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5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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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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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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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위) 설립안이 확정됐다. 특위 설립준비단은 서울 서초동 조달청에서 4차 간담회를 열고 특위 직제와 예산 등 최종안을 결정했다. 회의는 설립준비단 원안을 일부 수정한 단일 수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받은 뒤 표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안의 예산은 일부 줄이고 인원 및 직제는 유지하기로 했다.(경향신문)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세월호 증·개축 공사 당시 안전 검사를 부실하게 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한국선급 검사원 전모(35)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무등일보)

제주지법 행정부(재판장 허명욱 부장판사)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박모 경감(58)이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판부는 “세월호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지시를 위반해 골프를 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실추시킨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근무기간 중에는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고 골프경기 자체가 위법한 행위가 아니며 원고의 행위 자체가 직접적으로 직무수행에 어떤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경향신문)

전남 진도군(군수 이동진)은 14일 팽목항에 도착할 세월호 가족 도보 행진단의 숙소를 진도초등학교 체육관으로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과 세월호 가족 도보행진단은 11일 회의를 통해 세월호 가족 도보행진단의 숙소를 진도초등학교 체육관(200명)과 다목적 교실(100명)을 이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뉴스1)

경기도교육청은 도교육청이 출연하는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장학재단 출범계획'을 민간법인이 주도하고 도교육청은 행정적인 지원을 하는 방안으로 전환했다고 이날 밝혔다.(연합뉴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매일 5분씩 안전예방조치 수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학교의 지시가 아니라도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적 차원의 안전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CBS 노컷뉴스)

울산여성회(회장 김주영) 회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중구 성남동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세월호 인양 촉구를 바라는 시민 서명운동을 벌였다.(경상일보)

경기도에 따르면 오가와 카즈히코(小川和彦) 카가와현 한일 교류협회 회장과 회원 3명은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 씨 유가족을 만나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뉴스투데이)
㈜동서와 동서식품㈜은 김상헌 고문과 김석수 회장의 개인기탁을 합해 세월호 사고 피해 성금 6억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EBN)

'세월호를 기억하는 어린이책 작가모임'(세월호 어린이 작가모임)이 추진하는 팽목항 '기억의 벽'만들기 운동에는 부산지역 작가들과 시민이 동참한다. 각 지역에서 만들어진 타일은 다음 달 20일까지 연제구 '책과 아이들'에서 모아 서울로 보내진다. 서울로 보내진 타일은 오는 4월 16일 팽목항에 설치되는 '기억의 벽'에 설치된다.(국제신문)

광주대교구 세월호 1주기 준비위원회(위원장 옥현진 주교, 이하 준비위)는 사순시기를 앞두고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행사들을 준비했다.(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