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의 전쟁(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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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6E6D6D><tablecolor=#1d1d1d><bgcolor=#008dd0> 2006~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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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드라마 작품상
서울 1945
(2007)

쩐의 전쟁
(2008)


엄마가 뿔났다
(2009)

파일:SBS 텍스트 로고 화이트.svg 드라마 스페셜
쩐의 전쟁


파일:external/tv.pstatic.net/%C2%BE%C0%C7_%C0%FC%C0%EF.jpg

"돈에 복수하려다 돈의 노예가 된 남자의 세상을 향한 절규!"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 가능
방영 시간
수요일, 목요일 09:55 ~ 11:05
방영 기간
2007년 5월 16일 ~ 2007년 7월 19일
방영 횟수
20회[1]
채널
파일:SBS 로고.svg
제작사
파일:이김 프로덕션 로고.png[2]
장르
범죄, 피카레스크
기획
김영섭
연출
장태유
극본
이향희
원작
박인권 - 만화 <쩐의 전쟁>
출연
박신양, 박진희, 김정화, 신동욱
시청률
최고: 36.3%, 평균: 30.5%
링크
홈페이지
차량 협찬
파일:인피니티 로고.svg

1. 개요
2. 공개 정보
3. 등장인물
3.1. 본편
3.2. 보너스 라운드
4. 인기
5. 평가
6. 출연료 지급 소송
7. 수상
8. 미디어 믹스
9. 기타
10. 둘러보기



1. 개요[편집]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제작한 SBS 수목 드라마.

본편은 2007년 5월 16일부터 2007년 7월 5일까지 총 16회로, 2007년 7월 11일부터 2007년 7월 19일까지 보너스 라운드 4회를 더하여 총 20회를 방영했다.

양말 공장을 하던 아버지가 자금 융통이 어려워 사채를 끌어다 쓴 것이 문제가 되어 사채빚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고 채무자로 전락해 버린 금나라(박신양 분)가 돈을 통해 세상에 복수하는 과정을 그렸다. 박신양은 캐릭터를 철저히 연구해 원작을 뛰어 넘는 피카레스크적 인물로 재탄생시켰으며 후반에 드라마의 평가가 떨어진 시점에도 박신양의 열연만큼은 단연 돋보였다.


2. 공개 정보[편집]





3. 등장인물[편집]



3.1. 본편[편집]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본래는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였으나, 양말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사채빚으로 인해 직장을 잃는 것도 모자라 부모를 모두 여의며 한 순간에 알거지가 된다. 돈과 세상에 복수할 마음을 품고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사채업자로의 변신을 꾀해, 독고철이란 사채업자를 스승으로 모시며 기초를 배우게 된다. 이후 독고철의 말에 따라 악덕 사채업자로 악명이 자자한 마동포의 밑에 들어간 나라는 두터운 신임을 얻는 데 성공함과 동시에, 동포가 여태까지 모은 검은 돈 50억원의 존재를 안 뒤로는 이를 몰래 차지하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반면에, 가슴 한켠에 따뜻함을 지닌채 자신만의 방식으로 비합리적인 사회구조에 대항한다. 갖은 고생 끝에 맞이한 블루 엔젤 대표이사 취임과 결혼식 등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에 마동포에게 죽임을 당한다.
"차연아, 너 지금 돈 가진 거 있니?", "태초에 돈이 있었다. 최후의 심판, 그날 돈이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인류는 멸망해도 돈은 살아 남는다.", "아직도 모르겠니? 사람 목숨 살리고 죽이는 거 돈밖에 없다는 거.", "생각해보니까 세상이 날 버리는 게 아니라 애초부터 세상은 날 가진 적이 없더라고."와 같은 슬프고 현실적인 대사들이 많다.

저축은행에서 일하는 인물로 아버지가 사채를 쓰면서 아버지의 제자 금나라와 본격적으로 엮인다.

금나라의 전 애인으로 봉인자의 외손녀다.

본래 독고철의 제자로, 그의 밑에서 사채를 배웠으나 하우성의 음험한 속내를 알아본 독고철에게 쫓겨난 이후 봉인자의 밑으로 들어갔다.

사채업계의 전설. 금나라가 사채업자가 되기 위해 독고철에게 접근해 제자로 받아달라고 거듭 부탁하자 그를 거둬들여 사채를 가르친다. 마동포처럼 사채 빚으로 하우성의 집안을 파탄낸 과거가 있다. 그 죄책감으로 하우성의 학비를 지원하고 사채를 가르쳤으나 그에게 인간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쫓아버렸다.

이차연의 외조모로 사채시장의 큰 손이다. 금나라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원인제공자이기도 하다.

서주희의 아버지로 학교의 수학 교사이자 금나라의 스승이다.

금나라의 가족을 박살낸 장본인으로, 동포사를 운영한다. 금나라가 직원으로 들어와 지하창고의 비밀을 알게 되어 50억을 빼앗기자 혈압이 올라 쓰러진다. 의식을 회복한 후 금나라에 대한 복수에 눈이 멀어 마지막에는 결국 금나라를 사망으로 몰아간다.


금나라의 여동생.

  • 이영석 역 - 최성호
금은지의 남편이자 금나라의 매제.

서주희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


  • 소망저축은행 지점장 역 - 최용민

  • 수표 역 - 김광식
마동포의 수하.

마동포의 수하.

금나라의 아버지.

금나라의 어머니.

금나라가 일하는 증권사의 상사.

갈매기파 넘버 3였으나 보스 오재봉을 담궈 조직을 장악한다.

  • 미스 조 역 - 김병선
동포사 직원.

갈매기파 보스.




3.2. 보너스 라운드[편집]


본편과 이어지지 않는 별개의 인물들이다.

설정이 달라져 처음부터 동포사 대표로 나온다.


금나라의 연인으로, 동포사에서 같이 일한다.

하우성의 비서.

사채업계의 큰손으로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에게도 사채를 빌려줄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가졌다. 한편으로는 버린 친아들이 양어머니와 함께 잘 살아가는 것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리는 인간적인 면도 있다. 마지막화에서 병으로 사망한다. 이후 하우성의 통화 내용으로 보아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다는 듯 하다.



  • 수표 역 - 김광식


  • 홍은주의 남편 역 - 신준영








박 의원의 전 비서로 마지막회에 짧게 출연한다.


4. 인기[편집]


  • 시청자들과 서브 컬쳐에 사채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꾸었다. 주인공을 괴롭히는 빚쟁이들은 이전 드라마에서는 대체로 아줌마들이었는데 이 드라마 이후 대부분의 드라마와 영화에서의 빚쟁이들은 거의 조폭을 방불케 하는 추심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사채를 빌린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사채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한다는 인식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 사채에 대한 인식을 바꾼 위의 공과 더불어 사채에 관련된 연간 이율에 대한 부분이 국회에서 통과하는 데 일조하여 금융감독원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한다. 기사


5. 평가[편집]


사채라는 음성적인 소재를 다뤘으나 픽션으로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듬어 내놓았을 뿐만 아니라 주연을 맡은 박신양의 명연기로 1화부터 호평 속에 시작했다.

대부업체가 광고를 제의해왔는데 과감히 거부했다는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만약 광고 계약이 맺어졌다면 후원사인 대부업체의 입김이 작용해 대부업자들의 이미지를 원작보다는 좋게 만드는 방향으로 각본이 짜여졌을 것이다. 그러나 사채업자가 얼마나 악랄한 인간 쓰레기들인가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인 걸 생각하면 거절한 게 당연한 처사. 게다가 명색이 지상파 드라마인데다 당시 최고의 인기작이던 쩐의 전쟁이 대부업체 광고 제의를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나오면 그 파장이 얼마나 클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

초반에는 위에서 말한 광고 에피소드를 비롯하여 탁월한 모습을 보여줘 크게 흥행하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드라마의 밀도가 약해지고 금나라의 애정 행각이 강조되면서 혹평이 들리기 시작하다 뒤치기 크리에 일격사 당하는 엔딩으로 빈축을 샀다. 그러나 원래 금나라가 사망할 것이라는 건 드라마 시놉시스에도 있었다. 다만 원래 시놉시스에선 금나라가 자신의 전 애인 이차연(김정화 분)의 손에 최후를 맞지만 드라마에서는 마동포(이원종 분)가 금나라를 뒤치기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원래 설정이 이차연이 금나라를 뒤치기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1회 금나라의 꿈장면에서도 이차연이 금나라를 총으로 쏘는 장면이 있다. 작가는 금나라가 사망한 것이 마동포의 50억을 빼앗은 원죄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욕을 먹은 이유는 단순히 금나라가 죽어서가 아니라 죽는 과정과 그 이후가 개연성 없이 너무나 허무하고도 어이없게 끝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끝나게 된 진짜 원인은 제작사가 높은 시청률을 이어가기 위해 드라마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주연 배우들이 반대하다 박신양을 비롯한 일부 배우들만 붙잡아 기존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급하게 종결시키고 연장한 4회분은 보너스 라운드라는 이름의 본편과 연계되지 않는 패러렐 월드 번외작으로 내놓은 것이다.[4]


6. 출연료 지급 소송[편집]


본편 이후의 보너스 라운드라는 번외편 4회를 굉장히 높게 평가하는 여론이 있었다. 같은 주인공을 가지고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드라마를 만든 게 신선한 시도라는 평도 있었지만 당시의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모순의 끝판왕으로 탄생한 게 보너스 라운드였다.

이유는 시청률 때문이었다. 시청률이 워낙 높으니 당시 제작사 이김프로덕션[5]과 방송국 SBS는 이러한 시청률을 더욱 우려먹기 위해 드라마 연장을 시도했다. 1990년대, 2000년대는 심한 경우, 드라마의 시청률이 매우 높으면 예정된 방영 기간의 두 배에서 세 배에 달하는 기간까지 늘리는 일도 많았다. 그중에서도 2001년을 지배한 SBS 드라마 여인천하는 50부작 짜리를 150부작으로 늘이는 전대미문의 기행을 저질렀다.[6] 쩐의 전쟁만해도 그런 식으로 늘일 생각을 했으나 한국의 드라마 제작환경은 굉장히 열악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애초에 한국 드라마의 제작 환경이라는 게 그렇게 좋은 경우가 별로 없지만 이김프로덕션의 쩐의 전쟁 제작환경은 유독 심각한 수준이었고 그런 탓에 주연 배우들도 어지간하면 연장에 동의하지만 이때만큼은 박신양, 박진희, 김정화, 신동욱 그리고 조연 배우들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격렬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시청률이 워낙 잘 나온 드라마라 SBS나 이김프로덕션은 드라마를 연장하는 것이 매우 이득이었고 밤샘 촬영을 하는 배우들을 끊임 없이 설득했다.

그럼에도 얼마나 환경이 안 좋았으면 출연료 인상을 비롯한 여러 조건에도 박진희와 김정화는 끝끝내 거절했다. 이들을 대신해 김옥빈과 정소영이 캐스팅됐다. 이런 여주인공들까지 바꾼 탓에 어쩔 수 없이 본편과는 다른 내용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결국 제작진만 같고 주요 출연진들은 바뀌는 희한한 상황 끝에 탄생한게 보너스 라운드다. 신선한 시도를 하기 위해 탄생한게 아니다. 극을 이끄는 주인공 박신양이나 이에 대립하는 신동욱이 빠져 버리면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라 출연료를 세 배 이상 올리는 끝에[7] 출연을 성사시켰다.

문제는 안하겠다는 사람을 회당 1억 5천이라는 3배가 넘은 조건을 들이밀고 지쳐 떨어질 정도로 설득해 출연을 성사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드라마가 끝나니 출연료를 본편에서 받은 액수인 4500만원으로 지급하겠다고 한 것이다. 사실 드라마 제작환경을 조금만 안다면 이게 거의 불가능한 지급 사항이란 것은 계약 당시부터 알 수 있는데 SBS에서 쩐의 전쟁에 1회당 지급하는 액수는 광고료 기준으로 이미 산정되었으니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에 돈을 더 줄 수는 없었다. 이김프로덕션 또한 SBS에서 받는 돈이 정해져 있는데 박신양에게 저렇게 지급해버리면 남는 돈이 거의 없게 된다. 하지만 SBS와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연장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이김프로덕션에서도 필사적으로 해내야만 하는 일이었다. 결국 이러한 사태에 반발해 소송이 벌어졌고 최종적으로는 박신양이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병크를 저지른 집단이 드라마협회인데 뻔히 어떤 상황인지 알면서 SBS, 이김프로덕션의 편을 들어 '박신양의 드라마 출연정지'라는 정신 나간 짓과 박신양의 행태에 대한 성명서를 내는 상식선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짓들을 저질렀다. 그런 이유로 박신양 또한 출연정지 및 거부 사태를 겪으며 한동안 마음 고생을 했다.


7. 수상[편집]



  • 2008년 백상예술대상
    • TV 부문 작품상
    •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박신양


8. 미디어 믹스[편집]



8.1. 일본 드라마[편집]


  • 2015년 1분기 일본에서 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연을 맡은 리메이크 드라마가 방영했다.


9. 기타[편집]


  • 본편에서는 아치에너미 수준의 금나라와 하우성(신동욱 분)이 여기선 악우 수준으로 묘사되고 본편의 히로인 서주희(박진희 분)는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보너스 라운드의 히로인은 김옥빈이 맡은 이수영으로 변경됐고, 쩐주 역할 회장 포지션에는 박해미가 맡은 진 회장이 나오며, 여운계는 사건의 최종 해결사 역할로 나온다. 이원종은 금나라를 잡아 해치려는 사채업자 양봉구 역할로 나왔다.

  • 박신양 뿐만 아니라 마동포 역의 이원종의 연기도 크게 호평을 받아 본래 10화에서 사망 예정이었지만, 끝까지 살아남았다. 문제는 앞서 말한 막장 엔딩의 원흉이 되었다는 것. 원작자 박인권도 드라마의 엔딩을 비난했는데 # 웃기게도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인 2008년에 박인권 본인도 황금벌레에서 아무리 본편과 연관없는 번외라지만 금나라를 저승으로 보내버렸다.

  • 극중 하우성(신동욱 분)의 불분명한 발음이 화제가 됐다. 그 유명한 '누나 가슴에 삼천 원쯤은 있는 거에요' 사실 원래 대사는 '누구나 가슴에 상처 하나쯤은 있는 거에요'인데 발음이 새다보니 정말 저렇게 들린다.[8] 그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마쓰장(마사장)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그냥 뭣 좀 얻어먹을 거 없나 하고 돌아다니는 하희라(하이에나)들입니다', '피죤(표정) 관리하시죠' 등. # 이에 대해 신동욱은 치아 교정 때문에 발음이 샌 것이라고 해명했다.[9]


  • 작중에 금나라가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오프닝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원래는 다른 곡을 준비했으나, 박신양이 자기 딸이 좋아하는 곡이라고 바꿨다고 한다.[10]


  • SBS에서 원래 하기로 했던 드라마가 펑크나면서 급히 편성된 드라마다. 원래 이 드라마의 연출자 장태유는 전작 101번째 프러포즈의 실패로 아침 드라마로 유배 배정받은 상태였는데, 《마녀유희》 후속 예정 작품을 송승헌거절하는 바람에 2007년 5~6월 라인업이 펑크가 나버린 것.[11] 드라마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스태프들과 급하게 준비한 작품이지만, 평균 시청률이 30%가 넘으며 그해 SBS의 효자 드라마가 됐다. 오죽 기뻤으면 장태유는 송승헌을 구세주라고 표현한다.

  • 영화 킬 빌 OST가 자주 흘러나온다. 이 중 주로 'Battle Without Honor or Humanity'가 등장한다.

  • 장태유와 박신양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도 함께하게 된다.


10. 둘러보기[편집]


파일:한국방송대상 심볼.svg 한국방송대상
중단편드라마 부문 작품상
외과의사 봉달희
(2007년)

쩐의 전쟁
(2008년)


바람의 화원
(2009년)

[1] 보너스 라운드 4회 포함[2] 現 빅토리콘텐츠[3] 제2금융권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現 SBI저축은행)에서 제작 지원을 했다.[4] 다만, 아주 관계 없는 것은 아니다. '금나라가 지하실에서 돈다발을 흩날리며 기뻐하는 꿈을 꾸곤 한다'는 말을 보너스 라운드의 이수영이 대신 말하는데, 이 장면에서 나오는 영상은 본편에서 마동포의 비밀 금고를 찾아내고 그 금고를 여는 것까지 성공한 장면의 영상이다. 본편에서의 이 비밀 금고는 보너스 라운드에서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으로만 나온다.[5] 1990년대까지는 방송국에서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방송국에 속한 PD들이 돈벌겠다고 나가서 만든 수많은 외주제작업체가 난립한 덕에 외주로 제작하는 것이 2000년대부터는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특히 열악한 한국의 드라마 제작환경이 조금도 개선되지 않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외주업체에서 만든 드라마를 지상파 방송국에서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드라마의 극악한 제작 환경 따위는 방송국의 책임이 되지 않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자기네들은 사회적인 시선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는 구조. 그런 이유로 제작사들은 스타들에게만 돈을 올인하고 나머지 제작진에게는 잔인할 정도로 가혹해진다.[6] 당시 PD는 완성도를 위해 연장을 더 했어야 했다고 인터뷰했다. 그러나 늘어지는 전개에 비판이 고조되었고 KBS에서 겨울연가를 방영하면서, 시청률이 20%대로 하락했고 젊은층들의 이탈이 지속되자 결국 150회로 마감했다. 200회까지 염두에 두고 전개를 늘리다 결국 150회로 종영하다보니 정작 마지막 중요한 스토리는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7] 박신양의 경우 본편이 16회 기준 회당 4500만원이었으나 보너스 라운드는 회당 1억 5천5백만원을 받았다. 비록 4회에 국한되지만 회당 액수로만 따지면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출연료 2억 5천 이후 역대 2위의 드라마 출연료였다. 신동욱은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꽤나 출연료가 올랐다.[8] 대사가 '상처 하나쯤' 대신에 '아픔'이었으면 괜찮았을 것이다.[9]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말하길 치아 교정 때문에 발음이 너무 새서 작품활동 하는데 지장이 생기자 결국 교정기를 빼고 라미네이트로 치아를 바꾸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허리 부상을 입는 바람에 활동을 쉬어야만 했고, 그리고는 군대에 가게 되었다.[10] 부르는 장면은 6화의 45분 48초부터라고 한다.[11] 원래 송승헌, 한가인 등이 출연 예정이었던 《신들의 도시》는 결국 제작 자체가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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