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왕 초격돌 공포 생물 최강왕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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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주의 사항
3. 규칙
4. 등장 생물
4.1. 1회전
4.2. 2회전
5. 배틀
5.1. 1회전
5.1.1. 1회전-1) 산양 vs 일본족제비
5.1.2. 1회전-2) 붉은불개미 vs 일본원숭이
5.1.3. 1회전-3) 날다람쥐 vs 흰코사향고양이
5.1.4. 1회전-4) 일본수달 vs 고깔해파리
5.1.5. 1회전-5) 파란고리문어 vs 스톤피시
5.1.6. 1회전-6) 투계 vs 붉은머리왕지네
5.1.7. 1회전-7) 늑대거북 vs 살쾡이
5.1.8. 1회전-8) 대륙사슴 vs 산거머리
5.1.9. 1회전-9) 큰부리까마귀 vs 수수두꺼비
5.1.10. 1회전-10) 넓은띠큰바다뱀 vs 너구리
5.1.11. 1회전-11) 고슴도치 vs 작은갈색전갈
5.1.12. 1회전-12) 라쿤 vs 붉은등과부거미
5.1.13. 1회전-13) 무태장어 vs 뉴트리아
5.1.14. 1회전-14) 귀상어 vs 노랑가오리
5.1.15. 1회전-15) 대만반시뱀 vs 시궁쥐
5.1.16. 1회전-16)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vs 아프리카왕달팽이
5.2. 2회전
5.2.1. 2회전-1) 에조불곰 vs 1회전-1의 승자
5.2.2. 2회전-2) 북방여우 vs 1회전-2의 승자
5.2.3. 2회전-3) 물소 vs 1회전-3의 승자
5.2.4. 2회전-4) 백상아리 vs 1회전-4의 승자
5.2.5. 2회전-5) 범고래 vs 1회전-5의 승자
5.2.6. 2회전-6) 반달가슴곰 vs 1회전-6의 승자
5.2.7. 2회전-7) 투우 vs 1회전-7의 승자
5.2.8. 2회전-8) 유혈목이 vs 1회전-8의 승자
5.2.9. 2회전-9) 일본늑대 vs 1회전-9의 승자
5.2.10. 2회전-10) 참수리 vs 1회전-10의 승자
5.2.11. 2회전-11) 장수말벌 vs 1회전-11의 승자
5.2.12. 2회전-12) 투견 vs 1회전-12의 승자
5.2.13. 2회전-13) 엘리게이터 가아 vs 1회전-13의 승자
5.2.14. 2회전-14) 악어거북 vs 1회전-14의 승자
5.2.15. 2회전-15) 멧돼지 vs 1회전-15의 승자
5.2.16. 2회전-16) 몽구스 vs 1회전-16의 승자
5.3. 3회전
5.3.1. 3회전-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
5.3.2. 3회전-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
5.3.3. 3회전-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
5.3.4. 3회전-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
5.3.5. 3회전-5) 2회전-9의 승자 vs 2회전-10의 승자
5.3.6. 3회전-6) 2회전-11의 승자 vs 2회전-12의 승자
5.3.7. 3회전-7) 2회전-13의 승자 vs 2회전-14의 승자
5.3.8. 3회전-8) 2회전-15의 승자 vs 2회전-16의 승자
5.4. 준준결승
5.4.1. 준준결승-1) 3회전-1의 승자 vs 3회전-2의 승자
5.4.2. 준준결승-2) 3회전-3의 승자 vs 3회전-4의 승자
5.4.3. 준준결승-3) 3회전-5의 승자 vs 3회전-6의 승자
5.4.4. 준준결승-4) 3회전-7의 승자 vs 3회전-8의 승자
5.5. 준결승
5.5.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
5.5.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
5.6. 결승전
6. 여담


1. 개요[편집]


최강왕 시리즈의 24번째 작품.


2. 주의 사항[편집]


* 이 책은 생물들이 싸워서 상처를 입도록 하려는 것이 아니라, 배틀을 통해 생물들의 생태와 생존 방식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이 책의 배틀 장면은 생물에 관한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그들의 특징과 능력을 활용하여 가상으로 꾸민 것이다.

* 배틀 과정을 실감 나게 전달하기 위해 생생하게 표현한 생물들의 대결 그림으로 인해 간혹 공포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3. 규칙[편집]


* 배틀에 동료를 끌어들이면 실격으로 처리한다. 상대방의 체격이 훨씬 클 떄는 특별 규칙을 적용하여 집단으로 싸우는 배틀을 인정한다. 단, 평소에 단독으로 행동하는 생물은 동료와 연합할 수 없다.

* 나뭇가지나 돌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유빙이나 구멍 같은 자연계 환경과 건물이나 자동차처럼 인공적인 물건을 이용한 전술도 인정한다. 단, 배틀과 관계없는 다른 생물을 의도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금지한다.

* 상대방이 배틀을 지속하지 못할 때 승리로 판정한다. 또한 결투장에서 벗어나거나 도망쳤을 때는 심판의 판단으로 시합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해 패배로 처리한다. 무승부는 없으며 동시에 다운되었을 때는 먼저 일어난 쪽이 승리한다.

* 모든 배틀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전 시합의 부상은 완전히 회복한 뒤 다음 배틀에 참여한다. 독 공격을 당했더라도 승리했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시합 도중에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잠시 몸을 피하는 것도 인정한다.

* 총 47번의 배틀은 각각 다른 결투장에서 치러진다. 산과 숲속, 바다와 강 같은 자연계 장소나 공원, 도시, 신사, 절과 같이 인간이 생활하는 장소도 결투장으로 이용한다.

* 패하면 탈락하는 토너먼트로 마지막 1종의 공포 생물만이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린다. 마지막까지 승리를 이어가는 공포 생물만이 '공포 생물 최강왕 결정전' 우승자의 칭호를 얻는다.



4. 등장 생물[편집]




4.1. 1회전[편집]




4.2. 2회전[편집]




5. 배틀[편집]




5.1. 1회전[편집]



5.1.1. 1회전-1) 산양 vs 일본족제비[편집]


산양이 험악한 바위 절벽에서 점프해 다가가자 일본족제비는 잽싸게 물속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강을 따라 내려온 일본족제비가 땅으로 올라가 한숨 돌리는 사이, 나무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난 산양이 일본족제비를 뿔로 들이받았다. 일본족제비는 하늘로 날아오르면 방귀를 발사하지만 산양에게 미치지 못했고, 일본족제비가 땅으로 추락한다.산양은 뿔로 일본족제비를 찌르려 하나 악취 때문에 선뜻 다가가지 못했고, 이후 기절한 일본족제비에게 산양이 최후의 공격을 하려던 순간, 일본족제비가 갑자기 나무를 타고 올라가 산양의 얼굴에 강력한 방귀를 내뿜었다! 일본족제비는 사실 기절한 척 산양을 속였던 것이었다.

일본족제비 승리!


5.1.2. 1회전-2) 붉은불개미 vs 일본원숭이[편집]


일본원숭이는 감이 아직 덜 익은 감나무에 올라간다. 무심코 나무 아래를 내려다본 일본원숭이는 땅 위로 올라온 여왕개미를 발견했고, 여왕개미를 잡아먹기 위해 개미집에 나뭇가지를 찔러 넣지만 나머지 개미들이 여왕개미를 지키기 위해 일본원숭이를 공격한다.[1]일본원숭이가 통증 때문에 시냇가에 뛰어들자 서로의 몸통을 이어 땟목을 만든 붉은불개미 군단이 여왕개미를 태우고 다가갔지만, 감나무 위로 올라간 일본원숭이가 감을 던져 붉은불개미 군단의 땟목을 부숴버렸다.

일본원숭이 승리!


5.1.3. 1회전-3) 날다람쥐 vs 흰코사향고양이[편집]


날다람쥐가 절에 있는 나무 구멍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사향고양이가 엄청난 속도로 나무를 기어올랐다. 날다람쥐는 날개를 펼쳐 다른 나무로 이동하지만, 사향고양이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원래 나무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때 나무 구멍에 몽을 숨긴 사향고양이가 악취를 발사했고, 추락하던 날다람쥐는 간신히 균형을 잡은뒤 무사히 착지했다. 이후 샤향고양이는 날다람쥐에게 돌진하려 했지만, 달빛에 비친 절의 동상을 보고 놀라 도망쳐버린다.

날다람쥐 승리!


5.1.4. 1회전-4) 일본수달 vs 고깔해파리[편집]


일본수달이 고깔해파리를 잡기 위해 거친 파도를 헤치며 필사적으로 헤엄친다. 하지만 거친 파도에 휩쓸릴 위기에 처한 일본수달은 근처 바위에 필사적으로 매달렸지만, 그건 바위가 아닌 바다거북이었다. 고깔해파리는 바다거북에게 매달린 일본수달을 촉수로 공격하려 했지만 바다거북이 고깔해파리를 물어 찢어 버렸고, 일본수달은 때를 놏치지 않고 고깔해파리의 몸통을 물어 목숨을 끊어 버린다.

일본수달 승리!


5.1.5. 1회전-5) 파란고리문어 vs 스톤피시[편집]


바다 밑 바위 지대에서 잠복하려던 파란고리문어를 바위로 위장한 스톤피시가 기습공격했다. 이를 피한 파란고리문어는 8개의 다리로 몸통을 조르며 독을 주입하려고 했고, 스톤피시도 몸을 흔들어 파란고리문어를 떼어낸다. 이후 스톤피시는 등지느러미로 찔러 독을 주입하려 했지만, 한 발 빨랐던 파란고리문어가 스톤피시의 배 쪽으로 들어가 물기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스톤피시가 눈 밑의 눈물 칼로 파란고리문어를 찔러버렸다.

스톤피시 승리!


5.1.6. 1회전-6) 투계 vs 붉은머리왕지네[편집]


투계의 다리에 왕지네가 달라붙자 투계는 다리를 빠르게 움직여 왕지네를 떼어낸다. 이후 투계는 왕지네를 부리로 낚아채려 하지만, 왕지네는 투계의 볏을 악각으로 물어버렸다. 이후 투계는 볏을 물린 채로 달려 허브 농장에 도착했고, 허브 향을 맡은 왕지네가 스르륵 떨어지고만다.[2]왕지네는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몸통을 뒤집어 발로 공격하는 투계를 물려고 하지만, 투계는 부리로 왕지네의 머리를 정확히 물어버린다.

투계 승리!


5.1.7. 1회전-7) 늑대거북 vs 살쾡이[편집]


도랑에서 땅으로 올라온 늑대거북에게 살쾡이가 펀치를 날리며 선제공격했다. 공격이 적중하자 기세등등해진 살쾡이가 펀치를 날리며 늑대거북을 도발했고, 늑대거북은 목을 늘려 살쾡이의 다리를 물어버렸다. 몸부림치던 살쾡이가 도랑에 떨어지며 싸움이 싱겁게 끝나려던 순간, 늑대거북이 살쾡이의 앞다리를 놓아버렸고[3]살쾡이는 잽싸게 도랑 옆 벽을 타고 올라갔다. 하지만 늑대거북의 등딱지가 성벽과 비슷해 살쾡이는 늑대거북이 다가오는것을 알아채지 못했고, 해가 저물자 살쾡이는 늑대거북에게 물리고 말았다.

늑대거북 승리!


5.1.8. 1회전-8) 대륙사슴 vs 산거머리[편집]


산거머리가 대륙사슴의 다리를 물어 피를 빨았지만, 이를 알아차리지 못한 대륙사슴은 바다에 들어가 한여름의 열기를 식힌다. 그러던중 바닷물이 대륙사슴의 피로 빨갗게 번져갔고, 깜짝 놀란 대륙사슴은 물에서 나가려고 발버둥을 쳤다. 그리고 산거머리는 너무 오래 바닷물 속에 있던 나머지 익사하고 말았다.

대륙사슴 승리!


5.1.9. 1회전-9) 큰부리까마귀 vs 수수두꺼비[편집]


동료 큰부리까마귀가 전깃줄 위에서 위협적인 소리를 내자[4]수수두꺼비는 소리에 정신이 팔렸고, 그사이에 땅으로 내려온 큰부리까마귀가 부리로 선제공격했다. 이후 수수두꺼비도 몸통을 크게 부풀려 점프 공격을 시도했고, 큰부리까마귀는 뒤로 쓰러지며 사탕수수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하지만 수수두꺼비가 큰부리까마귀에게 다가가 공격하려던 순간, 대형 트랙터가 사탕수수를 쓰러트리며 밀고 들어와 수수두꺼비를 깔아뭉개고 말았다.

큰부리까마귀 승리!


5.1.10. 1회전-10) 넓은띠큰바다뱀 vs 너구리[편집]


너구리가 바다에서 산으로 돌아가려던 순간, 갑자기 풀숲 사이에서 바다뱀이 나타나자 이를 본 너구리는 놀라서 기절하고 말았다.[5]바다뱀은 너구리의 몸통 위를 천천히 지나쳤고, 바다뱀의 감촉에 정신을 차린 너구리가 바다뱀의 꼬리를 물었다. 이후 바다뱀이 튀어오르자 너구리는 도망쳤고, 들판을 지나고 산을 넘어 도자기 마을에 도착한 바다뱀이 너구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하지만 이는 너구리 모양 도자기를 굽는 가마였고, 가마에 불이 붙자 바다뱀은 도망치지 못하고 불에 타버리고 말았다.

너구리 승리!


5.1.11. 1회전-11) 고슴도치 vs 작은갈색전갈[편집]


작은갈색전갈이 모래벌판의 나무 옆에서 자고 있는 고슴도치에게 독침을 날리며 선제공격했다. 잠이 깬 고슴도치는 위험을 느끼고 몸을 둥글게 말아 방어했고, 독을 주입하기 위해 작은갈색전갈 여러마리가 달려들었다.[6] 고슴도치의 가시를 뚫지 못한 작은갈색전갈들은 모래를 파고 들어가 고슴도치의 배를 독침으로 공격했고, 분노한 고슴도치는 몸을 부풀려 모든 작은갈색전갈들을 튕겨냈다.

고슴도치 승리!


5.1.12. 1회전-12) 라쿤 vs 붉은등과부거미[편집]


공원의 쓰레기통을 뒤지려고 올타리 밑으로 침입한 라쿤이 거미줄에 걸리자, 과부거미가 라쿤을 물어버렸다. 라쿤이 발톱으로 후려치자 과부거미는 죽은척 위장했고, 라쿤이 공원으로 침입하지만 과부거미가 라쿤의 꼬리를 물어버렸다. 격력한 고통에 휩싸인 라쿤은 과부거미에 물린 채로 공원의 분수대에 뛰어들었고, 물속에서 독이 씻겨 나가자 라쿤은 분수대에서 과부거미를 조몰락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과부거미는 물때문에 숨이 막혀 질식하고 만다.

라쿤 승리!


5.1.13. 1회전-13) 무태장어 vs 뉴트리아[편집]


헤엄치는 뉴트리아를 무태장어가 꼬리로 후려치며 선제공격했다. 물속으로 잠수한 뉴트리아는 잽싸게 무태장어를 물었지만, 무태장어 역시 몸을 구부려 뉴트리아의 몸을 조르기 시작했다. 무태장어는 뉴트리아를 물어 숨통을 끊으려 했지만, 물속 바위에 부딪히고 말았고, 뉴트리아는 그틈에 탈출했다. 이후 무태장어가 뉴트리아에게 다가가지만 뉴트리아의 둑이 홍수로 인해 무너지며 엄청난 흙이 무태장어를 덮쳤고, 뉴트리아는 떠내려온 무태장어를 물어버렸다.

뉴트리아 승리!


5.1.14. 1회전-14) 귀상어 vs 노랑가오리[편집]


귀상어가 센서로 노랑가오리의 위치를 알아챈 순간, 노랑가오리의 꼬리가 귀상어의 몸을 스쳤고, 귀상어는 노랑가오리의 독가시에 찔리고 말았다. 이후 귀상어의 몸에 독이 퍼질때까지 노랑가오리가 침몰선에 숨어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체력을 회복하던 순간, 센서로 노랑가오리의 위치를 찾아낸 귀상어가 머리를 흔들어 노랑가오리를 날려버렸다. 노랑가오리는 잽싸게 꼬리로 귀상어를 찌르지만, 귀상어는 노랑가오리를 물어뜯어 노랑가오리를 피투성이로 만들어버린다.

귀상어 승리!


5.1.15. 1회전-15) 대만반시뱀 vs 시궁쥐[편집]


이번 대결은 도시의 하수구 배수관에서 시작되었다. 시궁쥐가 모습을 드러내자 대만반시뱀이 달려들었고, 시궁쥐는 간발이 차이로 공격을 피했다. 배수구에서 나온 시궁쥐가 도로 위로 도망치자 대만반시뱀이 배수구에서 머리를 내밀지만, 시궁쥐는 목덜미를 물어 도로 위로 메다꽂았다. 길바닥에 내던져진 대만반시뱀의 위로 자동차가 지나가며 대만반시뱀의 중상을 입었지만, 승리를 확신한 시궁쥐가 대만반시뱀에게 다가가자 대만반시뱀은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시궁쥐의 목을 물어버렸다.[7]

대만반시뱀 승리!


5.1.16. 1회전-16)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vs 아프리카왕달팽이[편집]


껍데기 속에 몸을 숨긴 왕달팽이가 언덕길에 등장했다. 부엉이는 왕달팽이를 발로 차보지만 왕달팽이는 꼼짝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왕달팽이의 독에 당하고 만다. 부엉이가 언덕길을 내려와 체력을 회복하려던 찰나, 왕달팽이 여러마리가 부엉이를 향해 굴러 내려왔고[8]부엉이는 날아오르려다 왕달팽이 여러마리에게 얻어맞고만다. 부엉이는 나가덜어졌지만, 왕달팽이들 역시 언덕 밑으로 굴러떨어져 껍데기에 금이 가고 말았고, 기운을 차린 부엉이는 부리로 왕달팽이의 껍데기를 쪼개 버린다.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승리!


5.2. 2회전[편집]



5.2.1. 2회전-1) 에조불곰 vs 1회전-1의 승자[편집]


에조불곰 vs 일본족제비

나무로 기어오르는 일본족제비를 에조불곰이 쫒아가지만 일본족제비가 방귀를 내뿜자 후각이 뛰어난 에조불곰은 땅으로 떨어지고 만다. 일본족제비가 쓰러진 에조불곰을 발톱으로 사정없이 할퀴자 에조불곰은 일본족제비를 하늘로 던져버렸고, 일본족제비는 빙글 돌며 다시 엉덩이를 들이민다. 하지만 도토리로 콧구멍을 막은 에조불곰은 땅을 구르며 일본족제비의 항문을 발톱으로 찌른다.

에조불곰 승리!


5.2.2. 2회전-2) 북방여우 vs 1회전-2의 승자[편집]


북방여우 vs 일본원숭이

북방여우가 먼저 달려들어 온천에서 쉬는 일본원숭이의 등을 발톱으로 할퀸다. 화가 난 일본원숭이가 숲으로 도망친 북방여우를 쫓기 시작하고, 그상태로 밤이 되자 일본원숭이는 길을 잃고 만다. 눈 위의 발자국을 쫒아 북방여우를 찾아낸 일본원숭이가 북방여우를 뒤에서 덮치려 하자 북방여우는 일본원숭이의 공격을 피하며 박치기를 시도한다. 하지만 박치기 실패 후 눈 속으로 북방여우의 머리가 처박혔고, 일본원숭이는 잽싸게 몸을 돌려 북방여우의 꼬리를 물어뜯었다.

일본원숭이 승리!


5.2.3. 2회전-3) 물소 vs 1회전-3의 승자[편집]


물소 vs 날다람쥐

나무에서 활공해 물소의 등에 착지한 날다람쥐가 물소의 등을 물며 공격했다.물소는 목을 세차게 흔들어 날다람쥐를 날려보내고 날다람쥐가 착지한 나무를 들이받는다. 물소는 네 번이나 나무를 들이받지만 날다람쥐는 다른 나무로 계속 이동하며 물소의 기운을 빼려고 한다. 날다람쥐는 다섯 번째 몸을 날리지만 이번에는 모래밭에 떨어지고 말았고, 물소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날다람쥐를 바다로 날려버린다.

물소 승리!


5.2.4. 2회전-4) 백상아리 vs 1회전-4의 승자[편집]


백상아리 vs 일본수달

바위틈의 물고기를 잡아먹는 일본수달을 향해 백상아리가 돌진한다. 하지만 일본수달이 바위 사이로 도망치자 백상아리는 바위에 충돌하고 만다. 일본수달은 다시 물고기를 잡아먹지만 이번에는 백상아리가 높이 점프하며 공격했고, 일본수달은 백상아리 위로 떨어지고 만다. 백상아리 역시 바위에 충돌해 이빨이 으스러졌지만 등지느러미를 물고 늘어지는 일본수달을 매달고 헤엄치고, 일본수달 역시 백상아리를 공격할 기회를 노린다. 이후 체력이 바닥난 백상아리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지만, 일본수달이 기절해 물 위로 떠오른다.

백상아리 승리!


5.2.5. 2회전-5) 범고래 vs 1회전-5의 승자[편집]


범고래 vs 스톤피시

범고래는 바위에 몸을 문지르지만 범고래가 몸을 문지르던 바위는 사실 스톤피시였다. 다행히 범고래의 덩치가 커서 독이 통하지는 않았다. 이후 스톤피시도 다시 바위로 위장해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에너지를 보충하지만, 물고기 무리가 사방으로 흩어지며 범고래가 모습을 드러냈다. 가까스로 범고래의 입을 피한 스톤피시가 가시로 범고래의 눈을 찌르려 하지만 범고래는 바닷물과 함께 스톤피시를 마셔버렸고, 범고래는 물 위로 점프하며 스톤피시를 씹어버린다.

범고래 승리!


5.2.6. 2회전-6) 반달가슴곰 vs 1회전-6의 승자[편집]


반달가슴곰 vs 투계

투계는 반달가슴곰의 주변을 빙빙 돌며 어지러워하는 반달가슴곰의 눈을 힘껏 걷어찼다. 이후 반달가슴곰이 도망치는 투계를 따라 작은 동굴로 들어가지만, 투계는 방향을 바꿔 반달가슴곰의 다리 사이로 동굴을 빠져나온다. 하지만 반달가슴곰은 몸을 반대로 말아 동굴을 빠져나오며 투계를 공격했고, 투계는 공격을 피해 가시넝쿨이 무성한 곳으로 도망치지만 반달가슴곰은 아랑곳하지 않고 투계를 제압해버렸다.

반달가슴곰 승리!


5.2.7. 2회전-7) 투우 vs 1회전-7의 승자[편집]


투우 vs 늑대거북

천천히 다가오는 투우의 뿔에 늑대거북이 빠르게 달라붙었다. 투우는 머리를 흔들지만, 늑대거북은 떨어지지 않았고, 투우는 뿔을 물린 채로 머리를 모래 언덕에 내리꽂으며 늑대거북을 떨어트렸다. 이후 투우는 뿔로 늑대거북을 하늘 높이 던져버렸고, 늑대거북은 죽을힘에 다해 투우에게 달려들지만 땀에 젖은 투우의 등에서 미끄러지고 만다. 투우는 몸통이 뒤집한 늑대거북을 발로 짓밟아버린다.

투우 승리!


5.2.8. 2회전-8) 유혈목이 vs 1회전-8의 승자[편집]


유혈목이 vs 대륙사슴

유혈목이가 벼 잎사귀를 먹는 대륙사슴에게 달려들었지만, 대륙사슴은 뒷발로 유혈목이를 걷어찼다. 이후 대륙사슴은 유혈목이를 짓밟으려다 논의 질척한 땅에 발이 빠지고 말았고, 유혈목이는 그사이 대륙사슴을 물어버렸다. 하지만 대륙사슴은 별 통증을 느끼지 않았고, 뿔로 유혈목이를 들이받아 유혈목이를 벼랑 아래로 떨어트렸다. 그러나 유혈목이의 숨통을 끊기 위해 절벽을 뛰어내려가던 대륙사슴이 갑자기 몸의 균형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유혈목이를 공격하던 중 대륙사슴의 눈에 독이 들어가 대륙사슴이 실명하고 만 것이다.

유혈목이 승리!


5.2.9. 2회전-9) 일본늑대 vs 1회전-9의 승자[편집]


일본늑대 vs 큰부리까마귀

어두운 공원에서 일본늑대가 큰부리까마귀를 위협하지만, 일본늑대의 등 뒤에서 나타난 다른 큰부리까마귀에게 공격을 당하고 만다. 이후 큰부리까마귀들이 협동해 공격하자 일본늑대는 점프로 피하고, 큰부리까마귀들도 둥지가 있는 나무로 몸을 피한다. 큰부리까마귀들의 수가 늘자 일본늑대도 울부짖어 동료들에게 위치를 알리지만, 이 소리를 들은 큰부리까마귀들이 돌진한다. 하지만 때마친 지나가던 자동차의 불빛을 보고 놀란 큰부리까마귀들이 둥지로 도망쳤고, 일본늑대는 미처 돌아가지 못한 한 마리를 잡아챘다.

일본늑대 승리!


5.2.10. 2회전-10) 참수리 vs 1회전-10의 승자[편집]


참수리 vs 너구리

너구리는 도로변 나무에 몸을 숨긴다. 이후 너구리를 공격하려던 참수리가 빌당 창문에 충돌해 기절하자 너구리가 발톱 공격을 시도하지만, 정신을 차린 참수리가 반격한다. 이번에는 너구리가 기절한 척 위장하고, 참수리는 발로 너구리를 움켜쥐고 하늘로 날아오른다. 하지만 배틀에 참가하지 않은 다른 참수리가 너구리를 낚아채려가 달려드는 바람에 너구리가 땅으로 떨어지게 된다. 나뭇잎 위로 떨어진 너구리는 몸을 숨긴 채 참수리에게 기습 공격을 시도하지만, 눈이 좋은 참수리에게 꼬리를 붙잡히고 만다.

참수리 승리!


5.2.11. 2회전-11) 장수말벌 vs 1회전-11의 승자[편집]


장수말벌 vs 고슴도치

고슴도치와 체격 차이가 큰 장수말벌은 집단으로 참가한다. 방어 태세에 들어간 고슴도치에게 장수말벌이 독침 공격을 시도하지만 고슴도치의 몸톰을 찌르지 못하고 가시 속에 파묻히고 만다. 이후 고슴도치가 몽통을 둥글게 웅크려 굴러내려오자, 점점 속도가 붙으며 장수말벌의 몸은 상처투성이가 되고 만다. 평지에 도착한 고슴도치는 가시털을 펼쳐 장수말벌을 떨어뜨리고 물어버리려 하지만, 장수말벌들은 마지막 힘을 다해 고슴도치를 공격한다. 고슴도치는 다시 몸을 웅크리고 방어했지만, 하필이면 고슴도치가 서 있던 땅속에 벌집이 있었고, 고슴도치는 장수말벌의 독침에 배를 쏘이고 말았다.

장수말벌 승리!


5.2.12. 2회전-12) 투견 vs 1회전-12의 승자[편집]


투견 vs 라쿤

강기슭에서 복숭아를 씻고 있던 라쿤에게 투견이 돌진하자 라쿤은 강으로 나가떨어졌다. 라쿤이 물가로 올라오자마자 투견은 다시 공격을 시도하지만, 라쿤이 바위로 점프하는 순간 투견이 복숭아를 밟아 미끄러지고 만다. 투견은 바위에 머리를 세게 부딪혔고, 기회라고 생각한 라쿤은 바위에서 뛰어내리며 발톱으로 투견을 공격했다. 하지만 투견은 피부가 늘어질 정도로 주름이 깊어 별 상처를 입지 않았고, 화가 난 투견은 라쿤을 물어 물속에서 회전시키며 엄니를 찔러넣는다.

투견 승리!


5.2.13. 2회전-13) 엘리게이터 가아 vs 1회전-13의 승자[편집]


엘리게이터 가아 vs 뉴트리아

수면을 천천히 헤엄치는 엘리게이터 가아에게 뉴트리아가 달려들어 등에 매달렸다. 엘리게이터 가아는 뉴트리아를 떼어내고 입으로 반격을 시도했고, 튕겨 나간 뉴트리아는 때마침 지나가던 보트에 매달린다. 보트는 점점 상류로 올라갔고, 엘리게이터 가아가 이를 필사적으로 쫓아가지만 체력이 떨어지며 움직임이 둔해진다. 이후 보트에서 떨어져 나온 뉴트리아는 얕은 물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엘리게이터 가아의 배를 물어뜯으려 하지만, 기운을 차린 엘리게이터 가아가 머리를 휘둘러 뉴트리아를 튕겨냈다.

엘리게이터 가아 승리!


5.2.14. 2회전-14) 악어거북 vs 1회전-14의 승자[편집]


악어거북 vs 귀상어

바위로 위장한 악아거북의 눈앞으로 귀상어가 지나가자 악어거북이 귀상어의 꼬리지느러미를 물려고 달려들지만, 귀상어는 잽싸게 몸을 피했다. 이후 귀상어는 엄니를 드러내고 머리를 휘둘러 악어거북을 후려치지만, 오히려 귀상어가 더 다치고 만다.[9]기회를 잡은 악어거북이 귀상어의 입을 물자 귀상어도 악어거북을 물어버린다. 하지만 아까 전에 머리를 휘두를때 이빨이 부러져 귀상어의 이빨이 악어거북의 몸통에 박히지 않았고, 이후 물 위로 귀상어가 떠오른다.

악어거북 승리!


5.2.15. 2회전-15) 멧돼지 vs 1회전-15의 승자[편집]


멧돼지 vs 대만반시뱀

멧돼지는 밤나무로 위장한 대만반시뱀에게 돌진해 대만반시뱀의 꼬리를 물어버린다. 하지만 몸을 비틀며 달려드는 대만반시뱀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고 멧돼지는 방어에만 급급하다. 이후 체력이 떨어진 대만반시뱀은 나무 위로 올라갔고, 멧돼지는 나무를 들이받아 밤송이를 떨어뜨린다. 이후 대만반시뱀이 멧돼지의 엉덩이를 물지만 통하지 않았고,[10]멧돼지는 그대로 대만반시뱀을 깔아뭉갠다.

멧돼지 승리!


5.2.16. 2회전-16) 몽구스 vs 1회전-16의 승자[편집]


몽구스 vs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

새는 밤에 앞을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몽구스에게 부엉이가 몰래 다가간다. 부엉이의 부리 공격은 몽구스의 몸을 살짝 스치기만 했고, 몽구스는 부엉이의 다리에 꼬리를 휘감아 부엉이를 곤두박질치게 만든다. 이후 부엉이는 나무 구멍으로 몸을 숨기려 하지만, 몽구스가 눈앞에 나타나자 잽싸게 날개를 펼쳐 몽구스를 떨어트렸다. 이후 부엉이는 고속 비행으로 날아가 몽구스에게 두 번째 공격을 날리려 하지만, 민첩하게 공격을 피한 몽구스는 땅에 부리를 박은 부엉이를 물어버렸다.

몽구스 승리!


5.3. 3회전[편집]



5.3.1. 3회전-1) 2회전-1의 승자 vs 2회전-2의 승자[편집]


에조불곰 vs 일본원숭이

일본원숭이가 피로를 풀기 위해 온천에 갔다 먼저 자리를 잡은 에조불곰을 발견한다. 일본원숭이는 방심한 에조불곰에게 돌을 던져 명중시키고, 분노한 에조불곰이 일본원숭이를 쫓아 낡은 다리에 도착하자 일본원숭이가 다리를 흔든다. 균형을 잃은 에조불곰의 얼굴을 일본원숭이가 내려치자 에조불곰도 한쪽 앞발로 일본원숭이를 껴안고 다른 앞발로 덩굴에 매달린다. 그순간 덩굴이 끊어지며 공중그네처럼 늘어진 다리가 강 건너 절벽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에조불곰은 다리를 세게 밀어 절벽을 들이받는다. 일본원숭이는 강으로 추락했고, 에조불곰은 겨우 절벽을 기어오른다.

에조불곰 승리!


5.3.2. 3회전-2) 2회전-3의 승자 vs 2회전-4의 승자[편집]


물소 vs 백상아리

바닷가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높이 점프해 출렁다리를 뛰어넘으려던 백상아리는 물소의 뿔에 배를 긁히고 말았고, 백상아리는 두 번째로 점프해 물소를 바다에 빠트린다. 하지만 불꽃 소리 때문에 백상아리의 감지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백상아리는 물소의 위치를 놓치고 만다. 당황한 백상아리는 땅 위의 물소를 발견 후 점프하지만 모래 위에 떨어지고 말았고, 입을 벌려 방어하려하지만 물소의 뿔에 코끝이 뚫리고 만다.

물소 승리!


5.3.3. 3회전-3) 2회전-5의 승자 vs 2회전-6의 승자[편집]


범고래 vs 반달가슴곰

반달가슴곰이 범고래를 정면으로 들이받는다. 반달가슴곰은 튕겨나가지만 범고래 역시 눈을 찔려 상처를 입는다. 이후 생각보다 큰 타격을 입은 반달가슴곰은 기둥에 매달려 숨을 돌리지만, 범고래는 물을 뿜어 반달가슴곰을 떨어트린다. 이후 범고래가 떨어지던 반달가슴곰의 손톱에 코를 찔리지만. 반달가슴곰 역시 범고래의 등지느러미에 겨우 매달려 있다. 하지만 코를 공격당해 방향 감각을 잃은 범고래는 주변을 빙글빙글 돌기만 했고, 밀물이 빠져나가자 범고래는 기력을 잃고 만다.

반달가슴곰 승리!


5.3.4. 3회전-4) 2회전-7의 승자 vs 2회전-8의 승자[편집]


투우 vs 유혈목이

투우는 유혈목이를 뿔에 걸어 얼어붙은 호수로 던져버린다. 이후 투우가 얼음 위로 돌진하지만, 미끄러져 유혈목이 옆을 지나치고 말았고, 유혈목이가 투우의 등 뒤로 달려들지만 투우는 뒷발로 유혈목이를 후려친다. 하지만 투우가 조심스럽게 얼음 위를 걸어보지만, 무게 때문에 얼음이 깨지면서 앞다리가 호수에 빠지고 말았고, 유혈목이는 투우의 꼬리에 독 엄니를 찔러넣는다.

유혈목이 승리!


5.3.5. 3회전-5) 2회전-9의 승자 vs 2회전-10의 승자[편집]


일본늑대 vs 참수리

하늘에서 참수리가 날아오자 일본늑대는 점프 공격으로 맞서고, 두 동물은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는다. 이후 강풍이 돌자 참수리가 균형을 잡기 위해 공중제비를 돌고, 운 좋게도 참수리의 발톱이 일본늑대의 턱을 강타한다. 기회를 잡은 참수리가 다시 공격을 시도하지만 다시 강풍이 불어오고, 참수리는 균형을 잡으려다 풍차 발전기의 프로펠러에 맞아 기절하고 만다. 정신을 차린 참수리는 일본늑대를 향해 부리를 내리꽂지만, 그림자를 보고 참수리의 공격을 알아차린 일본늑대는 몸을 을으켜 참수리를 물어버린다.

일본늑대 승리!


5.3.6. 3회전-6) 2회전-11의 승자 vs 2회전-12의 승자[편집]


장수말벌 vs 투견

마른 억세 사이로 장수말벌들이 모습을 드러낸다.[11]투견은 억새를 헤치며 도망쳤고, 그 순간 인간들이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억세밭을 태우기 시작한다. 이후 투견은 불로 인해 기세가 꺾인 장수말벌들을 한 마리씩 쳐서 떨어트린다. 불로 인해 장수말벌의 벌집도 무너졌고, 기운이 빠진 투견도 마지막 힘을 다해 벌집으로 점프한다. 투견이 벌집을 밟아 무너뜨리지만, 벌집 주변에 숨어 있던 다른 장수말벌들에게 연속으로 독침 공격을 당해 쓰러지고 만다.

장수말벌 승리!


5.3.7. 3회전-7) 2회전-13의 승자 vs 2회전-14의 승자[편집]


엘리게이터 가아 vs 악어거북

이젠 하다하다 워터파크에서 대결을 벌인다... 도시 한복판에서 벌이기도 하는데 뭘 세삼스럽게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온 악어거북이 엘리게이터 가아를 세게 들이받자, 엘리게이터 가아가 악어거북을 향해 돌진한 뒤 악어거북을 온수풀로 날려보낸다. 악어거북은 쫒아온 엘리게이터 가아를 향해 발톱을 휘두르지만 엘리게이터 가아가 머리를 흔들자 악어거북이 워터 슬라이드에 충돌하고 만다. 악어거북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온 순간 엘리게이터 가아가 점프하지만, 악어거북의 거대한 몸집을 물지 못한 채 역으로 악어거북에게 물어뜯기고 만다.

악어거북 승리!


5.3.8. 3회전-8) 2회전-15의 승자 vs 2회전-16의 승자[편집]


멧돼지 vs 몽구스

멧돼지가 눈밭을 돌진하자, 잽싸게 멧돼지의 몸통에 올라탄 몽구스가 멧돼지의 다리를 문다. 하지만 멧돼지에게 별 타격을 주지는 못했고, 몽구스가 방귀를 뀌자 멧돼지가 머리를 숙이고 냄새를 피하는 사이 몽구스가 100개는 넘어 보이는 얼음 동굴들 중 하나에 몸을 숨긴다. 하지만 후각이 발달한 멧돼지는 몽구스의 위치를 금세 알아채고 얼음 동굴을 들이받았고, 눈에 파묻힌 몽구스가 방귀를 발사하지만 바람의 반대 방향으로 돌아간 멧돼지가 몽구스의 몸통을 물어버린다.

멧돼지 승리!


5.4. 준준결승[편집]



5.4.1. 준준결승-1) 3회전-1의 승자 vs 3회전-2의 승자[편집]


에조불곰 vs 물소

에조불곰이 소변을 보는 사이 물소가 에조불곰의 등을 들이받지만, 에조불곰은 여유롭게 물소를 후려친다. 물소가 뒤로 돌아서자 이번에는 에조불곰이 달려들지만, 물소가 싼 똥을 밟고 넘어진 에조불곰이 머리를 세게 부딪친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에조불곰이 다시 물소에게 돌진하지만, 강풍에 날아온 은행나무 잎이 양쪽 눈에 달라붙고 말았고, 물소는 그 틈을 타 에조불곰에게 돌진한다. 하지만 몸을 일으키던 에조불곰이 다시 물소의 똥을 밟아 미끄러지고 말았고, 어쩌다보니 물소의 공격을 피하게 된다. 물소는 돌진하던 속도를 조절하지 못한채 그대로 나무에 충돌하고 만다.

에조불곰 승리!


5.4.2. 준준결승-2) 3회전-3의 승자 vs 3회전-4의 승자[편집]


반달가슴곰 vs 유혈목이

반달가슴곰이 너도밤나무 열매에 정신이 팔린 사이, 유혈목이가 목을 휘감았다. 하지만 털로 뒤덮인 반달가슴곰의 목에 유혈목이의 엄니가 닿지 않았고, 반달가슴곰은 유혈목이를 강으로 던져버린다. 반달가슴곰은 강에 빠진 유혈목이를 낚아채려 하지만, 유혈목이는 반달가슴곰의 목을 휘감고는 목 옆에서 나오는 독을 반달가슴곰의 눈에 쏜다.[12]실명당한 반달가슴곰이 발톱을 마구 휘두르자 유혈목이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지만, 강 쪽으로 뻗은 나뭇가지에 올라간 유혈목이가 소리를 내며 반달가슴곰을 유인해 폭포로 떨어트린다.

유혈목이 승리!


5.4.3. 준준결승-3) 3회전-5의 승자 vs 3회전-6의 승자[편집]


일본늑대 vs 장수말벌

처마 밑 벌집에서 나타난 장수말벌 군단이 맹공격을 펼친다.[13]일본늑대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장수말벌의 공격을 피하고, 자신의 다리에 독침을 쏜 장수말벌 한마리를 짓밟아 버리고 정원의 연못으로 뛰어든다. 장수말벌들은 벌집으로 후퇴하고, 어느덧 밤이 되자 체력을 회복한 일본늑대가 벌집을 연못으로 떨어트린다. 살아남은 장수말벌 몇마리가 벌집에서 나오지만, 밤눈이 어두워서 일본늑대를 보지 못하고 날아가 버렸고, 장수말벌은 도망친 것으로 판정된다.

일본늑대 승리!


5.4.4. 준준결승-4) 3회전-7의 승자 vs 3회전-8의 승자[편집]


악어거북 vs 멧돼지

멧돼지가 상대를 겁주려고 치켜든 엄니에 대나무가 두동강 나자, 악어거북은 대나무를 이빨로 물어 으스러뜨린다. 경계를 늦추지 않던 멧돼지는 펀치를 휘두르며 상대를 도발했고, 악어거북은 천천히 다가가다 멧돼지가 판 구멍에 빠지고 만다.[14]멧돼지가 다가가자 악어거북은 머리를 내밀어 멧돼지를 물어 큰 상처를 입힌다. 이후 구멍에서 악어거북이 기어나오자 멧돼지는 악어거북의 등껍질에 엄니를 걸어 들어올렸고, 몸통이 뒤집힌 채로 구멍에 박힌 악어거북을 멧돼지가 엄니로 찍어버렸다.

멧돼지 승리!


5.5. 준결승[편집]



5.5.1. 준결승-1) 준준결승-1의 승자 vs 준준결승-2의 승자[편집]


에조불곰 vs 유혈목이

벚나무에 몸을 휘감은 유혈목이가 에조불곰에게 독을 발사했지만, 에조불곰이 때마침 재채기를 하며 눈을 감는 바람에 공격은 실패하고 말았다. 유혈목이는 작전을 바꿔 에조불곰의 코끝을 물었고, 에조불곰이 앞다리로 쳐내자 유혈목이는 벚나무에 충돌하고 만다. 이후 에조불곰이 도망치는 유혈목이를 쫓아가고, 양쪽 모두 서로를 무는데 성공한다. 다친 유혈목이는 에조불곰의 몸에 독이 퍼질 때까지 죽은 척 위장하지만, 시체도 먹는 에조불곰에게 이는 통하지 않았고, 에조불곰은 갈고리발톱을 내리쳐 유혈목이의 숨통을 끊어버린다.

에조불곰 결승 진출!


5.5.2. 준결승-2) 준준결승-3의 승자 vs 준준결승-4의 승자[편집]


일본늑대 vs 멧돼지

일본늑대와 멧돼지가 서로를 향해 돌진한다. 충돌 직전, 작전을 바꾼 일본늑대가 멧돼지의 얼굴을 정통으로 물지만. 일본늑대 역시 멧돼지의 기세에 눌려 나가떨어진다. 하지만 일본늑대는 도망치는 멧돼지를 몇번이고 물었고, 체력이 떨어진 멧돼지는 옆으로 구르고 만다.일본늑대는 멧돼지를 잽싸게 뛰어넘으려 하지만, 멧돼지가 자신의 머리를 치켜들어 연약한 일본늑대의 배를 찢어버린다. 일본늑대가 길가로 떨어지고 멧돼지도 바닥을 나뒹굴때, 멧돼지가 마지막 힘을 다해 돌진한다. 일본늑대는 점프로 멧돼지의 공격을 피하려 했지만 배에 상처를 입고 점프력이 약해졌고, 멧돼지의 박치기에 나가떨어진다.

멧돼지 결승 진출!


5.6. 결승전[편집]


에조불곰 vs 멧돼지

에조불곰이 바닷가 마을을 걸어가던중, 건물 옆길에서 갑자기 멧돼지가 튀어나와 에조불곰을 들이받자 에조불곰이 튕겨 나간다. 몸을 일으킨 에조불곰에게 멧돼지가 다시 돌진하자 에조불곰은 뒤로 구르며 자신을 뛰어넘는 멧돼지의 배를 발톱으로 할퀴었고, 멧돼지는 건물 유리에 충돌한다. 에조불곰과 멧돼지 모두 다친 몸으로 부두 쪽으로 향했고, 멧돼지가 에조불곰을 들이받았지만 에조불곰이 힘조절에 실패해 둘다 바다로 떨어진다. 바다에서는 헤엄치느라 서로가 서로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고, 두 동물은 덩굴장미로 뒤덮인 공원으로 이동한다. 두 동물이 공격과 방어르 주고받는 사이, 응원하러 온 새끼 멧돼지들을 에조불곰이 발로 차서 날려버리자 분노한 맷돼지가 에조불곰의 다리 사이를 머리로 세차게 들이받는다. 에조불곰이 고통에 몸부림치며 분수로 이동하자 멧돼지가 따라갔고,뿜어져 나오던 물이 멈춘 순간 에조불곰이 멧돼지의 급소인 코를 정통으로 후려친다. 이후 '끼익' 하는 새끼 멧돼지의 울음소리와 함께 분수가 뿜여져 나왔고, 에조불곰은 엄니로 멧돼지의 숨통을 끊으려 하지만. 새끼의 울음소리에 의식을 되찾은 멧돼지가 엄니로 에조불곰의 급소인 코를 찍어버린다.

멧돼지 승리!


6. 여담[편집]


1회전에서 승리한 생물들은 일본원숭이를 제외한 모두가 2회전에서 탈락했으며, 일본원숭이도 3회전에서 패배했다.

이런 배틀 관련 책 중에선 유일하다 할 수 있는 인간이 대결에 관여하는 책인데, 이로 인해 억울하게 패배하는 동물들이 있다. 제일 대표적인 예시가 수수두꺼비와 큰부리까마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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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본원숭이와 체격 차이가 큰 붉은불개미는 집단으로 참가했다.[2] 지네류는 특정 허브 향에 약하며, 이는 살충제보다 효력이 강하다고 한다.[3] 늑대거북은 물에 들어가면 턱의 힘이 약해진다고 한다.[4] 분명 앞선 규칙에서 동료를 대리고 오면 반칙이라고 했는데 심지어 큰부리까마귀는 수수두꺼비보다 크다.[5] 넓은띠큰바다뱀은 땅 위를 이동할수 있다고 한다.[6] 고슴도치와 체격 차이가 큰 작은갈색전갈은 집단으로 참가했다.[7] 대만반시뱀은 몸이 잘려도 얼마간 살 수 있다고 한다.[8] 블래키스톤물고기잡이부엉이와 체격 차이가 큰 아프리카왕달팽이는 집단으로 참가했다.[9] 악어거북의 등딱지는 딱딱할 뿐만 아니라 돌기가 있어 무기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10] 멧돼지의 피부는 딱딱하고 두껍다고 한다.[11] 투견과 체격 차이가 큰 장수말벌은 집단으로 참가한다.[12] 유혈목이는 공격을 받을시 머리 근처에서 제2의 독을 발사한다고 한다. 2회전에서 대륙사슴을 실명시킨 독이 이거다.[13] 일본늑대와 체격 차이가 큰 장수말벌은 집단으로 참가했다.[14] 멧돼지는 땅속 생물을 잡아먹기 위해 땅을 파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15] 수수두꺼비는 때마침 인간이 운전하던 트랙터에 치여 패배했으며, 큰부리까마귀는 일본늑대를 상대로 승리 직전까지 갔으나 자동차의 불빛을 보고 도망쳤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