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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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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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의 2020-21 시즌 활약상을 모아놓은 문서이다.

2. 시즌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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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드라마의 시작. 휴스턴에서 언해피를 시전하며 브루클린으로의 이적을 요청했다.

2.1. 트레이드 루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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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주요 선수들 대부분이 언해피를 띄운 초유의 사태인 만큼 리셋은 확정단계라고 보아도 무방하고, 하든 역시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나가게 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이다.

그 와중에 "휴스턴이 만족을 못하더라도 네츠와 딜을 해야한다"라는 입장으로 보인다.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선수가 구단에 어느 팀을 선호하는지 정도는 말할 수 있지만, 저렇게 구단의 최선의 선택은 알 바 아니고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달라는 식으로 노골적인 태도를 보이는 건 문제가 있기에 여러모로 비판을 받는 중이다. 트레이드 요청자로서 최악의 태도인 '~팀 아니면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 까지는 가지 않았지만[1] 구단의 거래 및 선택에 악영향을 줄 여지가 있고, 휴스턴의 준 프랜차이즈 스타가 보일 만한 태도는 더욱 아닌 셈이다.

단, 하든의 계약기간은 플레이어 옵션을 제하더라도 2시즌이 남은 상태이고, 당장의 기량도 MVP급이니 만큼 팀들이 후려친다고 후려칠 수 있는 카드가 아니라는 점이 휴스턴에게는 그나마 다행인 상황이다. 하든은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어 거취에 대한 선택이 가능한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없는 땡깡으로도 볼 수 있는 상황. 정말 하든의 네츠행이 성사되려면 그만큼 네츠 측에서 휴스턴이 만족할만한 최선의 딜을 제시하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트레이드가 합의되었다는 뉴스가 나온지 3일째가 넘어가도록 어떠한 관련 뉴스도 나오고 있지 않다. 오히려 브루클린쪽에서 올인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기에 트레이드가 틀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2.2.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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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초 하든이 스트립 클럽에서 돈을 뿌리며 노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하든이 스트립 클럽 마니아인건 익히 알려진 일이지만 문제는 미국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인데 영상 속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영상이 촬영된 시점이 휴스턴의 팀 훈련 시작일이라고 알려진 것[2]. 팀과 하든 사이의 갈등이 갈수록 볼썽 사나운 모양새가 되어가는 중이다.

2.3. 프리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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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2월 16일 프리시즌 경기를 뛰었다. 다만 전날과 다르게 몸이 배로 불어났다.

3. 정규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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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휴스턴 로키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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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경기 직전 15인 이상 행사에 참가, 코로나 수칙 위반으로 벌금 5만 달러와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시즌 첫 경기인 27일 팀은 패배했지만 44득점 17어시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여전히 하든은 하든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팬들의 반응은 더 비싸지기 전에 빨리 사오라고 하였다.

이후 홈 개막전 존 월, 드마커스 커즌스가 복귀한 경기에서 압도적이진 않지만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하면서 시즌 초 다크호스인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었다. 전 경기 보다 표정이 밝아 지고 경기 외의 행동에서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이고 불화설이 나돌았던 테이트와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이후 로켓츠 전담 기자에 의하면 하든은 현재의 팀 농구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몸상태도 체중관리에 실패하는 등 시즌 초반이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인터뷰중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는데 "휴스턴을 사랑한다. 나는 할 수 있는건 다했다. 지금 상황은 미쳤다. 고칠 수 없을 것 같다.[3]고 말한 후 인터뷰를 끝냈는데 하든이 이제 본격적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3.2. 브루클린 네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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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트레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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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부터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하든은 결국 한국 시각으로 1월14일 오전 6시에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 됐다.

하든은 이미 댄토니 감독과 대럴 모리 단장이 잘린 시점부터 불편한 관계를 이어 갔었고, 더이상 미래도 우승도 보이지 않는 휴스턴을 떠나 OKC 시절 함께했던 케빈 듀란트가 있는 우승권 팀 네츠로 이적했다.[4]

프린스, 재럿 앨런, 카리스 르버트[5]가 이 딜에 포함됐다. 어빙을 지켜냈음으로 사실상 빅3를 결성한것인데 약해진 뎁스와 수비 문제는 이 팀이 가져가야할 숙제이다.

한편 하든 입장에서는 주전 라인업에 3명의 정상급 슈터가 포진되면서(어빙, 듀란트, 해리스) 더이상 더블팀으로 고생하지 않아도 된다. 이 점은 확실히 플러스 요인이다.

1월 15일 오피셜이 떴다.

3.2.2. 2021년 1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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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브루클린 데뷔전에서 32득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1월 29일 오클라호마시티 전에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3.2.3. 2021년 2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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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워싱턴 위저즈 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였다.

2월 3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전에서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 경기에서 브루클린 빅 3는 90점을 합작해 그 들의 힘을 보여주었다.

2월 6일, 토론토 랩터스 전에서 듀란트가 빠진 팀을 17득점, 12어시스트로 이끌었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2월 7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전에서 듀란트, 어빙이 빠진 팀을 26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은 조엘 엠비드의 활약에 패배하였다.

2월 10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 듀란트의 빈 자리가 뼈저리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2월 11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이 경기에서 디안드레 조던도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2월 1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해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

휴스턴 시절과는 달리 브루클린에 와서는 대체로 포인트 가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어시스트 1위를 찍어본 적도 있고, 이번 시즌에도 어시스트 1위를 기록 중. 아무래도 본인이 1옵션이라 득점에 주력해야 했던 휴스턴 때와는 달리 현재로서는 본인 못지 않은 득점원인 듀란트와 어빙이 있기도 하고 특급 슛터인 조 해리스도 있으니 플레이메이킹에 주력하는 데 맘을 먹은 듯.

2월 16일 새크라멘토 킹스 원정에서 29득점 13리바 14어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야투율 55.6%(10/18), 3점슛 60% (6/10))

그 다음 백투백 경기인 피닉스 선즈 전에서 38득점 7리바 11어시(야투율 63.6%(14/22), 3점슛 45.5%(5/11))을 기록하며 20점차까지 벌어지던 경기를 대역전시킨 1등 공신이 되었다. 심지어 부상으로 듀란트와 어빙이 모두 빠져있던 상태.

2월 19일 레이커스 전은 23득점 5리바 11어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팀도 109:98로 승리.

2월 22일 클리퍼스 전에서 38득점 11리바 7어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풀 전력으로 나선 클리퍼스를 꺾는데 일조했다.(야투율 52%(13/25), 3점슛 44.4%(4/9))

2월 24일 새크라멘토 전에서 29득점 11리바 14어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이 7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야투율 40.9%(9/22), 3점슛 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