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능사/실기

덤프버전 :

분류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전기기능사

파일:나무위키+넘겨주기.png   관련 문서: 전기기능사/필기


1. 개요
2. 원서접수
3. 실습
4. 준비물
5. 진행 방식
5.1. 자재 확인
5.2. 제도
5.3. 제어판 배선
5.4. 배관작업
5.5. 입선작업
5.6. 테스트
6. 요령
7. 출제 유형
8. 난이도



1. 개요[편집]



전기기능사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을 합격한 후 실기에 최종합격하여야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발급받게된다.

특성화고학생들이라할지라도 필기시험을 면제받긴하지만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실기에 무조건 합격 해야한다. [1]

실기는 대략 5일 ~ 8일에 걸쳐 시행된다. 실기 응시수수료는 106,200원이다.[2]



2. 원서접수[편집]



실기 시험 접수는 전쟁이다. 전기기능사 실기시험은 현실적으로 한 시험장에서 하루에 한번만 시험가능하기 때문이다. 시험시간이 길어서 아침부터 밥 안먹고 점심시간 넘을 때까지 작업을 하고, 감독관들이 채점하고 기타 사항을 확인해야 하므로 한 장소에서 그날 두번이상 시험을 열수가 없다. 게다가 한 시험장의 응시 가능인원은 20명을 넘지않는다.

그래서 원서접수 첫날 오전 10시 이전부터 대기하고 있지 않았다면 원하는 날짜를 못고르는건 기본이고, 원하는 시험장 선택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심하면 울며겨자먹기로 아예 타지역으로 가서 시험을 응시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3] 그마저도 놓친다면 해당회차는 응시조차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원서접수를 실패했다고 좌절하지는 말자 인력공단에서 상황에 따라 추가로 시험장소에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새로고침하면서 기다려보면 간혹 기존에 만석이었던 시험장에 추가 배정 자리가 뜨는 경우[4]나, 아얘 새로운 고시장이 생겨나기도 한다.

게다가 원서접수 마지막날쯤 되면 막상 등록해놓고도 개인 사정 등의 이유로 시험 전에 등록을 포기한다거나, 원서접수를 해놓고 입금을 깜빡했다 같은 식으로 빈 자리가 생긴다면 그 자리에 접수 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희망을 놓치 않고 기다려보자.




3. 실습[편집]



전기기능사 실기 시험은 100% 작업형으로 진행되는데, 직접 도구를 가지고 시퀀스 회로를 제작하는 시험이므로 현실적으로 독학은 어렵다. 작업형으로 진행되는만큼 장소의 제약이 많은데다가, 공구정도는 일반 가정집에도 구비해놓은다 쳐도 PLC 컨트롤러와 제어용 컴퓨터 까지 구비해놓는 경우는 사실상 없는데다가 가격대도 굉장히 고가기 때문이다. 당연하지만 단순히 작업 뿐 아니라 전기기능사 필기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시퀀스 회로[5] 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부분도 공부해야 한다.

시험을 보고 60점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어떤 경우에 감점이 되는지 나와있는 점수 기준표도 있으며[6] 학원을 다닐 경우 학원에서 제공해준다. 하지만 점수보다는 작동 여부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한다. 점수에 관계없이 단 한 부분이라도 작동하지 않거나 오작동하면 그대로 실격이다. 그렇지만 제대로 작동을 하더라도 60점 이하로 감점되면 불합격이므로 주어진 치수대로 맞추어서 작업했는지, 지시된 부품들을 제대로 사용하였는지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보통 특성화고 전기계열과에선 학교 정규수업에서 가르치기때문에 비용문제는 덜하긴하지만, 이런경우가 아니라면 독학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학원 수강 비용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전기학원을 다니는게 일반적이다.[7][8] 전기학원을 다니게 되면 시험과 관련된 정보나 작업하는 노하우 등을 공유하게 될 수도 있고, 취업에 대한 정보도 들을 수 있다.[9]




4. 준비물[편집]





필요한 공구는 전동 드릴[10], 와이어 스트리퍼[11], 50cm 이상의 자[12] 또는 수평자[13], 파이프커터 혹은 만능가위(다목적가위라고도 불린다)[14], 십자 드라이버[15], 스프링 벤더[16], 벨테스터[17]정도면 된다. 참고로 나사를 좀 더 손쉽게 꺼내 쓰기 위해, 자기 손에 맞는 종이컵이나 페트병 기타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적당히 골 잘라 나무판에 나사로 고정하고 그곳에 나사를 담아두는 것도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도면도 마찬가지로 배관을 피해 판에 박아 놓거나 테이프로 임시 고정하면 편하다.

그 밖에 별도로 지참하면 도움이 되는 도구로는 종이 테이프[18]유성 사인펜[19], 삼각자[20], 납작머리(접시머리) 나사피스[21][22], 분필 또는 물백묵[23]이 있다. 절연테이프(흔히 쓰는 검정 고무테이프)를 가져가서 입선시에 전선 끝을 감아 전선관의 안쪽 주름이나 커넥터의 끝부분의 걸림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형광펜[24]이나 원통형 자석[25]도 가져가면 도움이 된다.

내가 가져간 장비가 혹시나 시험 도중 고장날까 걱정되거나 시험 한번을 위해 장비를 사기 영 그럴 경우 시험장에 연락을 해서 대여, 지급물품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막 다루다가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대여 자체가 되지 않는 시험장도 있지만, 대여가 가능한 품목이 있다는 걸 알면 유사시에 바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안심이 된다. 그리고 대여를 받았다면 반드시 제대로 반납할 것. 다른 수험생이나 학생들에게 공구가 대여되지 않는 등 추후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다만 학원을 다닌다면 필요한 공구는 전동드릴, 와이어 스트리퍼, 만능가위, 드라이버 정도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거의 학원에서 대여를 해준다.[26]



5. 진행 방식[편집]



시험시간은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실기문제로 주어지는 회로도를 받아 직접 가로 2[m]에 세로 2[m]정도되는 나무 합판에다가 시퀀스 회로를 직접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어함은 가로40[cm] 세로 42[cm] 정도) 진행순서는 일반적으로 제도 → 제어판 배선 → 배관 작업 → 입선 작업 → 테스트 순서로 작업한다. [27] 크게 보면 제어판 작업(벨테스터기 등을 통한 확인작업 포함)과 배관 및 입선 이렇게 2종류로 볼수 있는데 둘다 1시간 30분~2시간 안에 끝내야 30분 이상의 점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배관은 1시간 이내, 입선 및 기구 설치 50분~1시간 이내에 끝내는게 좋다. 최종 확인 점검 및 문제점 수정에 30분 정도를 쓰면 총 4시간~4시간 20분 내외로 작업이 가능하다. 최소한 이정도 시간안에 끝내야 합격에 가까워진다. 시간안에 못 끝내면 그대로 미완성 탈락. #실기 시험 작업 예시.

4시간 30분 동안 작업형 시험에 집중해야 하다 보니 체력 소모가 장난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 8시 30분까지 입실하여 시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험지와 자재를 받은 후 불량은 없는지 확인해 보고, 09시부터 시험을 시작하여 13시 30분이 넘어야 종료가 되니, 중간에 점심 먹을 시간도 없다.[28]

작업 시간을 4시간 30분 주긴 하지만 굉장히 빡빡하게 느껴질 것이다. 여유가 있는 응시자보단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응시자가 더 많다.[29] 그렇기 때문에 작업을 진행하다 막히는 부분이 생겨 당황하거나, 잘못 작업한 거 다시 고치거나,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만들기 위해 신경 쓰다 시간 다 잡아먹어 불합격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30] 그래서 시험보기 전날에는 일찍 숙면을 취하여 가급적이면 맑은 정신으로 시험에 임하도록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31]


5.1. 자재 확인[편집]




자재 확인은 처음에 감독관이 자재를 나누어 주면서 불량이 있는지 확인해 보라고 한다. 보통 커넥터와 8각 박스는 전선 입선 부분이 붙어 나온다.[32]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버나 스트리퍼 등으로 떼어 주고, 8각 박스의 경우 커넥터를 연결할 부분을 생각하여 동그란 부분을 떼어 준다. 8각 박스의 경우 잘못하면 금속에 손을 베일 수도 있으니 항상 장갑을 끼고 주의하여 떼어 낸다.

푸시버튼의 경우 벨테스터로 b접점(NC) 부분을 찍어 보고,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a접점(NO) 부분을 찍어 보고 소리가 나는지 들어보아서 소리가 나지 않으면 감독관에게 교체해 달라고 한다. [33] 셀렉터 스위치 역시 벨테스터로 연결시킨 상태에서 좌 우로 돌려 보아 소리가 나는지 검사한다. 램프는 220V 전원에 연결할 수 없으므로 테스트하기 어렵다. 램프를 열어보면 전구가 있는데 이것이 풀려 있는 경우도 있으니 살짝 조여보자.


5.2. 제도[편집]



제도는 커다란 합판에 도면에 나온 치수대로 분필로 그리는 작업이다. (제어판 작업을 먼저 하고 벽에 부착한뒤 이 작업을 나중에 하는것이 보통이다.) 보통 제어판 윗부분과 아랫부분에서 10cm 간격으로 4개의 선을 세로로 긋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평자를 이용하면 조금 더 쉽게 수평을 맞추면서 그릴 수도 있다. 또한, 일일이 자로 치수를 재어서 그리는 방법도 있겠지만, 주변에 배치된 다른 터미널 단자, 스위치 박스 등의 상대적인 위치 또는 이미 그려 두었던 선과의 간격을 보고 그린다면 조금 더 빠른 시간에 제도를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도면과 5cm 이상 벗어난 선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보자.


5.3. 제어판 배선[편집]



제어판 배선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한다. (몰라서 떨어지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시간 초과 또는 실수로 인해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먼저 가로와 세로를 파악한다. 다음으로 시간 절약을 위해 일일이 치수를 재는 것 보다 제어판 끝부분에서 검지와 중지를 합한 길이 정도의 여유를 남겨두고[34] 릴레이 베이스, MCCB, 퓨즈 등을 배치할 수 있다. 배치한 뒤 차단기와 퓨즈의 위치 또는 순서가 올바로 되었는지 또는 릴레이 베이스가 놓인 방향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잘못 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그대로 작업했다가는 되돌리기 힘들다. 설령 나중에 알아차리게 된다고 해도 다시 복구하려기엔 시간과 자재가 모자르기 때문이다. 소켓 배치가 끝나면 바로 드릴로 나사를 고정한다. 그리고 나서 배선은 가급적 짧은 경로로 하기 위해 생각해 보고 도면에 릴레이 번호를 적어둔다.[35] 그렇지 않으면 지급된 전선이 모자르게 되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36][37]


주회로를 먼저 배선하고 보조회로를 나중에 배선한다.[38] 이 때, 주회로 배선시 색깔에 유의하여 작업한다.[39] 전선을 릴레이 베이스나 터미널 단자에 고정시킬 때에는 피복 부분이 물리지 않게 고정시키며, 특히 나사를 느슨하게 조인다면 오작동할 우려가 있으니 꼼꼼하게 조여준다. 선을 구부릴 때에는 구부리는 부분에 엄지 손톱을 대고 순간적인 힘을 주어 구부리거나, 검지 손가락을 구부리는 축으로 이용해 엄지와 중지로 순간적으로 힘을 주어 90도 약간 넘게 구부리면 그럭저럭 직각배선 모양은 나온다. 계속 하다보면 손가락이 조금 아프기는 하다.

보조회로배선시에는 회로도에 나와있는 순서대로 묶어 배선하는 것이 헷갈림이 덜할 수 있다. 보조회로 배선이 전기기능사 작업형 시험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일 중요한 과정이며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 처음에는 퓨즈나 차단기 2차측에서 바로 나오는 (전력선이 되는) 배선끼리 작업하며, 다음으로는 퓨즈나 차단기로 나가는 (중성선이 되는) 배선끼리 묶어 작업하고 나머지를 채우는 방법으로 할 수도 있다. [40] 도면을 순서대로 봐 가면서 MC, EOCR, 릴레이, 타이머의 a접점과 b접점 및 전원 부분을 확인하면서 연결한다.


5.4. 배관작업[편집]



배관 작업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다. 말이 4시간 30분이지 제어판 과정부터 정말 미친듯이 작업하지 않으면 시간초과로 불합격될 수 있다. 학원에 다니면서 전 과정을 4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도록 수없이 연습해보자. 참고로 PE관(PolyEthylene)[41]을 구부릴 때에는 안에 스프링 벤더를 넣고 구부릴 부분을 분필로 표시한 뒤 무릎을 대고 구부리린 다음에 새들을 PE관에 꼽아 넣은 다음 합판에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고, PE관을 대충 길이에 맞게 자르고 새들을 나무판에 한쪽만 조여 둔 다음 스프링 벤더를 PE관에 꺾여지는 부분까지 넣은 채로[42][43] 새들에 고정시키고 새들의 나머지 부분에 나사를 조이는 방법도 있으니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작업할 수 있다. 새들에 여유가 있다면 제도한 선에서 벗어난 관을 그 선에 맞추어 하나 더 박아주도록 하자.[44] 그래야 감독관이 보기에 깔끔하게 작업한 것 처럼 보인다.

신체 치수를 알아두면 작업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손 뼘의 길이 등을 미리 재어서 알아두자. 특히 구부러진 관 주변에 새들을 박을 때 일일이 자로 그 치수를 재는 것 보다 손 1뼘의 길이[45]로 재어서 작업하는 것이 시간 절약에 더 유용할 수 있다. 또한 다x소, vector 와이어 스트리퍼의 경우 전장이 150mm를 약간 넘어 새들 설치 간격과 일치하기 때문에 새들 설치 위치를 표시할 때 자 대신 그냥 와이어 스트리퍼를 대고 측정하면 된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와이어 스트리퍼의 3cm, 5cm 부분에도 표시를 해 두면 터미널 작업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와이어 스트리퍼가 없다고 하더라도 2구 콘트롤박스의 긴 부분이 145mm이므로 콘트롤 박스의 뚜껑을 가지고 새들 설치간격을 재면서, 변에서 구멍지름까지의 거리, 혹은 구멍과 구멍사이의 지름쪽을 50mm로 간주하고 작도해도 된다.

스위치 박스 배선의 경우 스위치 박스 내에서 뚜껑에 점프(jump)시킬 푸시버튼 또는 램프의 공통선을 먼저 연결시켜 작업해 두고, 나머지 부분을 배관을 통해 오는 전선과 연결시키면 헷갈림이 덜할 수 있다. 특히 인터록 회로(촌동 회로) 조립시에는 푸시 버튼의 A접점 전선 조이는 부분과 B접점 전선 조이는 부분의 높이가 다르므로 이를 염두에 두고 최단경로로 공통선을 잡도록 생각해 본다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푸시버튼 색깔이나, 램프 색깔, 전선 색 등이 틀리면 무조건 실격 당하니 조심하자.[46] 시험문제에 있는 도면의 치수도 꼼꼼이 확인하여 합판에다 분필로 그리자.[47]



5.5. 입선작업[편집]



입선 작업은 이미 만들어 놓은 배관에 전선을 넣어 연결하는 작업이다. 스위치 박스에 들어가는 전선인 경우 대략 관길이 + 15cm (1뼘) 정도의 여유를 잡아 자른 다음 한꺼번에 입선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꼼꼼하게 길이를 맞추어 재단할 필요는 없다. 제어판 쪽에 먼저 연결하면 박스 안으로 당겨서 얼마든지 사용하고 구긴다음 박스를 닫으면 된다. 입선이 끝나면 끝부분의 피복을 벗긴 다음 벨테스터기로 찍어 확인해가면서 연결할 수 있다. PE관의 경우 전선 끝부분의 피복을 먼저 벗기거나 한가닥씩 입선해도 잘 들어간다. CD관의 경우에는 '피복을 벗기지 않은 상태'의 전선의 끝을 접어주고 입선하면 들어가는데, 혹시 집어 넣다가 걸리면 CD관의 주름에 전선이 끼이게 되어 그런 것이므로 살짝 빼 준 다음에 다시 집어 넣으면 된다. 혹여나 3~5m 길이의 요비선(피시테이프)을 가지고 있다면 PE관 CD관 상관없이 쉽게 작업을 할 수도 있지만 굳이 별도로 구매하며 준비할 필요까지는 없다. 케이블의 경우 외피를 조심스럽게 깐 다음에 내피는 와이어 스트리퍼의 치수를 맞추어 끝부분의 피복을 벗기면 쉽게 벗겨진다.


5.6. 테스트[편집]


모든 작업이 끝나면 먼저 육안으로 릴레이 베이스에 적절하게 선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48], 벨테스터기로 전선이 제대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푸시버튼의 경우 도면에서 버튼으로 연결되는 두 부분에 벨테스터기를 대고, a접점의 경우 누르기 전에는 조용하다 누른 다음에 소리가 나는지의 여부를 검사하고, b접점인 경우 누르기 전에는 소리가 나다가 누른 다음에는 조용해지는지의 여부를 꼭 확인하도록 하자. 그렇지 않다면 잘못 작업한 거다. 그리고 나서 시간이 남으면 지급된 케이블 타이로 전선을 잘 묶어 주어 깔끔하게 보이도록 고정시키자.



6. 요령[편집]



시간안배를 조금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시퀀스 회로(제어판)작업은 아무리 늦어도 2시간 내에 마쳐야 한다. 결선까지 마치고 벨테스터기로 점검을 마쳤다고 하더라도 결코 안심하지 말고 도면을 옆에 놓고 비교하며 세 번까지 점검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 다른 것을 아무리 잘해도 심사할 때 회로가 동작하지 않으면 바로 실격이다.

제어판 작업을 2시간에 마쳤다면 분필 작도(제도)와 새들 고정(새들의 한쪽에만 못을 고정해야 한다), 그리고 스위치 박스의 고정까지 30분이 넘지 않도록 한다.

그 다음 작업인 배관은 앞서 언급한 내용처럼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다. CD관은 아무런 문제가 없겠으나 PE관의 배관에 충분히 연습이 되어 있지 않는 수험생들은 PE관 배관에만 2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특히 스프링 밴더의 사용에 미숙하여 PE관이 구부러지기라도 하면 배선이 되지 않고 그렇게 되면 실격이다. 스프링 밴더를 PE관에 넣고 구부리고 자르는 연습을 아주 충분히 해서 시험장에서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하자. 작도해놓은 선에 따라 배관을 잘 마쳤다면 앞서 한쪽만 나사못으로 고정한 새들의 다른 한쪽도 잘 고정한다. 배관 작업 역시 작도와 마찬가지로 PE, CD, 케이블까지 모두 배관하여 30분이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다음 작업인 배선은 얼핏 쉬워 보일 수도 있으나 은근히 어렵고 시간을 잡아먹을 수도 있는 작업이다. 특히 제어판에서 하나의 관을 통과한 여러 가닥의 선이 팔각박스를 통과하여 다른 관으로 분선되는 경우에 자칫 잘못하여 헤매면 크게 당황할 수도 있다. 위의 동영상처럼 선 끝을 접어 뭉툭하게 만들어서 넣는 건 더 어려울 수도 있으니 여러 가닥(많게는 6가닥)의 선을 쭉 잡아당겨 일자로 평평하게 만든 다음 관으로 들어가는 부분에 절연 테이프를 붙여서 뭉툭하고 가늘게 만든 다음 한 번에 쑥 집어넣는 요령을 익히는 편이 좋다. 배선 작업도 30분이 넘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그 다음 설치한 기구에 결선, 점검작업 또한 30분이 넘지 않는 시간에 하는 게 좋고 많은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기구에 결선까지 완료했다면 대략 4시간이 소요되었고 이제부터는 벨테스터기로 최소 3번에 걸쳐 점검하기를 강력 추천한다. 그렇게 점검을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도통 검사 또한 세 번에 걸쳐 해야 한다. 맨 위의 케이블과 단자대 간에 제대로 결선이 되었는지, 단자대와 차단기, EOCR과의 결선, 그리고 PB는 제대로 결선이 되었는지 충분히 점검해야 한다.

4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시간에 쫓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연습이 충분한 인원이라면 정작 시험장에서 시간이 부족해서 탈락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만약 학원에서 주 15시간 총 7~8주 정도 열심히 배운다면 신체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지 않는 이상 연습량은 충분한 편이다. 학원까지 다니면서도 시간안에 못끝내거나 오작동 등이 많은 사람은, 배운대로 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작업 순서를 정한다거나 이 작업 저 작업 왔다 갔다하며 시간 잡아먹고 실수 가능성을 높이거나 점검을 게을리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시간안에 완성을 했는데도 불합격하는 이유는 대부분 점검을 충분히 하지 않아 실수를 못찾고 그대로 채점에 들어가 동작불가 또는 이상한 동작 판정을 받는 경우이다. 2시간 반~3시간 안에 모든 작업이 끝나는 사람도 있는데 빨리 한다고 상주는거 아니고 집에 먼저 갈수도 없다. 시간이 많이 남을 수록 큰 실수를 수정할 시간도 그만큼 많아 지므로, 사전 점검 사후점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가끔 퓨즈는 처음에 지급하지 않고 감독관한테 퓨즈를 달라고 하면 주는데, 대부분의 퓨즈 홀더는 새 것이라 퓨즈를 끼우는 곳이 좁아 끼우기 어렵게 되어 있으며, 어떤 감독관은 퓨즈 장착을 시도하다가 깨질 경우 재지급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퓨즈를 장착할 때 퓨즈를 끼우는 곳이 좁게 되어 있다면 새들 등을 이용하여 퓨즈 홀더 사이를 벌리고 끼우면 쉽게 들어간다. 반대로 너무 많이 벌려 퓨즈가 헐렁하게 끼워진다면, 역시 새들로 퓨즈 끼우는 곳과 가운데 사이의 틈에 새들을 집어넣고 조여주면 된다.

시험 시간이 끝나면 집으로 가면 안되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도록 한다. 전기기능사는 100% 작업형인지라 그날 바로 현장에서 채점이 이루어진다. 실격 처리로 인한 불합격은 바로 알 수 있고, 최종 합격자는 발표일에 알 수있지만 대부분 현장에서 불합격 안당하면 최종합격이라 볼 수 있다. 자신의 순서가 되었지만, 자신의 번호는 불리지 않고 다음 사람의 번호가 불린다면 거의 합격이라고 봐도 좋다. 하지만 불려 들어가게 되면 감독관이 외관상의 큰 실수[49], 작동불가, 오작동 등 불합격 사유를 친절히 설명해 주고 당신의 점수에는 불합격이 쓰인다.[50] 그러나 기구 불량이나 감독관이 실수하는 경우 또는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기 위해서 부르는 경우 도 있으므로, 불려 들어간다고 해도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특히 자신의 실수가 아닌 감독관의 실수인 점을 발견한다면, 자신이 지적하여 합격할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잘 살펴보도록 하자.

하지만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파견한 감독관이 공고 선생님과 공고 학생과 같이 수험자들의 작품을 채점하는 경우도 있고, 간혹 번호순으로 수험생들을 3명정도 불러서 1명은 동작시험을 하고 2명은 증인으로 세워서 보게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첫 인원부터 사람들이 비번호 순서대로 계속 불려나간다면 "합불에 상관없이 수험생 모두 호출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무튼 불려나가서 기구들을 끼우고 동작이 되면 거의 합격이라고 보면 된다. 칠판에 동작, 오작, 미완성, 기권한 사람을 분류해서 적어두는 경우도 있다. 이 때, 눈치 없이 감독관에게 합격 여부를 굳이 물어 봐도 발표일에 알 수 있다면서 대답을 피하시기도 한다.[51]


7. 출제 유형[편집]



주로 출제되는 도면들은 리미트 스위치를 이용한 전동기 운전 회로가 있으며, 물의 수위에 따라 모터가 돌아가는 플로트레스(Floatless) 릴레이[52]를 이용한 수위조절 회로[53]등이 있다. 테스트할 때에는 실제 3상 모터를 들고 와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 AC 전원(단상)을 연결하여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지 또는 부저를 달아 잘 울리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테스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54]

2022년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공개문제를 배포했다.#



8. 난이도[편집]


실기 시험을 마치면 절반 정도는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전공 고등학생들의 합격률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의 합격률만을 따진다면 약 40 ~ 50% 정도에 불과하니 절대로 얕보지 말자. [55]

실기 합격률 80%는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특성화고등학교 전기과 학생들이[56] 응시해서 붙거나, 관련 업체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이 응시하기 때문이지 절대로 실기 작업형 난이도가 쉬워서 그런 것이 아니라는걸 명심해야한다.

다만 쉽고 어려운 건 자신만의 요령 또는 타고난 손재주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학원에서 한 강사에게 똑같이 배워도 사람마다 작업속도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는 쉽게 뚝딱뚝딱 잘 만드는가 하면, 누구는 두뇌 회전이 조금 느려시퀀스 회로도 생각하면서 한땀 한땀 작업하다 보니 결선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머리로는 이해가 다 되는데 손동작이 머리를 따라오지 못하거나, 시퀀스 회로 제어판은 금방 잘 작업하는 반면 배관공사에서 체력이 부족하다던지, 역으로 제어판 작업은 시간을 많이 쓰다가 공사현장 작업체질인듯이 배관 및 입선작업에서 능력을 발휘하여 작업진척도를 따라잡는 경우도 있다거나, 시간을 단축하려고 노력해도 일정 이상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등의 개인적인 차이는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기능사 작업형 실기가 절대적으로 '쉽다', '어렵다' 라고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학원 수강시에는 쉽게 잘 만들던 사람도 실전에서는 약한지 재수 또는 3수 이상 하는 사람도 있고, 보통때는 수업시간에 잘 빠지거나 제대로 연습하지 않는것 처럼 보이던 사람이 실기 한 일주일 남은 시점에서 벼락치기로 연습해서 단번에 합격하거나 심지어 연습때는 매번 실수하고 시간 초과하던 사람이 정작 시험장에 가서는 단번에 합격하고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변에서 난이도가 어렵니 쉽니 하는 소리를 너무 믿기보다는 일단 자신의 손재주가 어느 정도인지 컨디션 관리를 해가면서 작업해 본 다음 자신을 판단해 보면 된다.

독학으로 준비하면 잘 모르지만 학원에서 배우면 잘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를 알 수 있다. 못하는 사람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실수가 많아서 항상 지적을 받는다. 이런 경우 정말 손이 느려서인 경우는 잘 없고 보통 말을 안들어서 그렇다. 강사의 교육을 무시하고 작업 순서를 완전히 바꾸거나, 한 작업을 마치지 않고 다른 작업을 했다가 다시 원래 하던 작업을 하려고 돌아오거나, 벨테스터 점검을 안하거나, 육안점검을 안하거나, 잘하는 사람이 어떤식으로 하는지 보고 따라할 생각이 없거나, 전동드릴 사용을 마음대로 해서 나사든 뭐든 부숴먹거나[57], 기구 내부 결선도를 보고 핀번호를 매길 수 있는데도 다 외웠다면서 안보고 하다가 틀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좋은 작업요령은 참고해 내것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빠르게 작업을 끝내는 타인과 자신을 비교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의 작업 속도를 4시간 30분 이내로 맞추기 위해 어느 부분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는지 분석해 보도록 하자. 시험이 가까워진다면 지금 자기가 하는 방식이 잘못된게 아닌 이상, 남이 하는 방법이 좋다고 무작정 방식을 바꾸면 손이 익지 않아서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전기기능사 실기는 체력적인 부담이나 시간이 얼마나 더 오래 걸리는 지가 문제이다. 시퀀스 회로를 이해하면 그다지 어려울 일도 없고[58], 나머지는 배선작업에서 얼마나 시간을 절약하는지에 따라서 합격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2021년부터는 문제를 공개하면서 사전에 실기도면을 대비하는데도 수월해진 편이고 회로구성은 큰 틀에서 2가지[59]로 고정되었다.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이 공식적으로 폐지되고 한국전기설비규정(KEC) 도입되면서 과거 내선규정에서 혼용하여 사용했던 전선색깔 또한 폐지되고 KEC규정을 따라야한다. 플로트리스와 보호도체(접지) 연결방법도 이전과 달라졌기때문에[60] 이걸 숙지하지 못해서 회로가 쉽게 나와도 규정 위반으로 실격당하는 사례가 많으니 이것도 주의해야 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5 21:58:52에 나무위키 전기기능사/실기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기능대회 입상자 같은경우는 필기는 물론 실기까지 면제받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이는 굉장히 드물기에 논외로한다.[2] 기능사 실기 중에서 가장 수수료가 높다.[3] 울산에서 그동안 전기기능장 실기시험만 치루던 시험장이 있는데, 시험장 자리가 추가될 때 전기기능사 실기 시험장소로 추가지정되어 자리가 열렸는데 인근지역인 부산과 경주에서는 물론이고 충주, 춘천과 전주에서 온 인원도 있었다.[4] 시험장 접수 상황을 봐서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및 30분 간격 또는 1시간 간격으로 간헐적으로 더 개설해 주며, 특히 실기 원서접수 마지막날 오전 10시 전후에 많이 개설해 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가급적이면 한 시험장에서 최대의 인원이 응시해야 시험장 대여와 감독관 급여 등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5] AND/OR 회로, 자기유지회로, 인터록(선입력 우선)회로, 보호회로, 전동기 Y-Δ 기동운전, 정역운전/역상제동 등등...[6] 참고[7] 독학을 하게 되면 연습에 필요한 배선용 합판 및 각종 소자(EOCR, 릴레이, MC, 플로트레스 릴레이, 플리커 릴레이, 타이머 등) 단자(4핀, 8핀, 15핀, 20핀 단자, 또는 8핀, 12핀 릴레이 베이스) 또는 그 외 여러 부속설비들(푸시버튼, 램프, 부저 등)을 자기가 갖추고 진행해야 하는데 그걸 다 구매하거나, 인터넷에서 좀 싸게 대여(시험때까지 도구를 빌려주고 다시 반납하는 형식)하더라도 수십만원은 깨진다. 학원을 다닐 경우 학원비 수십만원 내면 학원에서 재료는 실컷 쓸 수 있다.[8] 고용노동부에 가서 구직자 또는 근로자 내일 배움카드를 만든다면 좀 더 저렴하게 학원을 이용할 수 있다. 어찌나 지원자가 많은지 고용노동부에서 전기를 공급과잉직종으로 지정해서 내일배움카드 심사가 까다로워졌다.[9] 어떤 학원은 아예 취업 공고 게시판을 붙여 놓는 경우도 있다.[10] 14V 이상 배터리(리튬이온이 좋다)가 달린 충전식 전동드릴이 좋고, 못해도 10V는 넘는 것을 구하는 게 좋다. 게다가 이거들고 못해도 나사 100피스정도는 조이고 풀어야 하기 때문에 무게까지 생각해야 한다. 물론, 여분의 배터리가 있거나 방전되면 나머지는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일 수 있다고 판단되면 더 저렴한 것도 상관 없다. 대략 10만원이 조금 넘는 선에서 구매하는 것이 좋은데, 너무 싼 드릴을 사면 이 약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성능만 보고 무게가 가볍지 않은 임팩트 드릴, 해머드릴같은 제품을 구매할 경우 소켓나사가 망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손목과 어깨와 팔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무게와 성능이 적절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11] 전선 피복 벗기는 데에는 펜치보다 시간이 더욱 절약된다. 케이블의 안쪽 피복을 벗길 때에도 치수를 맞춰 잡아당기면 손쉽게 벗길 수 있다. 다x소에서 2천원짜리 스트리퍼도 파니까 그걸 써도 되고 좀 더 좋은 걸 원한다면 공구상가에 여러 종류가 많은데 보통 vector 브랜드 미국산 제품이 많이 추천된다. 우선 타 와이어 스트리퍼와 다른 점이 가운데 스프링이 적당하여 타 제품과 달리 고정용 손잡이가 달려있지 않아 손에 덜 걸리적거리며 그립감도 괜찮다. 이 벡터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으며 벡터 스트리퍼는 치수 사이즈에 따라 10031, 10051, 10061, 10071 이렇게 4종류가 있으며 보통 10051짜리를 쓰나, 10031를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게 시중에 파는 벡터 스트리퍼는 10051 사이즈가 대다수이니 참고. 10061이나 10071짜리는 안 맞을 것이다. 보통 실습에서 쓰는 전선의 굵기는 1.5mm²나 2.5mm² 정도를 쓰기 때문이다.[12] 작업시 대부분 장갑을 끼고 진행하기 때문에 자를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자 중앙에 손잡이를 다는 것을 추천한다. 배관 도면 스케치를 할 때도 잡기 용이해진다. 수평계도 자 끝에 달아주면 더욱 도움이 된다.[13] 치수가 적혀있지 않다면 5 ~ 10cm 간격으로 유성펜 등으로 표시를 재 주는 것이 유용하다.[14] 이게 없으면 케이블 피복을 깔때 좀 힘들어진다.[15] 작업의 용이성을 위해 시중에 파는 십자 드라이버 중에 손잡이가 뭉툭하고 끝이 두텁고 둥그런 전공용 드라이버가 좋다.(이걸로 전선관 커넥터의 마개 부분을 망치처럼 쳐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반면,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된 손잡이가 두루마리 휴지심 모양처럼 일정한 원기둥 모양으로 된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손이 더 아프고 오래 걸릴 수도 있다.[16] PE관을 구부릴 때 필요하다. 벤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관이 꺾여버릴 수 있는데, 관이 꺾일 경우 탈락 사유가 되기도 하므로 무조건 사용해야한다.[17] 제어판 작업, 입선 작업 후 연결이 제대로 됐는지 각 접점끼리 연결한 후 테스트하기 위해 필요하다. 동작검사 전 정상적으로 결선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자 방법이며, 만약 벨테스터를 소지하고 있지 않다면 결선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의로 확인할 수 없다.[18] 마스킹 테이프로 불리기도 한다[19] 전선을 어디에 연결할지 적어놓기 위함[20] 일자로 된 자와 달리 배관 도면을 그릴 때 직각으로 꺾이는 부분을 한번에 그을 수 있다.[21] 단, 사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확인하자. 시험장 내에서 지급한 것 이외의 물품을 쓰면 부정행위로 불합격 할 수도 있다.[22] 나사머리가 마모되어 드라이버로 뺄 수 없다면, 마모된 부분에 고무밴드나 고무줄을 넣어 드라이버로 돌리면 빠진다.[23] 물백묵의 경우는 시험장에 따라 허용하는 경우도 있고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24] 제어판 작업시 전선을 연결한 후 회로도에서 연결한 부분을 형광펜으로 그어 실수를 방지할 수 있고, 혹여나 실수로 결선을 빠뜨렸어도 금방 찾아서 수정할 수 있다. 형광펜은 계속 열어둬도 마를 일이 없는 고체 형광펜이 좋다. 작업할 때 뚜껑을 열고 닫을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25] 제어판 작업시 전선을 연결해야하는 단자에 자석을 붙여 전선을 연결할 때마다 회로도를 일일이 보지 않아도 돼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전선 연결 실수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는 덤. 네x버에 '전기기능사 자석'이라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26]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그냥 대여해주는 곳도 있지만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전자의 경우는 애초에 학원 수강비에 대여비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 그리고 어느 쪽이건 사실 중고품을 대여해주는거라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구 정도는 그냥 사는게 편하다. 귀찮으면 학원에서 파는걸 사서 써도 되지만, 돈을 아끼고 싶다면 직접 알아보고 사는게 좋다. 학원에서 파는건 원래 가격보다 갑절은 비싼 경우가 많다.[27] 연습시 각 순서마다 시간 체크 하는 것을 추천한다. 릴레이 베이스, 터미널 단자 등 시험에 필요한 자재를 받으면 전선이 들어갈 정도로 미리 나사를 풀어 두면 수월하게 작업하는 데 도움이 된다.[28] 4시간 이상의 시험 시간에는 간이 식사시간이 주어지지만, 그냥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보다 시험시간이 더 긴 전기기능장 시험은 중간에 식사시간이 배정되어 있다.[29] 애초에 그정도 작업 시간에 맞출수 있는 작업량으로 출제한다.[30] 그렇기에 시험을 칠 때에는 외관보단 정상 작동을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모든 전선과 관에 각을 잡아 FM대로 만든다 한들, 작동 검사 시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을 시 바로 탈락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실기 학원에서도 외관은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한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외관을 아예 신경쓰지 않으면 감점 및 탈락 당하기에 외관 관리는 적당히 각만 잡는 선에서 끝내자. 제어판 전선의 경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가로왈(曰) 모양으로 선들이 지나게 되며 기기에 닿거나 제어판 밖으로 전선이 빠져나가지 않게 전선을 꾹꾹 누른 뒤 지급되는 케이블 타이를 활용해 조여주면 그럭저럭 모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31] 전기기능사 카페같은 곳에 가 보면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시험에 응시하다 큰 실수를 해서 (주회로 선 색깔을 잘못 보거나, 보조회로 결선을 잘못해서 등등) 불합격했다는 경험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32] 파일:8각박스와 CD 커넥터.jpg 저렇게 붙어서 나오는 이유는 전기 공사 현장에서 철근에 박스를 연결하고 콘크리트 타설 때 콘트리트 등이 배관 속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33] b접점(NC)부분은 그냥 소리가 나야 하고, a접점(NO)부분은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야 한다.[34] 전선이 지나갈 통로를 만들기 위함이다. 시험 규정상 전선이 제어판 밖으로 튀어나갈 경우 실격 처리된다.[35] 보통 릴레이 번호는 시험지 받자마자 감독관의 시험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적어두기도 한다. [36] 대부분의 경우 감독관에게 부탁하면 전선을 소량 추가 지급해주나 일부 FM 감독관의 경우 거부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대한 전선을 아끼자[37] 전선 아끼려고 최단거리로 짜다가 결선을 실수하거나 다른 부분을 까먹고 번호를 잘못 작성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딱히 최단거리로 짜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 이상 그냥 작업하자, 어차피 웬만해선 선이 남는다.[38] 주회로는 2021년부터 KEC개정으로 인해 2.5mm² 의 L1 갈색, L2 흑색, L3 회색, N 녹/황색 전선을 사용하며, 보조회로는 주로 1.5mm² 노란색 전선을 사용한다.[39] 색깔을 잘못 연결하면 동작 여부에 상관없이 무조건 실격이다. 특히, '정회전과 역회전' 회로에서는 주회로 배선이 바뀐다.[40] 물론, 사람마다 작업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다. 배관을 먼저 작업하고 제어판을 작업 하는 경우 등[41] 현장에서는 'PE파이프' 또는 '하이파이프'라고 부르기도 한다. 차이점은 PE관은 동그랗게 말려서 나오고, 하이파이프는 일자형 4m 길이로 가공되어 나온다.[42] 넣지 않고 했다가는 관 구부러지거나 꺾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무조건 밴더를 사용해야 한다. 선이 들어있는 관이 꺾이면 배선이 잘 안되거나 누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감점 혹은 실격 처리까지 가능한 사항이다. 또한 너무 넣었다가는 스프링 벤더가 빠지지 않아 새들을 다시 풀러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43] 혹시라도 시험보다 관이 꺾였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여분의 관을 사용하자. 만약 여분이 부족하다면 어차피 채점할 때 새들까지 뜯어보지는 않으므로 꺾인 부분이 안보이게 끔 작업하자. 한번 꺾인관은 도로 펴도 구부리면 결국 티가 난다.[44] 전기설비 기술기준 및 판단기준에서 합성수지관인 경우 새들은 1.5m 이내에 1개씩 설치하기로 되어 있다. 바꿔 말해 더 많이 설치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45] 특히 구부리는 곳에 새들을 박을 때, 엄지 - 검지 또는 검지 - 새끼 손가락의 길이. 대략 13cm 정도. 사용하는 전선관이 16mm 짜리이므로 6배의 반지름인 960mm (= 9.6cm) ~ 9배인 144mm (= 14.4cm) 정도로 구부리면 된다. [46] 버튼이나 램프나 전선의 색마다 각각의 고유한 의미가 있다. 예컨데 흰색은 전원, 빨강색은 운전, 초록색은 정지, 주황색은 경보, 노란색은 고장을 뜻한다.[47] 도면보다 5cm 이상 크게 벗어나게 작업한 것을 미쳐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실격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48] 릴레이 베이스의 전원 부분 연결, a접점 또는 b접점의 연결[49] 선 색깔, 램프 색, 각종 기구 위치, 배관 종류 등이 틀렸거나 배관 제도가 틀린 경우[50] 불합격을 인정한다는 사인을 받기도 한다.[51] 도면의 치수에서 크게 벗어나서 감점을 많이 받으면 동작이 됐어도 불합격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대체로 동작만 하면 어지간해서는 합격점을 준다. 왜냐하면, 육안으로 보아 불합격으로 판단된다면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테스트 부품을 꽂지도 않은 상태에서 감점부분을 지적하고 탈락사실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응시자는 항의조차 못하고 그대로 수긍할 수 밖에 없다. 동작테스트를 통과했는데도 떨어지는 경우는 문자 그대로 만에 하나에 해당한다.[52] 물이 전기를 통한다는 것을 이용하여 만든 릴레이[53] 어렵게 출제하려면 셀렉터 스위치를 써 자동(Auto) 모드와 수동(Manual) 모드 둘 다 작업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2021년 2회부터는 FLS가 나오면 셀렉터스위치가 거의 필수로 나오는 중. 여담으로 급배수 회로는 회로 중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여겨지는데 그 이유는 접점이 다른 릴레이와 이질적인데다 다른 별도의 접지공사를 해야 해서 손도 다른 회로보다 더 많이 가기 때문이다. 특히 운이 나쁘면 플로트리스 2개가 출제되는데 이러면 접지 공사가 2개가 되어버린다.[54] 사실, 실기 시험에서 나오는 회로도대로만 만들어서 3상 모터를 연결했다간 제대로 작동 안하는 경우도 많다보니 그냥 단상만 연결해서 테스트 하는 경우가 대세이다. 3상 모터를 진짜 끌고와서 테스트하는건 원래 시험 시간 4시간 30분에 추가 시간 +30분을 더해서 총합 5시간씩이나 걸리던 시절의 이야기로 이제는 보기 힘든 풍경이다.[55] 채점기준도 상당히 까다롭다.[56]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같은 전공의 일반 공업계 고등학교보다 수준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공 과임에도 이해력 부족으로 취득 못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만 일반적인 공고보단 적다. [57] 토크 조정을 통해 단자조임/기구 고정/제어판 고정 등 종류별로 나사를 깔끔하게 조여야 하는데 귀찮아서인지 높은 토크로 소음을 일으키면서도 그냥 대충 나사 갈아가면서 고정하는 사람이 종종 있다. 나사에 드릴끝을 정확히 맞추고 돌려야 하는데 접촉이 덜 된상태에서 드릴을 돌리면서 맞춰나가면 당연히 갈린다. 만에 하나 기구가 망가진다면? 나사가 망가졌는데 실수를 발견해서 풀어야 하는 경우 안풀린다면? 올바른 기구 사용도 전기기능사의 능력이다.[58] 릴레이 및 푸시버튼의 a접점과 b접점의 기능, 자기유지와 인터록회로, 릴레이의 전원 연결 부분 등. 이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다[59] EOCR+ 2MC+FLS+FR+T+X+BZ+SS 세트(FLS회로), EOCR+2MC+2T+2X+WL+PB2세트(LS회로)[60] 이전에는 접지를 속칭 돼지꼬리로 밖으로 뽑았으나 현재는 무조건 보호도체 회로로 연결하도록 Note부분에 적어두고 있다. 개정 이전의 자료로 준비해서 보호도체 쪽이 아니라 돼지 꼬리로 뽑아놓았다가 지시사항 불이행 및 보호도체 누락으로 실격처리가 된 사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