥터와 함께 경찰서를 탈출하려 시도하나 2층 샤워실 밖에서 좀비에게 물린 후 감염 증상이 심해지자 헥터에게 전할 편지 "동료에게 쓴 편지"를 샤워실 라커룸에 남긴 후 라커에 들어간채 죽었다. 편지에 의하면 헥터에게 600달러를 동료 헥터의 이사 비용으로 빌려주고 말미엔 안 갚아도 된다며 유서를 적었다. 헥터의 행적은 불명이지만 라쿤 시티에 발생한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의 심각성을 보면 살아 나갔을 확률은 거의 없다.
9월 29일 오전 2시에서 3시 사이, 웨스가 보관한 배터리 1개는 안전 금고실에서 카를로스 올리비에라에게 발견되었으며 C4 소형 폭발물과 기폭장치는 카를로스에게 2층 샤워실 벽에 발견되었으며, 다른 배터리 1개는 어째서인지 S.T.A.R.S. 사무실에서 9월 29일 당시 레온 S. 케네디, 클레어 레드필드에게 발견되었으며, 기폭 장치는 1층 작전실에서, C4 소형 폭발물은 3층 철창 앞에서 발견되었다.
카를로스는 웨스가 편지에 라커를 열어보지 말라고 한 내용을 봤기 때문에 라커를 열지 않았지만[1] , 그가 다녀간 이후 도착해 아무 것도 모르던 레온 S. 케네디와 클레어 레드필드는 라커를 열었다가 굴러나오는 웨스의 시체를 보고 기겁했다.
RE3에선 좀비에게 물렸다는 사인이 추가되었음에도 RE2에선 좀비가 되어 어기적거리던 R.P.D. 동료들과 달리 그냥 시체가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추측하자면 이 인물 역시 선천적으로 바이러스 저항력이 강한 면역자이지만 바깥 상황이 여의치 않아 상처를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숨어있다 패혈증 내지 과다출혈로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이 시점에서 경찰서도 아수라장이 된지 오래인 것을 감안하면 무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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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어보려고 상호작용을 해봤자 카를로스 본인이 열어봤자 좋을 일 없을 것 같다며 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