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두
덤프버전 :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킨나라족 최상위권 나스티카로 상당히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2]
이름의 모티브는 ‘카마데누(Kamadhenu, कामधेनु)‘로 보인다. 카마데누는 인도 신화의 여신으로 모든 소의 어머니로 그려진다. 원전에선 여신이라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본편의 카마두 또한 여성형이 자주 나온다.
2. 상세[편집]
상당히 난해한 외형의 소유자인데 올리브색과 보라색 투톤의 더벅머리이며 보라색 피부이다.[3] 또한 두상 좌측에 뿔이 하나 나있다. 그가 목에 두르는 구속구는 시초신 시바가 자신을 억누르기 위한 아이템을 모방한 것이다.[4]
태초부터 아이라바타와 가깝게 지냈다. 아이라바타가 교체된 이후에도 교체된 아이라바타(킨나라)와 가깝게 지낸 듯하다.[5]
3. 작중 행적[편집]
첫등장은 3부 70화로 유타를 지키는 용족들과 함께 등장하였다. 인간계에 분신을 보낸 유타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한 대 때려서 정신차리게 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3부 125화에 재등장. 카사크가 타라카와 싸우면서 타크사카의 힘을 빌리자 다급해하는 타크사카를 진정시킨다.
유타를 지키자는 킨나라족의 주류 의견에 따라 유타와 계속 같이 있다가 유타 레이드 때엔 슬쩍 빠진다. 이는 일부러 빠진 것으로 카마두는 시간여행 중인 유타의 강력함을 이미 보았기 때문. 참고로 유타를 죽이자는 의견을 말리지 않은 것은 내전으로 동족들이 반토막이 난 것을 보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보단 적당히 간보면서 사는 것이 낫다는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다.
N20년에 유타에게 자신이 두르고 있던 구속구를 건네주고 그를 킨나라족의 본거지로 데려온다.
4. 과거[편집]
시간 여행 챕터에서 종종 모습을 드러냈다. 3부 195화에서 여성형으로 등장했는데 이때 태초 아이라바타에게 셰스를 실험장에 데려가는 것이 셰스의 안전을 위해 더 좋을 것이라 충고한다.[6] 이후 3부 228화에서 킨나라가 계약자에게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에 등장한다.[7]
정황상 카마두는 킨나라가 아이라바타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채고 이를 동족들에게 알린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런 행동을 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으나 정의감일수도 있고 아니면 태초부터 아이라바타와 가깝게 지냈던 것에 대한 배신감일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내분의 씨앗이 되고 결국 킨나라족은 반토막이 난다. D500년 당시 신들과 전쟁 중이던 아난타족보다 킨나라족의 개체수가 더 많이 줄었을 정도.
5. 기타[편집]
이름이 굉장히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캐릭터인데 꾸준히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첫등장 이후 무려 6년만에 이름이 밝혀졌다! 이름이 나오기 전엔 팬들 사이에선 주로 알록이 등으로 불렸다.
특이한 외형때문에 첫등장 당시 용족으로 예상한 독지들이 많았으나 후기에서 킨나라족임이 밝혀졌다.
참고로 카마두는 두르고 있던 천이 시초신 시바가 자신을 억누르는데 두른 천을 본딴 아이템이라는 말로 보아 전 종족의 나스티카를 통틀어 다섯밖에 남지 않은 파멸 속성 소유자로 추측된다. 첫 등장이 타크사카와 함께였던 것도 같은 파멸 속성 소유자라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4-05 02:12:30에 나무위키 카마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