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 데 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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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전대 킹오저의 등장인물로, 리타 이전의 선대 곳칸의 여왕이다.

이름의 유래는 제비나비의 일본어인 '카라스'아게하.

곳칸의 초대 국왕이자 재판장인 나비의 영웅에 후손인지는 불명.[2]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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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측근이었던 리타를 후계자로 세웠으며 그 후 남편인 실론에게 미지의 독으로 살해당했다.

하지만 이후 실론을 통해 반전이 드러나는데, 사실 카라스는 죽지 않았고 실론과의 합의 하에 위장 죽음을 당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카라스는 곳칸의 절대 중립을 지키면서 당시 신의 분노를 일으킨 범인을 심판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위장된 죽음을 통해 왕위에서 물러나 모종의 방법으로 범인을 봉인시켰다.[3] 또한 범인의 위치는 카라스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이 모든 사실은 리타가 독의 비밀을 밝혀냈을 때 실론이 모두 사실대로 털어놓으며 자신의 편지를 전달해주기로 약속해놓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굳이 리타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 이유는 평소엔 겁이 많고, 마음도 유약하지만, 중요한 순간엔 절대 틀리지 않는 리타의 진면모를 알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진실에 도달한 리타에게.

법은 약한 자들과 함께 있다. 약함을 긍지로 삼으라.

-카라스 데 한-

카라스의 편지

이후 30화에서 재등장. 얼음 봉인의 힘을 사용하여 글로디 로이코디움과 함께 영구동결된 상태로 곳칸의 변방에 갇혀 있다가 카메짐으로 인해 풀려난다. 재봉인을 위해 곧바로 얼음 봉인을 발동하려 했지만 한 발 빠르게 카메짐이 눈알광선을 발사하면서 살해당했고, 글로디의 좀비화 능력으로 인해 의지가 없는 채로 부활하여 이샤바나로 쳐들어간다. 얼음 봉인 능력으로 눈보라를 일으켜 주변을 얼어붙게 만드는 힘을 보여주지만 리타가 자신이 얼어붙을 것을 각오하며 카라스에게 다가가자 그제서야 제정신이 돌아왔는지 미안하다는 말을 남긴 채 조용히 눈을 감는다.

이후 리타의 언급에 따르면 카라스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리타에게도 얼음의 봉인 능력을 부여하였고, 리타는 이 능력을 받으면서 리타의 오른쪽 눈 색깔이 변했다. 그리고 카라스는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고 당부해두었기에, 리타는 매번 한쪽 눈을 가리고 다녔던 것.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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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클레스 하스티를 제외하고 본편의 시간대에 처음으로 등장한 선대 왕이다.

• 신의 분노 사건 이전에 갓 파피용에게 인정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정황상 글로디를 봉인한 이후에 리타가 왕이 되어 리타를 인정한거로 보인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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