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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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군인. 한국광복군에 소속되어 복무한 공적으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다.
2. 생애[편집]
전이호는 1922년 2월 26일 평안남도 평양부 대흥면 기림리 111번지(현 평양시 모란봉구역 북새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본 주오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학병으로 일본군에 징집되어 평양부 주둔 42부대에 배치되었다. 이후 중국 전선으로 옮겨졌다가 1944년 김우전, 김준엽, 노능서, 윤경빈, 이영길 등과 함께 서주시(徐州市)에서 탈출해 그해 6월 한국광복군에 입대하였다.
입대 후 한광반 제1기를 졸업해 김국주, 김우전, 차약도 등과 함께 제3지대에 복무하며 김문택, 차약도[1] 와 함께 기간위원 및 훈련교관으로 재직했고, 주로 정보교육을 담당하였다. 1945년에는 초모활동을 위해 안경 지구로 진출하였다.
해방 후 김학규 지대장 휘하에서 박승헌, 한이윤 등과 함께 광복군 총사령부 주호 판서처에서 활동하였고, 김원봉 휘하 제1지대 대원인 이소민(李蘇民)[2] 이 자의로 설치한 판서처를 해체하고, 상해, 북평 일대 일본군 한적 사병의 광복군 편입 및 교포들의 안전과 귀국을 담당했다.
귀국 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해 육군사관학교 3기로 졸업 후 임관했으며, 6.25 전쟁에 참전하여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1961년부터는 제3,5대 국방부합동조사대장을 역임하였다.[3] 대령 예편 후 낙농업에 종사하며 2005년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광복회 및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한 활동을 하였고, 말년에 전라북도 군산시에 내려가 여생을 보내다 2013년 4월 25일 별세했다.
1980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포장을 수여받았고,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다. 그의 유해는 2013년 5월 7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1-1묘역에 안장되었다.
3. 참고자료[편집]
독립유공자 공훈록
독립운동사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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