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바로 해보는 어린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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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 작가의 말 ] 한번은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 알게 되는 친구와 함께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어찌나 그 자리가 서먹하고 어색하든지 다들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 그래서 애꿎은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있었지요.
그때 한 친구가 친해질 겸 게임을 제안하더라고요. 뜬금없었지만 다들 어색하고 서먹한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지 당황해하면서도 흥미를 보이고 게임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다 함께 게임을 하면서 서먹서먹했던 그 자리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거예요. 그제야 저는 '아~ 게임 하나로도 이렇게 친해질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어렸을 적, 친한 친구들과도 게임을 하면 무척 즐거워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때가 생각났어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친구들과 만났는데 비가 온다거나, 날이 너무 추워 나가지 못하거나, 혹은 여행을 가는 가는데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차 안에서 몇 시간 있어야 할 때 처럼 마음껏 놀지 못 할 때 말이에요. 그때 친구들만 있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게임으로 몇 시간이든 배꼽 잡으며 신나고 즐거웠지요. 새삼 다양한 상황과 시간 속에서 놀이 게임이 얼마나 그 일상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지 느꼈어요.
사실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건 별 게 아니에요. 친구들과 함께 아무 걱정 없이 신나고 재미나게 떠들며 노는 거죠. 학교에서, 집에서, 또 놀이터에서 우리는 친구들과 즐겁게 놀잖아요.
저는 그런 소소하지만 작은 시간이라도 아낌없이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 시간 동안은 마음껏 하하 호호 떠들고 놀 수 있었으면 하고요. 여러분들도 그런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즐거움과 재미가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즐거움을 더해 줄 수 있는 게 바로 놀이 게임이 아닐까 해요.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있는 소중한 시간에 핸드폰 게임 대신 재미있는 놀이 게임을 하면 어떨까요?
얼마나 많은 놀이 게임이 있는 줄 모르죠? 아마 알고 나면 깜짝 놀랄 거예요. 이런 게임이 있었나? 혹은 왜 이제 알았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 거예요.
동그란 찹쌀떡 찹이, 삼각김밥 쎄세, 만두 두야, 가래떡 래야, 네모난 찹쌀떡 모네, 떡볶이 떡 뽀기 등 여섯 명의 귀여운 캐릭터 아이들이 직접 게임을 하면서 게임 방법과 게임을 잘할 수 있는 중요한 팁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게임들을 배우고 직접 해 보면 훨씬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게임 왕에 도전해 볼까요? 게임을 하며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밝게 노는 모습, 기대할게요.- 작가의 말, 한날
'한날'이라는 작가가 만든 놀이 게임 만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모든 작품들을 합쳤을 때 두 번째 책이며 2018년 1월 30일[4] 에 출간됨.
스마트폰 게임 대신에 친구들과 언제든지 놀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6명의 아이들이 게임을 하면서 게임 방법과 팁을 알려준다.
참고로 이 책에서는 술 게임들이 많은데 왜냐하면 이 책은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라는 책을 초등학생들도 볼 수 있게 리메이크한 것이다.[5]
2. 등장인물[6][편집]
3. 줄거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읽으면서 바로 해보는 어린이 게임/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에피소드가 많아서 하위 문서에 서술.
4. 원작의 차례[편집]
파트는 '슬슬 시작해 볼까? - 술자리 초반 게임', '달리자, 달려! - 술자리 중반 게임', '정리, 정리합시다! - 술자리 후반 게임'으로 나뉜다.[범례]
4.1. 술자리 초반 게임[편집]
1-1A화 눈치 게임(18)
1-2화 이미지 게임(52)
1-2A화 손병호 게임(40)
1-3화 출석부 게임(65)
1-4화 숫자를 한글로 말하기 게임(35)
1-5화 이름 쌓기 게임(51)
1-5A화 이름 외우자 게임(59)
1-6화 더 게임 오브 데스 게임(11)
1-6A화 간다 간다 뿅 간다 게임(16)
1-7화 아이 엠 그라운드 게임(43)
1-7A화 프라이팬 놀이 게임(75)
1-8화 지하철 게임(63)
1-9화 업 앤 다운 게임
1-10화 나는 가수다 게임(9)
1-10A화 레코드판 게임(38)
5. 여담[편집]
- 읽으면서 바로 해보는 시리즈의 유일한 작품이며 전체 시리즈로는 두 번째 작품이다.
- 마지막으로 머리와 단무지 입이 없는 작품이다.
- 시리즈 중 유일하게 반 페이지인 에피소드도 있으며 유일하게 신나는 방과후 편성[7] 이다.
- 찹이, 모네, 쎄세의 비중이 90% 이상 차지하고 래야의 비중이 심각하게 20%도 안되며 가장 낮다.[9] 두야, 뽀기는 좀 나은 편.
- 이 때문인지 래야를 제외한 메인 주인공의 조합[8] 으로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은 편이다.
- 최초로 에필로그가 있는 작품이다. 이 점은 모험편에서 계승된다.
- 초기 제목은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게임'이었는 듯 하다.
뭘 어떻게 써먹어
- 원작은 2024년 기준 절판된 상태이고,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하기 힘들어졌다. 다만, 중고로는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