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장비류/보조무기/핸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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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워페어 III의 권총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마이크로 우지 기관권총. 장탄수가 20발로 제법 많은 편이고, 장전속도도 빠르지만 한탄창을 모두 쏟아부어야 적을 간신히 죽일 정도로 화력이나 집탄률이 좋지 않아 딱 뱅가드의 M712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다. 개머리판을 장착해서 택티컬 스탠스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MWII/MWIII의 모든 기관권총 중 유일하게 옵틱 장착이 불가능하다.
1편의 우지에 이은 시리즈의 3번째 우지 시리즈다.[1] 마이크로 우지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코믹스판에서만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게임에서 나오게 되었다.
아킴보 장착시 연사력이 극도로 느려지는데 피해량은 전혀 늘지 않는 처참한 성능으로 바뀐다.
전작 모던 워페어 2019에서 돌아온 실버필드 사의 점사 기관권총. 전작에선 베레타 M9A3가 원본이었는데, 본작에선 기본 외형은 베레타 M9 베이스지만 총기 메커니즘은 베레타 93R에서 따온 걸로 변경되었다.[2] 사실 전작에서 9mm 데몬이 레네티의 단발 세팅 성능을 비슷하게 가져와서 그렇다.
3D 프린터 카빈 킷을 애프터 마켓 파츠로 장착할 수 있는데, 장착시 무기 교체 속도가 급감소하지만 자동 사격과 택티컬 조준 사격이 가능해진다.
XRK의 X 피스톨 시리즈를 기본으로 코버스 사에서 생산한 군용 권총. 실총은 .45 ACP를 사용하는 글록 21로, 1편의 X16이 이름만 바꿔서 재등장한다.
X16에 비해 장탄수가 한 발 더 늘어났다. 하지만, 모던 워페어 리부트 1편을 제외하고 이게 45구경 권총이 진정 맞는지 기본 3발킬에 사거리가 조금만 떨어지면 4발킬까지 떨어져 X12보다 나은 점을 찾을 수 없는 한심한 성능을 자랑한다.
50구경탄약을 사용하는 러시아산 초대형 리볼버. 1편의 오든이 썼던 12.7×55mm 탄을 사용하는 리볼버이다.
바실리스크처럼 한방 리볼버로 같은 유효사거리에 하체 최대 피해량이 147로 105인 바실리스크보다 더 세지만 연사력은 더 느린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아쇠압이 바실리스크보다 더 높아 일반적으로는 엄청 느린 발사 선딜레이를 가진다.
개초를 통해 리볼버용 배율 스코프를 쓸 수 있지만 티르를 사용해서는 열 수 없어 바실리스크를 먼저 만렙찍어야 티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여담으로 12.7×55mm탄을 쓰는 오든이나 티르는 모두 북유럽 신화의 신에서 유래했다. 티르는 북유럽의 전쟁 신, 오든은 오딘을 옛날 영어로 적은 형태이기 때문.
모티브가 된 총은 2021년형 RSh-12이나 실물 디자인과 상당히 동떨어진 디자인으로 나왔는데, 실린더 크기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작아졌으며 그립은 키아파 라이노에 가까운 모양새이고, 콜트 사 리볼버의 실린더 멈치를 붙여놓았다.
MWII에서 이월된 무기. 해금 및 진행도는 이월되나, 성능은 MWIII 환경에 맞게 조정되어 있다.
브루엔 사의 대구경 권총. 실제 모델은 SIG의 P220 중 .45 ACP 탄환을 사용하는 모델이다.
시리즈 전통의 1911의 성능을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45 ACP 탄환의 (적당히) 강력한 화력을 충실히 구현해서 근거리에서 상체 두 발로 제압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가진 권총이다. 지향사격 탄착군 범위도 매우 좁아서 사용하기 편하다. 다만 화력이 강한 만큼 총구들림이 심하고 장탄수가 적은 것이 단점.[3] 사거리 이내에서는 상체 두 발로 제압이 가능한 훌륭한 대미지를 보여주지만 사거리 밖에서는 강한 총구들림과 적은 장탄수가 맞물려서 신중한 사격이 요구된다. 사격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방아쇠가 상당히 후반에 해금되는 데다 만렙이 높아서 레벨링이 어려운 것이 단점. 심지어 언락되는 공용 부착물이 가장 좋은 소음기라 레벨링을 무시하기도 힘들다.
아킴보를 적용하면 조밀한 지향사격 탄착군과 근거리 투탭이라는 피해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매우 균형잡히고 위력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근접에선 마우스 양클릭으로 바로 순삭이 가능하며 사거리 연장 효과와 반동감소 효과가 있는 총열과 총구 부착물, 지향사격 정확도를 높이는 레이저 사이트, 발사속도를 늘려주는 방아쇠와 확장탄창까지 장착하면 중거리에서도 어지간한 AR과 SMG 상대로도 비벼볼 만한 흉악한 물건으로 재탄생한다.
무기 둘러보기를 수행하면 먼저 디코킹 레버를 내려 해머를 전진시키고 탄창과 약실을 확인한 뒤 해머를 다시 젖힌다.
포지택 사에서 설계하고 사킨 암즈에서 생산하는 이스라엘제 50구경 자동권총. 시리즈 전통의 데저트 이글로, 전작과 비교해서 성능은 크게 달라진 것 없이 대구경 권총다운 머리 1발, 상체 2발컷과 높은 반동이 특징이다. 다만 근접 교전에서도 발사 속도로는 P890과 X12/13에 밀리고,[4] 대미지로는 근접에선 몸샷도 한방컷까지 가능한 바실리스크에 비해 무조건 2발은 맞춰야 하는 탓에 연사력 면에서도 대미지 면에서도 완전히 애매한 입지가 되어버린 탓에 권총의 전반적인 저지력이 너무 낮아 근~중거리 2발컷이라는 요소 하나 덕분에 일정 이상의 픽률이 있던 MW2019 시절에 비해 사용자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나마 코어 기준 어지간한 장거리가 아닌 이상 상체 2발컷이 보장될 정도로 권총 중에선 사정거리가 길지만 비주얼리코일이 크고 별다른 부착물이 없으면 총구화염이 크기 때문에 총열이던 불꽃이던 둘 중 하나가 무조건 시야를 가리며, 애초에 이거에 지장을 안 받을 거리면 이미 다른 권총의 교전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말만 근거리보다는 중거리에 특화된 권총이라는 건데 장점을 살리기가 어렵다보니 권총 중 최하위를 자랑중이다. 거기다 수직 반동패턴만 제어하면 나름 안정적인 에임을 가졌던 MW2019 시절 그것과는 다르게 수평반동도 더 강해져서 사용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
아킴보로 사용할 시에는 불안정한 지향 사격 정확도로 인해 어쩔 때는 코앞에서 갈겨도 적이 안 죽지만 때때로 멀리 떨어진 적에게 두 발이 모두 명중하는 등 우스갯소리로 로또총 혹은 신앙심이 깊어야 잘 맞는 총이라고 불리며 데저트 이글과 아멘을 합친 데멘으로도 불린다. 전작과 비슷하게 아킴보 권총 중 최하위권의 성능을 보인다. 어쨌든 맞기만 하면 이론상 최강이니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써보자. 다만 아킴보를 써야 해금되는 위장이 있기 때문에 권총 위장작을 생각한다면 좋든 싫든 아킴보를 써야 한다.
무기 둘러보기를 수행하면 손목 스냅으로 탄창을 공중으로 던지듯이 뽑아올린 뒤 받아서 확인한다. 아킴보 장착시에는 그냥 다른 권총들과 같이 평범하게 둘러본다.
XRK사의 9 mm 전술 권총. 전작의 .45 ACP 탄환을 사용하는 모델인 글록 21이 아니라 9 mm 탄환을 쓰는 기본형 모델인 글록 17에 앞뒤 서레이션과 RMR을 장착하기 위한 슬라이드 컷이 포함된 G17 Gen.5 MOS이다.
사거리 내에서 상체 3발컷을 보장하며, 총구들림이 적고 지향사격 탄착군이 조밀하며 연사력이 빨라 사용하기 편하다. 연사력을 증가시켜주는 방아쇠가 저레벨에 해금되는 것도 장점. 부착 중 전작에도 등장했던 글록 전용 개머리판이 있는데, 전용 개머리판을 장착하면 안 그래도 적던 총구들림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해서 장거리에서도 편하게 교전할 수 있다. 다만 개머리판을 착용하면 아킴보를 적용할 수 없다.
P890 아킴보와 비교하자면 X12쪽이 더 빠른 연사 속도로 더 많은 탄을 꽂아넣을 수 있지만 탄종의 차이로 인한 대미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P890이라면 충분히 적을 쓰러트렸을 시점에서도 적이 쓰러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대미지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느낌이 있다. 높은 대미지와 넉넉한 장탄수 둘 중에 취향 가는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권총 아킴보가 주로 쓰이는 근거리 교전에선 대미지가 더 강력한 P890를 선택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건 사실.
X13과 개조 부품을 상당수 공유하다 보니 드럼탄창 등 반자동권총에 어울리지 않을 법한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무기 둘러보기 모션을 수행하면 탄창과 약실을 확인한 후 약실이 완전히 닫히도록 슬라이드 뒤쪽을 살짝 쳐 준다.
X12의 기관권총 바리에이션으로, 실제 모델은 글록 18인데, 원래 슬라이드 좌측에 있는 셀렉터가 오른쪽으로 간 모델이다. 컴펜세이터는 실제 글록 18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순정 상태는 연사가 빠르지만 총구들림과 반동이 심해 사격에 애로사항이 생기며 위력은 몸통 4발킬에 192ms라는 준수한 TTK를 갖고 있지만, 사거리가 5.8미터로 매우 짧다. 그나마 11미터까지는 몸통 5발컷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로는 8발킬까지도 데미지가 늘어지고, 강한 반동으로 인해 그마저도 맞추기 쉽지 않기 때문에 딱 초근접 보조 무장으로 쓰기 적당한 성능. 권총으로 중거리도 커버하고 싶으면 그냥 위의 X12를 쓰는 게 나을 지경이다. 초근접이 아닌 이상 TTK가 긴 편이라 에임이 좋은 유저가 든다고 가정할 때 방아쇠 개조를 한 바실리스크와 P890과 비교하면 약간 민망할 정도로 성능이 많이 모자란다. 그리고 소염기 없이 조준사격을 가하면 총구 화염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단점도 있다.
아킴보를 적용해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2의 G18을 재림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아킴보를 적용해도 조준선이 벌어지지 않던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2, 80발 탄창을 달고 중거리까지 어떻게든 교전이 가능했던 소로킨 아킴보와는 다르게 지향사격 범위가 원래도 넓고 사격하면 더 넓어지는 관계로 가시 레이저 파츠를 달아 지향 사격을 보완해줘도 초근접전에서나 겨우 유효한 성능을 낸다. 중근거리에서도 지향 사격 명중이 좋아 조준만 적당히 잘 해주면 생각보다 딜이 잘 들어가는 X12 아킴보, 명중률은 그냥 보통이지만 마우스 좌우 버튼 원클릭으로 적을 죽일 수 있는 P890, 바실리스크 아킴보와는 느낌이 다른, 일종의 초근접전 총알 분무기로 운용해야 그나마 쓸만하고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오르라는 킬은 안 오르고 어시스트만 왕창 쌓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X12 아킴보를 해금했을 경우 해당 무기의 아킴보 역시 적용할 수 있어 아킴보만을 위해 따로 레벨을 올릴 필요는 없다.
반대로 로니 킷을 적용해 초근접용 기관단총을 만들 수도 있다. 컨버전 키트를 장착하고 손잡이까지 달면 단점이었던 총구들림이 매우 크게 완화되어 반동이 무반동 수준으로 적어진다. 게다가 권총이어서 조준 걷기 속도도 매우 빠른 편이라 조준 걷기 속도에 투자해 주면 무빙을 치면서 원거리에 있는 적을 처치할 수 있는 기동성이 좋은 기관단총이 된다. 여기에 개머리판까지 추가로 달면 반동까지 잡을 수 있어 X13의 높은 반동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지만 컨버전 키트를 장착해도 눈물나는 대미지는 그대로이며, 수평 반동도 심해 총구 부착물도 장착하는 것이 좋다. 그냥 오버킬을 안 달고 기관단총처럼 연사가 가능하고 명중률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점에 위안을 삼는 위급시 자위용 총기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
브라이슨 사의 초대형 리볼버 권총. 실제 모델은 스미스 & 웨슨의 모델 500 리볼버이다. 바실리스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물의 M500 각인이 있는 위치에 마찬가지로 브라이슨 780 각인을 확인할 수 있어, 세계관 상에서는 브라이슨 780이 정식 명칭인듯 하다. 전작 .357과 비교해도 느려터진 답답한 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근거리에서는 흉부 원샷킬이 가능한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지닌 5연발 리볼버다. 전작처럼 고배율 스코프도 있고 숨 참기도 가능해서 에임만 좋다면 유사 저격총처럼 사용할 수 있을 듯 보이지만 권총이라는 태생적인 한계상 사거리가 짧고 중거리 이상만 벌어져도 몸샷으로는 한 방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이때부터 머리를 무조건 노려야 한 방이 난다.[5] 무기를 살펴볼 때 서부극처럼 건 스핀을 하다가 실린더 안의 총알을 점검하는 게 특징.
다만 이런 종류의 무기들이 늘 그렇듯 상급자 수준의 게임 숙련도를 요구한다. 정확한 부위에 안 맞추면 코앞에서도 반샷이 뜨기 때문. 연사력을 희생하고 한발의 위력에 올인한 무기들 특성상 근접에서 반샷나면 사실상 킬캠으로의 승천을 의미하므로 정확히 복부나 가슴 또는 머리를 맞출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P890이나 X12로 지향사격을 갈기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즉 초보자 입장에선 정확히 맞추기도 어려운데, 맞춰봐야 무조건 한방에 확실하게 보낸다는 보장도 없으며, 반샷이 뜨면 절망적인 연사속도로 결국 내가 먼저 죽는, 대미지도 연사력도 정확도도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똥총이 될 수도 있다는 뜻.
본작도 사용 탄환을 산탄으로 바꿔주는 CCI '스네이크 샷'으로 개조해서 산탄총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사력이 느려터진 데다 순정 탄약 역시 사거리 내에서 한방킬이 나기 때문에 필수 개조는 아니다. 더군다나 전작에서 .357 스네이크 샷이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줬던 것 때문인지 일정거리 이상에서는 대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도록 만들어놨다.[6] 그래도 유효사거리 내에서는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니 교전거리가 짧은 맵에서는 사용해볼 만하다.
배틀필드 2042의 M44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약실 재장전 메커니즘도 구현되어 있는데, 이쪽은 한 술 더 뜬 변태적인 모션을 자랑한다. 전탄을 소진하면 전편의 357과 다른 게임들의 리볼버처럼 평범하게 실린더 차개를 눌러서 탄피를 빼내고 스피드 로더를 끼우는 방법으로 재장전하지만, 탄약을 모두 소진하지 않으면 약실을 연 다음 탄피를 따로 빼고 실린더 차개를 눌러서 안 쓴 총알을 챙기는 방식으로 재장전한다. 정확히는 1발에서 2발까지는 빈 탄피를 손가락으로 집어 약실에서 빼낸 후 빈 공간에 탄약을 넣고, 3발에서 4발까지는 오른손으로 사용하지 않은 탄환을 챙긴 후 왼손으로 실린더 축을 눌러 탄피를 배출하고 스피드 로더로 재장전한다.
무기 설명에서는 한 손으로는 쏘지 못한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정작 패스트드로우와 아킴보 기능이 있어 한 손으로 잘만 쏜다(...).[7]
본작에선 복부 한방킬이 불가능하게 바뀌었는데, 신규 한방 리볼버인 TYR가 복부 피해량은 바실리스크보다 높지만 여전히 복부 한방킬 불가능에 방아쇠압은 오히려 더 높아 쓰기 어렵게 나와 아직은 경쟁력 있는 무기로 꼽힌다.
포지션은 모던 워페어 2019에서 등장했던 소로킨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블랙 옵스 콜드워에서는 반자동 SMG, 전자동 개조를 해도 연사력이 시원치 않고 지향사격 명중률과 단발 화력으로 승부를 하는 컨셉이었지만, 본작에서 코어 한정으로 보조무장의 고 연사력 기관권총의 성능으로 등장했다. 특이점으로는 총열 개조가 7종류나 되면서도 그 중 반 이상인 4종류가 총구 부착물을 미지원한다는 것.
X13처럼 개머리판과 대용량 탄창을 달아 SMG 세팅이 가능한데, 전반적으로 X13처럼 화력 자체는 근접에선 괜찮은 편이지만 장거리에선 물총이 된다. 단발 피해량은 X13보다 딸리지만 연사력은 더 빠르다. 그리고 X13보다 무게도 좀 더 무겁지만 X13에서 카빈 킷을 달고 추가로 사거리를 늘릴 수단이 소음기 정도뿐인 것과 달리 시즈는 장총열과 전방 손잡이를 장착해 반동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쌍권총으로 들면 X-13 아킴보 비슷한 막장스러운 성능으로 초근접 깡패가 되는 대신 수직 반동이 엉망진창에 10미터만 돼도 탄착군이 개판이 돼 양쪽 모두 한탄창을 비워야 겨우 한명 죽일 수준이다.
인게임 애니메이션이 꽤 훌륭한데, 탄창이 빈 상태에서 총기 약실검사 모션을 하면 노리쇠 전진불량이 일어나고, 이를 오퍼레이터가 직접 밀어서 해결한다. 아킴보 상태에서 살펴보면 마치 총쏘는 시늉을 하며, 이때 재장전시에는 양쪽 총을 겨드랑이에 끼운채로 탄창을 빼던지는 모션 후 새 탄창을 끼우는 고유 모션을 사용한다.[9]
시즌 3 리로디드로 추가된 기관권총. 전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50 GS로 모티브는 Mr.Wilk라는 유튜버가 썬더버드라는 애칭으로 기존 데저트 이글을 전자동으로 쏠 수 있게 개조한 물건이다. 해당 개조 총기를 만든 유튜버는 FN Five-seveN을 기관권총으로 개조한 전적도 있다.
전용 부속이 아예 없고, 공용 부속품 슬롯과 아킴보만 열면 끝이라서 무기 최대 레벨이 고작 10밖에 되지 않는다. 연사력이 원본보다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대가로 BTK가 한 발 증가했다. 또한 X13과 FTAC 시즈에는 제공되던 개머리판 개조도 없다. .50 GS의 개조판이라 그런지 조준 사격 시 반동이 정말 미친 듯이 흔들린다. [11] 지향 사격 명중률도 그리 좋지 못한데다가 레이저 부속물도 없어서 가뜩이나 지향 사격 시 운에 기대야 했던 원본 데저트 이글보다 더욱 후진 명중률을 보여준다. 때문에 아킴보 파츠는 기도를 하며 쏴야 하는 수준. 사실 무기 레벨도 고작 10에 레벨을 올리면 얻는 게 슬롯 해제뿐이라서, 사실상 제대로 성능을 끌어올리기도 뭣한 예능용 무기. 성능도 성능인데다 연사가 된다는 점과 팔레트 스왑으로 약간 모델링이 달라보이는 점 빼고는 기존 GS와 다른게 전혀 없어, 감성픽하는 유저조차도 찾아보기 힘들다.
레이저 부착물 대신 하부총열 부착물을 지원해 전방 손잡이를 장착할 수 있으며, X12의 아킴보를 해제하면 바로 아킴보를 사용할 수 있는 X13 오토와 달리 이 총은 아킴보를 따로 9레벨에 해제해 줘야 한다.
포지택 사의 차세대 전술권총.
원 모델은 스타카토 2011 권총으로, 콜 오브 듀티 메인 시리즈 처음으로 듀얼스택 탄창과, 9mm 탄약을 채용한 1911 권총이다.[13] 전반적인 외형은 스타카토 사의 스타카토 C2를 원형으로 삼으며, 도쿄 마루이의 1911 에어소프트건 하이카파 5.1의 외형도 조금 참조한 흔적이 보이며 여러 회사에서 출시한 듀얼스택 1911 애프터마켓 부품들이 다수 제공된다.
다른 권총들처럼 중심축 유지자세로 권총을 파지하는데, 여타 권총보다도 더 기울어진 각도로 파지하는 것이 차이이다. 무기 살펴보기 시 디코킹을 한 다음, 건스핀을 한다던가, 슬라이드를 당겨 튀어나간 탄을 슬라이드로 받고 다시 약실에 집어넣으며, 탄이 다 떨어질 시 탄창을 뽑고 단검처럼 역수로 잡고[14] 탄창을 허공에 찌르는 등의 갖가지 묘기를 벌인다. 아킴보 모션에서도 마찬가지로 건스핀 후 이퀼리브리엄에서 보여준 건 카타의 마무리 자세(양손에 든 권총으로 십자가 만들기)를 취하는 현란한 모션을 보여주는데, 이 오버액션을 두고 IW 소속 애니메이터인 라논 사로노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게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다.
성능상으로는 전작의 레네티에서 점사 개조만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M19의 성능도 어느정도 가져왔는데, 1mw 레이저 하나만 달아주어도 지향사격 세팅이 끝날 정도로 비주얼 리코일과 실질 반동이 매우 적은게 특징이다.
1. 개요[편집]
모던 워페어 III의 권총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MWIII[편집]
2.1. WSP 스팅어[편집]
마이크로 우지 기관권총. 장탄수가 20발로 제법 많은 편이고, 장전속도도 빠르지만 한탄창을 모두 쏟아부어야 적을 간신히 죽일 정도로 화력이나 집탄률이 좋지 않아 딱 뱅가드의 M712정도의 성능을 갖고 있다. 개머리판을 장착해서 택티컬 스탠스 모드를 적용할 수 있다.
MWII/MWIII의 모든 기관권총 중 유일하게 옵틱 장착이 불가능하다.
1편의 우지에 이은 시리즈의 3번째 우지 시리즈다.[1] 마이크로 우지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코믹스판에서만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드디어 게임에서 나오게 되었다.
아킴보 장착시 연사력이 극도로 느려지는데 피해량은 전혀 늘지 않는 처참한 성능으로 바뀐다.
2.2. 레네티[편집]
전작 모던 워페어 2019에서 돌아온 실버필드 사의 점사 기관권총. 전작에선 베레타 M9A3가 원본이었는데, 본작에선 기본 외형은 베레타 M9 베이스지만 총기 메커니즘은 베레타 93R에서 따온 걸로 변경되었다.[2] 사실 전작에서 9mm 데몬이 레네티의 단발 세팅 성능을 비슷하게 가져와서 그렇다.
3D 프린터 카빈 킷을 애프터 마켓 파츠로 장착할 수 있는데, 장착시 무기 교체 속도가 급감소하지만 자동 사격과 택티컬 조준 사격이 가능해진다.
2.3. COR 45[편집]
XRK의 X 피스톨 시리즈를 기본으로 코버스 사에서 생산한 군용 권총. 실총은 .45 ACP를 사용하는 글록 21로, 1편의 X16이 이름만 바꿔서 재등장한다.
X16에 비해 장탄수가 한 발 더 늘어났다. 하지만, 모던 워페어 리부트 1편을 제외하고 이게 45구경 권총이 진정 맞는지 기본 3발킬에 사거리가 조금만 떨어지면 4발킬까지 떨어져 X12보다 나은 점을 찾을 수 없는 한심한 성능을 자랑한다.
2.4. TYR[편집]
50구경탄약을 사용하는 러시아산 초대형 리볼버. 1편의 오든이 썼던 12.7×55mm 탄을 사용하는 리볼버이다.
바실리스크처럼 한방 리볼버로 같은 유효사거리에 하체 최대 피해량이 147로 105인 바실리스크보다 더 세지만 연사력은 더 느린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아쇠압이 바실리스크보다 더 높아 일반적으로는 엄청 느린 발사 선딜레이를 가진다.
개초를 통해 리볼버용 배율 스코프를 쓸 수 있지만 티르를 사용해서는 열 수 없어 바실리스크를 먼저 만렙찍어야 티르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된다.
여담으로 12.7×55mm탄을 쓰는 오든이나 티르는 모두 북유럽 신화의 신에서 유래했다. 티르는 북유럽의 전쟁 신, 오든은 오딘을 옛날 영어로 적은 형태이기 때문.
모티브가 된 총은 2021년형 RSh-12이나 실물 디자인과 상당히 동떨어진 디자인으로 나왔는데, 실린더 크기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작아졌으며 그립은 키아파 라이노에 가까운 모양새이고, 콜트 사 리볼버의 실린더 멈치를 붙여놓았다.
3. MWII[편집]
MWII에서 이월된 무기. 해금 및 진행도는 이월되나, 성능은 MWIII 환경에 맞게 조정되어 있다.
- MWIII 발매후 나온 번들과 예약 구매 도안을 제외한 이월 이전에 나온 설계도는 MWII 주무기 항목 참조.
- 챌린지는 MWIII 레벨 55 달성후 도전할수 있다.
3.1. P890[편집]
브루엔 사의 대구경 권총. 실제 모델은 SIG의 P220 중 .45 ACP 탄환을 사용하는 모델이다.
시리즈 전통의 1911의 성능을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45 ACP 탄환의 (적당히) 강력한 화력을 충실히 구현해서 근거리에서 상체 두 발로 제압이 가능할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가진 권총이다. 지향사격 탄착군 범위도 매우 좁아서 사용하기 편하다. 다만 화력이 강한 만큼 총구들림이 심하고 장탄수가 적은 것이 단점.[3] 사거리 이내에서는 상체 두 발로 제압이 가능한 훌륭한 대미지를 보여주지만 사거리 밖에서는 강한 총구들림과 적은 장탄수가 맞물려서 신중한 사격이 요구된다. 사격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방아쇠가 상당히 후반에 해금되는 데다 만렙이 높아서 레벨링이 어려운 것이 단점. 심지어 언락되는 공용 부착물이 가장 좋은 소음기라 레벨링을 무시하기도 힘들다.
아킴보를 적용하면 조밀한 지향사격 탄착군과 근거리 투탭이라는 피해량이 시너지를 일으켜 매우 균형잡히고 위력적인 퍼포먼스를 보인다. 근접에선 마우스 양클릭으로 바로 순삭이 가능하며 사거리 연장 효과와 반동감소 효과가 있는 총열과 총구 부착물, 지향사격 정확도를 높이는 레이저 사이트, 발사속도를 늘려주는 방아쇠와 확장탄창까지 장착하면 중거리에서도 어지간한 AR과 SMG 상대로도 비벼볼 만한 흉악한 물건으로 재탄생한다.
무기 둘러보기를 수행하면 먼저 디코킹 레버를 내려 해머를 전진시키고 탄창과 약실을 확인한 뒤 해머를 다시 젖힌다.
3.2. .50 GS[편집]
포지택 사에서 설계하고 사킨 암즈에서 생산하는 이스라엘제 50구경 자동권총. 시리즈 전통의 데저트 이글로, 전작과 비교해서 성능은 크게 달라진 것 없이 대구경 권총다운 머리 1발, 상체 2발컷과 높은 반동이 특징이다. 다만 근접 교전에서도 발사 속도로는 P890과 X12/13에 밀리고,[4] 대미지로는 근접에선 몸샷도 한방컷까지 가능한 바실리스크에 비해 무조건 2발은 맞춰야 하는 탓에 연사력 면에서도 대미지 면에서도 완전히 애매한 입지가 되어버린 탓에 권총의 전반적인 저지력이 너무 낮아 근~중거리 2발컷이라는 요소 하나 덕분에 일정 이상의 픽률이 있던 MW2019 시절에 비해 사용자를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나마 코어 기준 어지간한 장거리가 아닌 이상 상체 2발컷이 보장될 정도로 권총 중에선 사정거리가 길지만 비주얼리코일이 크고 별다른 부착물이 없으면 총구화염이 크기 때문에 총열이던 불꽃이던 둘 중 하나가 무조건 시야를 가리며, 애초에 이거에 지장을 안 받을 거리면 이미 다른 권총의 교전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말만 근거리보다는 중거리에 특화된 권총이라는 건데 장점을 살리기가 어렵다보니 권총 중 최하위를 자랑중이다. 거기다 수직 반동패턴만 제어하면 나름 안정적인 에임을 가졌던 MW2019 시절 그것과는 다르게 수평반동도 더 강해져서 사용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
아킴보로 사용할 시에는 불안정한 지향 사격 정확도로 인해 어쩔 때는 코앞에서 갈겨도 적이 안 죽지만 때때로 멀리 떨어진 적에게 두 발이 모두 명중하는 등 우스갯소리로 로또총 혹은 신앙심이 깊어야 잘 맞는 총이라고 불리며 데저트 이글과 아멘을 합친 데멘으로도 불린다. 전작과 비슷하게 아킴보 권총 중 최하위권의 성능을 보인다. 어쨌든 맞기만 하면 이론상 최강이니 자신의 운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써보자. 다만 아킴보를 써야 해금되는 위장이 있기 때문에 권총 위장작을 생각한다면 좋든 싫든 아킴보를 써야 한다.
무기 둘러보기를 수행하면 손목 스냅으로 탄창을 공중으로 던지듯이 뽑아올린 뒤 받아서 확인한다. 아킴보 장착시에는 그냥 다른 권총들과 같이 평범하게 둘러본다.
3.3. X12[편집]
XRK사의 9 mm 전술 권총. 전작의 .45 ACP 탄환을 사용하는 모델인 글록 21이 아니라 9 mm 탄환을 쓰는 기본형 모델인 글록 17에 앞뒤 서레이션과 RMR을 장착하기 위한 슬라이드 컷이 포함된 G17 Gen.5 MOS이다.
사거리 내에서 상체 3발컷을 보장하며, 총구들림이 적고 지향사격 탄착군이 조밀하며 연사력이 빨라 사용하기 편하다. 연사력을 증가시켜주는 방아쇠가 저레벨에 해금되는 것도 장점. 부착 중 전작에도 등장했던 글록 전용 개머리판이 있는데, 전용 개머리판을 장착하면 안 그래도 적던 총구들림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해서 장거리에서도 편하게 교전할 수 있다. 다만 개머리판을 착용하면 아킴보를 적용할 수 없다.
P890 아킴보와 비교하자면 X12쪽이 더 빠른 연사 속도로 더 많은 탄을 꽂아넣을 수 있지만 탄종의 차이로 인한 대미지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P890이라면 충분히 적을 쓰러트렸을 시점에서도 적이 쓰러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대미지 부분에서 약간 아쉬운 느낌이 있다. 높은 대미지와 넉넉한 장탄수 둘 중에 취향 가는 쪽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권총 아킴보가 주로 쓰이는 근거리 교전에선 대미지가 더 강력한 P890를 선택하는 유저들이 더 많은건 사실.
X13과 개조 부품을 상당수 공유하다 보니 드럼탄창 등 반자동권총에 어울리지 않을 법한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다.
무기 둘러보기 모션을 수행하면 탄창과 약실을 확인한 후 약실이 완전히 닫히도록 슬라이드 뒤쪽을 살짝 쳐 준다.
3.4. X13 오토[편집]
X12의 기관권총 바리에이션으로, 실제 모델은 글록 18인데, 원래 슬라이드 좌측에 있는 셀렉터가 오른쪽으로 간 모델이다. 컴펜세이터는 실제 글록 18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순정 상태는 연사가 빠르지만 총구들림과 반동이 심해 사격에 애로사항이 생기며 위력은 몸통 4발킬에 192ms라는 준수한 TTK를 갖고 있지만, 사거리가 5.8미터로 매우 짧다. 그나마 11미터까지는 몸통 5발컷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로는 8발킬까지도 데미지가 늘어지고, 강한 반동으로 인해 그마저도 맞추기 쉽지 않기 때문에 딱 초근접 보조 무장으로 쓰기 적당한 성능. 권총으로 중거리도 커버하고 싶으면 그냥 위의 X12를 쓰는 게 나을 지경이다. 초근접이 아닌 이상 TTK가 긴 편이라 에임이 좋은 유저가 든다고 가정할 때 방아쇠 개조를 한 바실리스크와 P890과 비교하면 약간 민망할 정도로 성능이 많이 모자란다. 그리고 소염기 없이 조준사격을 가하면 총구 화염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단점도 있다.
아킴보를 적용해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2의 G18을 재림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아킴보를 적용해도 조준선이 벌어지지 않던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2, 80발 탄창을 달고 중거리까지 어떻게든 교전이 가능했던 소로킨 아킴보와는 다르게 지향사격 범위가 원래도 넓고 사격하면 더 넓어지는 관계로 가시 레이저 파츠를 달아 지향 사격을 보완해줘도 초근접전에서나 겨우 유효한 성능을 낸다. 중근거리에서도 지향 사격 명중이 좋아 조준만 적당히 잘 해주면 생각보다 딜이 잘 들어가는 X12 아킴보, 명중률은 그냥 보통이지만 마우스 좌우 버튼 원클릭으로 적을 죽일 수 있는 P890, 바실리스크 아킴보와는 느낌이 다른, 일종의 초근접전 총알 분무기로 운용해야 그나마 쓸만하고 거리가 조금만 멀어지면 오르라는 킬은 안 오르고 어시스트만 왕창 쌓이는 진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X12 아킴보를 해금했을 경우 해당 무기의 아킴보 역시 적용할 수 있어 아킴보만을 위해 따로 레벨을 올릴 필요는 없다.
반대로 로니 킷을 적용해 초근접용 기관단총을 만들 수도 있다. 컨버전 키트를 장착하고 손잡이까지 달면 단점이었던 총구들림이 매우 크게 완화되어 반동이 무반동 수준으로 적어진다. 게다가 권총이어서 조준 걷기 속도도 매우 빠른 편이라 조준 걷기 속도에 투자해 주면 무빙을 치면서 원거리에 있는 적을 처치할 수 있는 기동성이 좋은 기관단총이 된다. 여기에 개머리판까지 추가로 달면 반동까지 잡을 수 있어 X13의 높은 반동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지만 컨버전 키트를 장착해도 눈물나는 대미지는 그대로이며, 수평 반동도 심해 총구 부착물도 장착하는 것이 좋다. 그냥 오버킬을 안 달고 기관단총처럼 연사가 가능하고 명중률이 어느 정도 보장된다는 점에 위안을 삼는 위급시 자위용 총기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
3.5. 바실리스크[편집]
브라이슨 사의 초대형 리볼버 권총. 실제 모델은 스미스 & 웨슨의 모델 500 리볼버이다. 바실리스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물의 M500 각인이 있는 위치에 마찬가지로 브라이슨 780 각인을 확인할 수 있어, 세계관 상에서는 브라이슨 780이 정식 명칭인듯 하다. 전작 .357과 비교해도 느려터진 답답한 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초근거리에서는 흉부 원샷킬이 가능한 무지막지한 대미지를 지닌 5연발 리볼버다. 전작처럼 고배율 스코프도 있고 숨 참기도 가능해서 에임만 좋다면 유사 저격총처럼 사용할 수 있을 듯 보이지만 권총이라는 태생적인 한계상 사거리가 짧고 중거리 이상만 벌어져도 몸샷으로는 한 방이 나지 않기 때문에 이때부터 머리를 무조건 노려야 한 방이 난다.[5] 무기를 살펴볼 때 서부극처럼 건 스핀을 하다가 실린더 안의 총알을 점검하는 게 특징.
다만 이런 종류의 무기들이 늘 그렇듯 상급자 수준의 게임 숙련도를 요구한다. 정확한 부위에 안 맞추면 코앞에서도 반샷이 뜨기 때문. 연사력을 희생하고 한발의 위력에 올인한 무기들 특성상 근접에서 반샷나면 사실상 킬캠으로의 승천을 의미하므로 정확히 복부나 가슴 또는 머리를 맞출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P890이나 X12로 지향사격을 갈기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즉 초보자 입장에선 정확히 맞추기도 어려운데, 맞춰봐야 무조건 한방에 확실하게 보낸다는 보장도 없으며, 반샷이 뜨면 절망적인 연사속도로 결국 내가 먼저 죽는, 대미지도 연사력도 정확도도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는 똥총이 될 수도 있다는 뜻.
본작도 사용 탄환을 산탄으로 바꿔주는 CCI '스네이크 샷'으로 개조해서 산탄총처럼 사용할 수 있다. 연사력이 느려터진 데다 순정 탄약 역시 사거리 내에서 한방킬이 나기 때문에 필수 개조는 아니다. 더군다나 전작에서 .357 스네이크 샷이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줬던 것 때문인지 일정거리 이상에서는 대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도록 만들어놨다.[6] 그래도 유효사거리 내에서는 전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니 교전거리가 짧은 맵에서는 사용해볼 만하다.
배틀필드 2042의 M44에서 영향을 받은 듯한 약실 재장전 메커니즘도 구현되어 있는데, 이쪽은 한 술 더 뜬 변태적인 모션을 자랑한다. 전탄을 소진하면 전편의 357과 다른 게임들의 리볼버처럼 평범하게 실린더 차개를 눌러서 탄피를 빼내고 스피드 로더를 끼우는 방법으로 재장전하지만, 탄약을 모두 소진하지 않으면 약실을 연 다음 탄피를 따로 빼고 실린더 차개를 눌러서 안 쓴 총알을 챙기는 방식으로 재장전한다. 정확히는 1발에서 2발까지는 빈 탄피를 손가락으로 집어 약실에서 빼낸 후 빈 공간에 탄약을 넣고, 3발에서 4발까지는 오른손으로 사용하지 않은 탄환을 챙긴 후 왼손으로 실린더 축을 눌러 탄피를 배출하고 스피드 로더로 재장전한다.
무기 설명에서는 한 손으로는 쏘지 못한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정작 패스트드로우와 아킴보 기능이 있어 한 손으로 잘만 쏜다(...).[7]
본작에선 복부 한방킬이 불가능하게 바뀌었는데, 신규 한방 리볼버인 TYR가 복부 피해량은 바실리스크보다 높지만 여전히 복부 한방킬 불가능에 방아쇠압은 오히려 더 높아 쓰기 어렵게 나와 아직은 경쟁력 있는 무기로 꼽힌다.
3.6. FTAC 시즈[편집]
시즌 3에서 리로디드에서 추가된 포지택제 기관권총. 실물은 인터다이나믹 사의 MP-9 기관단총이지만 상부 리시버는 KG-9, 하부 리시버는 Tec-9인 혼종으로 혼합된 총기는 모두 자동사격형으로 불법 개조되어 갱스터들이 주로 굴려먹는 총기로도 유명하다.
포지션은 모던 워페어 2019에서 등장했던 소로킨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블랙 옵스 콜드워에서는 반자동 SMG, 전자동 개조를 해도 연사력이 시원치 않고 지향사격 명중률과 단발 화력으로 승부를 하는 컨셉이었지만, 본작에서 코어 한정으로 보조무장의 고 연사력 기관권총의 성능으로 등장했다. 특이점으로는 총열 개조가 7종류나 되면서도 그 중 반 이상인 4종류가 총구 부착물을 미지원한다는 것.
X13처럼 개머리판과 대용량 탄창을 달아 SMG 세팅이 가능한데, 전반적으로 X13처럼 화력 자체는 근접에선 괜찮은 편이지만 장거리에선 물총이 된다. 단발 피해량은 X13보다 딸리지만 연사력은 더 빠르다. 그리고 X13보다 무게도 좀 더 무겁지만 X13에서 카빈 킷을 달고 추가로 사거리를 늘릴 수단이 소음기 정도뿐인 것과 달리 시즈는 장총열과 전방 손잡이를 장착해 반동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쌍권총으로 들면 X-13 아킴보 비슷한 막장스러운 성능으로 초근접 깡패가 되는 대신 수직 반동이 엉망진창에 10미터만 돼도 탄착군이 개판이 돼 양쪽 모두 한탄창을 비워야 겨우 한명 죽일 수준이다.
인게임 애니메이션이 꽤 훌륭한데, 탄창이 빈 상태에서 총기 약실검사 모션을 하면 노리쇠 전진불량이 일어나고, 이를 오퍼레이터가 직접 밀어서 해결한다. 아킴보 상태에서 살펴보면 마치 총쏘는 시늉을 하며, 이때 재장전시에는 양쪽 총을 겨드랑이에 끼운채로 탄창을 빼던지는 모션 후 새 탄창을 끼우는 고유 모션을 사용한다.[9]
3.7. GS 마그나[편집]
시즌 3 리로디드로 추가된 기관권총. 전자동 사격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50 GS로 모티브는 Mr.Wilk라는 유튜버가 썬더버드라는 애칭으로 기존 데저트 이글을 전자동으로 쏠 수 있게 개조한 물건이다. 해당 개조 총기를 만든 유튜버는 FN Five-seveN을 기관권총으로 개조한 전적도 있다.
전용 부속이 아예 없고, 공용 부속품 슬롯과 아킴보만 열면 끝이라서 무기 최대 레벨이 고작 10밖에 되지 않는다. 연사력이 원본보다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대가로 BTK가 한 발 증가했다. 또한 X13과 FTAC 시즈에는 제공되던 개머리판 개조도 없다. .50 GS의 개조판이라 그런지 조준 사격 시 반동이 정말 미친 듯이 흔들린다. [11] 지향 사격 명중률도 그리 좋지 못한데다가 레이저 부속물도 없어서 가뜩이나 지향 사격 시 운에 기대야 했던 원본 데저트 이글보다 더욱 후진 명중률을 보여준다. 때문에 아킴보 파츠는 기도를 하며 쏴야 하는 수준. 사실 무기 레벨도 고작 10에 레벨을 올리면 얻는 게 슬롯 해제뿐이라서, 사실상 제대로 성능을 끌어올리기도 뭣한 예능용 무기. 성능도 성능인데다 연사가 된다는 점과 팔레트 스왑으로 약간 모델링이 달라보이는 점 빼고는 기존 GS와 다른게 전혀 없어, 감성픽하는 유저조차도 찾아보기 힘들다.
레이저 부착물 대신 하부총열 부착물을 지원해 전방 손잡이를 장착할 수 있으며, X12의 아킴보를 해제하면 바로 아킴보를 사용할 수 있는 X13 오토와 달리 이 총은 아킴보를 따로 9레벨에 해제해 줘야 한다.
3.8. 9mm 데몬[편집]
포지택 사의 차세대 전술권총.
원 모델은 스타카토 2011 권총으로, 콜 오브 듀티 메인 시리즈 처음으로 듀얼스택 탄창과, 9mm 탄약을 채용한 1911 권총이다.[13] 전반적인 외형은 스타카토 사의 스타카토 C2를 원형으로 삼으며, 도쿄 마루이의 1911 에어소프트건 하이카파 5.1의 외형도 조금 참조한 흔적이 보이며 여러 회사에서 출시한 듀얼스택 1911 애프터마켓 부품들이 다수 제공된다.
다른 권총들처럼 중심축 유지자세로 권총을 파지하는데, 여타 권총보다도 더 기울어진 각도로 파지하는 것이 차이이다. 무기 살펴보기 시 디코킹을 한 다음, 건스핀을 한다던가, 슬라이드를 당겨 튀어나간 탄을 슬라이드로 받고 다시 약실에 집어넣으며, 탄이 다 떨어질 시 탄창을 뽑고 단검처럼 역수로 잡고[14] 탄창을 허공에 찌르는 등의 갖가지 묘기를 벌인다. 아킴보 모션에서도 마찬가지로 건스핀 후 이퀼리브리엄에서 보여준 건 카타의 마무리 자세(양손에 든 권총으로 십자가 만들기)를 취하는 현란한 모션을 보여주는데, 이 오버액션을 두고 IW 소속 애니메이터인 라논 사로노의 입김이 강하게 들어간게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다.
성능상으로는 전작의 레네티에서 점사 개조만 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M19의 성능도 어느정도 가져왔는데, 1mw 레이저 하나만 달아주어도 지향사격 세팅이 끝날 정도로 비주얼 리코일과 실질 반동이 매우 적은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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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처음 나온 우지는 오리지널 1편과 2편의 미니 우지였다.[2] 해당 방식은 이미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2의 M93 라피카가 이런 스타일로 등장했으며, 본작 레네티는 어떤 의미로는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의 레네티를 가져온 것과 비슷하다. 사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 제대로된 93R을 반영한 작품이 콜 오브 듀티: 온라인과 블랙 옵스 콜드 워밖에 없을 정도로 드물다.[3] 가장 큰 탄창이 12발이다.[4] 심지어 P890은 데저트 이글보다 낮은 반동을 가진 데다 발사속도도 빠르고 지향사격 정확도도 훨씬 높으며 근접에선 똑같이 상체 2발컷이 나온다. X12의 경우에는 3발컷이지만 발사속도를 올려주는 방아쇠가 일찍 해금되어 사람에 따라서는 굉장히 빠른 TTK가 나온다. 다만 X13 같은 경우는 대미지가 너무 시궁창이라 아킴보로 들지 않는 한 차라리 데저트 이글이 나은 경우도 있다.[5] 하드코어에서는 웬만해서는 한 방이 뜨므로 해당 방식처럼 운용이 가능하다.[6] 사격장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20 m)에 있는 표적에 대고 쏴도 대미지가 아예 들어가지 않고, 장총열을 끼고 사거리 튜닝까지 해야 겨우 대미지가 들어간다.[7] 아마 한손으로 사격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권총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싶었던 모양이다.[A] A B C 해당 모드에서 해당 총기 회수[8] 권총으로 지향사격 처치 50회[9] 이를 통해 인피니티 워드의 모션 디테일 구현 실력은 본작을 통해 확실히 더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데, 본작을 포함해서 기존의 아킴보 장전 애니메이션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화면 밖에서 장전하는 싸구려 트릭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FPS 유저들 사이에선 '타 FPS 게임은 아킴보 무기도 직접 화면 안에서 탄창을 넣어 재장전하는 애니메이션을 다 만드는 경우가 많던데 콜옵은 왜 이런 저질 싸구려 수법을 사용하냐'라는 의견으로 자주 비판을 받아오곤 했었는데 마침 시즈에서 처음으로 그럴듯한 아킴보 장전 모션이 추가된 것. 아쉽게도 이후 출시된 다른 보조무기 아킴보들은 예전처럼 화면 밖에서 총알 채우는 트릭을 그대로 쓰고 있다.[10] .50 GS로 헤드샷 처치 30회[11] 13발 확장 탄창 기준으로 전탄 발사하면 절반 쯤에 반동이 잡히는 게 보인다. 물론 소음기가 없다면 거친 반동 때문에 잡기 힘든 반동은 여전하다.[12] 시즌 5 E0섹터 해금 후, 피스톨로 헤드샷 처치 15회.[13] 전체 시리즈으로 넓혀 보자면 스트레이 보이트가 'MK1911'라는 이름으로 콜 오브 듀티: 온라인에서 등장한 바 있다.[14]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 2 / 3와 블랙 옵스 2, 고스트에 등장했던 택티컬 나이프 장착물의 레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