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로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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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저는 어디에든 있고, 어디에도 없는, 아지랑이니까요...
섬세한 몸을 가진 벌레 '하루살이'의 BNA를 가진 카이짐. 빛의 굴절을 응용해 인간처럼 의태할 수 있다. 곤충계의 서프라이즈 킹으로, 얀마로 의태해 기라를 유괴하는 작전을 실행하여 결투 재판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려 했다.
섬세한 몸을 가진 벌레 '하루살이'의 BNA를 가진, 틈새의 나라 버그나라크의 백성. 빛의 굴절을 응용해 인간처럼 의태할 수 있고, 그림자에서 임금님전대를 서포트하는 제라미의 마음 착한 측근이다. 곤충계의 서프라이즈 킹으로, 상냥함을 놀라울 정도의 힘으로 바꾸어 치큐 백성들과 함께 싸워 우충왕 군단을 나락으로 떨어트리려 했다.
임금님전대 킹오저에 등장하는 카이짐. 매우 소심한 성격과 연약한 목소리가 특징이다.
2. 작중 행적[편집]
8화 - 데즈나라크 8세에게 체벌당하는 재상 카메짐의 모습으로 의태한 채 나타나 데즈나라크 8세를 깜짝 놀래키며 그의 공격을 순조롭게 피한다. "납치에는 자신이 있다"면서 카메짐이 계획한 '결투 재판 도중 기라를 유괴하는 작전'에 지원해 슈갓덤에 잠입한다.
이후 결투 재판 도중 기라와 가장 친한 것으로 알려진 얀마 가스토로 의태해 결투 재판에 난입한다.[3] 굉장히 어설픈 판단이었는데, 얀마는 결투 현장에서 라클레스와 기라의 결투를 보고 있었다. 게다가 결투가 진행 중인 상황에 난입한터라 방해 받아서 화난 라클레스 하스티가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에게 받은 갓 스콜피온의 독을 게로우짐에게 주입해버린다.
고통스러워하는 게로우짐은 얀마의 모습으로 쓰러지는데, 깜짝 놀란 기라가 의태한 게로우짐이 얀마인 줄 알고 부축하고 있을 때, 중계 카메라가 기라 쪽을 비추는 순간 게로우짐의 의태가 풀려버린다. 때문에 중계 카메라를 보던 슈갓덤 국민들은 기라가 지제국 버그나라크와 손 잡은 것으로 여기고 분노하며, 이후 기라가 라클레스의 맹공을 받고 절벽에서 떨어져 결투 재판이 라클레스의 승리로 끝나자 슈갓덤 국민들은 환호하게 된다.
그렇게 허망하게 죽는 것처럼 보였지만, 카메짐에게서 받아둔 거대화 물체를 먹고 완전 회복하면서 거대화한다. 곤충 최종 오의로 슈갓덤의 벽을 부수는 도중, 전설의 슈갓 3대 비보 중 하나인 갓 호퍼가 뜬금없이 나타나 게로우짐을 들이받아 깔아 뭉갠다.
13화 - 갓 호퍼에게 깔려죽지는 않았고, 투명화로 모습을 감춰서 본진으로 조용히 도망치는 데에 성공한다.[4] 안 그래도 제라미 때문에 성질이 날카로운 상태의 데즈나라크 8세가 게로우짐의 어이없는 생환을 보고 분노하여 "반편이 놈"이라 부르며 게로우짐의 목을 조이며 체벌하자, 버그나라크의 구호를 외치며 출동한다.[5]
이후 은코소파의 페타성까지 잠입해 시오카라와 부딪히고, 시오카라를 기절시켜서 그로 의태하여 얀마 가스토의 "라클레스 하스티에게 방귀 쿠션 앉히기 계획"에 동조한다. 원래부터 힘이 약했는데, 방귀 쿠션의 무게가 무거웠는지 계속 부들부들거리다 놓쳐버리면서, 방귀쿠션 쪽으로 넘어지려고한다. 얀마는 방귀쿠션의 발동을 막으려고 킥을 날리려다 방귀쿠션에 앉아버렸고, 방귀가 발동된다. 이때 나온 강렬한 방귀연출로 인한 빛으로 의태가 풀렸고, 얀마에게 방귀쿠션 작전의 배후로 누명이 씌어지면서 얀마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슈갓덤 성 바깥에서 얀마에 의해 추락한 뒤 행방이 묘연했으나, 슈갓덤에 나타난 재상 카메짐에게서 황금빛 물체를 받아먹고 "마지막 정도는 버그나라크로서!"란 결심을 보인 뒤, 사나기무들과 같이 거대화한다. 슈갓덤에서 파괴 행각을 벌이던 도중, 제라미 브라시에리가 불러낸 갓 타란튤라에 의해 사나기무 3체가 쓰러지고 혼자만 남은 상황에서 손에서 빔을 난사해 공격을 시도하나 재빠르게 피한 갓 타란튤라의 거미줄에 포박되어 그대로 갓 타란튤라의 공격에 폭발한다.
"나는... 반편이가 아니야...!"
그 직후 제라미에 의해 구조되었고, 제라미가 자신을 왜 살려줬는지 의아해한다. 니에 제라미가 "반편이끼리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것 같아서 말이지"라고 답해주자[6][7] 제라미야말로 치큐의 왕에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한다. 그렇게 게로우짐을 최초의 가신으로 거둬들여서 제라미도 왕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신만의 세력 만들기의 첫 걸음을 떼었다.제라미: 어땠어, 나의 마술은?
게로우짐: 어째서... 구해주신 건가요?
제라미: 반편이끼리 마음이 맞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게로우짐: 저는... 당신이야말로 치큐의 왕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제라미: "안심하렴. 나는 틈새의 왕! ...그런 줄거리인 거야."
14화 - 제라미가 10년전의 신의 재앙 사건의 주범이라고 추측한 히메노 란이 제라미와 싸우고 제라미가 란에게 쓰러지자 세바스찬으로 변장하여 제라미를 구하려다 진짜 세바스찬이 먼저 와있어서 당황하지만, 이내 히메노 란을 붙잡아 제라미가 도망칠 수 있게 돕고, 제라미가 무사히 도망치자 본인도 퇴각한다.
17화 - 몰래 버그나라크에 숨어든 후 데즈나라크가 일격장군 다이고그를 부활시키고 있는 장면을 목격, 슈갓덤 도심에서 제라미와 만나 이 사실을 보고한다.[8]
24화 : 사나기무로 위장잠복 중, 데즈나라크 8세가 치큐를 파괴시키려는 작전을 알게 되자 투명화로 몰래 빠져나와 제라미에게 보고 한 후 제라미와 같이 데즈나라크 8세의 앞에 나타나 데즈나라크 8세와 사나기무들과 싸운다.
모든 걸 다스리고 싶다... 싸움은 그만 둬... 미움받고 싶지 않아... 벌을 주마...
말할 것, 이룰 것, 어느 쪽에 설 것이냐... 마치 허깨비처럼... 아지랑이처럼 흔들흔들...
저는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다 압니다.
-스파이더 쿠모노스로 의태 후 제라미를 도발하면서
25화 : 지금껏 제라미를 따르던 것과 달리 갑자기 돌변해 사나기무들을 이끌고 왕들을 습격한다. 이에 책임감을 느낀 제라미가 변신해 상대하자 의태 능력과 투명화, 신기루를 적절히 사용해 제라미를 밀어붙인다.[9] 막바지엔 스파이더 쿠모노스로 의태해 위 대사와 함께 그를 도발하다가, 거미줄에 팔이 붙잡히고는 그대로 참격에 나가 떨어지며 의태가 풀린다. 이룰 수 없는 이상에 자조하는 제라미에게 "역시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과 함께 접근하더니, 베노믹스 슈터의 사격을 피하지 않고 몸으로 받아내면서 그의 손을 잡는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각오입니다! 상냥함과 허울좋은 말만으로 뭘 할 수 있단 말인가요! 왕이 되고 싶다면 상처를 입히고, 피로 더러워지고, 목숨을 짊어질 각오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는 위와 같은 충언을 하고, 이에 각성한 제라미는 데즈나라크를 쓰러뜨려 버그나라크의 왕위를 얻기로 결심하며 게로우짐에게 "틈새의 왕국의 종자이자 첫 번째 백성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고, 제라미의 각오를 보고 감격한 게로우짐은 제라미를 틈새의 왕이라 부르면서 무릎을 꿇고 충성을 맹세[10]한다. 이 과정을 지켜본 가디언 피드에게 파일럿으로 발탁되며, 이후 갓 킹오저의 파일럿 중 1명으로 탑승한다.
26화 : 이샤바나에서 히메노 란에게 조사를 받아 버그나라크의 신체 구조가 인간과 유사하다는 비밀을 밝히는 데에 동조했다. 또한 카이짐들이 거대화 할 경우 수명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13화에서 한번 거대화 한 게로우짐이 아직까지도 살아있던 이유가 자신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없는 살아있으면서 죽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11]
27화 : 버그나라크가 우충왕에 의해 멸망한다. 거기서 카메짐에게 공격받고 소멸하는 듯 싶었으나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곳칸으로 뛰쳐가 수감되어있던 4명의 왕에게 오저 칼리버를 돌려주며 버그나라크는 멸망했고 치큐의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며 힘을 빌려달라 이야기한다.[12]
28화 : 두가와 함께 몸이 뒤바뀐 제라미, 기라가 슈갓덤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데에 동행한다. 이때 한 국민이 다그데드의 침공에 대해 걱정하자, 버그나라크가 의심받는다고 생각했는지 '위험해'라고 중얼거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기라와 제라미가 국민들을 안심시키자 국민들이 제라미의 버그나라크를 믿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두가와 함께 흐뭇해한다.
이후 세뇌당한 채로 고마 로자리아와 전투하던 킹오저 일행 앞에 소환되고, 기라를 공격한다.
29화 : 기라를 공격한 직후 세뇌가 풀리면서 다른 측근들과 같이 당황해하고, 이후 제라미의 성에서 자신이 '기라를 공격하라'는 누군가의 말에 홀렸다는 사정을 설명한다. 곧이어 게로우짐을 비롯한 측근들을 세뇌시킨 범인인 히루비루 리치가 나타나자 제라미와 협동해 히루비루를 붙잡으나 제라미가 '히루비루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세뇌에 걸려 공격하지 못하고 놓쳐버린다.
이후로도 계속된 히루비루의 세뇌 공작으로 인해 은코소파는 전 치큐로의 전력 공급을 차단, 토후는 식량 공급을 중단하는 등 당장 5왕국 사이의 내전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한편 게로우짐은 치큐가 좋냐는 제라미의 질문에 정말 좋아한다고 답하고, 힘을 빌려주겠냐는 제라미의 요청에 "언제나 제라미의 곁에 있다"고 답하며 함께 무언가를 계획한다.
그리고 다음 날이 되자 제라미와 함께 준비했던 계획을 실행하는데, 다름아닌 모든 누명을 자신들이 뒤집어쓰는 것이었다. 제라미가 전 치큐인들이 지켜보는 눈 앞에서 사실 국왕 암살 미수 사건의 배후는 자신이었다고 밝히자 5왕국들의 측근들의 모습으로 의태해 그를 뒷받침해주며 함께 악역 연기를 한다. 이로 인해 모든 화살이 제라미와 게로우짐에게 쏠리면서 5왕국은 다시 연합하게 되었고, 이후 잠시 방송이 꺼졌다 켜진 사이에 제라미와 같이 당한 척 연기를 하며 물러난다.
이후 이샤바나에 모여 함께 잠든 왕과 측근들을 바라보고는 흐뭇해하는 제라미에게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을 하지만, 이내 만족한 제라미와 함께 길을 떠난다.
이후 10화 넘게 출연하지 않고 있는데, 같은 성우가 연기한 미논간 모즈가 첫 출전한 30화부터 등장하지 않다가 미논간이 리타이어한 다음 화인 46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46화 - 게로우짐은 지금까지 사나기무들과 함께 버그나라크 재건에 힘쓰고 있어서 보이지 않았던 것이였으며 사나기무들과 함께 짐을 나르고 있었다.
제라미가 너 또한 불로불사 아니냐는 질문에 게로우짐은 자기는 환상같은 존재니까 그렇다고 말하며 제라미에게 오래사는건 어떻냐며 물어본다. 그리고 제라미는 오랜 시간이 지나면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고 수많은 이별을 겪었지만 만남 또한 많았던 것이 재미있었다 얘기하고 게로우짐과의 인연도 좋았다 말하자 쑥스러워 한다. 그리고 제라미도 내심 친구들과 함께 늙어가며 끝에는 같은 묘지에 뭍혀 기나긴 삶의 종지부를 찍는 것 또한 좋을거라는 소망을 말하자 자신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으니 제라미가 어디 있든 그옆에 있어줄거라 제라미에게 용기를 복돋아 준다.
47화 - 신의 분노로 인해 버그나라크로 온 6왕국의 국민들에게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었으며 분과 함께 빵을 배식받는다.[13] 추후 제라미의 간이연설을 할때마다 옆에서 얘기하다가 이야기가 끊기며 뻘쭘해하다 제라미가 아직 할일이 많다며 힘내라는 말에 멈칫한다.[14]
제라미: 상냥한 네가 무리할 것 없어!
게로우짐: 상냥함이 힘으로 변한다는걸 당신에게 배웠으니까요.
49화 - 백성들이 왕의 뜻에 배반해 왕들을 지키러 모였을 때 사나기무들과 함께 기절한 제라미를 부축해주며 다시 등장한다. 추후 카메짐 운카와 클론 글로디가 제라미와 데즈나라크와 싸우고 있을때 하늘위에서 카메짐에게 8화에서 자신이 첫등장때 갓 호퍼에게 깔린걸 재현하듯 카메짐을 깔아뭉개며 활약한다. 제라미는 상냥한 게로우짐이 무리해서 싸우지 않을까 염려하지만 오히려 상냥함이 힘이 된다는 걸 알려준 건 제라미라고 답하면서 새로운 곤충 최종 오의인 버그나라시 클로로 클론 글로디를 날리고 카메짐을 멀리 있는 벽에 쳐박아버리는 등 현 버그나라크의 2인자다운 무력을 보여준다.
3. 능력[편집]
- 의태
빛의 굴절을 응용하여 인간과 똑같이 의태할 수 있으며, 목소리도 똑같이 의태 가능하다. 다만 모습과 목소리는 흉내내어도 게로우짐 본인의 행동에서 가짜라는 티가 나는데다가[15], 조금만 데미지를 입어도 변신이 풀려버리는 지라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는 능력이다.
- 투명화 & 신기루 만들기
의태와 비슷하게 빛의 굴절을 이용해 투명화하거나 의태한 대상의 모습을 한 신기루를 만들 수 있다. 깜작 놀란 데즈나라크가 촉수로 공격하자, 의태를 투명화로 바꾼 뒤 카메짐의 신기루를 만들고 빠르게 움직여서 공격을 피했다.
- 빔
양 손에서 빔을 발사하는 기술.
- 곤충 최종 오의 : 유라유라시
양팔을 흔들흔들 흔들면서 공격한다. 모습이 어린애들이 싸울 때 자주하는 '팔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기'랑 비슷하다. 여담으로 몸짓은 꽤나 역동적이지만 기합 소리는 맥빠지는 소리이다.
- 거대화 부작용 면역
원래 버그나라크 종족은 슈갓 소울을 먹으면 거대화하지만 그 대가로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시한부가 된다. 하지만 게로우짐은 멀쩡히 살아있는데, 스스로는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아지랑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하루살이의 BNA를 가진 것을 생각하면 살아있으면서 죽어있는 환상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기 때문으로 추정.
- 곤충 최종 오의 : 버그나라시 클로
최종결전에서 사용한 새로운 곤충 최종 오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있는 힘껏 공격한다. 작중에서는 클론 글로디를 날려버리고 카메짐을 벽에 처박아버리는 위엄을 보여줬다.
4. 기타[편집]
- 이름의 뜻은 하루살이와 아지랑이의 일본어인 '카게로우'. 이름처럼 하루살이처럼 쉽게 사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아지랑이처럼 곧바로 다시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 관찰 포인트에서 "어디에든 있고, 어디에든 없다"고 언급된다.
- 최초로 의태능력을 선보인 카이짐이다.
- 성우인 세키 토모카즈는 황태자 부르돈트를 포함 그 이후로는 전대 시리즈에 여러 괴인과 간부를 맡았고 그외에도 변신기 음성까지 세번이나 맡았으며, 킹오저 제작발표회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또한 가면라이더 및 울트라맨 시리즈에서도 특촬 작품에서 많이 출연할 정도로 사실상 성우계에 특촬 공무원인 셈이다.[16]
- 1화용 괴인으로서 데뷔해 패배하는 것으로 퇴장했다가, 재등장하는 것은 젤러시트와 유사하다.
- 괴인 디자이너 요고 유키의 트위터에 의하면 게로우짐의 디자인은 버그나라크의 전투원 사나기무의 거대화 모습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 킹오저의 측근들 중 유일하게 버그나라크 출신이다. 특이하게도 킹오저와 그 측근들이 버그나라크를 적대했던 1부 시점에서도 경계받지는 않았다.
- 게로우짐의 능력이나 여린 성격을 보면[17] 전투보다는 보조 쪽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직접 나서는 임무를 맡아온 버그나라크 시절과는 달리 제라미에게 붙은 이후로는 보조 역할을 하면서 제대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카이짐 중에서 유일하게 곤충 최종 오의를 쓰고도 살아남았다.
- 25화에서 갓 킹오저의 파일럿 중 한 명이 되어 가디언 피드에 탑승한다.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괴인들이 아군화 된 케이스가 없는 건 아니지만, 주력 메카의 파일럿이 된 경우는 사상 최초다.[18]
- 성우인 세키 토모카즈는 2부 메인 빌런인 우충왕 군단의 미논간 모즈와 중복 캐스팅 되었다. 세키 토모카즈는 코멘트에서 게로우짐과는 관계가 없을지도? 라는 의미심장한 늬앙스를 남겼고, 미논간이 등장한 회차부터 게로우짐이 등장하지 않은 점, 미논간의 몸 안에 무언가가 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둘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다. 다만 미논간의 안에 있던 인물은 우충왕의 백업본이었고, 미논간의 리타이어 이후 46화에서 게로우짐이 재등장하며 틀린 추측으로 드러났다.
- 틈새의 왕국 건국 이후에는 버그나라크의 2인자가 되었으나, 나라 상태가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나기무들과 재건 업무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 의태 능력과 상냥하고 유약한 성격을 고려할 때 잘 맞는 업무는 정찰과 첩보 계열이지만, 49화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썩어도 버그나라크라고 전투력도 보통이 아닌 모양이다. 2년 동안 제라미의 측근으로 살며 강해진 것도 있겠지만, 일단 기본 베이스가 약했다면 2년 노력한 걸로 클론 글로디와 카메짐을 일격에 벽에 처박는 정도의 강함을 얻을 리 없으니 기본 베이스도 출중했던 듯.
5.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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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06:19:52에 나무위키 게로우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성우 개그 요소로 추정. 세키 토모카즈의 또 다른 대표작이 바로 위스퍼다.[2] 킹오저 제작발표회 MC를 담당했는데 이 당시에는 아직 배역이 없었다고 한다. 또한 그가 여태까지 맡은 괴인들 중에서 정말 소심한 톤으로 연기한다.[3] 이때 의태한 게로우짐의 모습이 굉장히 깬다. 얀마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은 양팔 만세 자세로 달리더니 "기라~"라고 여성스럽게 부르면서 달려온다.[4] 다만 그 사실을 데즈나라크를 비롯한 아무도 몰랐던 상태였다. 목소릴 듣자마자 "누구냐?"하고 묻는 데즈나라크와 우선 자기소개부터 하라며 핀잔주는 카메짐이 압권.[5] 다른 카이짐들은 제국의 부흥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바쳐가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데에 반해, 임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자기 혼자 살려고 도망친 게로우짐을 좋게 보지 않은 것. 게다가 4화라는 긴 시간 동안 돌아왔다는 보고도 안했다.(...)[6] 제라미는 "나는 반편이가 아니야"라는 게로우짐의 단말마를 듣는 순간 그를 살려주고자 결심하였다.[7] 데즈나라크 8세는 제라미와 게로우짐 둘 다 '반편이'라고 불렀다. 제라미는 '인간도 버그나라크도 아닌 어정쩡한 존재'라는 의미로, 게로우짐은 '전사로써 자기 본분도 다 못하는 어정쩡한 존재'라는 의미로. 자신이 반쪽짜리 존재라는 것에 컴플랙스를 가지고 있던 제라미는 게로우짐의 처지에 공감한 것이다.[8] 이때보면 제라미는 슈갓덤의 군중들 사이에서 라클레스의 연설을 보고 있었는데 게로우짐은 저 멀리서 제라미를 불렀다. 잘못하면 슈갓덤 백성들에게 대놓고 들킬 뻔 했기에 제라미도 깜짝 놀라서 골목으로 빨리 데려간 건 덤.[9] 이때 목소리도 기존의 맥빠진 목소리가 아닌, 나름 진지한 목소리로 제라미 말투를 따라하며 도발한다.[10] 이때 제라미가 쿠모노슬레이어의 칼날을 게로우짐의 손 위에 얹는다. 이는 후술할 갓 킹오저의 파일럿을 선발하는 절차이지만, 제라미에게 첫 백성으로 임명받는 절차 때문에 중세 기사로 임명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11] 게로우짐이 거대화했던 것은 그가 특이체질이었던 것이거나, 아니면 설정오류를 자학개그로 승화시킨 것으로 추정된다.[12] 국가 초비상이였던 만큼 모르포냐에게 말하지 않고 가져온걸로 보인다. 이유는 부탁하면서 교도관에게 제지 당했기 때문.[13] 이때 깨알같이 자기는 소세지빵으로 달라고 소심하게 부탁한다.[14] 아마 지금의 버그나라크엔 카이짐인 게로우짐 급의 간부가 없어 수많은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15] 게로우짐 자신이 연기를 엄청나게 못해서 얀마로 의태했을 때든 시오카라로 의태했을 때든 티가 너무 난다.[16] 여담으로 킹오저 제작발표회 당시, 히메노 란 역의 무라카미 에리카가 어렸을 적 해적전대 고카이저를 봤다고 밝히자 자신이 담당했던 모바이레츠, 고카이셀룰러의 변신 음성을 들려줬고, 무라카미는 이에 상당히 놀라했었다.[17] 의태했던 인물 중 시오카라는 충분히 처치할 수 있었음에도 기절 시키는 것으로 끝났다. 같은 버그나라크 소속의 카메짐이 보시마르를 사살한 뒤 그의 모습으로 의태해왔던 것과는 대비되며 게로우짐의 선한 심성을 엿볼 수 있다.[18] 메카를 선한 목적 이외로 썼다면 몇몇 사례는 있었다. 대신관 가쟈, 흑철장군 슈바르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