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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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게 생각하다[편집]
長考
장:고
"길게 생각하다."라는 의미다. 바둑에서 나온 단어로 추정[1] 되며, 대국자가 다음 수를 두기 전에 길게 이런저런 수를 고민할 때 흔히 '장고한다.'고 표현한다. 물론 그 뜻의 범용성 때문에 바둑 이외의 여러 상황에도 흔히 사용된다.
관련된 속담으로는 '장고 끝에 악수 둔다.'가 있으며 '긴 생각 끝에 나쁜 수를 둔다.'는 뜻 그대로 (바둑 외의 상황에서도) 쓸데없이 오래 고민하여 오히려 결과가 좋지 않았을 때 사용된다. 물론 장고 끝에 악수를 두는 건 의외로 흔한 경우인데, 장고할 상황 자체가 무엇을 해야할 지 알지 못하는 난잡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사람이 장고하는데, 너무 시간을 끌다가 결국 시간에 쫓겨서 실수로 악수를 두는 경우도 흔하다. 시간 제한이 있는 다른 전략 게임도 마찬가지로, 체스같은 경우도 오래 생각한 뒤 시간에 쫓겨서 블런더가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2. 장독을 놓는 곳[편집]
조선시대의 왕궁에는 장독을 놓는 장소가 있었다. 그래서 경복궁에도 항아리를 모아놓은 장고가 있다.
3. 사람 이름[편집]
외국 인명의 경우 Jango 또는 Django에 해당된다. 쟝고로 표기하기도 하나 외래어 표기법으로는 장고가 맞다. 실제 발음은 쟁고우[ˈdʒæŋɡoʊ]로 읽으면 된다. 어원은 '나는 깨어난다(I awake)'를 뜻하는 롬어 표현을 프랑스어식으로 음차한 것이다. 앞에 D가 붙는 이유는 프랑스어를 기준으로 j라고만 쓸 경우 /ʒ/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3.1. 실존인물[편집]
3.1.1.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고(삼국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2. 집시재즈의 창시자 장고 라인하르트[편집]
장고 라인하르트 (Django Reinhardt, 1910.1.23 ~ 1953.5.16)
20세기 가장 중요한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로 일컬어지는 인물이다. 장고는 집시 음악이 가진 독특한 멜로디와 당시 북미에서 유행하고 있던 스윙 재즈의 리듬을 융합시켜 집시재즈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탄생시켰다. 영어권 및 불어권에서 Django라 하면 보통 이 사람을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3.2. 가상 인물[편집]
- 냉장고에서 온 사람 - 장고
- 세인트 세이야 - 장고
- 스타워즈 - 장고 펫
- 애슬론 또봇의 등장메카 애슬론 장고
- 우리들의 태양 시리즈의 주인공
- 우주보안관 장고 - 장고
- 원피스의 등장인물 쟝고
-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 장고 박사
- 탭소닉 탑 - 장고
- 피니와 퍼브 - 장고 브라운
4. 영화[편집]
4.1. 원제가 'Django'인 영화[편집]
국내에는 속 황야의 무법자로 개봉했다. 해당 문서 참조.
4.2. 국내에 '쟝고'로 개봉한 영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쟝고(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제는 'Django spara per primo'이다.
4.3. 장고: 분노의 추적자[편집]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12년작 영화.
5. 포켓몬스터의 3세대 노말타입 포켓몬 쟝고[편집]
자세한 내용은 쟝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이 쟝고는 상술한 장고長考나 Jango, Django와는 무관한 Zangoose이다.
6. 유명 자전거 부품/액세서리 회사인 Topeak에서 만든 자전거 브랜드[편집]
특히 매우 효율적으로 접히는 고급 미니벨로로 유명하며, 국내에도 소수의 열성 사용자들이 있다. 홈페이지
7. 웹 프레임워크[편집]
자세한 내용은 Django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이썬의 웹 프레임워크다.
8. 한국의 전통 타악기 장구의 원말[편집]
자세한 내용은 장구(악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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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둑에서도 제한시간이 긴 바둑은 장고바둑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