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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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청색(Al-Azraq)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랍 연맹 국가의 유니폼은 흰색, 빨간색, 초록색 계열인데, 특이하게도 쿠웨이트만 파란색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쿠웨이트라는 국명 자체의 뜻이 "물 근처에 세워진 요새"인 만큼, 전통적으로 파란색을 선호하는것으로 보이며, 당장 대표 항공사인 쿠웨이트 에어웨이스도 파란색을 메인 색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이다.
1980년대의 쿠웨이트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강호였다. 파이살 알 다킬과 자셈 야쿱 투톱 공격수는 탈 아시아급이었다는 평가였다. 이들은 프로팀 알 카드시아에서도 투톱으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추며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의 아시아 축구를 주도했다.
1980 AFC 아시안컵 쿠웨이트에서 우승했고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우승하여 준우승한 뉴질랜드와 함께 82월드컵 24개국 본선에 진출하여 24강 조별리그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 첫 골과 첫 승점을 획득했다.[7] 다만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촌극이 있었는데, 3:1로 프랑스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가 공격하고 있을 때 관중석의 누군가가 휘슬을 불었고, 이를 쿠웨이트 선수들이 심판의 휘슬로 착각하고 동작을 멈추자 프랑스는 손쉽게 4번째 득점을 얻었다. 이에 경기를 지켜보던 쿠웨이트 축구협회장 파하드 왕자가 경기장에 난입 골을 무효로 할 것을 요구했고 소련인 심판은 왕자의 요구를 받아들였다.[8] 그러나 그 이후에 실점을 하여 결국 4:1로 패배했다.(...)
또 아랍 지역 축구 대회인 아라비안 걸프컵을 10번 우승하여 걸프컵 최다 우승국가[9] 이기도 하다.
1990년대만 해도 자셈 알 후와이디를 앞세운 파괴력 있는 공격진이 자랑거리였고, 1996 아시안컵 8강전에선 전 대회 우승국 일본을 2-0으로 이기면서 4강까지 올라갔던 바 있다.
대한민국에게도 쿠웨이트는 난적이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도 조별본선[10] 에서 한번, 3·4위전에서 한번, 총 두번 패했고 이어진 1996년 UAE 아시안컵에서 0-2로 패배,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에서 0-1로 패배했다. 고비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중동팀이었다.
그러나 쿠웨이트 축구는 21세기 이후로 위상이 크게 추락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2차 지역예선에선 중국과 1승 1패[11] 를 주고 받으며 결국 승무패를 기록했지만, 예선 다득점[12] 에 앞서 일찌감치 중국을 광탈시켰으나, 최종예선에선 조 본프레레가 이끄는 대한민국에게 안방에서 0:4로 참패를 당하며[13] 조 꼴찌로 플레이오프도 못 나가보고 탈락하였고, 이후로 현재까지 아시아 대회에서조차 맥을 못 출 정도로 동네북 신세가 되었다.
한국이 열세였던 상대 전적은 2012년에 와서야 역전되었다. 2022년 기준 역대 전적은 24전 12승 4무 8패로 한국의 우세이며 2004년 이후로는 7승 1무 무패로 한국이 압도하고 있어 왕년의 라이벌리를 청산하고 더 이상 한국의 적수가 아니라고 평가받는다.
아라비안 걸프컵 대회에선 1998년 우승 이후로 고전하다가 2010년에서야 12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고, 2013년 대회는 3위를 거뒀으나 그 밖에 다른 대회는 고전하고 있다. 그 덕에 한 때는 자국 구단이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나왔으나, 현재는 AFC컵에 나가고 있다.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에서 8년 만에 또 한국과 같은 조로 만나게 되었으나, 0:2로 패배하면서 탈락의 수모를 맛봐야 했다.
아라비아 반도 지역 대회인 아라비안 걸프컵에서는 강호다. 모두 10번 우승하여 최다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는 첫 예선경기에서 역사적으로 이가 갈리는 이라크를 1:0으로 이겼다.[14] 하지만 아랍에미리트와 2:2로 비기더니만 오만에게 무려 0:5 참패를 당하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1998년 바레인에서 열린 걸프컵에서 오만을 5-0으로 이긴 뒤로 16년만에 똑같은 점수차로 설욕당했으며, 쿠웨이트의 걸프컵 역사상 기록에서도 그야말로 찾아보기 어려운 대패를 당했다.
참고로 걸프컵 역대 최다골 승리 기록은 1976년 카타르 대회에서 쿠웨이트가 공교롭게도 오만을 상대로 거둔 8:0 승리인데 쿠웨이트가 이 대회 최다 실점패를 그 오만에게 당한 셈이다.
2015년 AFC 아시안컵[15] 에서 모처럼 오랜만에 한국과 같은 조[16] 본선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상당히 선전했지만 0:1로 패배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또 한국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느닷없는 변수가 생겼다. 쿠웨이트 정부의 축구협회 간섭에 대해 FIFA가 경고하고 간섭 철회를 요구한 것이다. 만약 쿠웨이트 정부가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FIFA 주관대회 참가 금지라는 초강력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쿠웨이트는 안 그래도 이미 2007년에도 축구협회 회장 선거 개입 문제로 같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물론 그때는 깜놀한 쿠웨이트가 10일 만에 백기 투항하면서 징계가 철회된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쿠웨이트가 순순히 경고에 따를 가능성이 높지만, 만에 하나 쿠웨이트가 경고를 무시하고 출전금지 징계라도 당하면 쿠웨이트가 치렀고, 치러야 할 경기들이 모조리 0:3 몰수패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렇게 되면 가장 신나는 쪽은 단연 레바논.
결국 쿠웨이트 측이 꼬리를 내리며 더 이상의 징계는 없었지만, 1차전 쿠웨이트 원정에서 한국이 고전했지만 1-0으로 이기며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런데 2015년 10월 17일, 자격 정지를 받았다.
이어 2016년 1월 14일, 피파는 결국 쿠웨이트의 모든 국제경기 출장을 금지시키고 미얀마와의 경기는 몰수패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어부지리로 최종예선 진출을 자동으로 확정지었다. 그 후에도 계속 징계가 지속되다가 결국 1월 11일에 징계를 철회하지 못해서 2019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실격을 당하게 된다.
이후 2018년 초 자국에서 열린 걸프컵 대회에서도 조 꼴찌를 하는 등 근래 최악의 암흑기를 겪고 있다.
2019년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단 2경기를 치르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이 경질되었다.
2022년에는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예선 경기를 홈에서 개최하게 되었는데, 최약체 네팔만 이겼을 뿐, 요르단에게 3:0, 그리고 심지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게까지 2:1로 패배하면서 또 아시안컵 본선에 못 나가게 되었다. 결국 비테츠슬라브 라비카 감독은 취임한 지 4개월 만에 사임했다. 이젠 동남아시아 팀에게까지 홈에서 털리는 신세까지 추락한 셈.
이런 가운데 피파 랭킹 약체 팀들끼리 모여 벌이는 2023년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대회에 특별 초청팀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쿠웨이트로선 굴욕같지만 개최국이자 대회 최다 우승팀인 인도가 이젠 피파랭킹으로 쿠웨이트보다 40위 가까이나 우위이다. 그렇게 인도와 조별리그, 결승에서 2차례 맞붙었지만 모두 1대1로 무승부가 나왔고, 결승전이었기에 시행한 승부차기에선 결국 인도에 패했다.
한편 비록 연령별 대표팀이긴 해도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17] 에서 한국에게 무려 0-9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참고로 쿠웨이트 U-23 대표팀과 역대 전적은 3전 2승 1무로 한국이 앞서긴 하지만 이렇게 엄청 크게 이긴 적이 없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4년 아시안 게임 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김승대와 장현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아시안 게임으로만 한정하면 역대 전적은 6전 3승 3패이고, 1974 테헤란 아시안 게임에서 쿠웨이트에게 0:4로 진 게 역대 최다 실점패였다. 아시안 게임 축구[18] 에서 만난 것은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이후 29년만으로, 0:1로 패한 바 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재대결해서 1:2로 패해 대한민국은 4위 목메달로 끝내야 했던 쿠웨이트였는데 이젠 쿠웨이트는 완전히 동네북이라는 걸 입증할 뿐이다. 아니, 역대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동 팀을 상대로 이렇게 손 쉽게 대승을 거둬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쿠웨이트가 몰락했다. 우습게도 1994년 아시안 게임에 선수로 나와 2경기 모두 쿠웨이트에게 패한 황선홍이 감독으로서 가혹하게 설욕한 셈이 되었다.
2026년 월드컵 2차예선 A조에서 카타르, 인도, 아프가니스탄과 만났다. 3차예선 진출을 위해서는 카타르와 인도 중 적어도 한 팀은 제치고 조2위 이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결국 1차전에서 인도에게 0대1로 패했다. 심지어 홈경기였음에도 반드시 잡았어야 할 상대에게 덜미를 잡혔다.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67위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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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쿠웨이트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청색(Al-Azraq)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아랍 연맹 국가의 유니폼은 흰색, 빨간색, 초록색 계열인데, 특이하게도 쿠웨이트만 파란색의 유니폼을 착용한다. 쿠웨이트라는 국명 자체의 뜻이 "물 근처에 세워진 요새"인 만큼, 전통적으로 파란색을 선호하는것으로 보이며, 당장 대표 항공사인 쿠웨이트 에어웨이스도 파란색을 메인 색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이다.
2. 역사[편집]
2.1. 20세기[편집]
1980년대의 쿠웨이트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강호였다. 파이살 알 다킬과 자셈 야쿱 투톱 공격수는 탈 아시아급이었다는 평가였다. 이들은 프로팀 알 카드시아에서도 투톱으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추며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의 아시아 축구를 주도했다.
1980 AFC 아시안컵 쿠웨이트에서 우승했고 1982년 스페인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에서 우승하여 준우승한 뉴질랜드와 함께 82월드컵 24개국 본선에 진출하여 24강 조별리그 체코슬로바키아전에서 첫 골과 첫 승점을 획득했다.[7] 다만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촌극이 있었는데, 3:1로 프랑스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가 공격하고 있을 때 관중석의 누군가가 휘슬을 불었고, 이를 쿠웨이트 선수들이 심판의 휘슬로 착각하고 동작을 멈추자 프랑스는 손쉽게 4번째 득점을 얻었다. 이에 경기를 지켜보던 쿠웨이트 축구협회장 파하드 왕자가 경기장에 난입 골을 무효로 할 것을 요구했고 소련인 심판은 왕자의 요구를 받아들였다.[8] 그러나 그 이후에 실점을 하여 결국 4:1로 패배했다.(...)
또 아랍 지역 축구 대회인 아라비안 걸프컵을 10번 우승하여 걸프컵 최다 우승국가[9] 이기도 하다.
1990년대만 해도 자셈 알 후와이디를 앞세운 파괴력 있는 공격진이 자랑거리였고, 1996 아시안컵 8강전에선 전 대회 우승국 일본을 2-0으로 이기면서 4강까지 올라갔던 바 있다.
대한민국에게도 쿠웨이트는 난적이었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도 조별본선[10] 에서 한번, 3·4위전에서 한번, 총 두번 패했고 이어진 1996년 UAE 아시안컵에서 0-2로 패배,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에서 0-1로 패배했다. 고비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중동팀이었다.
2.2. 2000년대[편집]
그러나 쿠웨이트 축구는 21세기 이후로 위상이 크게 추락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2차 지역예선에선 중국과 1승 1패[11] 를 주고 받으며 결국 승무패를 기록했지만, 예선 다득점[12] 에 앞서 일찌감치 중국을 광탈시켰으나, 최종예선에선 조 본프레레가 이끄는 대한민국에게 안방에서 0:4로 참패를 당하며[13] 조 꼴찌로 플레이오프도 못 나가보고 탈락하였고, 이후로 현재까지 아시아 대회에서조차 맥을 못 출 정도로 동네북 신세가 되었다.
한국이 열세였던 상대 전적은 2012년에 와서야 역전되었다. 2022년 기준 역대 전적은 24전 12승 4무 8패로 한국의 우세이며 2004년 이후로는 7승 1무 무패로 한국이 압도하고 있어 왕년의 라이벌리를 청산하고 더 이상 한국의 적수가 아니라고 평가받는다.
2.3. 2010년대 이후[편집]
아라비안 걸프컵 대회에선 1998년 우승 이후로 고전하다가 2010년에서야 12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고, 2013년 대회는 3위를 거뒀으나 그 밖에 다른 대회는 고전하고 있다. 그 덕에 한 때는 자국 구단이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나왔으나, 현재는 AFC컵에 나가고 있다.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에서 8년 만에 또 한국과 같은 조로 만나게 되었으나, 0:2로 패배하면서 탈락의 수모를 맛봐야 했다.
아라비아 반도 지역 대회인 아라비안 걸프컵에서는 강호다. 모두 10번 우승하여 최다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는 첫 예선경기에서 역사적으로 이가 갈리는 이라크를 1:0으로 이겼다.[14] 하지만 아랍에미리트와 2:2로 비기더니만 오만에게 무려 0:5 참패를 당하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1998년 바레인에서 열린 걸프컵에서 오만을 5-0으로 이긴 뒤로 16년만에 똑같은 점수차로 설욕당했으며, 쿠웨이트의 걸프컵 역사상 기록에서도 그야말로 찾아보기 어려운 대패를 당했다.
참고로 걸프컵 역대 최다골 승리 기록은 1976년 카타르 대회에서 쿠웨이트가 공교롭게도 오만을 상대로 거둔 8:0 승리인데 쿠웨이트가 이 대회 최다 실점패를 그 오만에게 당한 셈이다.
2015년 AFC 아시안컵[15] 에서 모처럼 오랜만에 한국과 같은 조[16] 본선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상당히 선전했지만 0:1로 패배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또 한국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느닷없는 변수가 생겼다. 쿠웨이트 정부의 축구협회 간섭에 대해 FIFA가 경고하고 간섭 철회를 요구한 것이다. 만약 쿠웨이트 정부가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FIFA 주관대회 참가 금지라는 초강력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쿠웨이트는 안 그래도 이미 2007년에도 축구협회 회장 선거 개입 문제로 같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물론 그때는 깜놀한 쿠웨이트가 10일 만에 백기 투항하면서 징계가 철회된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쿠웨이트가 순순히 경고에 따를 가능성이 높지만, 만에 하나 쿠웨이트가 경고를 무시하고 출전금지 징계라도 당하면 쿠웨이트가 치렀고, 치러야 할 경기들이 모조리 0:3 몰수패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렇게 되면 가장 신나는 쪽은 단연 레바논.
결국 쿠웨이트 측이 꼬리를 내리며 더 이상의 징계는 없었지만, 1차전 쿠웨이트 원정에서 한국이 고전했지만 1-0으로 이기며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런데 2015년 10월 17일, 자격 정지를 받았다.
이어 2016년 1월 14일, 피파는 결국 쿠웨이트의 모든 국제경기 출장을 금지시키고 미얀마와의 경기는 몰수패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어부지리로 최종예선 진출을 자동으로 확정지었다. 그 후에도 계속 징계가 지속되다가 결국 1월 11일에 징계를 철회하지 못해서 2019년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실격을 당하게 된다.
이후 2018년 초 자국에서 열린 걸프컵 대회에서도 조 꼴찌를 하는 등 근래 최악의 암흑기를 겪고 있다.
2019년에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단 2경기를 치르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이 경질되었다.
2022년에는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 예선 경기를 홈에서 개최하게 되었는데, 최약체 네팔만 이겼을 뿐, 요르단에게 3:0, 그리고 심지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게까지 2:1로 패배하면서 또 아시안컵 본선에 못 나가게 되었다. 결국 비테츠슬라브 라비카 감독은 취임한 지 4개월 만에 사임했다. 이젠 동남아시아 팀에게까지 홈에서 털리는 신세까지 추락한 셈.
이런 가운데 피파 랭킹 약체 팀들끼리 모여 벌이는 2023년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대회에 특별 초청팀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쿠웨이트로선 굴욕같지만 개최국이자 대회 최다 우승팀인 인도가 이젠 피파랭킹으로 쿠웨이트보다 40위 가까이나 우위이다. 그렇게 인도와 조별리그, 결승에서 2차례 맞붙었지만 모두 1대1로 무승부가 나왔고, 결승전이었기에 시행한 승부차기에선 결국 인도에 패했다.
한편 비록 연령별 대표팀이긴 해도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17] 에서 한국에게 무려 0-9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참고로 쿠웨이트 U-23 대표팀과 역대 전적은 3전 2승 1무로 한국이 앞서긴 하지만 이렇게 엄청 크게 이긴 적이 없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4년 아시안 게임 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김승대와 장현수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아시안 게임으로만 한정하면 역대 전적은 6전 3승 3패이고, 1974 테헤란 아시안 게임에서 쿠웨이트에게 0:4로 진 게 역대 최다 실점패였다. 아시안 게임 축구[18] 에서 만난 것은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이후 29년만으로, 0:1로 패한 바 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재대결해서 1:2로 패해 대한민국은 4위 목메달로 끝내야 했던 쿠웨이트였는데 이젠 쿠웨이트는 완전히 동네북이라는 걸 입증할 뿐이다. 아니, 역대 대한민국 대표팀이 중동 팀을 상대로 이렇게 손 쉽게 대승을 거둬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쿠웨이트가 몰락했다. 우습게도 1994년 아시안 게임에 선수로 나와 2경기 모두 쿠웨이트에게 패한 황선홍이 감독으로서 가혹하게 설욕한 셈이 되었다.
2026년 월드컵 2차예선 A조에서 카타르, 인도, 아프가니스탄과 만났다. 3차예선 진출을 위해서는 카타르와 인도 중 적어도 한 팀은 제치고 조2위 이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결국 1차전에서 인도에게 0대1로 패했다. 심지어 홈경기였음에도 반드시 잡았어야 할 상대에게 덜미를 잡혔다.
3.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편집]
4. 역대전적[편집]
4.1. FIFA 월드컵[편집]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67위
4.2. AFC 아시안컵[편집]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6위
4.3. 서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편집]
4.4. 아라비안 걸프컵[편집]
4.5. FIFA 아랍컵[편집]
4.6. 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편집]
5. 연령별 대표팀[편집]
5.1. U-23 대표팀[편집]
5.1.1. AFC U-23 아시안컵[편집]
5.2. U-20 대표팀[편집]
5.2.1. AFC U-20 아시안컵[편집]
5.3. U-17 대표팀[편집]
5.3.1. AFC U-17 아시안컵[편집]
6.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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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랍어[2] 2023년 10월 기준https://www.fifa.com/fifa-world-ranking/KUW[3] 2023년 11월 22일 기준https://www.eloratings.net/[4] 역대 A매치 최다출전 2위[5] U-23 대회까지 넓히면 0:9로 대한민국에게 패배했다.[6] 체코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첫 골, 첫 승점 기록[7] 쿠웨이트는 82월드컵 21위를 기록했다.[8] A B 본선 아시안컵에 진출 실패했다.[9] 여담으로 2번째로 걸프컵을 많이 우승한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는 2014년까지 3번씩 우승했다.[10] 당시 18강 조별리그[11] 게다가 둘 다 1:0이다.[12] 쿠웨이트는 15점, 중국은 14점이었다.[13] 0:4로 점수가 벌어지자 자국 대표팀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한 쿠웨이트 현지 관중들이 상대팀인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희한한 상황이 연출되었고, 이를 아니꼽게 본 일부 사람들은 폭죽을 터뜨리는 등 난장판을 일으켜 경기가 10분 이상 중단되기도 했다.[14] 걸프컵을 빼고는 대게 쿠웨이트와 이라크는 주최 측이 떼어놓고 조편성이 같이 되면 재편성해 떼어놓는다.[15] 마지막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16] A B C 본선 아시안컵에 진출 실패했다.[17] 21강 조별리그[18] 당시 18강 조별리그[19] 첫 본선진출(24개국), 첫 골, 첫 승점(VS 체코슬로바키아)[24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32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20] 월드컵 본선 진출 비율[21] 3,4위전 최종 4위[24강] 본선 아시안컵에 진출 실패했다.[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비율[23] 북한과 공동 3위[24] 북한과 공동 3위[25]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진출 비율[26] AFC U-17 아시안컵 본선 진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