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사이드(닌자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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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1부: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
3.2. 2부: 교토 살벌 도시
3.3.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3.4.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
4. 능력
5. 빙의 소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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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j_제노사이드_애니.png
물리서적판
활동사판

"나는 제노사이드다! 나는 제노사이드다! 나는....!"

"닌자인데 또 좀비인 거냐! 아주 쌍으로 저주를 받았군! 이미 뒈진 몸으로 살아가면서, 썩어 문드러질 때까지 인과응보의 고통을 맛보라는 건가?"



1. 개요[편집]


ジェノサイド

사이버펑크 닌자 활극 닌자 슬레이어등장인물.

리 아라키이모탈 닌자 워크숍(속칭 INW)의 실험에 의해 탄생한 즘비[1] 닌자다. 키 199cm의 거구[2] 로, 즘비이다 보니 매순간 몸이 썩어 문드러져 악취가 나며 부패하는 뇌로 인해 기억마저 잃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항상 스모바(술집)을 돌아다니며 냄새를 지우기 위해 독한 술을 마시고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하며 비참한 운명을 저주하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회색깔의 장발과 추래한 카속코트[3]에 웨스턴 햇을 입고 다닌다. 옷 안으로는 썩은 살점을 감추기 위해 붕대를 온몸에 감고 다니며 안광은 녹색. 녹색깔의 눈빛은 빙의된 제츠메츠 닌자 소울의 영향으로 보인다.

닌자 네임의 유래는 대량학살을 뜻하는 영단어 'Genocide'. 모탈 시절의 이름은 '사쿠다 페이야'이며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에서의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4].


2. 성격[편집]


"화만 나지 않는다면 의외로 그윽한 사람이야"

'위어드 원더러 앤드 와이어드 위치' 에피소드 中

이 세계관에서 닌자란 보통 모탈(인간)을 가축 이하로밖에 보지 않고 멸시하거나 거리낌없이 살해하는 존재이지만, 제노사이드는 본인이 먼저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가능하다면 소란스럽지 않고 평온한 일상을 보내길 바라기 때문에, 에피소드에서의 활약은 대부분 외부세력에 의해 지내던 곳이 분쟁에 휩싸이거나 누군가의 간곡한 부탁에 이끌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건에 개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싸움이 시작되거나 신경을 거슬리게 만드는 일이 벌어지면 버즈소(체인소)를 휘둘러 난폭하게 싸우고, 이때 벌어지는 주변의 피해는 일절 신경쓰지 않는다.[5] 하지만 죽이지 말아야 할 대상이 있다면 주의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성을 상실한 구제불능의 살인광은 아니다.

까칠한 말투에 하드보일드한 성격을 갖고 있지만 의외로 같은 행선지를 두고 있는 이들, 특히 여성에게 상냥한 모습을 내비치는 등 반전 매력을 갖고 있다. 가령 2부의 게이샤 '유리코'와 3부의 코드 로지스트 '호리이'와 엮였을 땐 즘비로서의 흉측함과 대비되는 달달한 아트모스피어를 풍길 때도 있으며 팬덤에선 이렇게 제노사이드와 엮이는 여성 인물들을 한데 묶어 '제노사이드 걸'이라고 부른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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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부: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편집]


"그래, 무기를 씁니다. 버즈소입니다! 저 이외는 「놈」 에게 전부 죽었습니다!"

'네크로맨틱 피드백' 에피소드 中

네크로맨틱 피드백에서 첫등장. INW 실험이 끝난 뒤 칸오케(관)에 실려 차량으로 운송되던 도중 각성해 리 센세이의 조수 '토리다 쥰이치'를 잔인하게 살해[6]한 뒤 도망친다. 해당 에피소드는 함께 운반되던 '윌 오 위스프'가 제노사이드의 탈주 직후 깨어나 네오 사이타마 곳곳에 일으킨 연쇄 방화 사건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더 활약하진 않는다.

트레져 에브리 미팅[7] 에서 탈주 직후의 이야기가 드러난다. INW로부터 도망친 제노사이드는 한 교회에 몸을 숨기고, 신부가 나타나 그에게 카속코트와 모자를 베풀어준다[8]. 이후 소우카이야로부터 도망친 야모토 코키와 조우, 서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 야모토에게 빙의된 시 닌자의 소울을 감지하고 같은 도망자 처지라는 것을 깨닫자 적의를 거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곧 제노사이드를 회수하기 위해 리 센세이의 조수 후부키가 만든 바이오 닌자 '만티코어'와 소우카이야의 닌자 '그레네이더'가 클론 야쿠자를 이끌고 나타나 교회를 습격하고, 야모토와 힘을 합친 제노사이드는 적들을 모조리 폭발사산!시킨다. 이후 서로의 길이 엇갈리며 야모토는 자신만의 여정을 떠나고, 제노사이드는 네오 사이타마의 골목을 배회하며 술집을 전전한다.

많은 에피소드가 지나고 1부 최종화 네오 사이타마 인 플레임에서 닌자 슬레이어라오모토 칸을 처치하기 위해 신 소우카이야 식스게이츠를 차례로 죽이는 시점에 어느 한 술집에 앉아 라오모토 칸의 정치 선전 영상을 보는 모습으로 재등장. 다박수염의 남자[9]가 누구에게 투표할 것이냐고 묻자 본인은 정치따윈 상관하지 않으며 그저 자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놈들을 용서하지 않을 뿐이라며 으르렁거린다. 이 말을 듣고 "...무섭네" 라고 조용히 읖조리는 상대가 포인트.

3.2. 2부: 교토 살벌 도시[편집]


"소우카이야? 자이바츠? 그딴 데 모른다!"

'웰컴 투 네오 사이타마' 에피소드 中

라오모토 칸이 사망한 직후 기회를 노린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의 급습을 다룬 웰컴 투 네오 사이타마에서 술집에 있다 방화를 일으키는 자이바츠의 말단 닌자 '서베러스'와 조우한다. 서베러스는 멘포에서 가연성 액체를 쏴 상대를 무자비하게 불태우는 전법을 구사하는 닌자였으나 즘비 닌자의 초월적인 내구력을 알지 못했고, 온몸이 불타면서도 죽지 않는 제노사이드를 보곤 의아해한다. 모자와 코트, 붕대까지 모조리 불타면서 흉측한 몰골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제노사이드는 버즈소를 휘둘러 서베러스의 팔 한쪽을 베어버린 뒤 자신의 모습을 보고 비명을 지르는 그의 목을 통째로 뽑아 폭발사산!시켜버리고는 가게 밖을 나와 다시 골목 속으로 사라진다.

다시 술집을 돌아다니던 제노사이드는 게이샤 카라테 신칸센 앤드 헬에서 자이바츠 닌자 무리에게 습격당해 안티 좀비 바이러스에 무력화되어 칸오케에 구속된 채 교토로 향하는 신칸센에 적재된다.[10] 이후 제노사이드가 갇힌 화물칸에 자이바츠와 닌자 슬레이어, 소우카이야 잔당과 습격받기 직전 스모바에서 함께 술잔을 기울이던 게이샤 유리코가 모두 모이면서 혼란스러운 이쿠사가 시작되고 그 여파로 안티 좀비 바이러스의 주입 장치가 파괴된 제노사이드는 힘을 되찾아 칸오케를 부숴버린 뒤 소우카이야의 닌자 '호스백'과의 이쿠사를 펼친다. 호스백과의 싸움에서 제노사이드는 붙잡힌 인질이나 주변의 모탈들을 조금도 신경쓰지 않은 채 버즈소를 휘둘러 이들을 살해하고, 호스맨의 쏜 총탄이 그의 뇌수를 꿰둟으며 한순간 과거의 기억들이 그의 의식을 스쳐지나간다.

제노사이드가 되기 전, 본명 '사쿠다 페이야'였던 그는 전문 청부업자를 업으로 삼아왔으나 곧 회의감에 빠져 사랑하는 이와 오키나와로 도망쳐 조용한 여생을 보내려 했다. 그리고 여기서 사랑하던 여인이 바로 스모바에서 우연히 만났던 '유리코'였던 것[11]. 하지만 유리코는 위계 높은 야쿠자의 게이샤였고, 이 사실이 들통난 그는 자신의 살해를 의뢰받은 소우카이야[12]에 의해 구속되어 리 센세이의 실험에 의해 즘비 닌자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기억의 단편들이 제츠메츠 닌자의 기억과 혼탁하게 섞이며 제노사이드는 더 큰 혼란을 겪게 되고, 곧 운명의 불합리함에 분노하며 호스백이 총탄을 재장전하는 틈을 타 그의 머리를 찢어발긴다. 이후 유리코를 구하기 위해 열차의 선단으로 전진, 그녀를 퍽 앤 사요나라[13]하려던 사이클롭스와 조우한다. 에피소드 후반에 이르러 열차 조종실에 도착한 유리코가 자신을 믿고 머신건을 난사하자 이를 피하기 위해 몸을 사리느라 행동에 제약이 걸린 사이클롭스를 향해 총탄을 모두 몸을 받아내며 나아가 버즈소로 그의 두 팔을 절단, 이후 곤봉을 빼앗아 그대로 머리를 부숴버린다.[14] 사이버 고스 '다테'의 활약과 유리코의 용기로 신칸센에서의 위기가 모두 지나가는가 싶었지만, 호스백과의 이쿠사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죽인 것으로 인해 닌자 슬레이어에게 찍힌 제노사이드는 마무리를 짓고자 열차 밖으로 튀어나가며 유리코와 헤어지고 만다. 이후 또 다시 뉴런이 부패하며 그녀에 대한 것들을 점점 잊어버리기 시작하고, 닌자 슬레이어와 싸우던 중 로드 오브 자이바츠에 의해 출동한 자이바츠 닌자 무리들과 조우함으로써 에피소드는 종료.

이렇게 다사다난한 일을 겪으며 교토에 도착한 제노사이드는 쓰리 더티 닌자 본드에서 세키바하라 어딘가에 숨겨진 고성을 찾아 해매던 중 마을에서 도망쳐 나온 아가씨 '와타아메'의 부탁으로 신생 서바이버 도죠에게 점거당한 오타카라 촌락으로 향한다. 고성을 찾는 이유는 성의 주인이었던 미친 과학자의 연구 기록을 살펴봄으로써 부패하는 신체와 뉴런을 회복시켜줄 단서를 찾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 과정에서 변질된 도죠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포레스트 사와타리이그조스천과 싸운 뒤 다크 닌자의 습격을 받아 강물에 떠내려가던 닌자 슬레이어를 만나고 이들과 함께 동행하여 촌락을 기습, 이볼버 휘하의 닌자들을 차례로 쓰러뜨리며 재결성된 서바이버 도죠까지 힘을 합쳐 괴물이 되어버린 이볼버를 쓰러뜨린다.

와타아메의 기록에 의해 적힌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은 서바이버 도죠와 닌자 슬레이어, 제노사이드의 삼파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끝나 대부분의 이후 행방이 묘연한 반면 제노사이드의 행적은 리턴 더 기프트에서 자세히 그려진다. 일행들과 헤어진 제노사이드는 마침내 고성에 도달하지만 리 센세이를 포함한 INW 세력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고, 연이은 이쿠사로 인해 체력의 한계를 맞은 그는 결국 구속되어 강제로 고성의 지하로 연행된다. 설상가상 제노사이드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엘드리치가 성내로 들어와 목숨이 위험해진 상황에서 고성에 남겨진 기술력과 리 센세이의 천재적인 두뇌가 맞물려 제노사이드를 각성시켰고, 닌자의 육신을 뜯어먹어 손상된 신체 일부를 수복시키는 능력을 얻은 제노사이드는 엘드리치와의 연전 끝에 그를 몰아내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고성의 연구자료를 거래로 리 센세이에게서 여러 약속[15]들을 받아내며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3.3. 3부: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편집]


(((최후의 도움, 아리가토고자이마스))) 제노사이드는 유레이(유령)를 봤다. 유레이는 제노사이드를 봤다. 그리고 미안한 듯 가냘픈 미소를 지었다. 제노사이드는 고개를 흔들었다. “우습게 보고있어. 오컬트는 이제 지겹다” 기능 소거. 자율 전원을 OFF로 했다.

'어나더 유레이 바이 더 위핑 윌로우' 에피소드 中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난 뒤 자이바츠 섀도우 길드가 멸망하고, 닌자 슬레이어가 방황을 마친 뒤 아마쿠다리 섹트와의 전쟁을 시작할 때까지도 무소식으로 지내다 어나더 유레이 위핑 바이 더 윌로우라는 단편에서 하룻밤 사이에 그가 겪는 기묘한 여정이 그려진다. 제노사이드는 죽은 시체에게서 아이돌의 브로마이드를 챙겨 이를 갖고 싶어하는 한 노인으로부터 목각 코케시 인형[16]을 구하고, 코케시 인형을 찾고 있던 코케시 장인 여성으로부터 케지메된 야쿠자의 손가락이 담긴 상자를 받는다. 나무상자는 케지메한 야쿠자 본인에게 돌아가고, 클랜 내에서 갑작스러운 내란이 일어나 야쿠자가 죽게 되지만 직전에 그에게서 놋쇠 다루마를 받아낸다. 이 놋쇠 다루마는 다시 츠키지 던전 인근에 살고 있는 광인 '캡틴 제너럴'에게 넘어가고, 제노사이드는 긴 여정 끝에 그의 허리춤에 걸려있던 열쇠 꾸러미를 받는다. 사실 우여곡절 끝에 받아낸 열쇠 중 하나는 폐허 인근 버드나무 아래서 오이란의 홀로그램을 영사하는 박스의 제어키였고, 표정없는 홀로그램을 바라보며 제노사이드는 키를 꽂은 뒤 소거명령을 입력한다. 갑작스럽게 홀로그램이 영사된 이후로 인근 아파트의 주민이 이것을 유령으로 착각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명을 질러대는 것이, 폐 아파트를 숙소로 삼아 조용히 살던 제노사이드의 평온함을 방해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소거명령을 실행하기 직전, 아무런 반응이 없던 오이란의 홀로그램이 제노사이드를 바라보며 미안한듯 웃곤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 밤이 채 지나가기도 전 별별 일을 겪은 제노사이드는 '오컬트는 이제 지겹다'며 다시 폐건물로 돌아간다.

위어드 원더러 앤드 와이어드 위치에선 나카니 스트리트의 술집에 눌러앉아 마을을 양분하는 두 무력 집단의 항쟁 사이에서 의도치 않게 완충지대[17]를 만들고 있었고, 동료의 실종사건을 조사하다 아마쿠다리에게 추적당해 고향으로 돌아온 코드 로지스트[18] '호리이 무라카미'와 만나게 된다.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제노사이드였으나 호리이의 절실한 부탁에 응한 그는 자신의 방에 그녀를 데려와 숨겨주고, 그녀와 이해관계가 일치해 야쿠자 클랜과 테크노 갱단 사이를 오가며 교섭에 응하는 척 시간을 끌며 호리이가 갱단이 점거 중인 지하 광산에 잠입해 수감된 그녀의 스승 '쿠라타 명인'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레이션에 따르면 제노사이드가 이런 수고를 감수하며 호리이를 도운 이유는 그녀를 볼 때 과거 술집에서 만난 한 여자가 생각났기 때문도 있으며, 무엇보다 닌자의 시체를 잡아먹지 못해 신체의 부패와 섬망증세[19]가 나날이 악화[20] 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양 진영의 교섭 내용을 듣고 돌아온 제노사이드는 갱단의 편을 들어 야쿠자 진영의 닌자 블랙 핸드를 죽여 그 시체를 먹음으로써 회복한 뒤 이어 호리이가 갱단 지하의 시스템을 붕괴시키면 갱단의 닌자 드레드노트까지 잡아먹어 신체의 회복과 마을 평화를 동시에 성취하려는 계획을 꾸민다. 하지만 날이 밝아 항쟁이 시작된 후 이 계획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못했는데, 이는 제노사이드가 야쿠자의 교섭을 거절한 전날 밤 엘드리치가 나타나 상대의 진영에 가담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승패가 불확실한 싸움이 시작되고, 제노사이드는 엘드리치와 싸움 중 뉴런의 부패가 심해져 그 자리에서 정지해버린다. 이를 비웃는 엘드리치의 샷건이 제노사이드의 살점 곳곳을 날려버리고, 마지막에 이르러 뇌수까지 관통당해 죽어버릴 찰나 뉴런 깊숙이에서 필사적인 분노를 머금은 제노사이드는 괴물처럼 괴성을 지르며 엘드리치의 팔을 뜯어먹음으로써 신체를 수복, 또다시 팔이 절단되고 몸의 이곳저곳이 날아가지만 끝내 네크로 카라테 보디 블로를 명중시켜 엘드리치를 쓰러뜨린다.

그리고 완성된 호리이의 바이러스가 갱단의 사이버 선글라스에 메뚜끼때를 소환하여 혼란을 일으킨 순간 지붕 위에 있던 블랙핸드와 드레드노트에게 날아가 차례로 이들을 씹어삼켜버림으로써 마침내 승리하여 마을의 평화를 되찾아준다. 지하 광산에서 빠져나온 이들이 주민들과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자리를 뜨려는 제노사이드에게 호리이는 마을에 남아 있을 순 없느냐고 묻지만 그랬다가는 죽지 않고 사라진 엘드리치가 언젠가 자신을 찾아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 것이란 사실을 아는 제노사이드는 호리이에게 마지막으로 술 한잔 어울려주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며 에피소드는 마무리된다.

이후 아마쿠다리 섹트가 절대질서 사회를 확립하기 위해 네오 사이타마를 통제하고 부랑민과 같이 사회에서 도태된 이들을 억압하기 시작하자, 언더월드 레퓨지에서 호리이를 포함한 코드 로지스트들과 함께 츠키지 던전 지하 깊숙이로 피신한 약자들을 보호해주는 요짐보로서 활동한다. 이때도 만전의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인지 모탈과 대화하던 도중 2분 동안 배터리가 빠진 기계마냥 멍하니 멈춰버리는 등 위태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것이 화근이 되어 퍼펫 마스터에 의해 조종되는 즘비 닌자 맨 이터와 교전 중 행동불능에 빠져 일방적으로 얻어맞으며 신체가 박살나기 시작하고, 과거의 에피소드 속 그가 겪던 장면들이 그의 의식을 스쳐지나간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린 제노사이드는 맨 이터의 살점을 물어뜯으며 극적으로 기사회생해 그를 쓰러뜨리고 습격 당시 놓친 카라테 좀비[21] 를 추적해 죽을 뻔한 호리이를 구해준다.

3부 최종장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댄스 투 츠키요미에서 INW가 아마쿠다리를 배신[22] 해 두 세력 간의 전면전이 시작되자 제노사이드는 츠키지 던전의 방어와 감시가 없는 최하층 연결부로 접근한 아마쿠다리 별동대를 상대한다.

하지만 전세는 절망적이었으니, 앞서 별동대와 싸우던 즘비 닌자 캘러미티가 쥐미의 미미카리 짓수에 의해 조종당해 주인인 블루 블러드를 공격하고, 목만 남긴 채 폭발사산한 블루 블러드는 레비저와 함께 퇴장함으로써 형세는 제노사이드에게 몹시도 불리하게 전개된다. 쥐미는 아마쿠다리의 또 다른 닌자 비숍의 보호막 때문에 죽일 수 없었고 엎친데 덮친 격 새크릴리지의 보토쿠 짓수[23] 에 당해 왼팔을 빼앗기기까지 하는데...하지만 이그나이트와 앰버서더, 그리고 야모토가 싸움에 합세해 힘싸움이 균형을 이루자 버즈소를 날려 쥐미를 공격해 캘러미티의 조종을 해제, 성검을 휘두르는 비숍의 공격을 온몸으로 받아내곤 그의 어깨죽지부터 씹어먹으며 폭발사산!시킴과 동시에 왼팔을 만들어낸다.

"오랜만이네"

야모토는 새크릴리지에게 칼날을 들이댄 채 멈춰있다.

"잊어 버렸어. 가." 제노사이드가 모자를 고쳐썼다.

"나도 남을거야"

"나 혼자서는 부족하다는 거냐? 꼬맹이가."

"응"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캘러미티의 공격에 파괴된 격벽의 구멍으로 아마쿠다리의 시데무시 병기와 각종 병력들이 침투하기 시작하고, 제노사이드는 곁에 남아 싸우겠다는 야모토와 함께 츠키지 내부의 적들을 다른 동료들에게 맡긴 채 새크릴리지와 통제를 벗어난 캘러미티를 계속해서 상대한다. 새크릴리지의 공격에 대항하여 몸에 박힌 비숍의 성검을 빼 휘두르자 보토쿠 짓수로 만들어진 뼈 무기가 파괴되어 새크릴리지의 상반신을 비스듬하게 베어내고, 하베스터의 명령으로 후퇴한 그를 뒤로 한 제노사이드는 야모토와 함께 캘러미티에게 맞선다.

"까불지 마라, 아쿠마 닌자의 허물 따위가"

제츠메츠 닌자, 아니, 제노사이드가 성검을 질질 끌면서 중얼거렸다.

플라즈마를 띈 칼날은 땅에 칼끝이 긁히며 파직파직 발광했다.

제노사이드의 부패한 뉴런은 그 자신도 설명할 수 없는 강렬한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제츠메츠 닌자, 시 닌자, 아쿠마 닌자라는 전설적인 닌자 소울[24]이 한 자리에 모이자 신화적 아트모스피어가 이쿠사를 감싸고, 죽어서 몸이 썩어가는 즘비 닌자 제노사이드는 그 자신과 대비되는 빛나는 성검 좀비가 성검? 좀비 성전사 난데???을 들고서 녹색 불꽃을 내뿜는 악마 캘러미티를 향해 검을 휘두른다. 캘러미티의 육중한 카라테가 지반을 흔들지만 이를 피한 야모토와 함께 머리에 도달해 팔을 통째로 욱여넣어 머리를 파괴하면서 마침내 그를 폭발사산!시킨다.


3.4. 4부: 에이지 오브 말법칼립스[편집]


츠키지가 붕괴하고 닌자 슬레이어가 달을 반으로 쪼갠 뒤로도 그 행적을 알 수 없다가, 2년 뒤인 데드! 데더 댄 데드![25] 에서 뜬금없이 어느 야쿠자 클랜 사무실의 칸오케에서 잠들어 있다 깨어난 것을 현장을 들이닥친 야모토와 만난다. 이후 제츠메츠 칠드런이라 불리는 모종의 즘비 닌자 집단과 싸우던 도중 납치되어 후지산의 비밀스런 실험실로 연행되지만 시 닌자 클랜에 얽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모토가 찾아오고, 오히간의 영향이 강해진 순간 힘을 합쳐 시 닌자의 뜻을 저버리고 비인륜적 만행을 저지른 네크로 닌자를 쓰러뜨린다. 숙적인 엘드리치와 으르렁거리다가도 그만두라는 야모토의 말에 조용히 수긍하는 것이 포인트.

이후로는 이그나이트가 이끄는 호주의 모터사이클 마적 슬레이프니르의 폭주족 중 여성 멤버에게 휴지 슈리켄의 닌자 소울이 빙의[26]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리 센세이가 자세한 연구를 위해 INW을 이끌고 출동하는데, 그들과 함께 호주로 향했다고 한다. 이그나이트가 자신을 막내로 취급하는 것은 덤.

현재 4부가 연재된 이래로 짧은 근황을 제외하면 정식 에피소드에서 활약하진 못하고 있다.


4. 능력[편집]


닌자 슬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짓수와 카라테의 비율이 0:100에 가까워 오로지 네크로 카라테와 버즈소를 휘둘러 적을 상대한다. 생전 제츠메츠 닌자가 사슬낫을 자유자재로 휘두른 것을 짓수의 일종이라고 감안하더라도 전투에서의 비율은 20:8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일본 커뮤니티에선 이것을 야모토 코키가 사용하는 인핸스먼트 짓수의 일종으로 여기고 있다.

제노사이드가 구사하는 네크로 카라테는 한계를 뛰어넘는 내구력과 근력 중점의 전법으로, 즘비이기 때문에 생물체가 무의식적으로 갖고 있는 '극한 상황에서의 뇌의 제동'을 겪지 않고 무자비한 공격을 상대에게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주된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또한 통증을 느끼지 않으므로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회피하거나 방어해야 할 순간에서도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피해를 무시한 채 방심한 상대를 노려 싸움을 이어나갈 수 있어 초월적인 내구력을 갖고 있다고도 인식된다. 이런 이유로 제노사이드를 상대하는 닌자들은 상술된 특성을 모른 채 치명상을 입혔다고 자만하다 역으로 당하는 경우도 많고, 주특기인 힘에 자신만만해 자신보다 작은 제노사이드를 얕보고 있다가 네크로 카라테의 무자비한 근력에 밀려 폭발사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역시 시체이기 때문에 피해는 엄연히 피해이며, 육체가 재생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제노사이드는 실험의 과정에서 신체가 지속적으로 부패하여 썩는다는 패널티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이쿠사에 큰 변수로 작용할 때가 많다.

이러한 패널티를 극복할 수 있는 요소로서 제노사이드가 2부 후반에 새롭게 손에 넣은 능력이 닌자 카니발리즘[27] 으로, 닌자의 육신을 섭취하면 손상된 부위에서 근육과 핏줄이 자라나 절단된 부위를 가져와 접합시킨다. 만약 부위를 가져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예 새롭게 만들어내기도 한다. 계속된 이쿠사로 점점 취약해지는 제노사이드에게 있어선 매우 유용한 기술이며 뉴런까지 수복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잃어버린 기억까지 되돌아오진 않는다고 한다[28]. 엘드리치의 신체만은 예외인데, 엘드리치의 팔을 먹은 직후 옛날의 기억까지 재생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이 기억마저도 즘비 닌자로서 부활한 직후 엘드리치와 관련된 것이다보니 제노사이드가 진정으로 바라는 기억의 재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5. 빙의 소울[편집]


제노사이드에게 빙의된 닌자 소울의 정체는 전설의 아치급 닌자 제츠메츠 닌자로, 생전 시 닌자의 제자였던 그는 사슬낫을 이용해 땅 위를 걷는 사신으로서 많은 이들의 두려움을 샀다고도 전해진다. 카츠 완소를 숭상하는 서군의 닌자들로부터 재액의 4닌자의 한 명이라고 불렸으며 역병을 상징하는 야마이 닌자, 전쟁을 상징하는 이쿠사 닌자, 기근을 상징하는 키킨 닌자와 더불어 죽음을 상징할 정도였으니 그 실력은 대단히 강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오죽하면 INW에서 실험할 당시 리 센세이조차 제츠메츠 닌자는 신화 속 허구의 존재라고 여겼을 정도라고.

몇몇 에피소드에서 과거의 모습이 단편적으로 드러나며, 시 닌자와 함께 야마토 닌자를 도와 초대 나라쿠 닌자를 상대하던 순간이 묘사된다. 야마토 닌자가 앰부쉬를 할 때까지 사슬로 나라쿠 닌자의 팔을 구속해 움직임을 봉인시킨 뒤 저항하는 것을 버텼다고 하니 얼마나 강했을지 알 수 있다.

"이얏-!" "누우웃-!" 사슬추가 나라쿠의 팔에 감겨, 수리켄을 봉한다...(중략)

"누우웃-!" 아침 안개가 자욱한 억새 벌판에서, 나라쿠는 적 닌자와 쇠사슬을 사이에 두고 격투한다.

나라쿠가 공격할 방법은 이젠 사슬추 닌자에게 봉해져 있다

'리빙 웰 이즈 더 베스트 리벤지' 에피소드 中


싸울 때 부수적인 피해를 신경쓰지 않는 제노사이드의 모습으로 인해 제츠메츠 닌자가 호전적이고 파괴적인 성향을 지닌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데, 배틀 오브 모반 당시 중립을 고수한 시 닌자의 곁을 지켰다는 언급으로 미루어 보면 후마 닌자나 잔마 닌자와 같이 물불 안가리고 싸우는 전투광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레이션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매우 포악하고 사나운 닌자였다고.

이렇게 강대한 닌자의 소울 빙의자치고 제노사이드의 기량은 압도적이라고 할 순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는 제츠메츠 닌자 소울이 그에게 절반만 주입되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제츠메츠 닌자의 소울을 온전히 받아들인 엘드리치가 폭주했고, 그 엘드리치부터 제노사이드에게 닌자 소울을 이식하는 과정에 절반만 육체에 깃들게 된 것이다. 그렇기에 작중의 아치닌자 빙의자들처럼 화려한 짓수를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9] 다만 이러한 소울의 분단이 오히려 성공적인 결과였다고 할 수있는데, 완전한 제츠메츠 닌자의 소울이 한 사람의 몸에 깃들게 되면 그 강대함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하다가 파멸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엘드리치의 경우부터 처음에 제츠메츠 닌자소울이 빙의했다가 폭주한 것을 소우카이야에게 제압당해서 리 아라키에게 도로 회수되었다. 같은 재액의 4닌자인 야마이 닌자부터 리 아라키가 마구잡이로 즘비로 만들었다가 폭주해서 재앙을 일으켰다고.

여담으로 즘비 닌자에게 사용된 소울은 재사용할 수 없고, 강제로 시도할 경우 새롭게 빙의된 육체가 폭발사산!한다고 하니, 만약 엘드리치로부터 완전히 소울을 뽑아냈더라면 제노사이드는 삶을 저주하지도 못한 채 죽어버렸을 가능성도 크다.


6. 기타[편집]


사용하는 버즈소는 INW에서 수술용으로 사용하는 전기톱을 빼앗아 쓰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사슬에 연결되어 원거리 공격에도 쓰이는 반면 사슬을 팔에 휨감고 버즈소를 손등 위에 부착시켜 근접에서도 용이하게 사용하는 것 같다.

닌자 명감에선 '실험실을 탈주'했다고 기술되었지만 실제 첫등장한 에피소드를 보면 제노사이드는 호송차량에서 도망쳤다. 설정 오류로 보이지만 닌자 명감 자체가 미국인 원작자의 메모를 바탕으로 작성되었기에 실제로 연재된 내용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갔다.

작중 INW 즘비 닌자 실험에 의해 탄생한 3호 닌자라고 언급된다. 실험체의 닌자 네임은 평소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리 센세이의 조수 후부키 나하타가 지어준다고 하니, 제노사이드라는 이름 또한 그녀의 아이디어였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1] ズンビ. 좀비를 가리키는 인살어. 비가 아니다![2] 작중 거한으로 묘사되는 스모토리나 빅 닌자 클랜의 소울 빙의자가 아님에도 똑바로 일어서면 그 키가 천장에 닿을 것 같다는 등 덩치를 부각시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3] 사제복. 제노사이드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그를 보고 신부님이라고 부르는 아이러니한 상황도 종종 연출된다.[4] 귀멸의 칼날과 나루토에서 각각 츠기쿠니 요리이치하타케 카카시를 연기했다.[5] 이러한 성질은 빙의된 닌자 소울의 영향으로 추정된다.[6] 이후 토리다는 시 닌자 클랜의 아치 닌자 소울 '후지미 닌자'에 빙의되어 '블루 블러드'라는 닌자가 되어 부활한다.[7] 물리서적판 한정 에피소드. 닌자 슬레이어 프롬 애니메이시욘 제17화에서 다뤄졌다.[8] 이후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신부와의 기억을 단편적으로 회상하는데, 자신이 어떤 악행을 저지른 것 같고 그에 관한 것들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제노사이드의 말에 '진짜 악인이었더라면 죄의식조차 갖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를 위로해준다.[9] 헤즈들은 이를 두고 레이지 어게인스트 두부 에피소드의 시가키 사이젠이라고 추정한다.[10] 이 당시 요로리상 제약에서 독립한 뒤 INW가 자이바츠와 일시적인 제휴를 맺었기 때문에 리 센세이에게 줄 선물용으로 납치된 것[11] 다만 제노사이드는 기억 속에 유리코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랄 뿐 정부가 유리코였다는 것까진 알지 못했다.[12] 요고 유키=상의 코믹스 판에서는 그를 에워싸서 린치하여 죽인 닌자가 식스게이츠 소닉 붐으로 나온다.[13] 인살어로 강간 후 살해의 범죄 행위를 일컫는 말.[14] 이때 총탄이 제노사이드의 얼굴을 덮치면서 반다나가 흩어져 붕대 아래로 숨겨져 있던 흉측한 얼굴이 전부 드러나는데, 닌자 동체시력으로 이 모습을 목격한 사이클롭스는 제츠메츠 닌자 소울의 격이 다른 위압으로 인해 공포에 빠져 꼴사나운 비명을 지르다 사망한다. [15] 더 이상 자신을 쫓지 않을 것, 위해를 가하지 않을 것, 즘비 닌자가 인간으로 돌아오는 기술을 얻는대로 보고할 것, 네오 사이타마로 돌아가는 여정을 호화롭게 보상할 것. 그리고 자신을 작품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존재로서 예우하고 '제노사이드'가 아닌 '제노사이드=상'이라고 부를 것.[16] 일본 동북지방의 전통목각인형으로 동그란 머리에 긴 원통형 몸통으로 이루어진 나무인형이다.[17] 나카니 스트리트는 야쿠자 클랜 '컷스로트 카니'과 테크노 갱단 'D시즘III 패밀리' 사이의 항쟁으로 매일 사람들이 죽는 사츠바츠한 상황에 놓여있었는데, 어느 날 제노사이드가 술집에 찾아와 소란을 일으키는 두 조직의 인원들을 버즈소로 죽여버리면서 어느 쪽에서 먼저 건들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18] 전자전쟁 이후 작동원리를 반쯤 알 수 없게 된 구세기 코드나 프로토콜을 연구하여 바이러스의 형태로 조작하는 해커를 이르는 존칭이다.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의 통상적인 해커보다 구세기 UNIX 하드웨어에 조예가 깊지만 타이핑 속도가 느려 전뇌 공간 내에서의 전투 능력은 낮다. 작중 나레이션에 의하면 낸시 리와 같은 해커가 사무라이라면 코드 로지스트는 무기 장인에 가깝다고 한다.[19] 호리이에게 자신과 만난 적이 있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유리코에 대한 것도 상당부분 잊어버린 듯. 호리이는 이에 아니라고 대답하지만 제노사이드는 사활이 걸린 순간 모든 것을 내건 그녀의 모습에 흥미를 보이고 이런 여자의 부탁은 거절하기 어렵다고 되뇌인다.[20] INW에서 도망친 직후 자신을 숨겨준 신부를 술집의 주인과 혼동하기까지 한다. 심지어 자신이 어째서 카속코트를 입고 있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때보다도 곤경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21] 카라테를 쓰는 즘비가 아니라 정말 이름이 '카라테 좀비'다 (...)[22] 애초에 리 센세이에게 오히간으로부터 현세를 차단시켜 닌자의 존재를 지우려는 아마쿠다리는 방해물에 불과해 두 집단의 갈등은 필연적이었다. 게다가 낸시가 그에게 월면 서버에서 탈취한 기밀 정보를 댓가로 거래해 지하에 매설된 T1 케이블로 아마쿠다리에게 전자공격을 가했으니 모로 보나 도로 보나 INW는 반 아마쿠다리 세력이었다.[23] 타인의 신체 일부를 뜯어내어 무기로 만드는 짓수. 새크릴리지에게 빙의된 보토쿠 닌자 또한 제츠메츠 닌자와 같은 시 닌자 클랜 소속이며 생전 그윽한 성품으로 죽은 이를 애도했다고 전해지나 소울 빙의자 새크릴리지는 매우 잔인한 성품을 갖고 있다.[24] 두 사람과 달리 캘러미티는 아쿠마 닌자의 소울이 빙의된 즘비 닌자가 아니라 아쿠마 닌자의 신체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 결이 좀 다르다.[25] 유료 연재분이었으나 트위터에서 무료로 특별방되었다.[26] 3부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닌자소울은 동성의 모탈에게만 빙의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후 여성인 모탈에게 남성인 휴지 슈리켄의 소울이 빙의되었기에 리 센세이의 입장으로선 매우 충격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27] 동족포식행위를 일컫는 영단어 Cannibalism[28] 에피소드를 보면 과거의 기억은 회복할 때보다 공격당할 때, 특히 뇌수가 피해를 입을 때 더 자주 회상된다.[29] 애초에 제츠메츠 닌자가 사슬낫 이외의 전법을 구사했다고 언급되지 않았으니 그냥 짓수가 딱히 없었던 것일 수도 있다. 닌자 슬레이어 세계관을 관통하는 주제 노 카라테 노 닌자를 몸소 실현한 닌자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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