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진(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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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 계급은 소장이며, 육군본부 정책실장을 역임 중이다.
2. 생애[편집]
제천고등학교(38회)를 졸업하고 1993년 육군사관학교(49기)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에서 군사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3. 주요 직위[편집]
- 대령
- 준장 2019년 11월 1차 진급
- 소장 2022년 6월 2차 진급
4. 여담[편집]
- 취미는 독서이다. 학구파 군인으로, 121연대장 시절에는 장거리 이동시엔 일분일초가 아깝다며 영어와 독서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시절에도 처부 간부와 심지어 병사들에게도 독서를 강조하며 과별 독서토론회에 병사들까지 빠짐없이 참여시키는 모습을 보였고, 미군들과 회의에서 영어로 시작말씀을 하시며 개그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주기적으로 처부 용사들만 따로 모아 식사를 대접하는 등의 행동으로 용사들 사이에서도 평이 매우 좋았다.
- 제11보병사단 제9보병연대 제1대대 제2중대장 시절, 병사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받았다. 1998년쯤, 제1대대 체육대회 때 중대 간의 축구시합이 있었는데, 자신의 중대 병사가 다른 중대 간부에게 태클을 했다는 이유로 태클을 당한 간부에게 가벼운 폭행을 당하던 순간, 최성진 중대장은 곧바로 연병장 한가운데로 달려가 자신의 중대 병사를 보호하고 폭행을 행사하던 간부를 정말 호되게 소리치며 질책했다. 그런 뒤 이런 분위기에서 체육대회를 할 수 없다며 대대장이 지켜보는데도 불구하고, “행보관님, 우리 막걸리 있죠?”라고 소리친 뒤 “2중대는 전부 체육대회 그만두고 막걸리 마시자! 화이팅!”이라고 했다. 당시 중대원들은 병사를 지켜주는 중대장의 모습에 감동했다.
- 덕장이자 분위기 메이커이다. 2023년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 이종섭 국방부장관,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 등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하여 부대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때에도 재치있는 언변으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부대에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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