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의 열매 ~모르는 사이 성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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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Miku(美紅), 삽화가는 U35.
2. 줄거리[편집]
어느 날, 히이라기 세이이치가 다니는 고등학교가 학교째 이세계로 이동했다.
돼지 & 못난이인 세이이치는 반에서 따돌림을 받아 혼자 숲을 헤맨다.
클레버 몽키가 가지고 있던 『진화의 열매』를 먹어 허기를 달래지만
스테이터스 중 《운》이 제로인 세이이치는 카이저콩 사리아의 습격을 받는다.
그러나……. “나, 처음. 그러니, 부드럽게 부탁해?”
어째선지 사리아에게 구혼 받았다아아?!
『소설가가 되자』 연재작, 대인기 애니멀 판타지!
3. 발매 현황[편집]
일본 후타바샤의 몬스터 문고 레이블로 발매됐다.
한국어판은 L노벨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번역가는 송재희. 15세 미만 구독 불가 독서로 출판되었다.
한국어판 정발 간격이 일본과 꽤 차이가 많이 난다. 기본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차이를 두고 L노벨에서 정발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 출간한 책들 간의 간격도 만만치 않게 긴데, 기본 4개월 정도 차이가 있고, 3권과 4권 정발 간격이 9개월이다. 사실, 웹 소설 원본의 라이트 노벨은 직접 출판사에 원고를 제출하여 출판되는 것이 아니라, '투고 사이트에 투고 → 출판사와의 연락 → 수정 및 편집 → 삽화가와의 연결 → 최종 검수 → 출판'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일본에서 출판된다. 대한민국이 이 책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번역과 독점 라이센스 계약권 등 수입관련 과정도 추가되기 때문에 외국 웹 소설 라이트 노벨의 수입 출판은 대부분 오래 걸린다.
특히 진화의 열매의 경우, 작중에 세이이치의 스킬 및 스테이터스, 칭호를 전부 작성한 것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1] 더 신경을 써서 번역해야 한다는 것도 한몫 했다.
4. 특징[편집]
서술 방식이 독특하다. 일반적인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서술하는 방법이지만, 독특한 점은 작중 초반에 주변 인물들이 없기 때문에 혼잣말을 굉장히 많이 한다. 얼마나 할 사람이 없었으면, 자신과 싸우던 마물에게도 말을 건다. 또한, 주인공이 굉장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사과하는 모습도 소소한 재미를 준다.[3]
이세계로 넘어오기 전에는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 많이 연출되는데, 그런 상황 속에서도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약간의 동정이 생긴다. 그 영향 때문인지, 후반부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독자들도 있다.
5.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화의 열매 ~모르는 사이 성공한 인생~/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화의 열매 ~모르는 사이 성공한 인생~/설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7.1. 긍정적 평가[편집]
-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전형적인 라이트 노벨
이런 소설들 처럼 무게감 있거나 독자가 깊게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는 소설이 아니라, 간단하게 심심풀이로 읽을 만한 내용의 소설이다. 라이트노벨이라는 장르에 맞는 내용과 개그 요소들이 재미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친숙함을 느낄 수 있다.
- 다양한 관점에서의 서술
단순히, 작품의 화자를 히이라기 세이이치의 시점에서만 서술된 것이 아니라, 그 주변 인물들이나 다른 지역의 사람들의 시점으로 사건을 동시에 서술하는 성향이 있다. 특히, 주인공의 시점에서의 '적'들도 사실은 저마다의 사정이나 배경이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여 너무 가볍다고 느껴지는 분위기를 잡아준다. 최종보스나 몬스터로 나오는 캐릭터들의 일생이나 배경을 서술하면서, 단순히 생각 없이 읽게 되는 책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게 된다.
7.2. 부정적 평가[편집]
- 양판소에서 찍어낸 듯한 흔한 전개
주인공이 이세계로 넘어가서 난리를 치는 내용전개가 고스란히 들어가있다. 어떠한 사건이든 주인공(세이이치)의 측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내용전개와 끊임없이 늘어나는 히로인들의 설정들은 작품성과 흡입력을 떨어지게 만든다. 또한, 이세계물의 특징인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왕국, 제국, 성국 등의 흔한 설정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질리게 만든다. 애초에 이세계 RPG물이기 때문에 신선함이라는 면에서는 떨어지는 것이 현실. 물론, 위에 상술한 문제는 비단 이 책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 무제한적으로 성장하는 주인공의 능력[4]
세이이치가 뭔가 하려고 시도하면, 그에 대응하는 스킬들이 최고 보정으로 생긴다. 처음에는 이 책의 장르인 개그적 요소에 충실한 소재였지만,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유일신이 된 것 마냥 휩쓸고 다닌다.[5] 따라서, 극적인 전개를 원하거나, 아슬아슬한 전투 상황에서 성장하는 먼치킨물을 원하던 독자들은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주인공 보정 때문에 단조로워지고,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내용들이다.[6] 비슷한 느낌의 소설인 이것도 있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코믹스[편집]
후타바샤의 몬스터 코믹스에서 코믹스로 출판되고 있다. 작가는 소라노(そらの).
코믹스판은 아예 원작의 개그성을 극한으로 살려서 온갖 카오게이와 패러디가 범람하는, 판타지의 탈을 쓴 개그물로 변신했다.
8.1.1. 발매 현황[편집]
8.2. 애니메이션[편집]
자세한 내용은 진화의 열매 ~모르는 사이 성공한 인생~/애니메이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기타[편집]
-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 연재 중인 작품을 출판사를 통해 서적화한 것인데 내용이 거의 차이가 없다.
- 1권 초판 한정 부록으로 표지 뒷면에 또 다른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이중 표지다. 알몸에 와이셔츠만 입고 있는 사리아와 고릴라 모드의 사리아가 그려져 있다. 1권의 세 번째 풀 컬러 일러스트가 표지 뒷면에 인쇄되어 있다.
10. 외부 링크[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18 03:33:31에 나무위키 진화의 열매 ~모르는 사이 성공한 인생~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대략 2~3페이지 분량 정도 차지한다.[2] 일본 시장과 한국 시장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입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 시장에서 인기가 많아 다음권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면, 일본에서 이미 정발되어 있는 작품을 부담 없이 번역할 수 있다.[3] 대표적인 예로, 자신의 체취 때문에 죽은 클레버 몽키에게 사죄한다.[4] 물론, 이 설정은 본 작품만의 특징이다.[5] 특히, 4권에서는 이런 능력이 잘 나타난다. 말 그대로 휩쓸어 버린다.[6] 당장 인터넷에 이 책을 검색하면, 이런 이유로 중도하차한다는 사람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