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스이지 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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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모험가 길드 템퍼스의 낭인.
방랑 사무라이 같은 모습을 했지만, 과거에는 장궁의 달인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의 실력은 널리 알려져, 무엇이든 화살로 쓸 수 있고 절대 목표를 놓치지 않는다고 전해져왔다.
전쟁의 무의미함에 한탄하며 은둔하던 그는, 괴변 짐승의 무리에 맞서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고 다시 활을 잡기로 결심한다.
"등용문의 빚은, 이 화살 한 방으로 갚아주겠다."
홀로라이브 공식 소개문구
2023년 1월 8일에 데뷔한 HOLOSTARS English 소속 버츄얼 유튜버이다.
길드의 낭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시 마크는 활과 화살🏹이다.
사용할 줄 아는 언어는 영어, 한국어. 한국어의 경우 지인 중 한국인이 있으며, 스스로도 흥미를 갖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공부 중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한국어를 쓰는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아주 가끔 한국 관련 이야기가 나오거나 한국어 할 줄 아는 거 있냐는 식의 질문이 들어오면 짧게 한두마디 해주거나 한국어로 된 보이스 트윗을 녹음해서 올리기도 한다. 한국산 게임 내에 나오는 한국어 텍스트를 무리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길드 멤버들과는 달리 새로운 지역인 제노쿠니 출신이라는 설정에 맞춰 여름의 대삼각형과 겨울의 대삼각형에서 따온 작명 패턴을 따르지 않는다.
2. 스트리밍 규칙[편집]
템퍼스 멤버들은 따로 스트리밍 규칙을 정해놓는 편은 아니지만, 신리의 경우 게임의 스토리와 설정에 집중하는 방송 특성상 스포일러 관련으로는 엄격하게 대처한다. 규칙은 매 방송마다 설명란에 반드시 쓰여 있다.
이하의 글은 스트리밍 규칙의 한국어역과 원문으로, 되도록 원문에 가깝게 번역했다.
원래 각 규칙들 뒤에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겠다던가 스스로 하게 해달라는 추가적인 설명이 붙어있었는데, 7월 28일 이후부터는 이러한 추가적인 설명을 떼고 간단하게 적어두고 있다.
스포일러 금지 룰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2023년 7월 22일에 채널의 커뮤니티 탭에 올린 게시물에서 설명하고 있다. 다음은 해당 커뮤니티 포스트의 번역이다.
코이니치와, 코이들아!
사소한 업데이트가 있는데, 방송의 스포일러와 관련해서 새로운 규칙을 추가하기로 했어.
- 요청하지 않았는데 채팅방에서 스포일러를 하면 채팅을 삭제할 거고, 타임아웃을 적용할 수도 있어. 반복된다면 차단할 거야.
- 차단 해제 요청은 나 혹은 채팅방 관리자의 재량에 따라 처리할 거야.
나는 게임을 하는 동안 채팅을 그냥 무시할 수도 있어. 하지만 이 규칙의 요점은 그게 아냐. 내가 무시할 수 있더라도, 채팅방의 시청자들에게는 더욱 방해가 돼. 내 컨텐츠는 주로 게임의 스토리와 설정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어. 새로운 단서와 장면들을 찾아가면서 하나하나 퍼즐 조각을 맞추다 보면 게임의 스토리를 더 잘 알 수 있지. 많은 시청자들은 이런 점 때문에 내 방송을 따라가고, 방송을 보면서 함께 이런 순간들을 발견하면 훨씬 기억에 잘 남게 돼.
훈수와 마찬가지로, 방송하는 게임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를 나누는 데 열의를 보일 수 있는 건 이해해. 하지만 채팅방에서 게임의 반전이나 숨겨진 요소를 누설하는 건 중요한 순간을 빼앗아가서 방송에 큰 방해가 될 수 있어.
이해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새로운 시청자들에게 이 룰에 대해서 가르쳐줘.
[ 원문 ] Koinichiwa kois!
Just wanted to give a little update: I'll be adding a new rule to the channel regarding spoilers on stream.
- Unsolicited spoilers in the chat will be removed and the user may be timed out. Repeated incidents will result in bans.
- Ban appeals, if any, will be at the discretion of me and/or the mods.
I am perfectly capable of just ignoring comments in chat when I'm playing games. But that's not the point of this rule. Even if I can ignore it, it's much more disruptive to viewers in chat. My content has been focused a lot on exploring and understanding the story and lore of the games. Completing puzzles one piece at a time as we find new clues and new moments in the game that give us a clearer picture into the game's story. A lot of viewers follow along because of this and it becomes much more memorable when we discover those moments live on stream together.
In the same vein as backseating, I understand that people can get excited about sharing information they know about the games that are played on stream. However, this can be very disruptive to the stream, especially in chat when a spoiled plot twist or revelation takes away from a moment in the game.
Thanks for understanding, and let's be sure to inform any new viewers to the channel about this rule!
3. 성격 및 방송 특징[편집]
목소리는 누아르 베스퍼와 아라가미 오가를 연상시키는 묵직하면서 부드러운 중저음으로, 팬들은 옆집 어떤 군주와 닮았다고 할 정도로 칭찬을 하였다. 이러한 편안한 저음의 목소리와 느긋한 텐션이 특징. 방송 컨셉으로는 힐링 방송을 지향하며, 주로 하는 컨텐츠는 공포게임, 힐링게임, 잡담, 게임 내구 방송이다. 이로 인하여 팬들에게는 템퍼스 VG의 자상한 아버지 포지션으로 인식된다. 박식한 면을 많이 보여주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팬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데, 방송의 전반적인 페이스는 적당히 느리면서 방송에서 나오는 대화의 밀도가 높은 편이다.
방송 시작 인사 또는 아침 인사로 koi~nichiwa를 사용하며, 종료할 때 인사 또는 밤에 하는 인삿말로는 koi~yasumi를 사용한다. 처음에는 물결 표시 없이 그냥 koinichiwa, koiyasumi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같은 회사 선배 중 인삿말이 비슷한 선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선배와 헷갈리지 않도록 구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가운데에 물결 표시를 넣었다.[5] 그런데 이게 아무래도 발음상 곤니찌와와 비슷하다보니 Koi~ 부분을 길게 늘여 발음하지 않으면 헷갈리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이러한 이유로 홀로엑스포 카운트다운 영상에도 코이니치와가 아닌 곤니찌와로 표기 되기도 했다.
게임 취향은 공포 게임과 힐링 게임, 그리고 인디 게임 위주. 특이하게 힐링 공포게임 방송을 내세우는데, 공포게임 하면 흔히 생각하는 리액션 위주의 방송이 아니라 차분하게 게임의 스토리를 파고들면서 진행하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초부터 웬만한 공포게임을 다 해본 사람도 무서워 한다는 The Mortuary Assistant를 별로 무서워하는 기색 하나도 없이 오히려 웃으면서 차분하게 플레이하여 그 누구보다 공포게임에 내성이 강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6] 이러한 EN 최상위권의 공포내성에 더해, 게임 내의 설정이나 연출,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방송을 진행하여 분명 공포게임 방송인데도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편안함을 자랑한다. 또한 마인크래프트도 자주 하는데 철도를 건설하고 지형을 다듬는 등 알테어가 기틀을 세워놓은 홀로스타즈 EN 마인크래프트 서버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층 더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임 외에도 호러물 전반을 좋아해서 호러 영화에 대한 토크도 방송에 많이 등장하며 호러 영화 동시시청도 자주 진행한다.
개인 방송에서의 게임 픽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은근히 템퍼스의 빡겜 담당이며, FPS와 같은 경쟁 게임을 잡으면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다. 게임 실력이 여러모로 나사가 빠진 VG 멤버들 사이의 숨겨진 게이머 담당. 다른 멤버들이 경쟁 게임을 할 때 게릴라로 난입도 자주 하고, VG 멤버들과 팀 게임을 할 때면 리더 역할을 맡아서 다른 멤버들을 지휘하고 잘 챙겨준다. 이 점이 잘 드러난 게 HQ와의 레프트 4 데드 2 내전과 홀로스타즈 PvP 러스트 서버에서의 활약. 이로 인해 팬들은 신리를 보며 여기저기서 날뛰다 깨지고 오는 아들 셋을 돌보느라 고생하는 아버지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뇌지컬도 좋다보니 전략이나 게임 센스가 필요한 상황에 잘 대처하고, 공포 게임에서 자주 등장하는 퍼즐도 잘 풀어내고 스토리상의 단서 파악도 능숙하게 해내서, 전반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때 막히는 부분이 적다.
느긋한 힐링 방송 성향 때문에 템퍼스의 유일한 상식인이자 청초 담당이라는 평을 받는데, 의외로 은근한 장난기가 있는 편으로 활동 기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숨겨진 4차원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신리의 라이브2D 모델 여럿이 화면을 가득 채우면서 효과음을 내는 것만 1시간동안 반복하는 영상이나 30분동안 팝팝 하는 입소리만 내는 방송, 특이한 컨셉의 상황극 등 기묘한 감성의 영상을 올리기도 하고 방송 중 검열해야 하는 장면이 나오면 라이브2D 모델링을 클로즈업해서 근육으로 가리기도 한다. 방송 외적으로도 이런 면이 드러나는데 트위터에서도 다른 멤버들을 놀려먹거나 동기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떡밥에 장작을 넣고 프로필 사진을 대충 그린 그림이나 단순한 도형으로 나타낸 프로필로 바꾸기도 한다. 동기들이 기행을 하고 있으면 이를 웃으면서 지켜보다가도 은근슬쩍 어울려주거나, 엉뚱한 얘기를 한 후 모르는 척 하면서 다른 멤버들을 몰아가기도 하고, 혹 장난의 표적이 되면 맞대응해서 한 방 먹일 때도 있다. 그리고 공포 내성이 높은 걸 넘어서 독특하고 매니악한 취향도 많이 드러내는데 공포게임에 나오는 귀신에게 반하는 모습이나 마인드 플레이어 같은 괴물을 반려동물이나 친구 삼고 싶다는 발언, 템퍼스 VG의 필수교양인 몬무스에 대한 취향 등도 보여준다. 특히 이 공포게임의 귀신을 좋아하는 취향은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서 사실은 공포게임을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해서 공포 내성이 높은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동기들도 신리는 알고 보면 청초하지 않은 멤버라는 말도 한다. 이러한 반전 매력 때문에 마찬가지로 청초한 힐링 방송과 부드러운 목소리 뒤에 숨겨진 게이머 속성과 엉뚱한 면을 지닌 홀로라이브 EN의 세레스 파우나가 연상된다는 평도 있다. 다만 장난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성적인 농담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며[7] 절대 하지 않고 있으며, 그러한 농담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영상 편집 실력이 뛰어나며 본인이 한 방송 하이라이트를 모은 쇼츠를 꾸준히 올리거나, 마트에서 오래 전에 알고 지냈던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이 알고보니 다단계여서 도망치는 ASMR처럼 여러가지 컨셉의 짧은 영상들을 올리기도 한다. 보이스 드라마에도 관심이 많은지 공식 샵에서 판매하는 보이스팩에도 공을 많이 들인다.
팬들을 부르는 명칭과 관련하여 베리에이션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많은 편인데, 팬들 전체는 코일렉티브(koillective), 개인은 코이패니언(koipanion)으로 부르며 같은 회사 소속 선배나 멤버들에게 레이드 할 경우 코이나미(koinami)[8] 또는 코이노보리🎏를 사용한다. 공식 팬 마스코트도 여기에 맞춰 비단잉어 형태를 띄고있다.[9]
VG 멤버들 중에서 방송 횟수가 가장 많으며, 게릴라 방송도 자주 한다. 본인도 방송을 하는 게 즐거운지, 어떤 하루에는 방송을 3번이나 한 적이 있다. 스케쥴로 정해놓은 방송 시간은 평범하지만, 게릴라 방송이나 그때그때 꽂힌 게임이 있을 때는 방송 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홀로스타즈 러스트 서버 이벤트 때는 JP에서 내구방송으로 유명한 아르란디스나 우츠기 우유, 미나세 리오와 경합을 이루는 11시간 남짓한 아카이브를 계속 쌓아가면서 무시무시한 체력과 빡겜을 선보였다. VG 반주년을 넘기고는 정규 스케줄 방송도 점점 방송 시간이 길어지면서 데뷔 초반에 하루 2번씩 진행하던 방송 횟수를 1번으로 줄이고, 아예 VG의 내구방송 담당으로 자리잡았다. 이 점으로 인해 팬덤 내에서는 홀로라이브 JP의 하쿠이 코요리의 괴물같은 방송시간으로 고통받는 조수군 밈과 비슷한, 내구와 게릴라로 죽어나가는 코이패니언 밈이 있다.
노래 실력에 자신이 없는지 누아르 베스퍼처럼 노래 방송을 거의 안 하는데, 생일 같은 특별한 순간에만 가끔 한다. 음역대가 매우 낮아서 음이 잘 안 올라가는 면을 보이기도 한다. 선곡 성향은 팝송 위주로 두루두루 선곡하는데 가끔 KPOP 선곡도 보여준다.
4. 방송 일화[편집]
1월 8일 템퍼스 2차 멤버들중에서 마지막으로 데뷔하였다.
전체적으로 혼돈에 가까운 앞의 셋에 비해서 차분한 분위기를 보여서 템퍼스의 마지막 남은 청초 담당이 아니냐는 기대를 받았으며, 이 데뷔 방송에서 공포게임과 힐링게임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했는데 하필 어지간한 공포 게임 매니아들도 무서워하는 The Mortuary Assistant를 힐링 게임에 넣어놓아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본인의 데뷔 방송이 끝나고 Daddy Daddy DO 커버송을 업로드 하였다.[10]
2월 5일, 멤버십 오픈 기념으로 엘리시움 설정을 파헤쳐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근데 너무 깊게 파헤친 탓인지 방송이 끝나고 아카이브가 잠깐 내려가기도 했으며, 이에 신리는 "그들이 언제까지고 진실을 숨길 수 없다. 난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라며 반응했다. 물론 이후 아카이브는 정상적으로 복구 되었다.
2월 9일, 템퍼스 VG 멤버들과 알테어, 매그니와 함께 골프 게임 콜라보를 했다. 이 게임의 벌칙은 승자인 알테어를 위한 알람음 보이스트윗을 올리는 것이었는데, 빨리 일어나라고 소리지르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신리는 다정한 목소리로 부드럽게 일어나라고 깨우는 보이스트윗을 올렸고 이에 많은 팬들이 "오늘부터 내 이름은 알테어다"라며 개명하길 원하는 웃긴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했다.
2월 12일에는 마인크래프트 방송으로 어제에 이어서 선로제작을 마저하였다. 참고로 썸네일은 지하철 토끼남 짤을 사용했다.
2월 16일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했다. 이때 한 팬이 슈퍼챗으로 혹시 좋아하는 음식이 있냐 물었는데 이에 신리가 "예전엔 감자가 들어간 요리가 좋았는데 요즘은 샐러드류가 너무 좋더라"라며 이야기를 하다가 중간에 오이무침을 좋아한다고 언급 하여 한국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3월 2일 비포 더 나이트를 플레이 했다. 많이 알려져 있는 게임들도 좋지만 인디 호러 게임도 많이 해보고 싶어서 뭐가 있을까 하고 구경해보다가 트레일러가 마음에 들어서 가져왔다고. 그리고 방송 시작 전에 이 게임을 만든 회사는 뭐하는 회사인가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는데 한국어로 가득한 걸 보고 이 게임이 한국 게임이었구나 했다고 한다.
3월 24일 템퍼스 멤버 전원이 HQ 대 VG 구도로 레프트 4 데드 2 pvp 방송을 진행했다. VG는 신리 시점, HQ는 악셀 시점이 켜져 있었는데, VG 팀은 다른 멤버들이 하나같이 FPS가 서투른 탓에 신리가 진두지휘를 맡으면서 하드캐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벌칙은 HQ 멤버들이 데뷔 초기에 스타즈 JP 선배들과의 콜라보에서 했던 것처럼 지는 팀이 본인의 팬티를 까서 트위터에 올리는 것이었는데, 결과는 압도적인 전력차로 인한 VG의 패배로, VG 멤버들이 본인의 팬티를 트위터에 까야 했다. 때문에 방송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본인의 팬티를 찍어 올렸는데 그 팬티가 1인용도 아니고 2인용이어서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베텔의 디자이너 분이 "혹시 다리가 4개냐"며 멘션을 남기기도 했으며, 악셀이 이 글에 "huh" 하고 멘션을 남기자 답글로 "같이 입어볼래 악셀?"하고 이야기해서 많은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수많은 팬아트가 쏟아져 나온건 덤. 물론 이후 진짜 팬티를 찍어 올리면서 장난이었다고 넘어가긴 했으나[11] 팬들은 "이미 늦었다", "그래서 저걸 왜 갖고있는거냐"며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이전에 신리가 트위터에 올린 순수도 테스트 결과를 다시 보게 됐다는 팬들도 나올 정도.[12]
3월 26일 베스퍼의 VG 멤버들 인터뷰에 마지막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번 방송에서 신리가 평소 VG 멤버들의 아빠 포지션을 맡고 있음을 알고있던 베스퍼가 신리에게 "만약 VG 멤버들 중 한명에게만 밥을 먹일 수 있다면 누구에게 먹이겠냐"고 질문하자 망설임 없이 베텔을 골랐다.[13]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베텔을 고른 이유는 "베텔은 누군가가 옆에서 밥을 먹도록 도와줘야 할 거 같아서"라고. 그리고 신리가 데뷔 방송에서 무슨 맛인지 알 수 없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음식을 싫어한다고 밝혔었는데 이와 관련해서 "만약 본인이 이름을 다시 지어줄 수 있다면 뭐로 하고싶냐"고 묻자 "미국에서 파는 독일 케이크(German Cake)가 이해가 안된다. 텍사스에 있는 사람이 만들지 않냐 아무래도 그 사람 이름에 저먼이 들어가서 그렇게 지어진 거 같다"며 "심지어 케이크 모양도 아니어서 독일도 케이크도 전부 해당되지 않는다.", "독일에서 온 케이크도 아닌데 그냥 코코넛 커버 초콜릿 케이크라고 부르는 게 낫지 않냐"고 이야기 하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인터뷰가 끝난 후에는 본인 채널로 넘어와 Dogs Organized Neatly를 플레이 했다.
4월 2일 만우절 기념으로 베텔의 모델링과 심즈 캐릭터들을 가져와서 심즈 방송을 진행했다. 막장 드라마를 연출하고 틈만 나면 심들을 죽이려 드는 베텔과는 달리 심들의 야망을 신경쓰고 원하는 것도 잘 들어주면서 진행했다. 그러면서 베텔이 좋아한다는 음료와 걸스카우트 쿠키 등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이를 본 베텔이 방송이 끝난 후 트위터에 신리가 내 식단을 따라하다간 심장마비에 걸릴 것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이후 VG 멤버들과 본인의 채널에서 HQ 멤버들의 만우절 이벤트를 함께 보며 본인들이 준비한 키워드에 맞춰 빙고를 해보는 방송을 진행했다.
5월 16일 "자기야, 잘 자라." 라고 보이스 트윗을 올렸다. 심지어 발음도 꽤나 정확해서 많은 팬들이 놀랐으며, 한국어 보이스 트윗에 맞춰 서툰 한국어로 답글을 남기는 팬들도 있었다. 또한 "자기야" 라는 말에 정신을 못차리는 팬들도 나오는 등 웃긴 상황이 연출 되기도 했다.
5월 20일부터 키시도 텐마의 홀로스타즈 러스트 서버에 참여해서 템퍼스 멤버들[14]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 했다. 또한 PvP가 오픈된 이후로는 FPS에 강한 사람이 신리 본인과 리지스 알테어 밖에 없다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멤버들의 아빠 역할이 되어 멤버들에게 FPS와 관련해서 가르쳐주기도 하고, 알테어와 함께 레이드 하러 다니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1일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했다.
6월 3일 리지스 알테어, 악셀 시리오스, 반조인 핫카와 함께 Forewarned를 플레이 했다. 이때 게임 내에서 사망할 경우 캐릭터는 미라가 되고, 목소리도 낮고 뭉개지게 들리는 패널티가 주어졌는데 신리의 경우 평소 목소리가 엄청 낮은 편이다보니 지하로 파고 들어갈 정도로 낮은 목소리만 들리고 뭐라고 말하는 건지는 아예 들리지도 않는 지경에 이르러서 이를 지켜보던 알테어와 핫카가 숨 넘어가게 웃었다.
6월 5일 Behind Glass: Aquarium Simulator 라는 게임을 플레이 했다. 이 게임에서는 물고기를 구경하는 거 외에도 서로 다른 물고기끼리 마음에 드는 형태로 합쳐서 새로운 종을 만들고 이름을 붙여주는 것도 가능했는데, 이에 멤버들과 어울릴만한 물고기들을 골라 합치고 멤버들의 이름을 말장난 식으로 변형해서 붙여주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6월 24일 생일을 맞이하여 템퍼스 전원 디시트 콜라보, 잡담 방송, 언아카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디시트에서는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어 감염자일 때는 거침없이 멤버들에게 돌진해 공격하고, 생존자일 때는 재빠르게 탈출구를 찾아 문을 열고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잡담 방송에서는 JP 선배들[15]로부터 온 영상 편지를 같이 보고, 팬들이 준비한 프로젝트를 살짝 구경했다. 이후 노래 방송에서는 가비스 베텔의 리퀘스트로 들어온 곡[16]이자 템퍼스의 대표곡인 Barbie Girl을 비롯해 케이티 페리의 Firework 등 다양한 노래를 불렀으며, 박효신 버전 눈의 꽃도 준수한 한국어 발음으로 불러서 많은 팬들이 "신리 오빠"를 외치기도 했다.
6월 26일 온리 업!을 플레이 했다. 이때 꽤 높이 올라갔음에도 금방 삐끗해서 태초마을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좌절하거나 하기는 커녕 본인의 방송 인트로에서 하는 자기소개 멘트를 하면서 "일요일 방송[17] 보러와줘서 고마워~" 하고 마치 방송을 처음 시작한 것처럼 장난쳐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7월 8일 VG 데뷔 반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마리오 파티 슈퍼스타즈 콜라보에 참여했다. 이때 마키나의 요청으로 키노피오 성대모사를 하기도 하고, 개인전 미니게임이 걸리면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세 아들들과 잘 놀아주는 아버지 같은 텐션을 보였다. 그리고 중간에 럭키 찬스를 얻어서 매그니가 HQ 콜라보 때 했던 것처럼 누가 누구에게 무엇을 얼마만큼 줄지 정할 수 있는 룰렛을 돌리게 되었는데 베텔이 본인에게 30 코인을 주는 거로 나와서 당시 33원이었던 베텔의 코인을 단 3원만 남기고 다 가져가는 명장면이 탄생하기도 했다.
7월 16일 리지스 알테어, 가비스 베텔,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와 함께 디시트를 플레이 했다[18]. 이때 마키나가 알테어랑 서로 이름을 바꿔서 자기소개 하는 장난을 쳐서 신리는 핫카와 이름을 바꾸었는데 핫카가 자기소개를 할 때 "내 이름은 조스이지 신리, 템퍼스에서 물고기를 맡고 있어." 하고 장난 쳐서 여기에 "난 반조인 핫카, 템퍼스에서 치킨을 맡고 있어." 하고 복수했다.
7월 28일 세계수의 미궁 1·2·3 HD REMASTER의 1편을 진행했다. 예전부터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팬임을 밝혀왔던 만큼 시리즈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으며, 캐릭터들의 이름을 템퍼스 멤버들의 이름으로 짓고 직업도 캐릭터성에 맞춰 설정하고 진행했다. 이중 매그니와 베텔, 마키나는 캐릭터 이미지를 여캐로 설정하고 TS 버전의 이름을 지어주었으며 악셀은 인사를 반영해서 메딕으로 설정했는데 캐릭터 이미지가 악셀과 닮은꼴이었다.
8월 18일 One Hand Clapping을 플레이 했다. 참고로 이전에 마키나가 노래 방송에서 했던 것처럼 생리통 체험 기기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했으며, 제목도 "생리통을 겪는 와중에도 노래를 할 수 있을까?"라고 적어놓았다. 처음은 1단계에서 시작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를 올렸는데, 3단계까지는 그럭저럭 버틸만하다는 듯이 반응했으나 이후 4단계부터는 "기분이 좀 이상한데.."라며 어쩔 줄 몰라하더니 5단계부터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 나와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할 정도로 괴로워해서 많은 팬들이 힘을 내라며 신리에게 응원을 보냈다.
8월 23일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했다. 방송 초반에는 혼자서 플레이 하다가 중간에 신리보다 먼저 마인크래프트를 플레이 하고 있던 반조인 핫카와 보이스챗으로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했는데, 이때 마키나 X 플레온도 보이스챗으로 따라 들어와서는 핫카보고 계속 "방송 꺼!! 빨리 꺼!! 화면만 꺼보라고!! "라며 화를 내더니 신리보고는 바로 "안녕 신리~ 사랑해^^"라며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이를 지켜보던 팬들이 대체 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웃었다.
9월 10일 템퍼스 1주년 기념 기획인 템퍼스 위크의 6일차 진행자를 맡았다. 신리가 준비한 이벤트는 템퍼스 VS 템푸라[19] 상식 퀴즈로, 꼴등을 한 멤버에게는 "아라아라" 또는 "오야오야"를 녹음한 보이스트윗을 올리게 하는 벌칙을 걸어놓고 진행했다. 예능용으로 특정 멤버들한테 유리해보이는 문제를 내기도 했는데 리지스 알테어가 밀고 있는 지렁이 관련 밈을 의식해서 지렁이의 신체구조에 대한 문제를 내거나 마키나 X 플레온의 오시인 하나사키 미야비의 발언에 대한 문제 등이 나왔다. 이때 중간에 "템퍼스 멤버들 중 가장 키 큰 멤버는 누구일까"라는 문제를 내고 선택지 A, B, C, D 전부 악셀 시리오스를 가리키게 한 다음 멤버들이 선택지 내에서 악셀의 키를 맞히게끔 했는데, 선택지 내에는 181cm부터 184cm까지 악셀의 키보다 작은 수치를 적어놓았음에도 멤버들이 평소 서로의 키를 모르고 있다보니 이를 눈치 못채서 선택지 내에 있는 답 중 아무거나 골랐다가 "사실 정답은 없어!"라는 신리의 한마디에 멤버들도 채팅창도 뒤집어지는 웃긴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후 방송이 끝나고 템퍼스 6인 전원의 오리지널 곡 FLEX를 공개했다.
9월 30일 반조인 핫카와의 듀엣 커버곡으로 패러독스 라이브의 등장 유닛 AMPRULE의 Do as I say를 공개했다. 이후 둘이서 커버곡 공개 기념 잡담 방송을 진행했다. 템퍼스의 단체 오리지널 곡 FLEX를 통해서 둘이 이미 랩을 선보였고 특히 신리의 로우톤 목소리를 살린 랩이 호평을 받았던 만큼, 이번 커버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컸는데, 중후한 저음이 두드러지는 랩을 들려주면서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신리는 FLEX와 이번 커버곡이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랩에 더욱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 커버곡을 부른 핫카의 말에 따르면 신리와 자신의 목소리가 원곡의 느낌과 어울려서 곡을 선정했으며 그러면서도 자기들의 방식으로 곡을 불러보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핫카가 패러독스 라이브의 팬이다보니 신리에게 패러독스 라이브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다.
10월 8일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을 플레이했다. 선택지와 대사 자막이 화면 하단에 떠서 자막을 가리지 않도록 자신의 라이브2D를 화면 하단이 아니라 옆쪽에 90도 돌려서 띄워놨는데 평소의 장난기 많은 면 때문에 연출인 줄 아는 시청자들도 속출했다. 게임 내에 나오는 오브젝트들에 쓰인 한국어를 능숙하게 읽고 뜻도 이해하면서 많은 팬들이 감탄했으며, 학교의 어두운 분위기를 이해하고 캐릭터들을 도우려고 하면서도, 귀신에게 반해서 귀신을 만나러 가야 한다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 게임의 주요 적인 수위로부터 도망칠 때는 지형지물을 활용해서 능숙하게 수위를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 관련 밈[편집]
- LORE
신리가 게임의 각종 설정이나 스토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생긴 밈으로, 게임을 하다가 게임 내 특정 요소에 빠져서 설명을 시작하거나, 템퍼스의 캐릭터 설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나오는 단어이다.
- Wheeze
신리 특유의 주전자 소리 같은 웃음소리를 표현하는 단어인데 방송 중에 갑자기 빵터질 만한 상황이 생기거나 합방하는 멤버들이 웃긴 짓을 하면 이를 보면서 주전자가 끓을 때 나는 소리마냥 웃음소리를 내서 이 점이 주목받았다. 이 점을 공식에서도 인지했는지 템퍼스 공식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섬네일에서 신리가 주전자로 등장한 적도 있다.
- Pop
잉어가 뻐끔뻐끔하는 걸 입소리로 낸 것. 방송내에서도 자주 내는 소리이며 심지어 30분째 Pop Pop거리는 방송만 한 적도 있다.
6. 다른 유튜버들과의 관계[편집]
- TEMPUS VG(Vanguard)
HQ는 베스퍼와 세 아들들 같은 구도라면 VG는 전반적으로 신리와 세 아들들에 가까운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주로 아들들을 지켜볼 때면 3명의 남다른 텐션으로 인해 항상 숨 넘어가기 바쁘면서도 아들들이 노는 모습을 웃으며 지켜보거나 같이 어울려주는 아빠 신리, 옆에서 챙겨줘야 할 거 같은 첫째 베텔, 장난꾸러기이면서 은근 어른스럽고 공감대가 뚜렷한 둘째 마키나, 순수하고 활기찬 막내 핫카라는 구도를 보인다.
손 많이 가는 첫째 아들과 아빠 같은 관계. 데뷔 초 We Were Here 콜라보 당시 신리가 "책이 무슨 색깔이냐"고 물었는데 이에 "그냥 책 색깔인데"라고 답하거나, 게임 내 존재하는 여러 퍼즐에 대한 물음들을 그저 본인 눈에 보이는 그대로 이야기 해서 신리가 여러번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또한 베텔의 식습관은 멤버들 사이에서 꽤 유명하다보니 신리가 베스퍼와 인터뷰 하던 당시 "길드원들 중 한명에게만 밥을 먹여줄 수 있다면 누구에게 먹여주고 싶냐"라는 질문에 베텔을 고르기도 했다. 베텔은 누군가가 옆에서 밥을 먹게끔 도와줘야 할 거 같은 스타일이라고. 신리는 겉으로 보기엔 상식인 같아보이지만 은근한 장난기와 4차원 면모를 숨기고 있으며, 베텔은 자기가 상식인이라고 믿지만 누가 봐도 부정하는 VG의 광기의 주축이기에, 서로 이러한 의외의 일면으로 상대에게 정신적 데미지를 가하기도 한다.
개구쟁이 둘째 아들과 아빠 같은 같은 관계. 포탈 2를 플레이 했을때 마키나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거나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게임을 진행했으며, 마키나가 신리의 계획을 듣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계획대로 이루어지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다정한 아빠와 아들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또한 둘 다 독특한 오타쿠 취향을 가지고 있어서 이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거나 서로 가볍게 디스하고 놀기도 한다. 마키나 본인 가라사대, 자신과 신리는 첫인상은 훈훈한 아버지와 아들 같은 사이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욕망에 충실한 취향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나누는 사이라고.
천진난만한 막내 아들과 아빠 관계. 핫카는 신리를 아빠라고 부르면서 매우 잘 따르며 차분한 태도로 아들과 놀아주는 아빠와 활기 넘치는 아들 같은 구도를 보여준다. 핫카가 공포게임을 할 때면 공포게임과 게임 내 설정을 파고들기 좋아하는 신리가 핫카의 방송에 들어와서 도움을 주거나 게임 속 요소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방송 시간이 비슷하다보니 핫카가 신리의 방송에 팬들을 자주 레이드 보내는데 이때 신리의 팬들인 코이패니언들에게 칠 장난을 준비해서 놀래켜주기도 하며 신리도 이를 잘 받아준다. 핫카는 신리가 정말로 아빠 같은 분위기이며 같이 있으면 편안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둘 다 은근히 장난기가 있는 편이라 합심해서 베텔이나 플레온을 은근히 놀려먹기도 한다.
- TEMPUS HQ(Headquarters)
알테어는 마인크래프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멤버이기 때문에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친해질 계기를 만들었으며 이후에 매그니, 베텔과 함께 여러 FPS들을 플레이하면서 고정팟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주로 합방하는 다른 멤버들이 텐션이 높은 편이라서 단체합방이 되면 신리와 알테어가 차분한 텐션의 상식인 포지션을 맡곤 하며 둘 다 FPS에 능하기 때문에 경쟁 게임에서도 팀원들을 잘 지휘하고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콤비명은 코이피움(Koipium)으로 신리의 상징 잉어(Koi)와 매그니의 상징인 정신승리 약물 Copium을 합친 것이다. 매그니가 포트나이트에 푹 빠진 이후로 알테어, 베텔과 함께 포트나이트 고정 파티 멤버가 되면서 부쩍 친해졌다. 다인 합방에서는 매그니의 광기어린 언행과 높은 텐션과 대비되는 차분한 텐션으로 상식인 포지션을 맡지만, 둘만 있을 때는 신리의 텐션에 맞춰서 느긋하게 있는 매그니의 드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VG와의 합방에서는 아버지 포지션인 신리와 함께 매그니가 다른 VG 멤버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장난꾸러기 조카와 삼촌 같은 관계. 신리가 VG 내에서 멤버들의 아버지 포지션을 맡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보니 VG 멤버들 데뷔 초기에 진행된 품멜 파티 콜라보에서 신리가 공격형 아이템을 꺼내자 "그거로 핫카를 날려버리자"며 도발했다가 본인이 날아가는 명장면을 뽑아내기도 했으며, 홀로스타즈 러스트 콜라보에서는 마키나를 고기로 만들어버린 악셀이 신리 앞에서 일반 고기를 먹었다가 이를 본 신리가 마키나를 먹는 줄 알고 오해하는 웃긴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평소 마스코트만 보면 본인 팬덤, 다른 멤버 팬덤 상관 없이 먹고 싶어하는 악셀이 신리에게 "코이패니언들 먹어도 돼?" 하고 물어보는 식으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신리는 VG 내에서, 베스퍼는 HQ 내에서 아빠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신리는 커피를, 베스퍼는 차를 좋아하는 등 서로 비슷한 점이 많아서인지 친하게 지내고 있으며, 이러한 점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할아버지와 아빠, 재밌는 삼촌 듀오 등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웃긴 점은 베스퍼도 겉으로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사실은 광기를 가득 품고 있는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신리의 광기에는 못 이기는지 신리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신리의 은은한 광기가 묻어나오는 발언들에 살짝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는 것.
- 홀로라이브 ID
올리가 신리를 질투하는(?) 관계. 신리가 데뷔 전부터 파격적인 복장과 근육질 몸으로 인해서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내부/외부 할 것 없이 상당히 주목을 받았는데,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올리의 눈길도 끌게 되었다. 데뷔 방송 당일에는 올리가 신리의 몸을 가리기 위해 낑낑거리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를 본 신리는 본인의 건강을 챙겨줘서 감사하다며 엘리시움은 춥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이에 올리가 그럼 자기가 스웨터를 선물해주겠다며 이를 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올리가 진짜로 신리에게 스웨터를 선물해주었으며, 신리는 그 스웨터를 착용한 모습을 트위터에 인증하고 올리도 거기에 "내가 신리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답글을 달아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6.1. 관련 조합[편집]
관련된 3인 이상의 조합을 서술.
FPS 고정팟. 이름은 각각의 이름 앞글자(Dezmond, Altare, Bettel, Shinri)에서 따왔다. 유래는 매그니가 포트나이트에 심취한 이후로 베텔, 알테어, 신리가 차례로 난입을 하고 그 파티가 그대로 굳어져서 에이펙스나 발헤임 등 다른 게임에서도 함께하게 된 것이다. 주로 하는 게임은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오버워치 등 FPS나 TPS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도 하는 등 경쟁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면 뭐든 가리지 않는 듯하다. 매그니와 베텔이 광기, 알테어와 신리가 상식인 포지션을 맡는다.
7. 음악[편집]
7.1. 오리지널[편집]
7.1.1. 단체곡[편집]
7.2. 커버[편집]
8. 여담[편집]
- 의상이 엄청 센시티브한데 맨몸에다가 하네스를 입은 모습이다.[20] 이러한 의상 탓에 데뷔 초부터 올리의 눈길을 끌게 되었는데, 결국 올리가 신리에게 스웨터를 선물해주고 신리가 그 스웨터를 착용한 모습을 트위터에 인증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오디션에 처음 합격했을 때 본인이 합격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고 한다.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을 때 '에이 장난이겠지', '내가 아니겠지' 싶은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 마이너 게임인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팬이다. 데뷔 영상에서도 세계수의 미궁 전투화면을 직접 만들어서 패러디하거나, 허가가 난다면 꼭 방송에서 해보고 싶다고 했다. 특히 기억에 남은 것은 대부분들의 팬이 인정하는 1편의 제 5계층이라고. 재밌게도 이 말이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수의 미궁 1·2·3 HD REMASTER의 소식이 나왔으며, 이후 신리가 본인 트위터를 통해 세계수의 미궁 1·2·3 HD REMASTER 구매 인증 사진을 올리고 방송에서 직접 플레이 하게 되면서 소원을 이루게 되었다.
- 한국계로 추정되는 리지스 알테어나 한국에 관심 많은 매그니 데즈몬드처럼 방송에서 리액션으로 한국어를 자주 쓰거나, KPOP을 여러곡 부르거나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악셀 시리오스처럼 지인 중에 한국인이 있어 한국어를 조금은 할 줄 알고 있으며, 공부 중이라고 한다.
- 트위터에 본인이 키보드 청소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는데 키보드가 한글 키보드이며 심지어 뒤에 장패드에도 한국어가 쓰여져 있어서 이를 본 한국 팬들이 "어째서 한국어 키보드를 쓰고있는 것이며, 장패드에는 왜 한글이 쓰여져 있는거냐"며 적잖게 당황했다.
- 물건을 한번 쓰면 완전히 닳아서 고장날 때까지 쓰는 타입인 듯 한데, 트위터에 올라오는 사진들을 보면 완전히 고장나서 못 쓰게 되는 상태가 아니어도 충분히 상태가 심상치 않아서 보내줘야 할 것만 같은 것들이 많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는 모니터와 가운데 부분이 망가져서 테이프로 수리해둔 14년간 썼다는 의자 매트가 대표적인 예시. 매트 같은 경우 본인이 이사 가고 싶은데 저런 커다란 게 있으면 이사 갈 때 불편해서 따로 살 계획이 없다는 모양이고, 모니터 같은 경우 핫카가 바꾸자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작동돼서 문제 없다며 거부해왔는데 결국 이를 지켜보던 수많은 팬들도 제발 모니터 좀 바꿔달라며 빌고, 모니터의 상태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서 교체를 진행했다. 교체 이후 트위터를 통해 모니터 교체 인증 사진을 올렸다.
- 요리를 잘 하며 잡담 방송에서 요리 이야기를 하거나 트위터에 요리 사진을 올리기도 한다. 이에 따라 누아르 베스퍼, 반조인 핫카와 함께 길드를 먹여살릴 희망 취급을 받는다. 다른 템퍼스 멤버들의 나사빠진 요리 과정을 보면서 태클을 걸기도 한다.
- 섬네일 센스가 은근 독특한데, 저스트 채팅 방송을 하거나 게릴라 방송을 할 때면 섬네일에 손글씨를 써서 집어넣는다. 예를 들면 저스트 채팅 할 때는 섬네일에 주제와 관련된 걸 한마디씩 적기도 하며, 마음에 드는 섬네일이 없을 경우 "안녕하세요 스태프상 섬네일 제가 그렸어요 봉크 하지 말아주세요 -신리"[원문]라고 적어두거나 "여기에 넣을만한 걸 찾을때까지 임시로 쓰는 섬네일 -신리"[원문2]라고 적혀있는 섬네일을 사용한다. 그리고 게릴라 방송을 할 때는 신리가 멍해보이는 표정으로 앉아있고, 옆에 무언가를 떠올리는 듯한 말풍선이 있는 이미지의 섬네일을 주로 쓴다.[21]
- 젊었을 때는 전자 담배를 피웠었으나 지금은 끊었다고 한다.
- 학사, 박사 학위와 별개의 전문 학위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팬들이 농담식으로 "신리가 템퍼스의 진정한 학자가 아닐까"하고 이야기 하기도 했다.
- 주머니쥐를 정말 좋아한다. VG 멤버들과의 첫 단체 콜라보에서 벌칙으로 진행했던 좋아하는 동물 소리 내기를 할 때도 주머니쥐 소리를 내고, 트위터 계정들 중 1시간 간격으로 주머니쥐 사진을 올리는 계정을 팔로우 해놓고 귀여운 사진이 있으면 알티를 하거나 새끼 주머니쥐가 어른 주머니쥐 위에 올라타 있는 사진을 보고 "이거 나랑 핫카 같다"며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하는 등 주머니쥐에 대한 애정을 종종 드러낸다.
- 민트초코를 좋아한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치약맛이 나기 때문인데, 이 치약맛이 난다는 이야기가 보통 반민초단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다보니 쿠레이지 올리가 이러한 이야기에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치약맛 발언은 VG의 동기인 가비스 베텔, 반조인 핫카도 한 적이 있는데 셋 다 민초단임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
[1] 2023-10-03 기준[2] 매그니 데즈몬드가 사용[3] 코보 카나에루가 사용[4] 국내한정[5] 물론 방송에서 한정으로 쓰이며 트위터에서는 물결을 떼고 뒤에 느낌표를 넣어서 쓰는 경우가 많다. [6] 참고로 리지스 알테어와 매그니 데즈몬드도 저 게임을 플레이 한 적 있는데, 알테어는 겁에 질린듯한 모습을 보이긴 했어도 어느정도 진행을 해서 1회차 엔딩은 보았지만 매그니 같은 경우는 아예 진행을 못해서 베스퍼가 옆에서 진정시켜주어야 했다.[7] 가끔 다른 템퍼스 멤버들과 있을 때 조금씩 거드는 정도로 드립을 치긴 하지만, 섹드립을 메인 방송 기믹으로 삼거나 수위가 높은 컨텐츠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8] 코이(koi)+쓰나미(tsunami)로, 신리의 팬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는 뜻이다.[9] 참고로 이 마스코트의 이름은 푸니코다. [10] 이 커버송을 업로드 하게 된 이유가 좀 웃긴데, 신리가 트위터에 밝힌 바에 따르면 핫카가 데뷔 전부터 계속 자기를 아빠라고 불러서 이 곡을 커버한 걸 공개하기로 했다고 한다. [11] 나중에 베텔의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차피 본인들은 VG가 질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일부러 장난용 팬티를 준비해온 거라고 한다.[12] 이 테스트는 높은 점수일수록 본인이 순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13] 이때 채팅창에 핫카가 와 있었는데, 신리가 베텔을 고르는 걸 보고는 이럴 순 없다며 절규해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14] 신리 포함 리지스 알테어, 악셀 시리오스, 가비스 베텔, 마키나 X 플레온, 반조인 핫카 총 6명[15] 우츠기 우유, 야토가미 후마, 키시도 텐마, 아르란디스, 미나세 리오, 하나사키 미야비, 유코쿠 로베루 총 7명 [16] 사실 베텔은 마이클 부블레의 Fever를 불러달라고 요청한 거였는데 당시 신리가 술에 취해 부블레(Bublé)만 보고 Barbie Girl로 착각했다. [17] 신리 기준[18] 원래 악셀 시리오스도 참여 예정이었으나 인터넷 문제로 빠졌다.[19] 템퍼스 유닛 팬덤명 [20] 디자이너의 말에 의하면 유튜브에서는 노출이 과하면 안된다고 들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원문] "hi staffsan i drew this thumbnail myself no bonk please -shinri"[원문2] "placeholder thumbnail until I can put one together -shinri"[21] 주로 말풍선 안에 본인이 할 게임 로고를 가져오거나 손으로 직접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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