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무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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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천지무용 시리즈 1. 개요[편집]
천지무용 시리즈의 시작인 애니메이션 시리즈.
2. 원작자 카지시마 마사키 직접 감수 시리즈[편집]
카지시마 마사키가 직접 감수한 작품이다. 카지시마가 직접 감수한 작품은 카지시마가 만든 대부분의 작품과 세계관이 이어진다. 일명 카지시마 유니버스.
2.1. 천지무용! 양황귀 OVA[편집]
5부 구성으로 발매된 작품으로 원작자 카지시마 마사키가 직접 감수해 카지시마판 천지로 분류되며 흔히 본가라고 칭하는 원류 작품이다. 천지무용! GXP나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하고도 세계관을 공유하는 원작이 바로 양황귀 OVA 시리즈다.
1기는 1992년, 2기는 1994년, 3기는 2002년에 나왔다. 4기는 2016년 11월 30일, 5기는 2020년 2월 28일부터 발매되고 있다. 2021년까지 계속되고 있었다는 걸 알면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1, 2기는 AIC의 최고 정예 연출가와 애니메이터들이 참가하고 원작자 카지시마 마사키가 직접 각본과 작화를 감수해 투자를 별로 받지 못했음에도 작화가 뛰어나다. 설정을 따지고 시리즈의 완결을 보는 것이 아니고 캐릭터와 코미디만 즐기고 싶다면 보통 여기까지만 보는 경우가 많다.
3기부터 AIC의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작화 질이 떨어진다. 4기와 5기는 카지시마의 본진이었던 AIC가 망한 뒤에 나와서 영상 질이 상당히 떨어지며 설정과 세계관을 즐기는 작품에 가깝다.
스토리는 양황귀 1 ~ 3기로 1부가 완결되므로 여기까지만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후 같은 세계관(크게 넣어서 이세계까지)에서 다른 주인공으로 외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같은 세계관의 4 ~ 5기,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가 OVA로,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완전히 일신된(야마다 세이나만 가명으로 등장) 파라다이스 워라는 소설이 연재된다.
한가지 문제라면, 천지무용 시리즈가 오래된 작품인데다 각 작품별 발매 텀이 길고, 그 세계관도 워낙 넓은데다 매채별로 세세하게 다르거나 특정 매채에만 등장했던 캐릭터가 꽤 많은데, 어째선지 OVA 4기부터 갑자기 이런 본편 미등장 캐릭터들(특히 소설판에만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대거 튀어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런 소설판들을 일일이 챙겨보기 힘든 팬들의 경우엔 OVA 4~5기를 보다보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온 모르는 캐릭터들이 아무 설명도 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어울려서 활개를 치는지라 이게 무슨 상황이고 이들은 대체 누구냐며 황당해 하는 경우도 있다.[1]
일단 공개된 4기 1화의 내용은 노부유키와 레이아가 결혼하기 직전, 즉 3기 7화의 마지막 부분 직전부터 시작하며, 마사키 츠키코나 타츠키 링고, 쿠라미츠 미카미의 본체 등 GXP 소설판의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걸로 봐선 다른 후속작들과의 연계를 확고히 하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일단 4기 1화 시점은 GXP 소설판으로 따지면 2권 시점 정도. 그리고 예상과 달리 텐치가 계속 주인공으로 나오고 있으며 GXP소설판과 다르게 계속 텐치가 주인공으로 GXP 소설판의 또다른 뒷애기가 나올 수도 있을 듯 했지만 4기 4화까지 나온 내용은 결국 이세계 성기사 이야기 프리퀄적인 이야기로 진행되고 있다. 2017년 8월 12일발간한 동인지에 5기 계획이 나름 있다고 적시되어 있고 2018년 8월 발매된 동인지에서는 플롯 제작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리고 5기에선 계속해서 켄시의 성장 이야기와 함께 드디어 공식적으로 텐치가 하렘 멤버들과 맺어질 것을 선언하면서 첫 작품이 발매된 후 거의 30년 만에 주인공이 정식으로 결혼하게 되었다.[3]
2.1.1. 회차 목록[편집]
2.2. 극장판 천지무용! 한 여름의 이브[편집]
감독 키무라 테츠(木村哲). 조감독 마스이 소이치. 캐릭터 디자인 카지시마 마사키. 작화감독 나가노 노부아키. 1997년 8월 2일 개봉.
양황귀 OVA와 설정이 유사한 극장판이다. 다만 설정만 비슷하지 다른 것과는 무관한 별도의 극장판이다. 그래도 OVA 초기 설정을 알면 더 재밌기 때문에 여기로 분류한다.
2.3. 천지무용! GXP 시리즈[편집]
2.3.1. 천지무용! GXP[편집]
시리즈 10주년 기념 작품. 이전 TV판이 네기시 히로시의 각색이 많았지만 이건 카지시마 마사키가 직접 만든 것이다.
GXP의 경우에는 감독이 와타나베 신이치라서 와타나베판. 나베신판으로도 불린다. 캐릭터 디자인 오쿠다 준.
이전에 나온 <천지무용!>과 <신 천지무용!>은 패러럴 이지만 GXP는 외전이긴 해도 정규 스토리(양황귀)에 들어가 있다.
배경은 천지무용! 양황귀 3기(6화)의 엔딩으로부터 1년 뒤로, OVA 양황귀 3기보다 1년 전에 방영되었지만, 시열대로는 오히려 반대로 되어있다. 카지미사 마사키가 발간한 동인지에서 밝힌 바로는 처음에 GPの宅急便(갤럭시 폴리스 배달부)라는 제목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주인공은 텐치가 아니고 텐치의 후배인 야마다 세이나이다.
여기에 새로이 출간중인 소설판의 경우,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는 여러 새로운 설정이나 기존 본가판 설정 중 변경된 것들, 그리고 떡밥만 풀던 내용을을 설명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는지라, 천지무용 월드를 이해하기 위해선 꼭 읽어줘야 할 물건이 되어버렸다. GXP의 상세는 GXP소설판으로. OVA 4기를 보면 본가와 GXP 소설판의 설정이 같이 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NB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오리지널 시리즈와의 캐릭터성에서의 괴리 때문에 팬들에겐 그닥 좋게 평가되지는 않는다. 나베신 감독은 항상 작품에 자신을 캐릭터화 시킨 등장인물을 출연시키는데, 천지무용 세계관에 내보내기엔 힘드니 카지미사 마사키가 나베신용으로 설정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2.3.1.1. 회차 목록[편집]
- 캐릭터 총 작화감독 - 코노 요시타카(河野悦隆), 이시쿠라 케이이치(石倉敬一), 사토 미치오(佐藤道雄)、오쿠다 준, 카지시마 마사키
- 메카닉 총 작화감독 - 니시이 마사노리(西井正典)
2.3.2. 천지무용 GXP 파라다이스 시동편[편집]
GXP 애니메이션의 후속작이 아닌 카지시마 마사키판 천지무용 GXP 소설의 등장인물과 설정들이 등장하는 신작.
GXP 소설 이후와 파라다이스워 중간 사이의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이후로 GXP OVA 2기가 등장할지 아니면 천지무용 양황귀 6기가 나올지는 불명이다.
3. 네기시 히로시 시리즈[편집]
3.1. 천지무용! TVA[편집]
감독 네기시 히로시
네기시의 재해석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네기시판이라고 불리고 있다.
스토리나 세계관은 OVA와는 완전히 별개. 사실상 캐릭터와 대략적인 플롯의 골격, 세계관의 얼개만 따왔다고 볼 수 있다. 세계관이나 캐릭터가 단순해져서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원작에서 잘 설정해서 깔아둔 뒷면을 짤라버려서 깊은 맛이 사라졌다는 비판도 있다. 설정보다 드라마와 코미디에 중점을 두었다.
다 좋은데 TV 1기는 일본의 국민 애니메이션 사자에상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바람에 오타쿠들이 가족과 다른 방에 처박히게 만드는 효과를 낳았다고 한다. 시청률은 대략 1~2%대의 참패. 현지의 오덕들은 자폭이라고 표현한다.
OVA와는 달리 '양황귀'라는 부제가 없다.
1화~10화에는 地球編(지구편), 11화~13화에는 特別興行(특별흥행), 14화~26화에는 宇宙編(우주편)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인기가 오타쿠 층에 한정되기는 했지만, 사실 TV판 천지무용은 당대에는 꽤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in Love, in Love 2가 실질적으로 TV판의 연장선에 있다는 걸 고려하면 극장판이 2개나 나온 셈이기도 하고. 당시에는 미디어 믹스나 관련 작품에서도 TV판이 상당히 우대를 받고 있었다.
카지시마 마사키가 만들지 않은 천지무용 시리즈 중에서 가장 평이 좋은 작품이다. 오히려 카지시마 마사키가 세계관 확장과 설정 늘리기에 치중하면서 이쪽이 더 보기 쉽다는 반응도 종종 있다. 카지시마 마사키의 시리즈는 설정과 인물 관계를 파는 재미가 있지만 다른 작품도 봐야한다는 복잡함이 있는 반면 이쪽은 네기시 히로시가 만든 TV판과 극장판 2개만 보면 끝나기 때문이다. [5]
이후 천지무용 시리즈가 여러 편이 나왔지만 여기서 이어지는 작품은 극장판 in LOVE 시리즈 2작품 뿐이다.
더불어 쥬라이의 힘이라든가 검의 기본설정도 다르다. 어머니쪽 모습도 마사키 아치카가 아닌 마사키 키요네의 모습.
OVA와의 차이점
- 마사키 텐치는 OVA에선 학교를 관두고 당근밭을 일구지만, TVA에선 평범하게 학교를 다니고 있다.
- 마사키 노부유키 : 집이 시골로 공간이동 된 것이 아니라 원래 시골에 있었다.
- 료우코는 봉인되어 있지 않고, 현역으로 우주해적 활동을 하고 있다.
- 마사키 아에카는 냉동수면을 하지 않았다. 료우코와도 어린 시절 부터의 싸움 친구 같은 관계.
- 마사키 사사미는 OVA만큼 중요한 역할이 아니다. 츠나미도 등장하지 않는다.
- 료오키는 고양이와 융합했다는 혐의가 없다. 또 별로 강하지 않다.
- 쿠라미츠 미호시는 1화부터 등장하며, 료오코를 쫓다가 지구에 온다. 또한 미호시의 과거는 대폭 삭제되었고, 특이한 천재 설정이 소멸해서 단순한 바보 캐릭터가 되었다.
- 하쿠비 와슈우가 마사키 신사에 봉인되어 있었다. 료오코나 미호시와는 혈연관계가 없다. OVA에서와는 달리 요리를 할 수 없다.
3.1.1. 주제가[편집]
3.1.2. 회차 목록[편집]
- 전편 총 작화감독 - 호리우치 히로유키
3.2. 극장판 천지무용! in LOVE 시리즈[편집]
극장판은 네기시 히로시판 TVA의 연장선이며 OVA와는 무관하다. 오리지널 캐릭은 노벨 라이즈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참고.
- 극장판 천지무용! in LOVE / Tenchi the Movie - Tenchi Muyo in Love (1996년 4월 20일 개봉)
- 극장판 천지무용! in Love2 ~아득한 마음~ / Tenchi Forever!: The Movie (1999년 4월 24일 개봉)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in LOVE와 in LOVE2는 네기시 히로시의 TV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다고 하며, 13화와 14화 사이에 있다고 한다. 따라서 TV판 13화-in LOVE-in LOVE2-TV판 14화의 순서라고 한다. 그런데 in LOVE2는 본래 천지무용이 아니던 다른 무비의 기획을 감독이 상황여건이 되지 않아 천지무용으로 바꿔서 제작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그래서 2는 독립된 이야기에 가깝다.
천지무용 시리즈가 인기의 정점에 달했을 때 나온 작품이라 두 작품 모두 작화는 뛰어나다. 두 작품 모두 쿠츠나 켄이치가 작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애니로 선정하기도 했다.
OVA와의 차이점
3.2.1. 천지무용! in LOVE 스태프[편집]
원작, 캐릭터 디자인 원안 - 카지시마 마사키
감독, 콘티 - 네기시 히로시
연출 - 마스나리 코지
각본 - 츠키무라 료우에(月村了衛), 네기시 히로시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 - 호리우치 히로유키
작화감독 - 키시다 타카히로, 쿠로다 카즈야, 스즈키 미치요(鈴木美千代)
원화 - 토베 아츠오, 호리우치 히로유키, 키타노하라 노리유키, 시게타 사토시, 타케우치 시호, 마츠오 신, 하시모토 신지, 키시다 타카히로, 하시모토 타카시, 사이토 츠네노리, 타케모토 야스히로, 모리타 히로유키, 하가 히토시 등
미술감독 - 아라이 토라오(新井寅雄)
색채 설계 - 카와미 타쿠야(川見拓也)
촬영 감독 - 사토 히토시(佐藤 均)
음악 - 크리스토퍼 프랑키(クリストファー・フランク)
음향감독 - 혼다 야스노리(本田保則)
제작 - AIC
3.2.2. 천지무용! in LOVE 2 스태프[편집]
원작, 캐릭터 디자인 원안 - 카지시마 마사키
감독 - 네기시 히로시
각본 - 아미야 마사하루(あみやまさはる)
콘티 - 모리타 히로유키, 네기시 히로시
연출 - 모리타 히로유키, 아사미 타카시(浅見隆司), 쿠리모토 히로시(栗本宏志)
작화감독 - 요시노 신이치(吉野真一), 카네코 마사쿠니(金子匡邦)
원화 - 모리타 히로유키, 키타지마 노부유키(北島信幸), 마츠모토 노리오, 스가 시게유키(須賀重行), 오쿠다 준 등
미술감독 - 아사쿠라 치토세(朝倉千登勢)
색채 설계 - 카와미 타쿠야(川見拓也)
촬영 감독 - 토요나가 야스요시(豊永安義)
음악 - 사이토 츠네요시(斉藤恒芳)
음향 감독 - 혼다 야스노리(本田保則)
제작: 천지무용! in LOVE2 제작위원회
4.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편집]
자세한 내용은 마법 소녀 프리티 사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신 천지무용![편집]
감독 타카모토 요시히로. 캐릭터 디자인 나카자와 카즈토. TV 애니메이션.
초기엔 네기시판 천지무용의 2탄으로 기획되었었지만, 감독인 타카모토 요시히로와 시리즈 구성의 세키지마 마요리에 의해 캐릭터 설정 정도만 따온 별개의 스핀오프 작품이 되었다.
도쿄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 텐치에게 학교의 인기인인 쿠마시로 사쿠야가 반해 애인선언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굴러온 신캐릭터가 기존 캐릭터와 대립각을 세우는 내용이라 찬반 논쟁이 있었으나 작품 자체는 잘 만들었다.
서양에는 'Tenchi in Tokyo'라는 제목으로 수입되었다.
OVA와의 차이점
- 천지무용의 경우 텐치 패밀리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해 만나게 되었지만 신 천지무용!의 경우엔 1편만에 모두를 한번에 만나게 된 사이로 설정되었다.
- 쿠라미츠 미호시와 마키비 키요네는 시작부터 지구주재요원이다.
- 와슈는 매드사이언티스트지만 굉장히 너프를 먹어 료코의 파트너로 해적을 하고 있었다.
- 료오키는 료코의 우주선이 아닌, 사사미의 애완동물로 변경되어 우주선으로 변신해도 그 사이즈가 작아졌다. 그리고 거대 로봇으로도 변신한다.
- 그 이외의 원작에서 텐치의 고교 친구는 도쿄로 전학가 새로 사귄 친구로 바뀌었다.
5.1. 회차 목록[편집]
- 전편 총 작화감독 - 나카자와 카즈토(츠지 타케시(辻武 司) 명의.)
6. 애 천지무용![편집]
愛・天地無用!
[Ai Tenchi Muyo]
2014년 10월 6일부터 그 해 12월 26일까지 방영한 몇년만의 신작이다. 감독은 네기시 히로시. 천지무용 시리즈 20주년 기념 작품으로, 매주 월~금요일 21시 55분~22시에 방영하는 단편집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고 있다. 방영은 TOKYO MX이며 전 50화+총집편 10화. 타이틀에 愛(あい, 사랑)가 들어가는 이유는 네기시 히로시 감독의 천지무용 극장판 두편의 타이틀이 in Love이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으로 선택했다고 한다[스포일러]. 한국에서는 '애 천지무용'이나 '사랑 천지무용'으로 불린다.
오카야마현 타카하시 시의 유치요청과 협력을 받아, 타카하시 시를 배경으로 두었으며, 타카하시 시에서는 본작품의 제작비의 약 10%를 분담하고 있다고 한다. 오카야마현 측의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는건 이노우에 히로아키로 본작의 배경이 되는 順愛学園은 이노우에 프로듀서가 교수로 있는 키비국제대학을 모티브로 한 여학교라고 한다. 아에카의 성우가 변경되었으나 이는 원래 담당하던 성우가 사실상 은퇴상태이기 때문이다. 텐치는 22세의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설정을 보면 tv 판은 아닌 본가와의 연계성이 보인다.[8] 본가 스토리에 정식으로 포함된다는 가정 아래에 시점은 대략 OVA3편과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사이에 있다. 료오코는 마사키 신사에 봉인되어 있었으며, 와슈우는 2만살이 넘은 과학 아카데미 출신의 자칭 우주 제일의 천재 과학자.
하지만 정식으로 본가 설정에 포함될 것인가를 따지면 미묘한 부분이 많은데, 문제점들을 열거하면
- 원작자인 카지시마 마사키 본인이 "텐치가 주연으로 전면에 나서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실제 OVA 3기 이후로 만드는 작품들이 이세계의 성기사 이야기, GXP의 소설판, 파라다이스 워 같이 텐치 이외의 인물들이 주인공을 담당한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었는지 새로 나오는 OVA 4기는 텐치가 주역이다.[9]
덤으로 감독인 네기시 히로시 역시, "내가 만드는 천지무용은 TV판으로 완결, 이후의 내용은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기겠다"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즉, 본가나 설정차용의 아류 모두 이 작품을 자신들이 만든 천지무용의 후속작으로는 보지 않을 가능성이 많고, 실제로 일본 위키등에서는 본가판, 네기시판 양쪽 모두에 속하지 않는 유형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 본가 설정에서의 하쿠비 와슈우는 단순히 아카데미 출신의 천재 과학자가 아니라, 은하계 역사상 최고-최악의 철학사로서 수많은 제자들이 있으며, 이 중에는 연맹 내 각국의 주요 수뇌부들도 포함된다. 여기에 GP의 중핵을 이루는 세니와의 최고권력자들에겐 위대한 사부라 불리는 전 당주 쿠라미츠 미쿠모의 친모라는 사실이 알려져 있으며(물론 일부 고위층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 아카라 나쟈로서의 기억이 각성한 카미키 세토와도 지속적으로 연계를 하고 있다.
여기에 공식적으로는 행방불명 상태인데, 그녀가 생존소식을 알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현 쥬라이 황제의 자식들은 물론이고 료우코나 텐치등의 존재도 은하연맹 내에 공식적으로 까발려져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뭣보다 연맹 최고위층은 그녀가 삼여신 중 한명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즉, 트러블 좀 일으켰다고 GP정도에서 체포령을 내릴 수도 없고, 만에 하나 체포명령이 내리려 해도 윗섯에서 묵살할 가능성이 높은 존재라는 것. 애초에 "GP우주군의 전 전력을 동원하더라도 상대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라는 평가[10] 를 받는 최강의 철학사에게 체포명령을 내릴 배짱을 갖고있는 GP가 있을지도 의문.
뭣보다 연맹 최고위층은 그녀가 삼여신 중 한명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즉, 트러블 좀 일으켰다고 GP정도에서 체포령을 내릴 수도 없고, 만에 하나 체포명령이 내리려 해도 윗섯에서 묵살할 가능성이 높은 존재라는 것. 애초에 "GP우주군의 전 전력을 동원하더라도 상대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라는 평가[10] 를 받는 최강의 철학사에게 체포명령을 내릴 배짱을 갖고있는 GP가 있을지도 의문.
- 마사키 텐치가 고차원 생명체로 우화한 이후, 텐치일가의 거의 모든 행사는 텐치 위주로 돌아간다. 흥미본위의 행동을 무작정 벌이고 보는 와슈우마저 "텐치님이 화낼 게 뻔한"일은 아예 손도 대지 않는 상황인데, 자신이 벌인 사건에 본인 의견을 무시해 가며 텐치를 막 굴리는 일은 일어날 가망성이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
- 마지막에 본작 히로인인 모모의 마스터 키를 이용해 신사를 세우는데, 본가 설정에서는 700년 전에 료우코를 봉인한 마사키 요우쇼우가 그녀의 봉인을 지키기 위해 신사를 만든 것으로 되어있다. 즉, 설정 충돌.
- 천지무용 세계관에서 은하연맹의 주요 인물들이 사용하는 강화복은 가디언 시스템으로 불리우는데, 나노기술을 이용해 평소에는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위급시에 몸 위로 드러나는 방식이며, 그 모습 역시 스탠드처럼 몸 주위에 생기거나 아예 영체가 몸을 감싸듯이 뒤집어 쓰는 타입으로, 그보다 2~3세대 이전의 물건들이어야 장착형의 파워드 슈츠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나마도 나노머신을 이용해 몸 주위로 발현되는 방식은 같다. 그런데 작품 내에서 쿠라미츠 미호시가 사용한 강화복은 그보다도 구형의 파워드 슈츠 타입이다.
미호시가 GP의 최일선 엘리트 요원인 1급 형사라는 점, 그리고 은하연맹 내 양대세력 중 하나인 쿠라미츠가의 영애인 것을 감안하면 장비 수준이 맞지 않는다. 즉 본작만의 오리지널 설정일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소소한 부분에서 많은 차이점이 보이는데, 이 말인즉, 본가 설정을 차용한 부분도 많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론 오히려 본가 설정을 무시하는 내용도 많이 있다는 점이다. 현재 GXP소설판을 통해 그 동안 동인지 등에서나 풀던 공식설정을 열심히 정리하는 상황에서 애니판에서 이런 설정괴리를 일으킨다면 '그 동안의 카지시마의 방침대로 그냥 설정만 빌린 연계작품으로서 만들었다'로 보는 편이 합당할 듯 하다.
방영 형태에 대해 첨부하면, 월화수목이 내용진행이며, 금요일 방영분은 총집편이다. 횟수의 카운트는 금요일 방영분을 세지 않는다. 고로 50+10의 형태가 되는 것. 5편에 1일씩 진행되는데, 총집편과 '과거편'(공식 홈페이지에는 '?'로 표기 되어 있지만, 블루레이 발매 정보에 과거편으로 표기됨.)이 섞여 편수가 뒤죽박죽이 되었지만, 마지막 2주 동안에는 총집편 없이 내용 진행만으로 이루어졌다. 블루레이 1권의 정보에 따르면, '과거편·1일째·2일째'가 수록된다는 걸로 보아 이야기 정렬이 간략화 된 듯.
결과적으로 OVA 4기가 나오면서 역시 별개의 작품으로 확정된 듯하다.
7. 해외 공개[편집]
7.1. 대한민국[편집]
한국에선 천지무용! in love가 1999년에 투니버스에서 신동식 PD의 연출로 우리말 더빙하여 방영하였는데, 투니버스판은 다가오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고조에 따라 시범 케이스로 심의위원들과의 합의 아래에 텐치라는 이름을 천지라고 읽는 아래에서 로컬라이징을 하지 않고 방영한 우리말 더빙 애니 사이에서도 상당히 뜻깊은 더빙작으로 유명하다.[11] 또 더빙 퀄러티도 극강으로 유명한데, 당시 신인에 전속성우였던 김장을 주연으로 배역하는 파격적인 행보와 더불어 사고친다는 소리들었을 만큼 박영희, 최덕희, 서혜정, 김은아(KBS), 이선주 같은 기라성 여자 성우들과 막 프리가 된 양정화, 이현진까지 엄청난 조합으로 방영후 화제가 되었고, 시청자 반응도 좋았다. 다만 투니버스에선 천지무용! in love만 방영하였고, 다른 시리즈는 방영하지 않았다. 참고로 구 투니버스 홈페이지에선 다른 시리즈들도 검색에 잡혔었는데, 이를 보면 엑셀 사가처럼 어른의 사정으로 방영이 무산된 듯 하다.
체리 홈 비디오라는 회사에서 VHS 비디오로 천지무용! in love를 비디오로 출시하기도 하였다.
이후 2006년엔 애니박스에서 심상보&최옥주 피디 연출로 천지무용! in love 1, 2와 양황귀, 한여름의 이브가 더빙 제작되어 방영되었지만, 천지무용! in love는 투니버스판이 아무래도 의의가 많은 작이다 보니 퀄리티면에서 많이 까였고, 다른 작품들도 미묘한 성우 배역과 거기서 나오는 발연기, 발연출 등으로 그리 좋은 호응을 얻지는 못했고, 재방마저도 1년만에 없어졌다.
8. 연표[편집]
천지무용 세계관은 애니메이션 시리즈만 봐서는 절대로 100% 다 이해할 수 없으며, 반대로 애니메이션 이외의 작품들을 묶어 보는 것만으로도 100% 다 이해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천지무용 이름이 달린 모든 작품들을 한데 묶어서 연대기를 작성해 가며 맞춰 봐야 한다는 엄청나게 귀찮은 절차를 거치게 되었다.
이러한 시스템이 오히려 팬층을 확보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했는지 일본에서 더 이상 이런 식의 미디어 믹스 전개가 이뤄지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런 스타일이 미국 쪽에 영향을 끼쳐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본편만 가지고는 스토리 이해가 안 되는 작품들이 다수 등장했다는 게 아이러니.
[1] GXP의 여관 4인방은 그래도 애니에 등장을 했기 때문에 어떻게 납득을 한다 해도 GXP의 소설판에만 등장했던 타치키 링고나 히라타 유우자키, 죠비아 죠비스, 파라다이스 워 등장인물들에 갑자기 어른이 돼서 나타난데다 미나미다라 불리는 야마다 세이나 등등..[2] 켄시의 성장기이기 때문에 시기상 GXP 멤버들이나 파라다이스 워의 등장인물들, 여기에 동인지에서만 등장했던 텐치와 세이나의 자식들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듯. 물론, 이 양반도 신작 나올때마다 설정이 은근슬쩍 잘 바뀌는 타입이라 실제로 어찌될지는 본인도 써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한다[3] 공식적으로는 가족선언, 즉 약혼 쯤이라고 봐야 되겠지만, 할아버지인 요쇼가 공식적으론 행방불명 상태라 결혼식을 못 올렸을 뿐 자식까지 낳고 손주까지 다 큰(덕분에 마사키 미나호는 옆에서 지적이 들어올 때 까지 당연히 요쇼와 아이리도 결혼 했을거라 생각했다가 거하게 통수를 맞았다...) 텐치도 공식적으로 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선언한 시점에서 그냥 부부가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4] 1기와 2기 사이에 나온 특별편이었는데 2기가 나오면서 7화로 치게 되었다.[M] A B C D E F 메카닉 작화감독.[5] 애 천지무용!은 네기시 히로시가 만들었지만 TV판 세계관과 별개이다.[6] 애니메이터 나카자와 카즈토의 필명.[7] 애니메이션 감독 야마카와 요시노부의 필명.[스포일러] in Love에서는 텐치의 엄마, in Love 2에서는 텐치의 할아버지가 주요인물이기 때문에 이번 작품에선 텐치의 조상님인 모모의 스토리를 다룬다. 마사키 신사의 핏줄 그 자체를 다루고 싶었다고 감독이 코멘트했다.[8] OVA관계없이 TVA 스토리로 나간다면 마키비 키요네를 등장시키는것이 정석이다만, 현재도 등장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OVA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쥬라이의 검언급에대해서도 보면 내용적으로 OVA가 맞는 듯하다.[9] 사실 주역이라고 하기에는 비중이 적다. 주 내용은 1~3화는 켄시의 부모님의 결혼과 관련된 이야기며 4화는 켄시의 탄생 이후 이세계로 보내는 것에 대한 주변인들의 회의이기에 OVA 4기는 텐치의 이야기가 아니다.[10] 본가인 카지시마판의 최신 정보인 GPX소설판 11권에서 GP우주군의 최고위 존재 중 한명인 쿠라미츠 타이마가 직접 한 이야기다[11] 이후 마스터 키튼에서 작중 일본인 등장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두고 건퍼레이드 마치에서 완전 무로컬라이징하기 전까진 이런 행보가 드물었다. 여담으로 마스터 키튼도 신동식 PD의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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