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미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등장인물. 간호사.

1.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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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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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병원에 근무한 지 2개월 된 신입 간호사. 윤아름과 박은탁이 여운영 원장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몰래 듣고 있어서 뭔가 스파이 냄새를 풍겼지만 내용을 들은 건 아니고 둘이 몰래 이야기하는 걸 윤아름이 박은탁을 좋아한다고 오해한 것이었다. 박은탁을 좋아하고 있어서 윤아름을 질투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두 사람이 같이 데이트 약속을 잡고 있다는걸 눈치채고는 축하해요, 두 사람의 앞날. 시작도 못해보고 게임오버 당한 내 마음은 어쩔 이라는 말을 남긴다.

실습 나온 간호대 학생들에게 까칠하게 대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필요한 걸 잘 알려주지는 않은 상태로 실습을 해볼 기회도 제대로 주지 않으며 실습생들을 걸리적 거리는 존재로 취급했다. 그럼에도 버스 사고가 발생한 날 응급실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정일병원으로 이송할때 늦둥이 동생을 케어한 경험이 있는 실습생이 도움을 자처하면서 함께 이동한다.

도인범이 돌담병원에 나타났을 때에는 인범과 아름의 대화를 엿들으면서 모솔이었던 아름의 삼각관계를 의심한다.

말하란다고 말해선 안될 내용까지 다 말하는 걸 보면 장기태처럼 약간 눈치가 없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병원 내 간호사들 사이의 소문을 빠르게 확인하고 민감한 사인에 대해서는 수쌤에게 물어보기도 하는 등 분위기 파악에는 능한 처세술을 보여주었다.

1.2. 시즌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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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엄현정 간호사와 함께 돌담병원 응급실의 얼굴마담으로 재등장했다. 시즌 2에 비해서도 전체적으로 비중이 늘었다. 돌담병원의 두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역할로 차은재에게는 집들이는 언제 하실 거예요? 박은탁에게는 아름쌤은 잘 있대요? 라는 질문을 던지며 당황하게 한다.

3회에서는 오후에 또 시계를 보며 오매불망 퇴근만 기다리며 한숨 쉬고 있는 장동화에게 '아직 40분이나 남았습니다. (장동화:뭐가요?) 퇴근시간이요.'하고 심드렁하게 비수를 꽂는다. 그런데 이 때문에 입이 열린 장동화가 그래도 오늘 오후에는 환자가 별로 없네요. 라는 해선 안될 말을 내뱉자 응급실 전원이 사색이 되고, 아니나다를까 응급전화가 오자 주 선생은 '미친다, 내가'하고 중얼거리며 자신의 입을 탓한다.

9회에서 붕괴사고가 나자, 외상센터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환자들을 정리한다. 김사부에게 서우진과 박은탁이 건물에 매몰됬다는 소식을 울먹이면서 들려준다.

10회에서 박민국을 보조해준다.

12화에서는 강동주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고 누가 오냐고 물어본다.

13화에서 아름과 은탁의 연애에 조언을 하면서 헤어지자는 조언을 한뒤 순영이네 집에서 논의하기로 한다.[1] 전설로만 듣던 강동주를 처음 만날때는 격하게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14화에서 양호준이 선동한 강동주 보이콧에 적극적으로 찬동하는 병크를 터뜨리며[2][3]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끌었는데 그 보이콧하는 이유라는 것이 강동주가 응급센터 쪽에 수혈용 혈액등의 치료도구를 더 준비해둬야 한다고 하자 그것들을 관리하는게 귀찮아서이다. 어떤 면에서는 양호준, 차은재보다도 악질적인 것이, 앞의 두 사람이야 강동주에게 원래부터 악감정이 있었지만 주영미는 단지 귀찮은 일이 더 생겼다는 이유로 의료진들을 선동하는 데 앞장서서 보이콧을 주도했다. 더불어 상단의 실습 간호사들에게 했던 행동들도 재조명 되어 더 까이는 중.

15회에서 주영미의 회상을 통해 오명심이 후배 의료진들이 강동주를 보이콧할 때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들을 이해하지만 환자들을 위해 그들의 빈자리까지 커버하려는 어른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주영미는 마음을 돌려 의료진들을 설득한다.

16화 마지막 장면에서도 얼굴을 비춘 것으로 보아 여전히 돌담병원에 재직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간호사로서의 프라이드가 매우 높아 무시당하는 것도, 영역을 침범당하는 것도 싫어하던 시즌 2 당시의 모습을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사건사고를 꿰뚫고 있으면서도 환자 돌봄에 소홀함이 없는, 돌담의 중간급 간호사로서의 면모도 어느정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래도 강동주 선생의 강압적 초과근무 지시에 대한 집단적 파업 항의 소동 때문에 돌담병원 인가를 날릴 뻔했다. 다행히도 서우진 선생이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상기시키면서 돌담외상센터 복귀가 이루어져 돌담병원 내의 대규모 테이블 데스 및 다수의 응급차 반송 조치가 실행되지는 않았다.

사실상 돌담병원은 오명심이 하드캐리했다.

2.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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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눈치없고 예의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즌 2에서 실습생들을 귀찮은 존재로 취급하고, 서우진과 차은재에게 '집을 치우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게 대표적인 예시. 이런 철없는 인성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가져다 준 적이 없다. 다음 시즌 제작이 확정된다면 굳이 출연하지 않아도 전혀 아쉽지가 않을 캐릭터로 남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