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두르 벨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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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chara63.png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クァイドゥール・ベルギャー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소속
벨갸 성단
카드군

듀얼 스타일

성우
키무라 스바루[1]

1. 개요
2. 작중 행적
3. 사용 카드
4. 기타



1. 개요[편집]



유희왕 고 러시!!의 등장인물.

창조주 오티스에 의해 만들어진 최초의 벨갸인이자 카르투마타. 모든 우주인을 대상으로 카르티오스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 인간의 카드화나 세뇌를 반복한 일련의 소동들의 흑막이다.


2. 작중 행적[편집]



파일:F46nV35aQAATLTD.jpg


콰이두르 벨갸... 지금 한 명의 프로토 카르투마타가 러시 듀얼의 새로운 로드를 뚫고 나아간다!

유희왕 고 러시!! 75화의 아방 타이틀[2]


74화의 말미에 오도 유히슈바흐로 인해 두 동강 나버린 유적에서 나오며 모습을 드러낸다.

75화에서 본인을 콰이두르 벨갸라고 소개하며, 자신은 창조주가 일찍이 만들어 낸 카르투마타이자 모든 벨갸인의 프로토타입이라 말한다. 또한 류구 페이저를 조종하고 사람을 카드화 시키거나 다크니스의 카드들로 사람들을 세뇌시킨 것도 전부 본인이 저지른 사건들이란 것을 밝히며 일명 카르티오스 계획이 지금 바로 완성되었다고 말한 뒤 천장을 뚫고 나타난 유적처럼 생긴 우주선을 타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오도 유히오도 유아무가 카르티오스 계획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채고 페이저와 유디아스의 결승 듀얼에 난입해 유디아스에게 말해보지만... 그 순간 유디아스의 몸을 빌려 다시 나타난다.[3]

'카르티오스 계획'의 정체는 바로 창조주가 그랬던 것처럼, 우주의 모두를 자신의 카르투마타로 만드는 것. 이를 위해 페이저를 조종하여 사람들을 카드화시키거나 다크니스의 카드들로 여러 사람들을 조종했던 것처럼 유디아스 또한 조종하려 하는 줄 알았지만...

과인은 유디아스를 '아직도' 조종한 적이 없어...

다양한 시도 끝에 찾은 것이다. 가장 유효한 그 방법을…

그것이야말로 과인의 동포 유디아스 벨갸!

정말 순수하고 정의감이 강해서 보고 있는 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벨갸인이지 않나!


콰이두르의 진짜 목적은 정의감 넘치고 순수한 인격을 가진 유디아스를 이용하는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우주 전쟁을 종결시켜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영웅' 유디아스가 다크니스의 카드를 사용하여 우승을 차지하면 무츠바 시티의 지구인과 우주인 모두가 그에게 매료되며 자연스레 콰이두르의 카르투마타가 되고, 그대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장기말이 되는 것이 카르티오스 계획의 진정한 의미였다.

76화의 회상에서 상세한 과거가 밝혀진다. 콰이두르는 처음 소개한 대로 창조주가 태고적에 만든 최초의 카르투마타였다. 그는 창조주에게 카르투마타를 만드는 능력을 부여받아 둘이서 각종 카르투마타를 창조해왔으며, 시간이 흘러 카르투마타의 수가 불어난 결과 벨갸 문명이 탄생하게 되었다. 창조주가 우주선에 탑승하여 벨갸 성단을 떠나고도 한참 뒤, 콰이두르는 문득 창조주가 언급한 러시 듀얼에 흥미가 생겼다. '미래의 지구에 있지만 카르투마타보다는 완성도가 떨어지는 물건'이라고 창조주가 늘상 말했지만, 한두번 이야기한 게 아니다 보니 궁금증이 생긴 것. 그러나 혼자 지구에 갈 수 없었던 그는 막 부활한 즈위죠 질 벨갸 앞에 나타나, 창조주를 자칭하는 동시에 러시 듀얼을 언급하여 즈위죠가 지구에 가도록 부추겨 그의 우주선에 밀항한다.

밀항 도중 냐카요시 행성에서 더☆루그가 행성을 얼려버리는 장면을 목격한 콰이두르는 마지막 생존자 냥데스타를 목격하자 "지금이라면 내가 직접 러시 듀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면서 냥데스타를 카드로 만들어 버린다.[4] 다시 지구로 향하던 즈위죠의 우주선은 유가의 우주선과 충돌, 그 충격으로 콰이두르(와 카드화된 냥데스타)는 지구에 불시착한다.

이리하여 콰이두르는 어찌 되었든 지구에 도착했지만 러시 듀얼이 아직 지구에서 창조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내 낙심하고, 이번에는 지구를 정찰하던 디노와의 우주선에 밀항한다. 그렇게 벨갸 성단에 귀환한 콰이두르는 새로운 장기말인 유디아스 벨갸를 발견, 888만 명의 동포들 중 한 사람으로 위장해 유디아스의 행동을 부추기면서 유희왕 고 러시의 스토리에 해당하는 사건들을 이끌어 나가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자신이 부추겼다고는 하나, 콰이두르는 유디아스의 활약상에 크게 감동하여 더더욱 카르티오스 계획에 박차를 가했다. 류구 페이저에게 카드화 기술을 준 것, 자이온에게 사람을 가구로 만드는 힘을 준 것, 다크니스 카드로 대회 참가자들을 조종한 것 모두 시행착오의 과정이었다는 듯. 그렇게 유디아스를 조종하여 듀얼을 진행해 나갔으나 페이저와 즈위죠는 어느 정도 그의 계획을 눈치채고 있었고, 대회 우승 상품으로 만들어진 인터스텔라 체인지를 통해 페이저-즈위죠-오도 유히 순으로 플레이어를 교대하기에 이르렀다.

선생님... 선생님은 우리 카르투마타와 러시 듀얼, 어느 쪽이 좋으세요?


77화에서의 아방 타이틀에서는 유디아스를 만들어내고 있는 창조주와 그에게 벨갸 적대 세력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러시 듀얼에 흥미를 더 가지고 있는 창조주에게 우리 카르투마타와 러시 듀얼 중 어느 쪽이 좋냐는 질문을 꺼내는 회상 장면이 나온다.

이후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유히가 자신의 새로운 에이스인 조인테크 네스트라이더 탱크와 페이저, 즈위죠의 에이스인 보이드베르그 레퀴엠과 어비스슬레이어 리바이어나이트까지 전부 소환해내자 고의적으로 패배를 노리고 세트해 둔 '하이퍼 리펄전'을 발동하지 않는 유디아스를 강제로 조종하려 든다. 그러나 유디아스는 이미 전사로서의 감으로 콰이두르의 계획을 전부 알고 있었던 상태였고, 유디아스의 마음에 접근하려는 틈을 타 역으로 자신의 마음에 유디아스가 접근을 하게 된다.

그 곳에서 유디아스는 콰이두르의 기억 속 한 장면인 창조주와의 이별 장면을 보게 되고, 콰이두르조차 마음 속 깊이 묻어두었던 진실을 발견하는데...

파일:Kuaidul.png

그래...

그것이 최후의 기억...

그 때, 과인은 그냥 보낸 것이다...

주인 없는 우주선을...

선생님...!


콰이두르는 이전부터 자신들보다 러시 듀얼에 더 흥미를 가지고 있는 창조주가 곁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했고, 결국 창조주가 지구로 떠나려던 날, 자신의 가슴 속에 있는 은하를 꺼내며 창조주를 자신의 몸 속에 흡수하였다.[5] 그렇게 주인 없이 지구로 떠나보낸 벨갸의 기술이 담긴 우주선은 훗날 무츠바 시티가 되었던 것.

그렇게 유디아스의 몸의 주도권을 빼앗고, 함정 카드 하이퍼 리펄전까지 발동해 유히의 몬스터를 전부 패로 되돌렸지만 마지막에 유히가 융합을 발동하여 소환해낸 조인테크 트라이 다이너베이스에 의해 역전패를 당하며 카르티오스 계획은 무산. 유디아스의 몸에서도 나가게 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러나... 유히가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렸을 무렵 넌지시 미소를 짓는다.

파일:F7K4ToebQAA0RuC.jpg

여기는 현실이 아니야

여긴 콰이두르가 만든 허구의 세계...

콰이두르 시공이야


78화에서 콰이두르는 이대로 끝난 것이 아니라, 무려 무츠바 시티 전체를 자신이 만든 허구의 시공으로 덮어버렸다라는 것이 드러난다. 유히의 말대로라면 결승에서 유디아스랑 듀얼했을 때부터 듀얼을 관전했던 모두가 콰이두르 시공에 갇혀버린 것이라고.[6][7]


3. 사용 카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콰이두르 벨갸/덱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 유디아스와는 달리 이쪽의 1인칭은 코레가시. 한국에서는 주로 '과인'으로 번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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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희왕 VRAINS에서 쿠사나기 쇼이치의 성우를 맡았으며, 본작에서도 아방 타이틀의 나레이션 역을 맡았다.[2] 나레이션으로 등장했던 것과 달리 본인의 입으로 직접 말한다.[3] 유디아스가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하는 순간 노이즈가 발생하며 유디아스의 모습이 콰이두르로 변한다.[4] 카드화된 사람들이 모두 고양이가 된 것도 이 때문. 카드화에 특별한 작용이 있어서 고양이가 된 것이 아니라, 그냥 최초로 카드화된 인물이 냐카요시 성인이었기때문에 고양이가 된 것이다. 이 당시 콰이두르는 '러시듀얼은 대충 네모나고 납작한 물건이겠지'라고 생각해서 카드화도 대충 시전했다.[5] 창조주가 말하길, 카르투마타의 개성은 각각 우주로 흩어진 다양한 은하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콰이두르에겐 자신의 태어난 고향과 가까운 은하를 골랐다고 한다.[6] 이 때문에 유히의 목소리가 변하거나, 츄파타로의 귀에서 눈물이 나오거나, 보치카 알파카로 변하거나, 배경에는 탑이 뒤집어져 있는 등 이상한 점이 엄청나게 많아졌다.[7] 이는 78화 뿐만이 아닌 77화의 유히가 우승 상품을 받는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잘 보면 보치의 어깨가 없어지고, 마냐의 손은 기괴하게 커져있으며, 우승 상품이 함정 카드 인터스텔라 체인지가 아닌 단무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