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정당별 결과/레이와 신센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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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분석


1. 개요[편집]


첫 중원선에 나선 레이와 신센구미는 야마모토 타로 대표가 도쿄도 권역에서 당선되고 미나미간토 및 긴키 권역 등에서도 턱걸이로 비례 의석을 획득하는데 성공하며 의석을 늘렸다. 당선자 평균 연령은 47.3세로 원내정당중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정당이다.


2. 분석[편집]


일본 유신회와 마찬가지로 세대교체 여론을 잘 탄 점이다. 일본 지보정당들 중에 젊은 신인을 적극적으로 공천시킨 정당이 레이와 신센구미였다는 것.[1] 이러한 점으로 인해 일본공산당, 사회민주당의 구태에 실망한 진보 성향 유권자들을 어느 정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일부 지역구에서 10%대를 기록하며 공산당과 비등비등한 득표율을 보이기도 했으며, 특히 야권 단일화로 공천된 아베 전 총리의 지역구인 야마구치 4구에서 16.6%를 기록, 역대 야당 후보 중 최고 득표율을 보여주었다.[2] 그리고 비례대표 모든 권역에서 평균 3% 이상의 득표율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치바현 카시와시에 첫 레이와 신센구미계 시장이 탄생했다. 치바 8구에 후보자로 공천할 예정이었던 오타 가즈미 후보는 입헌민주당의 혼조 사토시 후보와 단일화하는 대신 그 지역구의 대부분의 유권자를 차지하는 카시와시 시장선거에 나섰는데 당선된 것. 인터넷, 미디어의 바람 선거에 의존하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착실히 지역기반을 쌓아갈 가능성을 보였기에 고무적인 성과다.

다만, 2019년 25회 참원선에서 비례득표수는 220만 여표 가량이었고, 이번 중원선에서 얻은 비례득표수 역시 220만 여표 가량이었다. 그래서 220만 여표의 한계에 갇혀 고정 지지층 이외에 확장성이 전혀 없는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존재한다. 이번 선거 이후에도 다음 전국단위 선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일본의 대다수의 군소정당이 그랬듯이 몇년 있다가 수명을 다해 사라지지 않으려면 '확장성'이라는 과제가 레이와 신센구미에게 주어졌음을 평가해야한다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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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회민주당은 경쟁력이 너무 약해졌고, 일본공산당은 도쿄 12구의 이케우치 사오리를 제외하면 젊은 후보자가 거의 없었다.[2] 후에 있을 보궐선거에서 입헌민주당 소속 아리타 요시후가 이 기록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