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정당별 결과/사회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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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분석


1. 개요[편집]


오키나와 2구를 수성하면서 현상 유지에 성공했다. 당선자 평균 연령은 65세이다. 이는 아라카키 구니오 의원(65세) 한 명만 있기 때문에 반영된 숫자.


2. 분석[편집]


사회민주당이 분열되고 껍데기만 남은 채 선거를 치렀기 때문이다. 그래도 비례대표 득표율도 1.77%로 일부 권역에서는 NHK당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오면서 체면을 구겼다. 그리고 사회민주당의 유일한 중의원이었던 데루야 간토쿠 전 의원(본인 지역구인 오키나와 2구를 아라카키 구니오한테 물려줬다)은 또다시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이게 1석 현상유지가 선방이라 하긴 뭐한게, 기존 의석은 데루야 간토쿠[1]였고 새로 당선된 아라카키 구니오는 데루야의 직계 후계자인데 둘 다 사민당 대표인 후쿠시마 미즈호랑 상극이다.

실제로 이미 데루야와 아라카키는 언제든지 사민당을 탈당하고 입헌민주당으로 갈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데루야는 야당 재편 정국에서 이미 입헌민주당 입당을 선언했다가 선거를 앞둔 후계자 아라가키 의원의 잔류[2]로 울며 겨자먹기로 당에 남았다. 이번에는 선거도 끝났고, 데루야의 후계자인 아라카키도 당선됐으니 진짜로 결단을 내리고 입헌민주당으로 이당할 가능성이 컸지만 결국 탈당하지 않았다.

그외에도 사민당을 탈당하고 입헌민주당에 입당한 오이타 2구의 요시카와 하지메 의원은 저번 중원선에서는 사회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해 큰 표 차이로 낙선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12선 중진인 에토 세이시로 의원을 거의 낙선 위기까지 몰아놓고, 비록 아쉽게 낙선했어도 99%의 석패율을 확보하여 가슴 졸이여 비례부활을 지켜보던 4년 전과 달리 일찍이 비례부활를 확정지었다. 이를 지켜봤을 잔류 사민당 정치인들은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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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키나와에서 후텐마 주일미군기지로 인한 각종 피해를 이슈화해 오키나와의 야당 지지세를 이끌어낸 원로 정치인이다. 사실상 오키나와의 야당 지지는 데루야로부터 시작할 정도. 자민당에서조차 데루야만큼은 한 수 접어줄 정도로 정치 원로이고, 무라야마 내각 때 한번 입각해서 장관직도 역임했다.[2] 아라가키 역시 입헌민주당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오키나와 2구의 지역 조직원들이 "(후쿠시마 미즈호 대표가 입헌민주당 통합 관련해 깽판을 친건 맞지만) 지역 조직 유지를 위해 차기 49회 중원선때까지는 탈당을 유예해 달라"고 호소해서 사민당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