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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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정사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조창을 다루는 항목이다.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조창(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조.


2.2. 삼국전기 시리즈[편집]


삼국전기 풍운재기에서만 등장하는 3스테이지 보스로 해당 스테이지의 맨 처음 갈림길에서 아랫길로 갈 시 보스로 나온다.[1] 중간보스인 맹우와 함께 협공을 가하는데, 의외로 어렵다.


2.3. 영걸전 시리즈[편집]


조창(영걸전 시리즈) 문서 참조.


3. 만화[편집]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편집]


파일:전략조창.png

연의에서처럼 한중 전투 때 촉군에게 공격받는 조조를 구출하고 오란을 죽이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다만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조조군에게 다른 의미로 위기를 조장한 셈이 되었다고 묘사가 나오는데 조창의 활약이 유비군의 다른 맹장(장비, 마초, 조운, 황충, 위연 등)들의 어그로를 잔뜩 끌어서 오히려 전투력을 끌어 올렸기 때문. 이후 조조가 죽을 때 다시 등장하는데,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그려져서 한중전때 나온 모습하고 괴리감이 있게 나왔다.


3.2. 창천항로[편집]


본명보다는 황수라고 불리며, 큰 짐승과 K1을 떴다는 기록덕에 맨손으로 호랑이를 도살하는 호남으로 등장한다.

마초가 난을 일으킬 당시 동관에서 조조의 본대가 도착할 동안 시간을 끄는 조인의 부대에 종군하는 모습으로 작중 첫 등장. 당시 추정 연령 22세라고 한다. 조인이 "멋대로 굴면 승상의 자식이라도 뒤진다"라고 경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도발을 끝내고 돌아가는 마초에게 독단으로 화살을 날리다가 조인에게 기어이 쳐맞는(...) 혈기방장한 모습을 보여 준다. 이후 마초군과 조인군의 충돌 과정에서 조인이 마초군의 성의에게 몰리자 숙부를 지킨다며 뛰어들지만, 조인이 미리 계획한 대로 화살 부대를 시켜 성의를 사살해 버린다. 기껏 말 위에서 뛰어올라 목을 노리던 조창만 꼴이 우습게 되었다. 이후 마초와 조조의 전면적 회전에서도 조인 부대 소속으로 신나서 날뛰는 모습이 나온다.

217년 유수 전투에서는 밤에 인근을 둘러보는 조조를 따라나섰다가 우연히 손권 측 일행과 마주친다. 손권이 즉시 애완 호랑이 '인'을 조조에게 돌격시키자 조조는 "가라, 황수야!"라며 자식을 돌격시키는 놀라운 카운터를 선보인다. 그리고 조창은 타고 있는 말을 호랑이와 부딪치게 두고 자신은 호랑이의 등 위로 도약해서 맨손으로 심장을 뽑아 버린다. 작중에서도 보기 드문 대단한 용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애초에 나름대로 한 솜씨 하는 조인이 밀리는 듯하자 바로 본인이 구한다고 뛰어드는 것을 보면 일개 장수로서의 무력은 조인보다 수준이 높을지도 모른다.

유수 전투 에피소드에서 손권은 조창을 만나기 전에 '조조 자식 중 사납기만 하고 변변치 못한 놈이 있다카던데' 라고 조창을 디스하는데, 그런 조창에게 어떤 타입의 부하를 붙여서 관리하느냐에 따라 조조가 앞날을 생각하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주위에서 '무슨 기척을 풍기는지도 모르는 수상쩍은 놈'이 옆에 있다고 보고하자, 손권은 조조 이거 자기가 죽은 뒤의 세상엔 별 관심도 없는 거 아닌가라고 갸우뚱한다.

후일, 조식이 술에 취해 저잣거리 담벼락에 시를 잔뜩 휘갈기고는 쓰러지자 조창이 그를 집에 업고 간다. 그때 자신이 오환족 정벌대의 대장대리로 간다는 것을 밝히며 조조의 일가치고는 좀 늦은 난세 데뷔에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식과 상당히 우애가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후 출연은 없다. 조조의 사망과 동시에 작품이 순식간에 호로록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3.3. 삼국전투기[편집]


크와트로 바지나로 등장. 유수구 전투 (2)편의 타이틀 컷을 장식하기도 했다. 조조의 아들들 중 무력적 측면에서 뛰어난 것으로 묘사되며 그 때문인지 체격도 조조의 친자들 중 제일 듬직하게 묘사된다. 이전부터 조조에게는 뛰어난 아들들이 여럿 있다고 언급은 됐지만, 본격적인 등장은 강릉 전투 편부터이다.

강릉 전투 편에서는 조충의 장례식에 조비, 조식과 함께 참석했다. 조식이 조비에게 이제 형님의 앞날이 활짝 트였다고 말하고 이에 조비가 아직 너희들이 남지 않았냐고 답하자 조식과 함께 당황해서 서로를 쳐다본다.

유수구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유수오 공략에 참전한 장수진 중 한 명으로 언급됐다. 다만 전투에서 딱히 큰 활약을 하지는 않았고, 죽은 손관을 보고 조조가 아까운 젊은이였다고 평하자 손관이 젊은이였냐며 놀라는 개그씬만 찍었다.

한중 전투 편에서는 오환의 무신저가 남침을 준비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 하후상이 합비의 병력을 빼야 한다고 하자 비록 휴전 중이지만 손권이 언제 뒤를 칠지 모른다며 반대하였고 동시에 반드시 무신저를 잡아와 보이겠다고 말하며 자신을 보내줄 것을 청했다.

집결지에 도착하여 진영을 짤 준비를 하려던 찰나 갑자기 상대의 기습을 받게 되자 엄폐물 하나 없는 상태에서 기병과 맞닥뜨리게 생겨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예가 짐수레를 엄폐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제안하여 성공적으로 수레방진을 통해 무신저의 기병을 막아냈다. 이후 무신저가 도망치자 화살에 맞고도 국경을 넘어서도 집요하게 쫓은 끝에[2] 수 천의 오환군을 전부 때려잡고 북방을 평정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묘사된다.

이릉 전투 편에서는 조조의 후계자 자리를 노리려는 야망이 있었는지 급하게 옥새를 찾지만, 가규에게 면박만 받았다. 작가는 군공으로 인해 조조의 총애를 받긴 했지만 관 내 자신의 세력을 만들지 못한 탓에 그저 힘 좀 쓰는 군인 총각에 머무르고 말았다고 서술했다.

남만 전투 편에서 223년경 조비를 만나러 허창에 왔다가 갑자기 병으로 사망했다. 본작에서는 '우연일까?'라는 나레이션까지 삽입되어 어딘가 석연찮게 죽은 것으로 묘사했다.


3.4. 삼국지톡[편집]


파일:조창(삼국지톡).png
파일:11세 조창(삼국지톡).jpg
파일:20세 조창(삼국지톡).jpg
어린 시절(8세)
11세
20세

조조의 삼남이자 변영의 차남. 얼굴에 자잘한 상처가 많고 태권도복을 입었으며, 집안에서 마구 뛰어놀거나 동생에게 헤드락을 걸며 괴롭히는 등 변영의 세 아들 중에 제일 정신없다. 활발하고 장난기가 심한 성격인 듯하며, 조조의 자식들 중 무재가 가장 뛰어났다는 사실을 반영한 설정인 모양이다.

이후 121화에서 형동생과 함께 간만에 출연, 현 시점에서 11살이 되었다. 원소와 관도대전을 치루던 아버지 조조가 원소를 이길 방도를 찾다가 장수에게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선물들을 바리바리 들려 보내면서 동생들과 사절로 가게 된다. 이 때 세 형제의 각기 다른 행동이 각자의 성격을 나타내는 장치로서 묘사되는데, 당황한 장수와 가후가 무슨 속셈이냐고 의심하자 성격이 급한 조창은 착했던 큰형 조앙의 죽음을 따지며 다 죽여버리겠다며 울분을 드러냈고 유순한 조식은 조창을 물리고서 침착하게 아버지의 잘못을 사과하며 협력을 요청하지만, 도리어 조비는 형이 어른들과 얘기하는데 뭘 안다고 끼어드냐며 둘을 혼낸다.[3]

시즌 8 시점에서는 20살 성인이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보인 무인 기질이 빛을 발하면서 조조보다도 큰 키와 최고의 장수감으로 기대받고 있다. 예절은 밥 말아먹은 건 여전해서 등장할 때마다 상의를 매번 풀어헤쳐 놓고 있다.


4. 영상 매체[편집]



4.1. 삼국[편집]


파일:조창(삼국).jpg

배우는 이풍(李枫). 한국판 성우는 박영재.[4]

이곳에서 조조의 가족 특히 조비를 비중있게 다룸에 따라 은근히 덩달아 같이 분량이 늘었다. 비중은 늘었지만 그만큼 굴욕도 늘었다. 조조의 암살 시도가 있었을때 아들들의 총명함을 시험하기 위해 "어떻게 자객을 잡았으면 좋겠니" 라고 묻자 "군사들을 다 풀어서 찾아내겠다." 라고 대답했다가 막내 동생 조충에게 한방 먹었다.

조충이 쥐독으로 사망하자 (전체적인 뉘앙스는 조비가 암살하자) 찾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사냥을 나가서 조조에게 못되쳐먹은 놈들이라고 질타를 당하고 조조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즉, 얼떨결에 동생이 죽어가는데 사냥이나 쳐나간 후레자식이 되버리고 말았다. 4일동안 조충의 죽음을 애도하는 벌을 받게된다. 여기서 조창은 조식과 같이 조충의 죽음에 아무런 관련이 없었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없이 잠을 이기지 못하고 밤에 졸기 시작하는데,[5] 조비는 자기가 조충을 죽였기때문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여 조조는 조비가 범인임을 알게 된다.

장수로서의 묘사는 삼국에선 위나라의 맹장으로 등장한다. 동작대 궁술 대회에서도 궁술로 조조가 포상으로 내건 비단을 타내는가 하면, 허창을 기습한 마등의 부대를 박살내어 마철의 수급을 가져오고 마등을 생포하여 끌고 왔다. 거기에 오봉루 사건에선 조비와 함께 반군을 싹 쓸어버리고[6] 한중공방전에서 조조가 두통으로 쓰러진 뒤 위군이 퇴각할 당시 후위대로서 장비를 막아내는 등 혁혁한 전공을 세운다.

이때 사마의삼공자의 용맹은 조운과 맞먹는다라고 말하면서 장비라 해도 추격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고,[7] 실제로 나중에 장비는 조조 아들내미 때문에 조조를 죽이지 못 했다고 연회석에서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의 행보는 한심하다.

형주공방전에서는 조조의 군령을 어기고 그걸 만류하는 서황한테 베겠다고 협박하다가 그 때 등장한 조조한테 조창 열 명보다 서황 한 명이 낫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으며[8], 조조 사후 조비가 위왕이 된 뒤, 채 장례가 끝나기도 전에 위왕 자리를 노리고 10만 대군을 이끌고 왔다가 사마의한테 말빨로 까이기도 한다. 패기있게 옥새를 내놓으라는 뉘앙스로 나섰지만, 사마의가 '위왕이 선왕의 유언을 발표하면 조인, 장료, 서황, 허저가 받아 들일텐데, 니가 아무리 용맹하다 해도 그 전쟁에 이골이 난 장수들을 당해낼 수는 있겠냐? 손권과 유비 좋은 짓을 하려고?' 라고 따지자 완전히 쫄아서 사마의의 조언대로 병권을 내놓고 홀로 성에 들어가 사죄하겠다고 한다.[9]


5. 기타[편집]



5.1. 반삼국지[편집]


역시 위나라의 맹장으로 등장한다. 마초와는 의외로 라이벌 포지션이 있는듯.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위나라 인물로 위나라가 멸망한 뒤, 북방의 왕이 된다. 마지막에 조식과 재회하는 걸로 반삼국지는 막을 내린다.


5.2. 와이파이 삼국지[편집]


성우는 홍진욱.[10] 한중 공방전에서 처음으로 출연해 조비의 왕위 승계 후 가규와 만난 뒤 곧바로 퇴장한다.
와이파이 삼국지의 비창식 형제 중에서 비중이 동생인 조식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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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대로 기존 보스인 장료는 윗길로 진입하면 등장한다.[2] 여러 가지 모습으로 무신저를 쫓는 게 포인트. 순서대로 영화 추격자, 터미네이터 시리즈, 아포칼립토, 숟가락 살인마(...)로 패러디되었다.[3] 이 때 해당 장면에서 조비는 조창에게는 꿀밤을 먹이는 정도로 끝냈지만, 조식은 대놓고 뺨을 때렸다. 해당 장면에 대해 독자들은 조비가 동생들에게 갖고 있는 콤플렉스에 대한 복선이라는 추측과, 훗날 조식과 후계 구도를 두고 대립하게 되는 미래에 대한 복선, 일을 망칠뻔한 조창보다도 형을 죽인 원수에게 저자세로 나오는 조식에게 더 화가 나서 그런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4] 후반부에 맡았다.[5] 3일간 잠을 자지말고 애도하라는 명을 받았다.[6] 다만 반군의 의도처럼 불이 난 곳으로 출동하려고 하여 조비가 오봉루의 조조만 지키면 된다고 일깨워주면서 지략은 다소 부족함을 보여준다.[7] 전에 조조는 서주에서 조운이 여포와 필적한다고 평가하였다. 즉 이와 맞먹는 조창도 숨은 최강자인 셈이다.[8] 물론 이렇게 조창을 까댄 뒤 조조는 손수 조창의 칼을 넣어주며 "창아, 우리는 뒤로 빠지자. 우리가 관우를 죽이면 화를 자초하는 셈이다. 관우는 유비와 의형제가 아니더냐? 그를 죽이면 유비가 복수 하겠다고 나설 것이다, 그런 위험부담은 강동에 떠넘기는 것이 낫지 않겠니?"라고 하며 잘 달래줬다.[9] 정사에서 가규가 이 역할을 했지만, 신삼국에서는 당연히 비중 문제로 사마의가 다뤘다.[10] 성우가 아버지, 조카와 같다. 그래서인지 한중 공방전 후반부는 자문자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