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머스캣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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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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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이지만 호주에서 축구를 했다. 1996년부터 크리스탈 팰리스 FC,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레인저스 FC, 밀월 FC에서 활동했다. 멜버른 빅토리 FC 시절에는 주장까지 맡았다.

국가대표로는 1991년부터 U-20을 시작으로 U-23에 발탁되어 1996 애틀랜타 올림픽에 나갔다. A대표에는 1994년 쿠웨이트전으로 첫 출장을 했다. 이후 1997 컨페드컵, 2000 OFC 네이션스컵,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한국·일본에 출전했다. 그리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대륙간 플레이오프 1차전(vs. 우루과이)에서는 78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승을 땄다. 2005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이후 프랭크 파리나가 떠난 뒤에는 한동안 국가대표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2006 FIFA 월드컵 독일 직후 그레이엄 아놀드체제에서 다시 호출되었다.

3. 지도자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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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멜버른 빅토리 F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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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의 마지막 2년을 멜버른 빅토리 FC에서 코치로 지내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보좌하였다.

이후 2013년부터 멜버른 빅토리 FC 감독으로 승진해 6년간 하다가 2018-19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을 끝으로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3.2. 신트트라위던 V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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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트트라위던 VV의 기술고문으로 부임한 후 2020년 6월, 신트트라위던 VV의 새 감독으로 부임했다.

머스캣 감독 부임 초기 이승우는 7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 2골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2020년 10월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이승우를 외면하며 주로 교체 자원로 기용했고, 출전 명단에서 아예 제외되기도 했다.

머스캣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잃은 이승우는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고, 결국 포르티모넨스로 임대되었고, 이러한 이승우와 악연으로 국내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신트트라위던 감독 부임 이후 6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었다.

3.3. 요코하마 F. 마리노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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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엔지 포스테코글루의 후임으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직에 부임하였다.

부임 이후 위기에 빠진 팀을 끌어올리며 가와사키와의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으나 후반기 들어 아쉽게 무너지는 경기가 늘어나며 가와사키와의 승점차를 좁히지 못했고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시즌 도중에 부임한 것으로 감안했을 때 도중에 부임하여 팀의 헌신을 위해 노력하여 요코하마의 준우승을 이끈 머스캣 감독의 성과는 분명 칭찬받을 만하다.

2022년 10월 25일,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12월 7일, 산둥 타이산과의 ACL 조별리그 6차전을 앞두고 퇴임 결정이 났다. #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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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도 멜버른 빅토리 FC와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의 감독 시절 전임 감독이 모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었다.
• 현역 선수 시절 매우 거친 태클을 일삼는 더티플레이어로 악명이 높았다. 오죽하면 레인저스에서 뛰던 시절 경기 과열을 우려해 감독이 올드 펌 더비에는 출장시키지 않을 정도였으며 2013년에는 스페인 매체 El Gol Digital에서 축구계에서 가장 더러운 선수로 꼽았을 정도. 머스캣이 저지른 만행들은 그의 영문 위키백과 문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