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쿠베라)

덤프버전 :


등장인물 목록
강력한 스포일러 주의

[ 주연 ]

쿠베라 리즈
]]작중행적떡밥
아샤 라히로
]]작중행적
브릴리스 루인
]]작중행적
아그니
]]작중행적
쿠베라
]]작중행적
간다르바
]]작중행적
사가라
]]작중행적
마루나
]]작중행적
유타
]]작중행적능력
란 사이로페
]]작중행적
}}}
[ 신 ]

[[신(쿠베라)#s-7.1|

시초신
]] | [[신(쿠베라)#s-7.2.1|

자연신
]] | [[신(쿠베라)#s-7.2.2|

생성신
]]




오선급



사선급


}}}
[ 수라 ]


초대왕
| [[나스티카|

나스티카
]] | [[라크샤사|

라크샤사
]] | [[우파니|

우파니
]] |

퇴화종


[[가루다족|

가루다족
]]

타라카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E3F0A4; font-size: 1em;"
간다르바족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FC320E; font-size: 1em;"
브리트라족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5C3940; font-size: 1em;"
아난타족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2E3969; font-size: 1em;"
아수라족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566DB9; font-size: 1em;"
야크샤족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DC6F8A; font-size: 1em;"
킨나라족
]]
아이라바타
]]


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00; font-size: 1em;"
타라카족
]]


}}}
[ 인간 ]

※ 이름 ㄱㄴㄷ 순으로 정렬
※ 용족 하프이면 이름 뒤에 "龍"표시

[[마법사(쿠베라)|

마법사
]] | [[인간(쿠베라)#s-4.2|

투사
]] | [[인간(쿠베라)#s-4.3|

기타
]]



쿼터
에이라희아리
카트로쉬페
]]


하프


마성마법 사태
이전 인간





시바
Shiva


파일:틀_시바.jpg

종족

계급
오선급
성별
남성
외관나이
20대
속성
파멸(滅) + ?

1. 개요
2. 상세
3. 능력
4. 작중 행적
4.1. 외전
5. 기타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쿠베라에 등장하는 . 본래 파멸과 11월의 관할 신이었으나 사라진 이후 '붕괴'를 담당하는 4선급 생성신 마루트가 그 뒤를 메우고 있다.

이름의 유래이자 모티브가 된 존재는 힌두교의 3대 신 중 하나이자 우주의 파괴를 담당하는 신 시바.


2. 상세[편집]


네 명의 시초신 중 가장 비중이 적다.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하며 떡밥을 잔뜩 뿌리는 비슈누나 신급 아이템을 두 개나 던지며 주인공과 점점 엮여가는 칼리, 인간계에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어주며 때때로 직접 얼굴을 비치는 브라흐마와는 달리 얼굴도 제대로 나온 적이 없고 작가 블로그에 포스팅도 안 된 상태. 3부 58화 후기에 의하면 그는 작중에서 제대로 등장할 일이 없기 때문에 거의 비중 없게 취급하기로 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시바의 역할은 우주 창조의 반동을 받아내는 것이고, 그 이후로는 우주를 멸망시키는 순간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성격적으로도 우주를 유지하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 데다, 시바의 신변에 이상이 생겨 우주 창조의 반동이 풀려났다간 그 자리에서 현 우주가 박살나기 때문에(…) 반동을 삼키고 난 뒤에는 다음 우주 때까지 잠적하거나 뒷짐 지고 바라보기만 하는 게 기본적인 스탠스. 애초에 시바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게 우주 유지의 기본적인 조건이니 당연한 일인 듯. 여담으로 원전인 인도 신화에서도 시바는 우유 바다 휘젓기 사건 때 바스키가 뱉은 맹독을 목에 머금고 있으며, 그 독을 뱉으면 우주가 멸망한다고 한다.

참고로 속성 중 하나인 '파멸'은 자연적인 힘으로부터 발현된 속성이 아닌 시바가 뱉어낸 속성이라고 한다.[1] 그렇기에 파멸 속성은 수많은 속성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속성 중 하나이며, 나스티카들 중에서도 파멸 속성이 원천 속성인 나스티카는 그 수가 아주 적고,[2][3] 파멸 속성은 타 속성에 비해 아주 센 축에 든다(마법인 호티 마루트, 브하바티 마루트만 봐도).[4]

밑의 업적을 보면 알겠지만 죽지는 않은 듯. 그의 죽음이 곧 우주의 멸망인 만큼 우주가 멀쩡하다는 건 곧 그가 죽지 않았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5]

브라흐마, 비슈누와 같은 라인인 듯하며 칼리와는 적대적인 관계인 것으로 보인다.


3. 능력[편집]


설정으로만 존재했다가 작중 등장한 고유초월기가 1개 있다.

  • 존재소실 < 滅 > : 명실상부 최강 최악의 저주이자, 가장 강력한 단일 대상 초월기 중 하나. 오랫동안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작가 블로그에서 설정으로만 언급되었던 고유초월기다. 조건이 까다롭다고는 하지만 한 번 발동하면 그 위력은 그야말로 압도적. 어떤 저항도 허용하지 않은 채 육체와 정신, 영혼, 그리고 이름까지 그 모든 것이 산산히 무너지고, 존재 자체가 묶여있던 모든 인과와 함께 소멸한다. 이 소멸은 모든 시간선에서 유효한, 그야말로 대상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존재소실은 시간의 힘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 그 어떤 수단으로도 뒤집을 수 없이 완벽하게 소멸시켜 버리는, 그야말로 최악의 저주.[6]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686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7.2.8;"
, 7.2.8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686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7.2.8;"
, 7.2.8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문서의 r 판{{{#!wiki style="display: inline; display: none;"
, 번 문단}}} (이전 역사)




4. 작중 행적[편집]


3부 58화인 아그니의 과거 회상에서 브라흐마와 비슈누와 함께 등장한다. 비슈누에게 넌 이번에도 칼리가 봉인을 풀고 미래를 망치는 걸 눈치채지 못한 거냐고 물었는데 비슈누는 그녀에 대해선 자기 통찰도 불완전하다고 답했다. 칼리가 메나카를 속여 사기를 쳐서 계약을 맺은 게 태초의 인류가 멸종한 뒤 신인류가 창조되고 1000만년 이후 시점인데, 적어도 그때까진 적극적으로 우주를 지키려고 하는[7] 비슈누를 브라흐마와 함께 도왔다고 한다. 이 우주도 망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하며 몸을 홱 돌리고 가버리는데 비슈누는 그런 그에게 이번 우주는 이제 겨우 시작이니 포기하지 말라고 했다.

언급만 된 시바의 행적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대변동 이후 비슈누와 함께 사라졌다. 아마도 시바가 대변동을 일으키고 비슈누가 끝내며 함께 사라진 듯. 비슈누가 시간 조작을 많이 사용하면 해당 우주가 소멸할 때까지 몸을 잃는다는 언급이 있는 만큼 둘이 함께 우주 끝날 때까지 미등장할 듯하다. 여담으로 시즌 2의 예고편에서 만신창이가 된 비슈누와 대적하고 있는 인물의 실루엣이 시바인지 칼리인지에 대해 의문이 있었는데, 시즌 3에서 마루나가 시초신 시바와 비슈누에 대해 떠올리며 해당 장면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시바인 것으로 보인다.

  • 칼리와 싸웠다. 칼리가 시바를 때려잡기 위해 만든 물건이 바로 회귀의 검. 하지만 시초신 vs 시초신이었기 때문인지 회귀의 검이 효과가 없었고 칼리는 그걸 그냥 버렸다. 원래 인도 신화에서 칼리가 시바의 아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부부 싸움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이 있었지만, 사실 시바의 아내인 칼리가 아닌 칼리 유가에 나오는 동명이인의 칼리라 큰 의미는 없다. 그러나 후술할 시바의 사망이 가져올 결과를 생각해보면...

  • 단행본 4권에서 시초신 브라흐마가 창조한 우주의 반동을 먹어치웠다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그가 죽으면 우주의 반동이 풀려서 우주가 멸망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그는 태초부터 홀로 외롭게 살아왔다고 한다. 즉, 바로 윗 단락에서 칼리가 회귀의 검을 만든 것은 사실상 우주멸망을 시도했던 것. 또한 브라흐마가 이번 우주를 창조한 뒤 남겨진 지난 우주의 잔재들을 처리한 것 역시도 시바였다고 한다.

  • 비슈누는 타크사카를 보고서, 이번 우주를 만들 때 시바가 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나 의심하고 있다. 타크사카의 원천 속성이 시바의 관할 영역인 파멸이긴 하지만, 그 힘[8]과 성격[9]비슈누조차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할 만큼 위험하다.[10] 그런 타크사카 때문에 비슈누가 꾸민 일이 바로 the finite.

3부 312화에서 이전 우주에서의 행적이 간략하게 나오는데, 이전 우주의 인간들에게 자신의 손을 잡는다면 적을 영혼째로 파괴하는 힘을 주겠다고 했지만, 이전 우주의 인간들은 아무리 그래도 영혼을 부수는 건 너무하다며 브라흐마의 손을 들어 적들을 다른 차원에 가두는 힘을 챙겨갔다고 한다.

이후 3부 313화에서 브라흐마가 독단적으로 구인류를 몰살시키자 지금 혼자 땡깡을 부리느냐며 꾸짖었고, 이후 비슈누가 직접 브라흐마에게 그가 칼리에게 철저히 놀아났다고 하여 브라흐마가 충격받자 어지간히 한심했는지 한숨을 푹 쉬며 이 상황을 패자부활전으로 삼을지, 아니면 다 끝내고 새로 시작할지를 묻고, 비슈누가 자신이 좀 더 고생을 해보겠다며 일찍 포기하지 말고 계속 이끌어나갈 것을 주문하자 '그냥 쉬러 가면 그만'이라며 비슈누의 말을 따라 현 우주를 계속 유지하게 된 것.


4.1. 외전[편집]


이후 한동한 출연이 없다가 3부 외전 10화에서 태초 시절의 슈리에게서 구애를 받는 모습으로 한 컷 등장. 참고로 슈리의 구애는 실패했다고 한다.

3부 외전 18화에서 작중 최초로 제대로 된 얼굴을 보여주는데 '파멸'의 시초신답게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마나사의 폭주를 비슈누, 브라흐마와의 합공으로도 막아내기 힘들어지자 고유초월기 '존재소실'을 사용하는데 아난타에 필적하는 마나사의 존재를 우주의 모든 시간선에서 삭제해버리고 영혼마저 찢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 이후 아난타는 마나사가 우주를 위해 헌신한 것을 참작해 되살려 줄 것을 요청하지만 침묵하는 브라흐마, 불완전한 방법이나마 어떻게든 조치를 취하려 한 비슈누와 달리 강경하게 돌아서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아난타가 시간을 되돌렸으나 그럼에도 반려를 되찾지 못하자 시초신에게 찾아가 따지지만, 아난타가 시간을 돌리기 전의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아난타의 말을 들은 비슈누와 브라흐마가 시간의 힘이란 시간을 돌리기 이전의 일들을 자신만의 망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최악의 경우, 우주를 마구 박살내 놓고도 없던 일로 만들 수 있는 힘이니 네 반려도 선량한 지도자가 아닐 수도 있다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데, 이 둘에게 굳이 그렇게 가르쳐 주지 말라고 저놈이 정말 난동이라도 부리면 자신이 귀찮아진다고 짜증낸다. 이 말에 네가 존재소실을 안 썼으면 이런 상황도 없었을 것 아니냐고 브라흐마가 말하자 어이가 없어서 잠시 ?만 띄웠다가 100억년 후의 일로 비난 받다니 어이가 없다고 자신보다 훨씬 작은 브라흐마를 내려다 보며 분노한다.

비슈누가 그때 그 걸 쓴 건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걸 거다 그것 말고는 답이 없어서라던가 라고 말하며 싸움을 말리자, 답 없으면 그냥 멸망시키면 그만인데 뭐 하러 번거롭게 그랬겠냐고 의아해 한다. 이 말에 비슈누가 저 놈 말로는 우리가 엄청 늦게 나타났다는데 시간축을 바꿔서라도 다시 시작해 보고 싶던 것 아니겠냐고 식은땀 흘리며 '추측'하고, 브라흐마가 정상적인 우주는 아니었겠는데 이 우주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시간축에 적합한 생명체를 찾기 위한 실험이었을 지도 모른다고 '추측'한다.

이 추측들로 상황을 파악한 다음에는 실험만 100억년이라니 미쳤다고 탄식하고는 '이 우주가 멸망한뒤에 기억이 돌아오면 이딴 계획을 만든 놈들 죽이고 말겠다'며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초신 조차도 시간축 내에서는 시간회귀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과, 그럼에도 세계가 멸망해서 시간축에서 벗어나면 회귀로 사라진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는것을 보여줬다.


5. 기타[편집]


  • 키가 굉장히 크다. 어찌나 큰지 시바의 어깨 위치에 비슈누의 머리가 닿을락 말락할 정도.[11]

  • 넝마 비슷한 옷가지를 거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슈누가 일반적인 옷을 입고 브라흐마는 등장 횟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복장을 입고 나오는데 반해 시바는 붕대와 거적떼기 망토를 입은 듯한 모습이다. 특히 존재소실을 사용하는 장면에서는 특유의 복장과 상당히 건조하고 피폐한 표정이 더해져 섬뜩하다는 인상을 주었다.

  • 워낙 나온 적도 적고, 그나마 본편에서 나온 모습만 보면 브라흐마의 독단에 대해 꾸짖는데다 제대로 나오질 않아 이미지 구길 부분이 거의 없다시피한지라 시초신들 중 가장 정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1:39:55에 나무위키 시바(쿠베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정확히는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파멸의 힘을 뱉고 그 빈 자리에 우주창조에 따른 반동을 자신의 몸에 채운 것에 가깝다.[2] 원천 속성이 파멸인 '브리트라족 나스티카'는 딱 셋. 그나마 다른 둘은 우주 초창기에 서로 눈이 맞아서 죽어 버렸고 타크사카만 남았다. 그 외에도 가루다족에 파멸 속성을 지닌 나스티카가 한 명 있었지만 '초대 2인자'였던 해당 나스티카는 균형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초신들에 의해 소거됐다. D873년에는 원천 속성이 파멸인 나스티카가 모든 종족을 헤아려도 다섯뿐.[3] 그래도 혼돈 속성(7명)이나 그보다 더 희귀하다는 창조 속성보다는 많다.[4] 참고로 마루트는 시초신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사선급 신인데, 시바의 속성을 이어받았으며 같은 파멸인 탓인지 그녀의 힘을 빌린 마루트 계열 마법은 강력한 편이다. 아그니가 없긴 했지만, 오선급 신이 모여 있는 중에도 공격력만은 마루트가 가장 강하다고 언급된 바 있다.[5] 일단 '사라졌다'라는 언급이 있는 걸로 봐서 어떤 다른 차원 같은 곳으로 옮겨지지 않았나 하는 추측도 있다.[6] 아난타가 아이라바타를 구하기위해 몇번이고 시간을 되돌렸던 것을 보면 시초신 둘이 동의해야만 쓸 수 있는 '오류를 수정하는 창'의 힘 조차도 시간을 되돌리면 돌이킬 수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존재소실은 그것 조차도 넘어서는 것[7] 우주를 적극적으로 지키려 하는 건 비슈누가 유일하고 브라흐마와 시바는 이 우주가 망하면 늘 그래왔듯이 새로운 우주를 창조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8] 터무니없는 고유 초월기.[9] 분노만 제대로 느끼고 드러내며 참지 못한다.[10] 이전 우주들의 타크사카는 이렇지 않았다고 한다. 오죽하면 동족 1인자전투력으로는 우주 으뜸이라는 다른 종족 1인자는 힘이 엇비슷할 때도 거들떠보지도 않고 동족 2인자랑 싸우고 싶어 안달하겠는가.[11] 207cm인 랄타라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