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마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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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마크 시리즈
마크 IX

마크 X

420G

파일:Jaguar-Logo-1945-2001.png

파일:재규어 마크 X.png

Mark X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61~1966)
2.1.1. 1966년 이후
2.1.2. 리무진 사양
3. 모형화
4. 둘러보기

Jaguar Mark X

1. 개요[편집]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재규어에서 마크 시리즈로 생산한 마지막 차량이었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61~1966)[편집]


파일:재규어 마크 X 구조도.png
차량의 구조도

재규어 마크 IX의 후속 차종으로 1961년 10월 중순에 출시되었으며,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스타일 및 기술적으로 이전 세대와의 단절이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생산은 영국 코번트리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재규어 E-타입의 출시 1년 후에 등장한 차량이다 보니 많은 기술, 혁신 및 사양들이 채택되어 많은 인상을 남긴 바 있었다. 재규어의 기술 책임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였던 윌리엄 헤인즈의 주도로 설계되었으며, 그가 처음 개발한 재규어 세단 차량이었다.

차량의 디자인은 길쭉하지만, 다소 '퓨즈레이지(Fuselage)' 스타일을 닮은 듯 하지만, 수직이지만 앞으로 기운 듯한 그릴과 전면부를 가졌으며, 측면에는 4개의 둥근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이후 이러한 디자인은 재규어 X-타입과 3세대 재규어 XJ가 단종되던 2009년까지 세단 라인업에서 비슷하게 기조가 이어졌으며, 2003년 재규어 XJ의 롱휠베이스 사양이 나오기 전까지 해당 차량보다 큰 재규어 차량은 존재하지 않았다. 또한 전면 펜더는 대임러 DK400에서 파생된 제품이 사용되었다. 또한, 1992년 XJ220 출시 이전까지 가장 넓은 재규어 차량이라는 꼬리표가 붙기도 했다.[1]

후륜구동 방식의 차량이며 파워트레인으로는 출시 이후부터 1965년 10월까지 E-타입에 적용된 250마력~265마력의 3.8L XK형 I6 엔진[2]1964년 10월 런던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부터 4.2L XK형 I6 엔진이 탑재되었다.

이와 함께 영국 내수 및 북미 시장 판매 차량은 보그 워너 사의 3단 자동변속기[3]를 달았으며, 오버드라이브가 달린 버전과 그렇지 않은 4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또한 4.2L 차량이 출시되면서 싱크로메쉬가 적용되기 시작되면서 마크 IX 시절부터 가장 높은 3개 비율에만 적용된 기존 변속기를 대체하였다. 여기에 손턴 사의 파워 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도 적용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5,131mm, 전폭은 1,938mm, 전고는 1,384mm, 휠베이스는 3,048mm, 공차중량은 1,900kg이었다. 휠은 당시 재규어 세단 라인업에 더 일반적으로 들어갔던 15인치 대신 14인치 사양이 적용되었다. 코일 스프링과 텔레스코픽 댐퍼가 장착된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전면부에 장착되었다. 우측 전면 휠 앞 부분에는 AC델코 사의 에어 필터에서 공급되는 형태의 삼중 SU 카뷰레터가 적용되었다. 파워 보조 스티어링은 기본 적용되었으며, 4.2L 사양의 경우는 호주 출신의 아서 비숍이 설계한 마를레스 바라매틱 벤딕스 (애드웨스트)[4] 가변비 스티어링 박스가 적용되었다.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당시 동급 차량들 중에서 최초로 동력 보조가 이루어지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5]를 장착했으며, 브랜드 차량 중 최초로 독자적인 후륜 서스펜션 및 경쟁차들이 바디 온 프레임을 고수하는 동안 모노코크 차체 구조[6]를 적용하였다. 차량의 최고 속도는 193km/h까지 낼 수 있었으며, 핸들링은 롤스로이스 실버 클라우드와 맞먹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차량의 플로어 팬은 마크 X의 단종 후, 1992년 8인승 사양인 대임러 DS420의 단종 때까지 계속 활용되었다. 여기에 재규어 E-타입에서 선보였던 재규어의 IRS 유닛의 와이드 트랙 형태로 적용된 바 있으며, 이는 1996년 재규어 XJ-S의 단종 때까지 계속 적용되었다.

실내에는 대시보드, 에스커치온, 창문 트림 및 기본 목재 장식을 풍부하게 활용하였다. 또한, 접이식 후면 테이블, 계기판 하부에 꺼낼 수 있는 앞좌석 하부 테이블이 적용되었다. 이후 에어컨과 전후면 좌석 간 방음 유리가 옵션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차량 도어의 경우, 도어 필러 내부에 나선형 토션 스프링이 적용되었고 이를 통해 도어 필러가 실내에서 쉽게 열리도록 제조되었다.

출시 이후 대서양 양안에 있던 영국미국 시장에서 언론의 호평을 받고 북미에서도 국가 원수, 외교관, 영화배우들에게 어필하고자 했지만, 실제 판매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은 3.8L 사양 13,382대, 4.2L 사양 5,137대가 판매되었다.

1966년형부터는 후술한 대로 재규어 420G가 해당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420G가 판매되던 1968년에 판매된 XJ6는 해당 차량을 기반으로 했지만, 크기가 줄어든 게 특징이었다.

2.1.1. 1966년 이후[편집]


파일:재규어 420G.png
420G


2.1.2. 리무진 사양[편집]


파일:대임러 DS420.png
DS420


3. 모형화[편집]


파일:재규어 마크 X 다이캐스트.png
다이캐스트 모형 (코기 토이즈)

  • 차량 출시 1년 후, 코기 토이즈 사에서 #238 다이캐스트를 제조한 바 있다. 1967년까지 약 110만 개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다양한 색상으로 제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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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후, 1972년에 창업자인 윌리엄 라이온즈는 마크 X가 너무 컸던 아니냐는 질문에 이상적인 사이즈의 XJ6보다는 분명히 컸다고 언급한 바 있다.[2] 표준 압축비는 9:1이었지만, 8:1 압축비 차량이 옵션으로 등장한 바 있었다.[3] 4.2L 사양 출시 직후에는, 기존 변속기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DG 타입에서 타입 8 유닛으로 대체되었다.[4] Marles Varamatic Bendix(Adwest)[5] 후륜의 경우, 디퍼렌셜과 함께 실내에 장착된 것이 특징이었다.[6] 코드명은 '제니스'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