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피크민 4)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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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구조대 대원

출신 행성: 카루타 행성

구조대를 구조하는 임무를 맡은

신입 구조대원.

피크민 시리즈의 등장인물. 피크민 4에서 첫 등장했다.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주인공 캐릭터. 카루타 행성[1] 출신이다. 다른 구조대원들이 전부 조난을 당한 와중 본부에 홀로 남아 있던 신입 대원으로, 마지막 구조대원으로서 긴급 임무를 받고 선배 구조대원들이 좌초된 행성으로 떠난다.

전작들과는 달리 본작은 사람 캐릭터를 여럿 조작하지 않고 오로지 주인공 캐릭터만을 조작한다.[2]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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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로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여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만들 수 있다.

홍보 매체에서는 다홍색 머리에 알프와 닮은 듯한 외형의 주인공을 내세우고 있는데, 해당 외형은 커스터마이징 메뉴에 처음 들어갔을 때 기본 외형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확하게는 모든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1번으로 통일된 상태.

이름은 플레이어 본인이 마음대로 지을 수 있고 디폴트 네임이 딱히 존재하지 않는다. 공식 트레일러에서 사용된 이름도 리사와 엠마 2가지이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는 해당 캐릭터를 "주인공"이라 칭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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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만큼 사실상 (올리마 조난 일지 파트를 제외한) 피크민 4의 줄거리나 다름없다.

3.1. ~1차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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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마를 구조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대가 PNF-404에 조난당하자, 구조대를 구출하라는 임무를 받고 행성으로 출동한다. 이 때는 입대한지 얼마 안 되었던 신입 구조대원이었으며, 본부에 남아 있었던 것도 아직 신입이었기 때문이었다.

지표면에 착륙한 주인공은 곧바로 구조견 와치를 찾아내고, 이윽고 와치와 함께 오퍼레이터 콜리를 찾아낸다. 셰퍼드호로 갈 수 없어 난감해하던 콜리와 함께 셰퍼드호로 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던 중 동굴을 찾게 되고 그 안에서 구조대 대장 셰퍼드와 합류하게 된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셰퍼드호의 앞에 도착한 일행은 엔진이 과열되어 폭발하기 직전이었던 셰퍼드호를 긴급 정지시킨다. 하지만 이 때문에 선내의 에너지 탱크가 텅 비어 버리게 되고 만다. 올리마를 구조하기는 커녕 행성 밖으로 나갈 수조차 없게 된 일행. 허나 올리마의 일지 중 PNF-404에는 반짝반짝 에너지를 지닌 물체가 많다는 사실에 셰퍼드호 에너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잡는다. 주인공은 셰퍼드호 주변에 있던 물체를 와치와 함께 회수하던 중, 오니용을 발견한다. 오니용이 씨앗 하나를 뿜어내고, 지면에 자란 싹을 주인공이 뽑자 피크민이 태어난다.

다음 날, 주인공은 우호적인 생물인 피크민, 구조견 와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조난당한 구조대원들을 찾아나선다. 탐색을 하던 중, 구조대원이 아닌 일반인이 조난자로 발견되자 주인공에게 모든 조난자를 구출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지역을 탐색하던 주인공은 머리에 잎사귀가 달려 있고 녹색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잎사귀 인간과 조우한다. 그 잎사귀 인간은 조난자를 오니용에 넣어 자신과 같은 잎사귀 인간으로 만들고 있었고, 주인공은 잎사귀 인간과 계획력 배틀 끝에 조난자를 돌려 받는다.

이후, 구조대의 닥터 파피용을 구출해 잎사귀 인간 치료에 관한 실마리를 듣고 야간 탐색에 착수하게 된다.

구조대의 발명가이자 엔지니어 러셀, 구조대의 레인저 딩고, 구조대의 파일럿 버나드를 탐색 끝에 전부 구한 주인공. 구조대가 다시 전부 모이자 올리마를 찾아나선다.

올리마의 행방을 쫓아 일등성의 아지트에 도착한 주인공은 지역에서 문제의 잎사귀 인간이 데리고 다니던 개 모스를 발견하고, 지역에 있는 벙커의 비밀 번호를 알아내 열자 문제의 잎사귀 인간, 올리마와 조우한다. 주인공은 올리마와 계획력 배틀로 결판을 짓게 된다. 결국 주인공과의 계획력 배틀에서 패배한 올리마는 쓰러지고, 모스는 도망친다. 주인공은 올리마가 쓰러진 틈을 타 비글호로 올리마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3.2. ~2차 엔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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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탐색에서 얻은 약으로 원래대로 되돌아온 올리마. 드디어 올리마를 구조한 구조대는 일반인 조난자들과 함께 PNF-404를 탈출한다. 하지만 워프 직전, 셰퍼드는 와치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눈치채고 워프를 멈추라 지시한다. 와치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본 올리마는 다시 PNF-404로 향해야 한다 말하고, 구조대는 다시 우주선을 행성에 착륙시키게 된다.

모르는 사이에 와치의 꼬리에 잎사귀가 자라난 상황. 잎사귀가 자란 생물은 PNF-404를 떠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올리마의 추측에 구조대는 와치의 꼬리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행성 밖에 있을 시점, 구조대 본부로부터 모든 조난자의 구조 요청 메일이 구조대에게 도착했으며, 그 리스트 중 코파이 행성 출신의 유명한 수의사인 스파니엘이 있었다. 구조대는 스파니엘을 구조해 치료에 관한 실마리를 찾기로 한다.

주인공은 올리마의 직장 후배 루이, 그리고 다시 나타난 모스가 스파니엘의 동료인 요크를 데리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주인공은 루이의 뒤를 쫓는다. 루이는 요크를 오니용에 넣어 잎사귀 인간으로 만들려 하나 실패하게 된다. 주인공은 루이와 계획력 배틀을 벌이게 되며, 결국엔 루이가 패배한다. 그리고 요크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요크, 그리고 그의 동료 중 한 명인 돈 베르만을 구출하는데 성공한 주인공. 구조대는 그들로부터 스파니엘의 행방을 묻게 되며...

스파니엘의 행방을 쫓아 추억의 원시림에 도착한 주인공은 루이가 모스와 함께 스파니엘을 데리고 도망치는 광경을 보게 된다. 주인공은 루이의 뒤를 쫓아 이번에야말로 최후의 계획력 배틀을 벌이게 되며, 결국엔 루이가 또다시 패배하게 된다. 루이가 도망치자, 주인공은 스파니엘을 데리고 간다.[3]

스파니엘은 와치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꼬리에 잎사귀가 나지 않은 우주견의 DNA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주인공에게 루이가 일지에서 언급했던 거대한 개를 찾으란 임무가 내려진다.

계속해서 도망치는 루이를 쫓아 왕의 굴의 최하층에 도달한 주인공은 루이가 일지에서 언급했던 거대한 개인, 잊혀진 고대견과 마주하게 되고 루이는 고대견의 위에 올라 타 주인공과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가까스로 잊혀진 고대견을 물리친 주인공은 루이를 비글호로 옮겨 구출시키며, 고대견이 떨어뜨린 거대한 목줄을 회수해 DNA 확보에 성공한다.

거대한 목줄에 묻어 있던 DNA를 이용해 만든 약을 투여받은 와치는 다시 꼬리가 원 상태로 되돌아오게 되고, 드디어 주인공과 구조대는 올리마와 루이, 구조한 조난자들을 데리고 행성을 탈출한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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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등장인물과 달리 성우가 없다. 그래서 표면적으로는 과묵한 주인공으로 비춰지지만 음성만 없을 뿐 게임 진행 중 선택지를 보면 주인공이 NPC와 정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피크민 4의 주인공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요소를 플레이어가 설정하기 때문에 정해진 특성이 매우 적다. 출신지가 카루타 행성이고 우주 구조대의 신입 대원이라는, 본 문서 시작 부분에 나와 있는 인게임 개인 프로필에 밝혀진 내용이 끝. 셰퍼드의 말에만 따랐던 와치가 주인공을 순순히 따른 것을 보면 구조견 훈련사로서의 자질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 구조대 파견 당시 끼지도 못한 정말 갓 들어온 신입이란 설정으로 인해 작품 마지막에는 역대급 역량을 지닌 인물이 되었다. 1, 2의 주인공인 올리마야 말할 것도 없이 원래부터 회사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사원이고,[4]
  오히려 너무 유능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좀 부려먹히는 신세이고 1, 2의 조난을 겪는 요인 중 하나가 된다.
  3의 주인공인 알프 역시 코파이 행성의 식량 부족을 해결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탐험대의 일원이므로 만만한 인물은 아니다. 한편 이번 주인공은 갓 들어온 신입이 다른 베테랑 구조대원들과 올리마를 모두 구해내는 업적을 일구어내 성장 폭이 매우 크다.

• 작중에서 (루이와 더불어) 유일하게 PNF-404에 조난이 아니라 멀쩡하게 착륙한 인물이다. 본작을 클리어한 뒤 콜리와 대화를 나누면 이 부분을 신기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인공 보정이겠지

• 게임 내 구조대원의 복장은 처음에 플레이어가 설정한 주인공의 복장 색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