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박신 Wiraqocha Ra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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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작
3. OCG
4. 유희왕 듀얼링크스


1. 개요[편집]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원작[편집]




파일:attachment/e7ca434364719bcd02e659fcbfd58b2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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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명칭=Earthbound Immortal Wiraqocha Rasca,
속성=어둠, 레벨=10, 공격력=1, 수비력=1, 종족=비행야수족,
효과1=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경우\, "지박신"이라 이름이 붙은 몬스터를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할 수 없다. 필드 위에 필드 마법이 앞면 표시로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카드의 이하의 효과는 무효화되며\, 이 카드는 엔드 페이즈시에 파괴된다.,
효과2=●이 카드는 상대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할 수 있다.,
효과3=●상대는 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다.,
효과4=●이 카드는 상대의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효과5=●1턴에 1번\, 자신의 턴의 배틀 페이즈를 스킵하는 것으로\, 상대의 라이프 포인트를 1로 한다.)]

궁극의 파괴를 가져와라! 최고의 지박신! 나와라! Wiraqocha Rasca!
(究極の破壊をもたらせ!最強の地縛神!出でよ!Wiraqocha Rasca!)

멸망을 위한 파괴를 일으켜라! 최강의 지박신! 나와라! Wiraqocha Rasca!
- 듀얼링크스에서 다크 시그너 렉스 고드윈 전용 대사

이름은 케추아어 Wiraqocha에서 유래했으며, Rasca는 케추아어로 발톱을 뜻하는 Raskhay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는 않다.[1]

뜻은 최고신 그 자체. 또는 Rasca를 Raskhay에서 따온 것이라고 가정하면 최고신의 발톱. 이름의 위용을 살리듯, 그 형상도 나스카 지상화 하면 가장 흔하게 연상하는 거대한 콘도르의 형태.

유희왕 5D's의 2기 내용인 다크 시그너 편의 렉스 고드윈이 사용하는 지박신으로, 최종 보스의 지박신답게 상징하는 나스카 지상화도 가장 유명한 새 지상화. 역대 최종 보스의 카드 중 최상위에 들만한 사기 효과를 자랑하며, 지박신 특유의 내성과 직접 공격 당할 수 있는 것은 태양룡 인티월영룡 쿠이라의 끝도 없는 부활과 합쳐 크로우 호건, 잭 아틀라스를 쓰러뜨리고, 후도 유세이마저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가는 깽판을 부렸다.[2] 하지만 마지막 턴에 유세이가 붉은 용의 기적으로 구세룡 세이비어 드래곤을 뽑아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을 소환, 효과를 무효화시킨 뒤 함정 카드 싱크로 배턴으로 공격력을 6200까지 끌어올리자 최후의 일격을 허용하며 파괴, 고드윈은 패배한다.

공격명은 데스 싱귤러리티(Death Singularity),[3] 효과명은 폴라 스타 오베이(Polar-Star Obey).[4]

이대로 나왔다면 노인의 맹독약, 대화재 등 상대 라이프에 직접 타격을 주는 번 계열 마법과 연계하는 원턴킬 덱이 난무할 것이 너무나도 자명하다. 당장 원작에서도 고드윈이 메테오 프로미넌스를 발동해 라이프가 1이 된 유세이를 효과 대미지로 마무리 지을려고 하였다.

여담으로 다크 시그너 편 때까지는 아직 일반 스피드 월드를 사용하였는데 다크 시그너 편이 끝나자마자 사용되기 시작한 스피드 월드 2와 조합한다면 그야말로 극강의 시너지를 일으킨다. 파괴되지도 않는데다가 굳이 드로우할 필요도 없이 듀얼이 시작되자마자 발동되어 지박신 소환 조건을 만족하는 건 물론 스피드 카운터 4개를 사용해서 라이프 1이 된 상대 플레이어를 끝장낼 수 있기 때문. 만일 스피드 월드 2가 처음부터 사용되었다면 당시 아직 블랙 페더 드래곤과 라이프 스트림 드래곤이 없던 유세이 일행은 고드윈에게 절대로 못 이겼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부터 설명하는 카드는 방금 전 카드와는 전혀 다르다고 보면 된다.

3. OCG[편집]


파일:地縛神 Wiraqocha Rasc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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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명칭=Earthbound Immortal Wiraqocha Rasca,
속성=어둠, 레벨=10, 공격력=100, 수비력=100, 종족=비행야수족,
효과1=①: "지박신"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일반 소환했을 경우\, 상대 패의 수까지 자신 필드의 다른 카드를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최대 3장까지). 그 카드를 덱으로 되돌린다. 그 후\, 되돌린 수만큼 상대의 패를 무작위로 버리고\, 이 카드의 공격력은 버린 수 × 1000 올린다.,
효과3=③: 이 카드는 직접 공격할 수 있다.,
효과4=④: 상대 몬스터는 이 카드를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다.,
효과5=⑤: 필드 마법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이 카드는 파괴된다.)]
원작 효과가 워낙 사기다보니 다른 지박신과는 달리 OCG화로 효과가 너프먹은건 당연한 절차겠지만, 실제로 OCG화되고보니 아예 원작 효과와는 전혀 연관성 없는 효과로 변경된데다가, 그 변경된 효과마저도 실전성이 전혀 없는 효과였기 때문에 원작에서 최강의 지박신이었던 녀석이 OCG에서는 최약체 지박신으로 추락해버렸다.

최대 3장까지 상대 패를 버리게 하는 핸드 데스 효과만 보면 강력하지만, 그 버리게 하는 매수만큼 자신 필드의 카드 역시 덱으로 되돌려야 하기에 손해가 상당히 크다. 그리고 일반 소환 시에만 발동하는 효과이므로 특수 소환으로 소모를 줄이는 것도 어렵고 여러 번 발동할 수도 없어서 견제용으로 써먹기에도 무리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면 릴리스 2장+필드 마법+효과에 쓸 필드의 카드 3장에 이 카드까지 총 7장의 카드를 소모해야 하며 강제 효과인지라 만약 필드마법과 이 녀석만 있는 상태였다면 기껏 소환되놓고 도로 필드에서 셀프로 치워지는 사태도 일어난다. 차라리 파괴나 패로 되돌리는 효과였으면 다른 카드군과의 연계를 노려볼 수 있었겠지만 덱으로 되돌려버리니 재활용도 까다로운 편. 참고로 하급 후완다리즈 몬스터처럼 "필드에서 벗어났을 경우 제외된다" 등의 효과를 받고 있거나 내장한 카드를 지정하면 핸드 데스도 못 한다는 재정이 있다.

어찌어찌 효과를 쓴다고 해도 공격력은 3100으로, 이럴거면 특별한 조건 없이도 엇비슷한 공격력에 특수소환에도 유리한 Ccapac Apu나 Uru를 사용하는게 훨씬 낫다. 원체 기본 능력치가 낮은 탓에 이펙트 뵐러 등 효과 무효화 카드나 달의 서 등 능력치 초기화 카드에도 취약하며,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내성도 없어서 하드암 드래곤 등으로 따로 조치를 해놓은게 아니라면 그냥 일반 마함으로도 허무하게 날라가버린다.

그나마 낮은 공격력 덕분에 킬러 토마토, 데미지 콘덴서 등으로 덱에서 바로 특수 소환하기 쉽고 리미트 리버스 등으로 소생 수단도 많으므로 필드 마법이 존재하는 한 전투에서 무적인 벽을 만들 수는 있으나, 특수소환을 하게될 경우 그나마 있는 핸드데스 효과도 날라가는데다 마찬가지로 공격력도 100에서 멈춰있기 때문에 따로 강화 수단을 준비하지 않는 한 전투 면으로는 기대할 거리가 없는 수준이다. 크리터의 존재로 지박신 중에서 서치가 쉬운 편이라는 점은 그나마 위안. 사실 굳이 이 카드를 진지하게 넣는다면, 자체 효과보다는 오히려 서치 및 소환이 쉽다는 걸 이용해 스왈로즈 네스트로 같은 비행야수족인 Aslla piscu로 바꿔먹거나 여차하면 벽으로 쓰다가 미련없이 갓버드 어택으로 날려먹는 전략을 쓴다.

실전성을 크게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로망이라도 챙겨보고 싶다면 드래그니티 덱에 한 장 정도는 투입해볼만 하다. 필드 전개가 좋아 제물 두 장 마련하는 건 일도 아니고, 용의 계곡을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필드 마법도 문제가 되지 않으며, 필드에 굴러다니는 카드를 적당히 골라 되돌리고 상대 패를 털면 된다.

보옥수와 함께 활용하면 릴리스 소재 마련이 쉽고, 필드를 지키기도 쉬우며 효과 코스트 충당도 쉬운 편이다. 이외에도 염성 등 지속 마법 / 함정 카드를 다수 운용하는 덱이라면 그나마 효과로 되돌릴 카드를 준비하기는 쉬워진다.

후완다리즈와도 궁합이 좋다. 후완다리즈엔 전용 필드 마법이 있고 서치하기 쉬우며, 전술 자체가 비행야수족 몬스터 어드밴스 소환 특화라 위라코챠 라스카를 소환하기도 쉽다. 이그룬의 효과로 서치하고 바로 어드밴스 소환할 수 있다. 만약 채용했다면 주의점으로 하급 후완다리즈들은 위라코챠 라스카의 효과로 지정되었을시 덱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제외되기 때문에 효과의 발동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문제는 이런 특성은 같은 지박신에 비행야수족인 아스라 피스크와도 겹치고 그쪽이 더 유용하다는 것. 물론 선턴에 간단하게 패털이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는 다른 비행야수족 범용 몬스터와 비교해도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유희왕 태그 포스에서는 다른 지박신들이 전부 소환시/공격시 영상을 갖고 있는데 반해 챠크 챠루아와 함께 둘만 영상이 없다. 다행히도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에선 제대로 지박신 전용 등장 씬으로 소환된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최강의 지박신이란 칭호가 아깝게 고작 레어로 나왔다. 그에 비해 아스라 피스크와 차크 챠루아는 슈퍼 레어도 아니고 무려 울트라 레어로 나와 위라코챠 라스카를 더욱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그럼에도 한 시즌 최종보스의 에이스였기 때문인지 2022년 8월 5일 패치로 Live2D가 추가되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국가
기타사항
광속의 스타더스트
SOVR-KR026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한국
한국 최초수록
STARDUST OVERDRIVE
SOVR-JP026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일본
세계 최초수록
Stardust Overdrive
SOVR-EN026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미국
미국 최초수록


4. 유희왕 듀얼링크스[편집]


유희왕 듀얼링크스에도 고드윈이 첫 출시된 지박신 위라코챠 레이드에서 등장했으나 성능이 저 모양이라 지금까지 등장했던 지박신과 달리 별로 무섭지가 않고 오히려 필드에서 치워도 묘지에서 계속 서로를 끌고 오는 태양룡 인티월영룡 쿠이라 쪽이 더 성가시다. 저렙의 고드윈은 위라코챠의 효과를 강력하게 발동하기 위해 마함을 많이 세트하며 이 마함 중 황금의 사신상이 있어 섣불리 파괴했다가는 귀찮은 수비 몬스터만 늘어나 난감하다. 필드 마법은 듀얼링크스의 모든 다크 시그너 CPU가 쓰는 사황제의 능묘.

이후 2020년 이벤트를 통해 필드에 위라코챠 라스카가 있다면 자신의 턴을 스킵하는 대신[5] 상대의 LP를 1로 만드는 스킬 최강의 지박신이 추가되어 그나마 원작의 효과가 재현되긴 했다.

물론 팬서비스를 위한 원작 재현용 스킬로 실전성은 거의 없다. 우선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 전에 스킬을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스탯 및 효과가 허접하고, 최상급이라 소환 난이도가 있으며, 필드 마법이 존재하지 않으면 곧장 터지는 유리몸 위라코챠 라스카를 상대 턴 1번을 버티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뒤에 스킬을 발동해 상대 LP를 어떻게든 1로 만들었다고 해도 드로우 페이즈 전에 자신의 턴을 통째로 건너뛰었으므로 일반 드로우도 못하고, 추가로 전개하지도 마법 / 함정 카드를 세트해두지도 못한다. 즉, 그대로 한 번 더 상대 공격을 버텨야 하고 그 다음 턴에 어떻게든 상대에게 데미지를 줘야 한다. 위라코챠가 살아남았다면 직공을 때리면 되겠지만, 상대가 어지간히 패가 말리지 않는 이상 꿈만 같은 일이고 공격이 반드시 성공하리란 보장도 없다. 심지어 상대가 아로마 유저이면 라이프를 다시 불린다.

그나마 자신의 드로우 페이즈 전에 위라코챠 라스카가 필드에 존재하게 만드는 건 상대 엔드 페이즈에 위라코챠를 리미트 리버스로 부활시키는 등 여러 꼼수가 있어 비교적 수월하고,[6] 자신의 턴을 통째로 스킵해서 상대를 바로 끝낼 수 없는 것도 불타오르는 대지 같이 상대 턴에 번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번 카드를 쓰면 된다.[7] 물론 이래야 그나마 이길 가능성이 높은 거지 실전성이 없기는 매한가지.

하지만 이런 빡센 조건에도 불구하고 2021년 1월 금제에서 5턴 후부터 발동이 가능하다는 너프를 받았다. 하향 사유는 앞으로 효과 데미지를 주는 카드가 많아질 예정이라 미리 제재하겠다는 것. 즉, 지금 당장은 문제가 아니나, 앞으로 활개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미리 하향을 한 것이다.

실제로 코나미 예고대로 최강의 지박신 너프 이후 효과 데미지 관련 카드가 대량으로 풀리면서, 덱을 짜는 것 자체는 전보다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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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의 "위라코챠'는 비라코차라고도 하며, "아프 콘 티키 위라 코챠(Apu-Kon-Tiki-Uira-Cocha)", 직역하면 "땅과 불과 물의 절대 되는 왕"이라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잉카 신화의 최고신이자 창조신이다.[2] 이 때 3명 다 라이프가 1밖에 안 남은 대위기 상황이었다.[3] 해석하면 죽음의 특이점[4] 해석하면 북극성의 복종[5] 드로우 페이즈 전에 시행할 수 있다. 즉, 전개는 커녕 일반 드로우조차 못하며 말 그대로 턴을 통째로 스킵해야 한다.[6] 물론 이 방법도 필드 마법을 보호하지 못하면 의미 없다.[7] 이 경우, 턴 스킵 때문에 최강의 지박신 스킬을 쓰기 전의 자신의 턴에 미리 깔아놓아야 한다는 게 문제. 특히 최강의 지박신은 다크 시그너 렉스 고드윈 전용 스킬이라 렉스 고드윈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쓰면서 불타오르는 대지 같은 걸 쓴다는 건 딱 봐도 최강의 지박신을 쓰겠다고 광고하는 꼴이라 상대가 가만히 놔둘 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