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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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Alliance of Elves and Men

1. 개요
2. 역사


1. 개요[편집]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은 사우론가운데땅을 정복하는 걸 막기 위해 제2시대 3430년에 결성된 동맹이다.


2. 역사[편집]


제2시대 중반경부터 사우론가운데땅을 차지하기 위해 요정들과 경쟁해왔다. 또한 본인이 멸망시킨 누메노르의 후예들이 세운 망명 두네다인 왕국을 두려워 한 사우론은 3429년에 곤도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엘렌딜은 3430년에 놀도르 대왕 길 갈라드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을 맺는다. 요정과 인간의 동맹이기는 했지만 난쟁이들 중 두린 일족도 동맹에 힘을 보탰다. 엘렌딜은 에루 일루바타르의 이름에 대고 맹세하여 동맹을 확고히 했다.[1]

길 갈라드의 군대는 아몬 술에서 엘렌딜의 군대와 합류했고, 3431년에 임라드리스를 향해 진군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3년 동안 갑옷을 만들고 계획을 세운다.

마침내 3434년에서 동맹군은 최후의 동맹 전쟁을 벌이기 위해 안개산맥을 건언다. 길 갈라드이실두르임라드리스카라드라스 고개를 넘어 갔고, 이때 그들의 군세가 너무 컸기 때문에 그들을 방해하기 위해 보내진 모르도르오르크들이 되려 숨었다고 한다. 그들이 안개산맥을 넘어 안두인 계곡을 따라 가는 동안 오로페르암디르가 이끄는 린도리난드 초록큰숲의 요정들, 크하잣둠난쟁이들이 합류한다. 사우론이 이들을 막기 위해 엔트부인들의 정원을 불태웠지만 크게 방해되지는 않은 듯 하다.[2]

동맹군은 다고를라드 평원에 도착하여 사우론의 군대와 다고를라드 평원의 전투를 벌인다. 이 전투에서 동맹군이 승리해 사우론이 퇴각했고 이후 7년간 바랏두르 공성전을 벌인다. 하지만 바랏두르 공성전에서 동맹군은 아나리온의 전사를 비롯한 막대한 손실을 입었고, 이 상황에서 사우론은 바랏두르에서 나와 동맹군을 상대한다. 사우론의 공격은 동맹군을 오로드루인 비탈까지 밀어낸다.

사우론은 오로드루인 비탈에서 길 갈라드엘렌딜을 상대했고, 그들을 모두 죽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사우론 본인도 탈력하여 기절한다. 이실두르가 사우론의 손에서 절대반지를 빼내자 사우론의 육신은 사라져 결국 동맹군이 승리하게 된다. 이리하여 요정과 인간의 마지막 동맹은 해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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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루의 이름에 걸고 한 맹세는 아르다의 영역 내에서는 절대로 깨트릴 수 없는 절대성을 가진다. 에루는 절대자이기도 하거니와, 아르다 밖에 거하기 때문에 아르다 안에서는 취소할 수가 없다.[2] 사우론이 불태운 지대는 황무지가 되었고, 후대에는 갈색지대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