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쿠키/스킨/레전더리 등급
덤프버전 :
상위 문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쿠키/스킨 
1. 개요[편집]
2020년 7월 28일 시즌5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된 신규 스킨 등급이자 현재 스킨 중 최고 등급. 가나다순으로 표시되었다.
레전드 등급에 걸맞게 애니메이션에서 용감한 쿠키, 명랑한 쿠키, 딸기맛 쿠키가 동시에 달리며 발 밑에 불이 붙고, 용감한 쿠키가 점프를 하자 바람궁수 쿠키가 용감한 쿠키를 낚아채고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서리여왕 쿠키를 제외한 모든 정령 쿠키들과 함께 비행하며 스킨 병을 향해 화살을 발사한다. 기존의 쿠키들이 밑에서 헹가래를 해주던 모션에서 바람궁수 쿠키가 화살을 장전하고 발사하는 모션으로 바뀌는데 이 화살이 날아가는 곳엔 어둠마녀 쿠키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레전드 스킨의 병이 등장한다.
스킨 등장 시 슈퍼에픽의 붉은 이펙트 다음으로 금색의 번개 이펙트가 나오며, 심지어 획득 대사까지 나온다. 안 그래도 슈퍼에픽 스킨도 얻기가 힘든데 더욱 획득이 힘든 스킨으로, 획득과 동시에 전용 펫도 외형이 변하고 로비 스킨도 획득이 가능하다.
레전드 등급 스킨은 레전더리 쿠키에게만 주어지며 다른 등급은 절대 레전드 등급 스킨이 주어지지 않는다. 한 마디로 커먼, 레어, 에픽은 레전드 스킨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슈퍼에픽보다 낮은 확률이라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려고 레전더리한테만 부여되는 듯.
슈퍼에픽 등급은 운이 매우 좋다면 치어리더 응원단이 나오지 않아도, 심지어 용감한 쿠키 혼자서만 달리는 등 어떻게 나와도 등장할 수 있었으나 레전드 스킨은 자비 없이 해당 애니메이션이 나와야만 등장한다.
중복 스킨으로 얻은 무지개 결정 200개를 모으기 위해 필요한 무지개 큐브는 최대 76,000개(5연속 뽑기만 했을 경우)이고, 통상 패키지 중 11,000원 또는 33,000원짜리 패키지로 무지개큐브를 2,000개나 6,000개씩 수급하여 구입할 경우 최대 현금 투입량은 무려 418,000원이다!
2021년 8월 26일 이후로 펫도 레전드 스킨의 이름이 붙었다. 각각 새벽빛 선캐쳐 별빛 드림캐쳐, 심해의 분노 파도방울, 생명의 날개 풀잎개비, 혼돈의 문지기/푸른 불꽃의 분노 호불호랑이, 지옥촛불 영원한 어둠의 눈, 태초의 영광 천년옥사슴, 시간의 굴레 무한바퀴이다.
중복이 나오면 무지개 결정 15개다. 그때문에 중복이 나온다면 유저들의 멘탈을 붕괴시키고 샷건을 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한데, 그걸 의식해서인지 쿠키런 채널의 공식 납량 영상에서도 무서운 이야기 중에 "무지개 결정으로 레전드 스킨을 샀는데 바로 다음 뽑기에서 중복으로 나왔어요…"가 있다.
가끔씩 '레전드 스킨'와 '레전더리 스킨'을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레전드 스킨'이 정확한 명칭이다. 이후 다시 '레전더리' 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현재 오븐브레이크에 역수입되지 않은 정령 쿠키인 서리여왕 쿠키를 제외한 정령 쿠키들은 레전드 스킨을 전부 보유하고 있다.
2. 최초의 빛 달빛술사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별가루 젤리 600점 추가
- 출시일: 2021년 10월 26일
“눈을 뜨니 빛이 가득한 곳이였어요...”
“I opened my eyes, and everything around me was light...”
영어판 명칭은 Primordial Light.[1]아주 먼 옛날, 마법사들의 손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쿠키가 있다고 한다. 가장 섬세하고 달콤한 마법을 사용해 구워낸 쿠키가 살며시 눈을 뜨자 마치 스스로 찬란한 빛을 내는 것처럼 아름다웠다고. 마법사들은 만족하며 이 쿠키를 최초의 빛이라 불렀다.
달빛술사 쿠키의 네 번째 스킨이자 5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로 출시된 네 번째 레전드 스킨으로, 잔혹한 지옥의 군주 어둠마녀 쿠키 출시 이후 6개월 만의 레전드 스킨이다.
달빛술사 쿠키의 탄생을 테마로 한 스킨이며, 스테인드글라스가 연상되는 드레스와 기존 풍성하던 느낌의 머리카락과 달리 짧게 보이는 분홍색 머리가 특징이다. 그리고 분홍빛 눈동자 등 밤하늘이 연상되는 기존 모습과는 달리 매우 밝은 색을 띄고 있다. 능력 발동시 배경으로 유리미궁을 배경으로 달이 아닌 둥그런 천구 형태의 조형물에 똑바로 서서 기도하는 자세로 날아간다. 배경에 마법사들의 도시에 나오는 장애물들이 그려져 있다.
또한 기본 스킨을 포함한 다른 스킨에서 끼던 오페라 글러브를 끼지 않은 맨손으로 나왔다. 유리미궁 스토리의 창조의 방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이 모습이 나온다.
별빛 드림캐쳐는 스킨 장착시 좀 더 밝아지고 웃는 표정을 짓는다. 파일에서 달빛술사 쿠키 레전드 스킨의 능력에서 나오는 전용 발판이 있다. 마찬가지로 드림캐쳐는 검은색이였던 밤하늘이 분홍색이 되어 있는 데이터가 있지만 인게임에서 적용이 되어있지 않다.[2]
여담으로, 일러스트에서 달빛술사 쿠키 앞에 놓여 있는 별 모양의 물체가 쿠키런: 킹덤의 '찬란한 영웅들의 신전' 슬롯을 열기 위해 필요한 재료인 '찬란한 빛조각'과 유사하게 생겼다.
쿠키 초안 (스포일러 주의) [ 펼치기 · 접기 ] 
첫 공개 당시 달빛술사 쿠키의 기존 스킨들과 달리 유독 이질적이게 생겼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는 해당 스킨이 각설탕맛 쿠키라는 캐릭터의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게 밝혀진 이후 레전더리 쿠키의 레전더리 스킨을 버려진 쿠키로 짬처리하려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더욱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3. 끝없는 심해의 주인 바다요정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바다 결정 젤리 점수 750점 추가
- 출시일: 2020년 7월 28일
“결국... 달에는 영원히 닿을 수 없게 되어 버렸군요...”
“In the end... the moon is forever out of reach...”
영어판 명칭은 Dread Trident of the Abyss.[4]결국 닿지 못한 마음이 새까맣게 물들자 바다요정 쿠키는 밤보다 짙은 심해에 영원히 잠겨들었다.[3]
달빛 한 줄기 들지 않는 어둠 속에서 홀로 삼지창을 들고 무엇을 지키는 걸까. 투명했던 두 눈은 이제 아무 것도 담지 않는다.
최초의 레전드 등급 스킨. 시즌 5 슈가티어 떼탈출 대규모 업데이트로 등장하였다. 이 스킨의 등장으로 카카오 쿠키런 시절부터 있던 레전더리 쿠키(소위 기성 전설) 전원[5]의 흑화 스킨이 나오게 되었다. 불꽃정령 쿠키는 애초에 머리가 불로 되어 있어서 위로 솟아오른 모습이지만 바다요정 쿠키의 이 스킨은 설정상 이렇게 된 걸지도. 실제 해저도시 슈가티어 스토리에서 해피엔딩을 맞은 것과는 반대로, 심해에 정착한 바다요정 쿠키가 흑화한 모습이다. 정황상 랍스터맛 쿠키의 손에 의해 진주가 완전히 검게 물들었을 때의 결과인 듯하며 심해에, 즉 슈가티어 왕좌에 봉인된 듯 틀어박혀 영원히 빠져나올 수 없게 된 설정인 듯 하다. 얼음파도의 탑 스토리 에필로그에서 자신의 마음이 돌이킬 수 없이 어두워진다는 게 이런 의미였던 것 같다.
늘 들고 있던 단검이 검고 길고 보석이 박힌 삼지창으로 변경되었고 해저도시 슈가티어의 지옥 스테이지의 색상인 청록/검정으로 이루어진 색 배치 디자인이며, 눈은 청록-진한 파란색의 그라데이션이 생겼다. '심해' 의 주인이란 설정 때문인지 마치 심해에서 바다 위로 솟구치는 듯한 청록색 머리가 특징이다.[6] 그리고 파도방울 또한 스킨 장착시 이 스킨과 비슷한 색 배치에 분노한 표정을 지으며(깊은 분노에 휩싸인 모습), 같이 증정되는 로비 스킨 역시 잔잔하면서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의 심해 밑바닥이 배경이다. 로비 스킨의 저 멀리에는 해저도시 슈가티어가 보인다. 표정은 슬프고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다. 또한 로비에서 기존에 검을 들고 웃던 모습과는 다르게 영 좋지 않은 표정을 하고 있다. 아마도 마음이 돌이킬 수 없이 어두워져서 그런 듯. 왕관, 옷, 그리고 삼지창에 흑진주가 박혀 있다.
능력 발동 시 비장한 표정을 짓는 다른 스킨에서와 달리 여기서는 조소를 짓고 있으며, 검은색 회오리가 뒤섞인 어두운 초록색 회오리가 솟구치고, 청록색 바다 결정 젤리가 나오며 뒷배경으로 왕좌와 슈가티어의 모습이 나온다. 체력이 다해 쓰러지면 얼어붙는 기본과 슈퍼에픽 스킨과는 달리 발 뒤에서 설탕수정이 자라나더니 왕좌의 형태로 굳으며 바다요정 쿠키는 그 위에 앉는다. 충돌하여 쓰러지면 검은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고 그 자리에 삼지창과 왕관만 남는다.
대부분의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호평일색이다. 흑화 스킨 치고는 의외로 색감이 밝은 부분이 많은 편이라 사뭇 다른 분위기이기도 하고, 들고 있는 무기가 짧은 단검에서 기다란 삼지창으로 변해 외형적으로 매우 멋지게 변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바다의 여신급이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인기가 폭발적이다. 게다가 스킨 투표에서 우승을 차치했다. 다만 하단의 스킨이 나온 이후로는 일부 바람궁수 쿠키의 팬들을 멘붕하게 만든 스킨중 하나인데, 레전드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기대했는데 이 쿠키가 나왔다는 뽑기 후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솟구치는 머리스타일 때문인지 인게임상 스프라이트 크기가 기본 바다요정 쿠키보다 작았다. 이 점은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많다. 이 문제가 가장 크게 드러나는 때가 거대화 상태인데, 거대화를 해도 별로 커지지 않아 판정이 많이 헷갈리게 변한다. 다행히도 이 문제는 2020년 8월 28일 패치로 고쳐졌으며, 현재는 솟구친 헤어스타일 자체가 기본 판정박스에서 예외로 쳐진다.
로비 스킨은 '아득한 바다 아래'로, 여기서 산호를 터치하면 보글보글 효과음이 나온다.
인기가 폭발적인 스킨인 만큼, 2021년 10월에 진행된 스킨 투표에서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심지어 백화 스킨인 바다요정 쿠키의 산호 해변 스킨과 두번째 레전드 스킨인 무한한 생명의 권능 바람궁수 쿠키 스킨까지 결승전에 올랐지만, 이 스킨이 결국 우승하였다. 최초의 레전드 스킨답게 여전히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증거.
결국 투표 이벤트 후일담 스토리에선 얼떨결에 2명의 바다요정 쿠키(...)가 소감을 밝히는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지만, 정작 우승한 심해의 주인 바다요정 쿠키는 우울한 컨셉에 충실하게 우승이 의미가 있냐며 비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4. 무한한 생명의 권능 바람궁수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바람정령 젤리 점수 1200점 추가
- 출시일: 2021년 1월 28일
“모든 생명들이여... 나의 바람을 따르거라...”
“Follow the wind, and life will find a way.”
디저트 숲에 거룩한 바람이 불면 바람궁수 쿠키가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내려온다. 신비로운 존재가 내려준 권능은 온 숲을 감싸고, 화살이 스치는 자리마다 수많은 생명들은 풍요롭게 자라난다.
영문판 명칭은 Zephyr of Life.[8]
모티브는 영문 명칭을 보아 제피로스임이 유력하다. 천년나무 유적지의 진실 업데이트에서 석류맛 쿠키의 슈퍼에픽 스킨과 함께 출시되었고, 끝없는 심해의 주인 바다요정 쿠키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나온 두 번째 레전드 스킨이며, 바다요정의 모티브가 흑화라면 이 쪽은 반대로 백화 및 각성한 모습이다. 생명의 권능이라는 이름과 온몸을 치장한 몽환적인 보랏빛 깃털, 스킨 설명을 보면 설탕 백조의 생명의 힘을 받은 바람궁수 쿠키의 모습이자 각성한 모습으로 보인다. 천년나무 유적지의 진실 스토리 이후의 모습인 듯 하며 생명들을 치료한다는 이미지가 붙어있다. 일러스트에 쿠키멀즈와 비스킷 동물들이 모여 있다.[9] 설정상 설탕백조 쿠키가 힘을 부여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온갖 초록색으로 도배된 기존의 모습과 반대로 하양과 보라색 메인 컬러에 초록색을 포인트로 준 듯한 색 배치가 특징. 눈은 진한 초록색에서 은하호수를 담은 듯한 청록빛과 살짝 들어간 보라색 투톤으로 변경되었다. 무기인 활은 깃털과 마찬가지로 보랏빛을 띠는 하얀색으로, 색의 유사성 때문인지 부드러운 느낌이 들며 듬성듬성 밝은 연두색 잎이 나 있다. 복식은 천년나무 수호자 시절처럼 고대 느낌이 나고, 날렵한 느낌을 준 짧은 머리에서 길게 땋은 머리로 변경됐다. 그의 생명을 상징하는 이마의 보석은 설탕백조의 힘의 영향으로 보랏빛을 띠며, 이마에는 마치 심장으로 모이는 듯한 네 갈래로 이루어진 문신이 있다. 그의 과거인 천년나무 수호자 스킨에도 얼굴에 눈에서 볼로 길게 나 있는 문신이 있었음을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풀잎개비도 스킨 장착시 색이 밝은 청록색으로 바뀌고 한쪽에는 깃털이 나 있는 모습이다. 눈이 더욱 영롱한 눈빛이 되며, 머리에는 바람궁수 쿠키처럼 보랏빛 심장이 박혀있다. 또한 시종일관 무표정이였던 기존과 달리, 점프할 때 미소를 짓는다. 로비 스킨 '별빛 흐르는 은하호수'는 이전 디저트 파라다이스의 지옥 스테이지인 은하호수 맵을 오마주한 것이며, 배경음악 역시 해당 스테이지의 배경음악을 편곡한 것이다.
공허의 까마귀 스킨과 마찬가지로 이 스킨에도 날개가 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공허의 까마귀가 평상시와 능력 발동 시 모두 날개가 있는 반면 무한한 생명의 권능 스킨은 오직 능력 발동 시에만 나타나며, 검은색 깃털로 이루어진 공허의 까마귀와 달리 투명한 재질로 되어 있어 신비로움이 강조되었다.
바람정령 젤리가 하얀색으로 바뀌며 화살도 하얗게 변하고 겉에 하얀 소용돌이가 생긴다. 악령을 맞추면 깃털이 생기며 하얀 비둘기가 날아간다. 또한 마법사탕의 능력인 사악한 악령의 색이 초록색이 된다.
로비 스킨에서 아카시아 나무를 터치하면 배경이 바뀌는데, 이것 역시 디저트 파라다이스 10스테이지 '설탕백조의 은하호수'의 배경 색과 동일하다.
2021년 스킨 인기 투표에서 준결승 전까지 여유롭게 오르는 등 인기가 꽤나 있는 스킨이다. 준결승에서는 상대 스킨도 반응이 좋았다 보니 압도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우세한 상태. 그리고 투표에서 무려 3등을 한 스킨이다.
5. 백만백련의 군주 백련 드래곤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백련 결정 젤리 2100점 추가
- 출시일: 2023년 4월 27일
“백만백련이 피었으니... 일어날 때가 되었군요.”
“As the Eternal Lotus has bloomed, it is time for me to rise.”
수련호수의 수많은 연꽃들이 그저 고요히 피고 지기만 한 게 아니다. 온 세상에 전운이 감돌아 혼란스러운 시기, 백련성의 군주가 몸을 일으키니 호수를 꽉 채우며 피어난 백만송이 백련대군이 주인을 따르리라...!
영문판 명칭은 Warlord of the Eternal Lotus.[10]
백련 드래곤 쿠키의 마법사탕 및 레전드 펫 출시 기념으로 출시된 레전드 스킨. 기존에 비해 머리 위 연꽃 크기가 줄고, 색감이 더욱 푸른색에 가까워졌으며 눈 색깔이 분홍색이 되었다. 또한 애초에 선악구분이 모호한 용족 쿠키답게 흑화나 백화가 아니라 강화버전의 느낌을 주고 있다. 다만 동시에 추가된 백련 드래곤 쿠키의 스토리나 스킨의 설명을 보면 결국 쿠키 편에서 협력하게 되었으니 따져보면 백화 쪽에 조금 더 가까운 듯. 때문에 용과 드래곤 쿠키나 파인 드래곤 쿠키의 마법사탕이 출시될 때 스킨을 기대하는 유저들도 있는 편이다.
능력 발동 시 배경도 보랏빛으로 바뀌며, 레전드 스킨 답게 비파를 치며 날리는 검기나 꽃피우는 연꽃, 생성하는 젤리 등 많은 것이 바뀐다.
백련 드래곤 쿠키의 기본 모습은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 소박한 디자인과 너무 이질적이고 선명한 색 조합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는데, 스킨에서는 진한 청록색이 약간 보랏빛이 도는 듯 부드러운 파란색으로 크게 변경되었고 짙푸른 색의 복장과 포인트로 금색의 호화로운 장신구로 치장해서 연꽃 특유의 선홍색과 화려함과도 훨씬 잘 어울리게 바뀌었다. 기본 스킨의 외형에 불호를 표하던 유저들은 진짜 푸른 용이라며 크게 호평하는 중이다. 일각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영혼의 꽃 시리즈 같다는 감상도 있다.
여담으로 용안 드래곤 쿠키의 레전드 스킨 외형이 등급값을 못한다고 까였던 적이 있던지라, 이쪽과도 많이 비교 당하는 중이다.
로비 스킨 '백만백련이 피어나는 순간'은 백련 드래곤 쿠키의 도전 맵 및 수련낙원 최종 스테이지 '푸른 용의 낙원'을 더 잔잔하게 편곡했다. 때문에 호평을 많이 받고 있다.
6. 타오르는 혼돈의 제왕 불꽃정령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불꽃 젤리 점수 1500점 추가
- 출시일: 2022년 5월 27일
“세상이 모두 불타오를 때까지 멈추지 않아!”
“I won't stop until the entire world is burning!”
영겁의 세월 동안 용의 협곡 아래 잠들어 있다가 용암 속에서 솟구친 쿠키가 있다. 손만 휘둘러도 하늘까지 치솟는 화염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모두 불태워 버린다는데… 온 세상을 잿더미로 만들어서 뭘 얻으려는 걸까.
영문판 명칭은 Immortal Cataclysm.[11]
스킨의 설정과 대사, 외형으로 보아 모티브는 파괴신 수르트로 추정된다.[12] 덧없는 흐름의 지배자 시간지기 쿠키 스킨 이후 다섯 개월 만에 나온 여섯 번째 레전드 스킨. 2019년 6월 마법사탕 이후 광염의 지배자, 칠흑의 은둔자 스킨 이후로 3년 만에 나오는 불꽃정령 쿠키의 스킨이자 최초의 레전드 등급 스킨이다.
이전보다 더 붉어진 몸과 검은 옷, 그리고 검은 투구와 용암 날개가 추가된 모습이다. 능력 발동 시 검붉은 불꽃에 휩싸이며 거의 원형을 유지한 몸에 붉은 불꽃을 내뿜으며 질주한다. 대사를 들어보면 온 세상을 잿더미로 만들려는 목적은 모든 걸 불태움으로서 처음으로 되돌리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으며 자신마저도 사라져도 상관없다고 한다.
스킨의 디자인 측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13] 말그대로 간지폭풍이란 반응이 대다수. 밑의 또다른 레전드 스킨이 불호 쪽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출시하는 시즌에 유일하게 펫이 출시되지 않는 채로 등장한 스킨이다. 펫은 나중에 출시되면 자동으로 스킨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스킨 출시로 카카오 쿠키런 출신 클래식 레전더리 쿠키의 모든 레전드 스킨이 출시되었으며, 특히 무한한 생명의 권능 바람궁수 쿠키와 대조적이다. 이 스킨은 검은색, 그쪽은 백색이라는 점에서.
펫이 출시되는 시즌에 스킨 뽑기 픽업에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그때 불꽃정령 쿠키가 또 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2023년 1월 30일에 불꽃정령 쿠키의 도전 재개장이 확정되어 콤비 펫 또한 2월 업데이트에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며[14], 불꽃정령 쿠키의 레전더리 스킨 역시 픽업에 재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또다른 불꽃정령 쿠키의 레전더리 스킨, 푸른 불꽃의 현신이 출시되었다.
사실상 이 모습이 자신을 생전에 가뒀던 불꽃의 힘을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불꽃정령 쿠키가 각성한 모습으로 보인다.
7. 푸른 불꽃의 현신 불꽃정령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불꽃 젤리 점수 1500점 추가
- 출시일: 2023년 1월 31일
“가장 뜨거운 불꽃의 색깔을 알고 있어?”
“Do you know which color flames are the hottest?”
가장 뜨겁다는 푸른 불꽃이 이 쿠키의 형상을 하고 나타나자 불을 모시는 쿠키들은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지나가는 자리마다 푸르게 타오르는 잔상만 남으니, 불의 헌신 앞에서 경외하며 무릎 꿇지 않을 도리가 있겠는가!
영문판 명칭은 Blue Flame Hierophant.[15]
불꽃정령 쿠키의 2번째 레전더리 스킨이며[16], 뜨겁다 못해 냉혈하다는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 기존의 불꽃정령 쿠키보다 냉정해진 느낌이지만 흑화까지는 아니며, 더 중2병스러워진 스킨이다. 타오르는 혼돈의 제왕 스킨이 광염의 지배자 스킨의 성격에서 조금 따온 느낌이 강하다면, 이 푸른 불꽃의 현신 스킨은 칠흑의 은둔자 스킨의 성격에서 조금 따온 느낌이 강하다.
최초로 레전더리 스킨이 한 쿠키에게 두 종류나 출시되었다.
디자인 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불호로 기울어지는 편이다. 이마를 너무 시원하게 까고 있는데다 눈 형태가 단순한 편이라 얼굴과 디자인이 조화스럽지 않으며 포인트로 넣은 듯한 핫핑크색 장식이 이상해 보인다는 의견이 꽤 있다. 그래도 능력 이펙트 및 로비 스킨 배경음악은 꽤 느낌있어 호평이 더 많다.
기존 레전더리 스킨과 같은 점이라면 날개가 추가되었는데, 기존 레전더리 스킨의 날개는 머리에서부터 내려온 형태며 날개 모양 불꽃일 뿐인지 퍼덕이진 않고 그냥 불타기만 하지만 이 스킨은 망토가 날개와 합쳐지고 적극적으로 퍼덕인다.
8. 덧없는 흐름의 지배자 시간지기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시간 균열 점수 75000점 추가
- 출시일: 2021년 12월 31일
“아무리 발버둥쳐도 쿠키는 한없이 작고 나약할 뿐이야...”
“No point of trying. All Cookies are too small and weak... ”
수많은 시간을 잘라내던 시간지기 쿠키는 어느 순간 돌이킬 수 없는 허무함[17]
에 빠져들었다. 시간의 틈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 킥킥 웃고는, 흘러가는 시간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며 부서진 가위를 타고 휙 날아가 버린다. 쿠키로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린 걸까.
영문판 명칭은 Ruler of the Ephemeral Flow.(직역해도 덧없는 흐름의 지배자.)
2021년 12월 31일에 출시된 다섯 번째 레전드 스킨. 시간지기 쿠키가 시간을 잘라내다 돌이킬 수 없는 허무함을 갖게 되었다는 컨셉의 스킨이다. 스트링젤리맛 쿠키의 설명에서 언급된 시간관리국조차 무의미하다는 자조가 바로 이 스킨이다.
일러스트의 배경은 4주년 기념 이벤트 '시간구출 대작전'이 나오고 시간지기 쿠키 첫 출시 당시 얻을 수 있었던 로비 스킨인 영원한 시계 무도회장의 동상들이 반파되어 가는 배경을 보여 준다.
색조가 기존의 시간지기 쿠키보다 어두워졌으며, 풍성한 원형 머리카락이 사라지고 색깔이 더 탁해졌다. 머리색을 따라 오른쪽 눈이 탁한 노란색이 되었고 안대를 쓴 왼쪽 눈은 아예 눈이 있던 부분의 얼굴이 깨져 그 자리에 시간의 틈새 포탈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회오리가 생겼다.[18] 사용하는 가위바늘도 반쪽만 남아 손잡이 부분이 파괴되었다. 가위를 사용할 때는 원래의 가윗날이 있어야 할 반대편에 마치 흔적만 남은 것처럼 검은색으로 물든 가윗날이 움직인다.
대사는 이전과 똑같은 말투이지만 '~' 대신 '...'로 끝나는 비중이 많아졌으며,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리고 국장의 자리에서 물러나 시간의 심연에 들어가 버렸다는 컨셉이라 시간 앞에선 한없이 나약한 쿠키의 신세를 비관하는 염세적인 느낌이 강해졌다. 능력 발동 시 배경은 주황색이고 소환되는 포탈 이펙트가 검은색으로 변하며 그 속으로 시간의 틈새가 비쳐진다. 무한바퀴는 스킨 장착시 이 스킨처럼 한쪽 눈을 잃어버린 형태로 바뀌며, 소용돌이 모양의 사건의 지평선이 일그러진 모습으로 변한다. 또한 구체가 원본보다 더욱 검게 변하며
로비 스킨은 '덧없는 시간의 심연'이며 시곗바늘을 터치하면 시곗바늘이 움직이며 톱니바퀴가 돌아간다. 배경음악은 기존 시간지기 쿠키의 테마곡을 바탕으로 한 곡인데, 기괴한 음이 추가되고 템포가 느려져 더욱 조용하고 음산한 분위기이다. 여담으로, 시간지기 쿠키의 테마곡이 끝나면 크루아상맛 쿠키의 테마곡[19]이 나온다.
기성 레전더리 4인방과 메인 악역인 어둠마녀 쿠키의 흑화/백화 컨셉 스킨들과는 달리, 이 쿠키는 선도 악도 아닌 트릭스터 속성의 쿠키이기 때문에 흑화/백화 컨셉이 아니라 혼돈 성향이 심화된 스킨이 출시되었다.
기존의 시간지기 쿠키도 2020년 올해의 쿠키 투표 1등을 하였고 인기가 많은 만큼, 해당 스킨도 출시 이전부터 인기가 엄청났다.
미래구출 대작전 스토리 2부가 드러나면서, 이 스킨의 시간지기 쿠키는 시간선을 잘라가며 수많은 자신의 소멸을 목격하고 시간의 구멍으로 들어가버린 미래의 시간지기 쿠키라는 것이 밝혀졌다.[20][21]
결국 시간의 힘을 오로지 자신의 유희와 권력을 위해서만 썼던 대가를 처절하게 치르게 된 셈.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새까맣지만 격식을 차린 듯한 양복 복장이나 검은 베일에서 장례식 복장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이 있는데, 이 스킨에 얽힌 스토리의 내용인 "자신이 잘라내는 수많은 시간 속에서 사라져가는 쿠키들과 자신"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덧없는 시간의 심연' 로비스킨과 같은 맵인 '끝없는 시간의 구멍' 맵이 시간지기 쿠키의 도전 하드모드에 나온다.
9. 잔혹한 지옥의 군주 어둠마녀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어둠결정 젤리 점수 1500점 추가
- 출시일: 2021년 3월 26일
“어둠의 바닥에 온 걸 환영한다”
“Welcome to the Age of Chaos and Darkness.”
지옥불이 영원히 타오르는 이 땅에 발을 들이면 다시는 나가지 못한다. 거대한 케이크 마녀의 비호를 받으며 희미하게 미소 짓는 어둠마녀 쿠키. 모두가 공포에 질려 무릎 꿇고 경배를 올릴 뿐이다.
영문판 명칭은 Chaos Incarnate.[22]
2021년 3월 26일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된, 어둠마녀 쿠키의 출시 이후 3년 6개월 만에 출시된 첫 스킨이자, 세 번째 레전드 스킨이다. 눈 색이 기존 색조와는 보색 관계인 진한 녹색이 되었고 더욱 날카로워져 마치 디즈니 빌런 느낌이 드는 스킨이다. 스킨 장착시 3단 케이크 마녀도 똑같이 녹색 불꽃으로 치장하고 나오며 소환되는 젤리 역시 녹색으로 바뀐다. 일러스트에서 보인 3단 케이크 마녀 또한 색이 검고 어두운 초록색으로 변했다. 영원한 어둠의 눈은 스킨 장착시 전신 전체가 검어지고 눈동자가 검게 변하고 뿔에 가시가 추가되었으며
레전더리 쿠키 스킨은 보통 흑화/백화 컨셉으로 2개가 출시되는데, 해당 쿠키는 애초에 메인 악역으로 설정된 쿠키라 악역 캐릭터성이 강화된 흑화 스킨만 출시되어 기존의 레전드 스킨 규칙을 깼다.[23] 초록색으로 떡칠한 것 같기도 하고, 어둠마녀 쿠키의 스킨이 이 스킨만 출시된 탓에 호불호가 좀 갈린다. 예전보다 더 늙어진 듯.
나머지 두 레전드 스킨들과는 다르게 스킨 투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0. 망자들의 군주 용안 드래곤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용안 결정 젤리 점수 6,500점 추가
- 출시일: 2022년 7월 14일
“...폐허밖에 남지 않았도다...”
“Nothing but ruins remain...”
세월이 흐르고 흘러 모든 것이 가루가 되어도 용안 드래곤 쿠키만은 홀로 남았다. 한때 황궁 정문 앞에서부터 모든 생명이 고개를 조아리며 경의를 표했으나, 이제는 황폐한 빈터만 남아 있을 뿐... 하염없이 그 자리를 지켜봐도 사라진 것들은 말이 없다.
영문판 명칭은 Warlord of Eternal Rest.[24]
용족 중 최초로 스킨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최초로 에픽 펫이 레전드 스킨을 얻는 사례가 되었다. 용안보주가 뼈와 같은 색의 암모나이트 화석으로 변하고 눈동자가 검은색과 노란색이 된다. 황금색 갑주가 흰색 뼈 갑주로 변했고 흰색의 머리카락이 푸른색이 되었다. 그리고 가슴에 박힌 용안 씨앗 보석이 노란색이 되었다. 몸에 뼈 장식과 같은 것이 추가되었다. 당연하지만 이쪽은 유일하게 마법사탕이 없는 레전더리가 레전드 스킨을 얻게 된 셈. 또한 출시되자마자 레전드 스킨을 얻은 최초의 쿠키.
로비 스킨의 테마는 '장엄한 용안황궁 정문', '태풍의 눈 용안황궁', '용의 눈이 굽어보는 침실'을 합쳐놓은 것이다. 또한 배경은 장엄한 용안황궁 정문이 폐허가 된 모습이다.
그러나 이 스킨의 디자인은 스킬 이펙트와 함께 대차게 까이는 중이다. 이젠 백련 드레곤이 더욱 예뻐진 상태로 레전드 스킨이 나왔기 때문에 더욱 대차게 까인다.
[25]
물론 디자인 자체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무려 레전드 등급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너무 수수하고 단순하다는 것이 문제. 오히려 슈퍼에픽에 가깝다.[26] 다른 레전드 스킨에 비해서 너무 투박하고 퀄리티가 떨어지며, 기본 스킨보다 공들인 티가 나지 않는다.[27] 풍성한 의상과 조형들은 전부 간결화시켜서 싼티가 팍팍 나며, 그마저도 화려하지 않게 디자인 됐다.[28] 또한 다른 레전드 스킨들은 원래 모습에서 자세가 미세하게 바뀌거나 표정과 눈동자 색이 바뀌는데 반해 이 스킨은 아예 얼굴을 원본 그대로 그냥 집어 넣었다(...) 심지어 능력 이펙트도 다른 레전드 스킨과는 달리 배경조차 바뀌지 않아 유저들에게 엄청난 몰매를 맞는 중이다.[29]
대사를 보아 삶에 대한 의욕을 잃은 듯 하며, 쿠키를 멸종시킨 것에 대해 후회하는 대사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 스킨에서 망자는 쿠키라는 것이 드러났다. 어찌보면, 천년나무 쿠키가 충고 및 경고의 의미로 했던 말인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모든 게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가 딱 들어맞은 셈이다.
11. 태초의 자비 천년나무 쿠키[편집]
- 획득 방법: 무지개 결정 200개로 구매 및 스킨 뽑기
- 효과: 시간 파편 젤리 점수 4500점 추가
- 출시일: 2022년 10월 27일
“내 몸을 내주어 이 땅이 번성한다면 더 바랄 게 없겠소”
“If giving all of myself means these lands prosper... I could ask for nothing more.”
태초에 세상의 중심에는 황금빛 나무가 있었다. 나무는 거대한 생명의 힘을 아낌없이 베풀었다. 작은 나비들에게까지도 수액을 나눠주며 자신을 내놓으니, 그 자비가 온 세상을 찬란하게 뒤덮을 것이다.
영문판 명칭은 Primal Mercy.[30]
해당 스킨의 모티브는 당연히 가이아. 천년나무 쿠키가 출시된 지 약 4년 만에 나오는 천년나무 쿠키의 첫 스킨이자 레전드 스킨. 선 성향이 베이스인 쿠키답게 예상대로 백화 스킨만 나왔다.[31] 천년나무 쿠키가 대지와 생명의 힘을 되찾아 각성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밝아진 머리카락과 한쪽 눈을 내어주고 그 자리를 나비가 가려주는 얼굴, 더욱 화려해진 뿔, 그리고 더 짙어진 피부색이 특징이다.[32] 자연을 관장하는 레전더리 쿠키답게 초목과 자연을 모티브로 하였다.
능력이 발동될 때 등에 나비 날개가 돋아나며, 슈가글라스맛 쿠키의 날개와는 달리 등에서 돋아나고 좀 더 각지고 날카로운 형태이다. 평소엔 날개를 드러내지 않지만 능력을 발동하면 날개를 드러내는 설정은 '무한한 생명의 권능 바람궁수 쿠키' 스킨과 이어진다.[33] 어쨋든, 무한한 생명의 권능 바람궁수 쿠키 스킨과 색감이 매우 친숙한데 디자인도 거의 비슷하다. 이 사례는 도시를 지키는 초승달 달빛술사 쿠키 스킨과 달빛에 흔들리는 잔물결 바다요정 쿠키 스킨과 비슷하다.
이 스킨에서 빛나는 연노란색은 퓨어바닐라 쿠키, 빛나는 백금색 색감은 도시를 지키는 초승달 달빛술사 쿠키와 비슷하다.
로비 스킨인 '세상에 내리쬐는 황금빛 자비'는 업데이트 요소들 중 유일하게 건진 보석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BGM 평이 매우 좋다. 현재 서비스 종료하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6주년 업데이트 논란과 맞물려 주인공이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면서 듣다가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나왔다는 유저들이 많다.
스토리, 레이드런 로비 등에서 들을 수 있는 천년숲 스토리 BGM을 더 풍요롭게 편곡했다.
대사를 보아 여전히 쿠키를 비롯한 모든 생명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듯 하며, 심지어는 자신의 일부까지 내어줄 만큼 헌신 그 자체를 상징하고 있다.
천년옥사슴의 레전드 스킨 설명을 보아 천년나무 쿠키가 생명들에게 자비를 베풀 때 처음으로 발 들인 생명은 바로 자신의 펫, 천년옥사슴이라고 하며 천년나무 쿠키의 자비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로비 스킨에서 4개의 기둥이 있는데 이는 4방신 펫들[34]을 상징하는 듯.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9 08:45:20에 나무위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쿠키/스킨/레전더리 등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직역하면 원시의 빛. 달빛술사 쿠키가 몇백년 이상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쿠키런: 킹덤에서 달빛술사 쿠키가 기존의 달빛술사 쿠키의 능력을 가져왔다지만 마지막에 일격 한방을 날리는 것을 보아 추후 달빛술사 쿠키의 능력이 바람궁수 쿠키와 비슷하게 리메이크될 가능성이 있다.[3] 실제로 심해는 달빛은커녕 햇빛을 포함한 외부의 그 어떤 빛도 자연적으로는 안 들어온다. 들어온다고 해도 잠수함 불빛이나(이마저도 인공적인 빛이다.) 심해에서 사는 초롱아귀 정도밖에 없다. 잠수함을 통한 심해 탐지를 할 때 강한 불빛을 내는 이유.[4] 직역하면 두려운 심연의 삼지창.[5] 바람궁수 쿠키, 불꽃정령 쿠키, 달빛술사 쿠키, 바다요정 쿠키[6] 이 머리 형태는 위로 타오르는 머리카락을 가진 불꽃정령 쿠키와 비슷하다.[7] 바다요정 쿠키의 마법사탕 출시 미리보기 영상에서 편집자가 덧붙인 코멘트.[8] 직역하면 생명의 산들바람. 참고로 Zephyr(제피로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서쪽 바람의 신이다.[9] 스킨 일러스트에는 각 해당하는 쿠키만 나온다는 기존의 슈퍼에픽 & 레전드 스킨의 규칙을 처음으로 깬 사례이다.[10] 직역하면 영원한 연꽃의 군주.[11] 직역하면 불멸의 대재앙.[12] 마침 세상을 죄다 불태우겠다는 설정도 유사하다.[13] 이는 이전에 나온 무한한 생명의 권능 바람궁수 쿠키나 후에 나온 도시를 지키는 초승달 달빛술사 쿠키와 달빛에 흔들리는 잔물결 바다요정 쿠키도 비슷하게 호평을 받았다.[14] 달빛술사 쿠키와 바람궁수 쿠키의 도전은 각각 월 초중순인 2020년 1월 10일, 2021년 2월 9일에 재개장되었고 그 때 별빛 드림캐쳐와 풀잎개비가 출시되었다. 지금까지 카카오/라인 쿠키런, 쿠키워즈의 펫들을 가져온 사례를 보아 마그마바위가 그대로 넘어올 것으로 유저들이 예측하였으며 실제로 마그마바위가 디자인과 이름이 호불호랑이로 바뀌어서 넘어왔다.[15] 직역하면 푸른 불꽃의 제창자.[16] 타오르는 혼돈의 제왕 불꽃정령 쿠키 스킨은 불꽃의 힘으로 완전히 각성한 모습이다.[17] 수많은 자신의 소멸을 목격하고 시간지기 쿠키 본인 스스로 시간의 구멍에 틀어박혔다.[18] 시간지기 쿠키의 도전 하드모드 스테이지에서도 뒷배경에 이 회오리 모양이 연상되는 소용돌이들이 가득하다. 스토리에 따르면 수많은 시간들이 한 데 모여 은하의 형태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19] 크루아상의 테마곡은 시간지기의 흑화로 망가져버린 '어떤 미래의 시간관리국' 에서도 어레인지되었다.[20] 특히 스킨의 설명과 바뀐 대사들을 보면 '쿠키는 결국 쿠키일 뿐이였다', '쿠키는 시간을 다스릴 수 없다', '내가 알 수 있는 건 순간순간일 뿐이다', '난 이제 국장도 아니다' 등의 은근히 자기비하적인 대사들로 이루어져있고, 머무는 장소 또한 잊혀진 시간들이 버려진 곳인 점을 미루어 보아, 누구보다 강해지길 갈망하다 결국은 힘도 잃고, 시간의 틈새 구석에서 겨우 연명하는 파국으로 치닫고 만 듯 하다. 어찌보면 평범한 에픽 쿠키에 불과했던 시간지기 쿠키가 시간조작 좀 할 줄 안다고 태생부터 신인 천년나무 쿠키를 뛰어넘으려던 행위 자체가 시간지기 쿠키의 파멸을 예측할 수 있던 떡밥이였던 셈. 실제로 '신의 경지에 도달한 것을 만족하지 못하고 진짜 신을 능가하려다 결국은 나락간 인간' 이라는 클리셰도 꽤나 흔한 소재다.[21] 혹은, 관계도에서 나왔던 "시간을 과거로 돌려도 언젠가 쿠키들은 나타날 텐데~" 라는 용안 드래곤을 경계할때 쓰는 대사와, 로비 대사에서"시간관리국이 왜 필요하지? 그 쿠키들이 시간을 제일 망치고 있는데~" 라는 말로 보아 어차피 이런 일이 또 벌어질건데 해봣자 쓸모없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물망초 다이노 쿠키의 존재로 인해서 언젠가 이 일도 피할수 없다고 판단해 도망친 걸수도 있다.[22] 직역하면 혼돈의 화신.[23] 이 법칙을 따라간다면 차후 메인 선역인 천년나무 쿠키의 레전드 스킨은 백화 스킨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2년 10월 25일 최초공개에서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24] 직역하면 영원한 안식의 군주.[25] 용안 드래곤 최초 공개 영상과 까까일보 1호 - 부활하는 용들의 시대에서 공개된 시안들로 기존 스킨에 비해 가장 변화가 없는 2번째가 앞선 시안들을 모두 제치고 선정된 것을 알 수 있다. 더 가관인 것은 두번째로 덜 화려한 첫 번째 시안을 조금만 꾸미면 2번째보다 더 개성있고 화려하다는 것(…) 4, 5번째는 너무 화려해서 선정되지 않았다 해도 최소한 1번째 시안을 좀 더 꾸미거나 3번째 시안으로만 했어도 충분했는데 왜 마지막 시안을 선택했는지 의문.[26] 특히 레전더리 스킨은 오직 레전더리 쿠키들만 누리는 영예로 레전더리에 필적하는 대우를 받는 에픽 쿠키인 다크초코 쿠키,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도 레전더리 스킨은 받지 못했다. 더군다나 레전더리 쿠키들의 기본 스킨부터 웬만한 에픽은 쌈싸먹을 정도로 화려한데다 특히 용족은 복잡한 무늬로 묘사되는 비늘, 갑주, 긴 머리카락, 날개 등 부가 장식이 많아 레전더리 중에서도 손꼽히는 찬란한 디자인을 뽐낸다. 평범한 용족조차 이럴지언데 다른 누구도 아니고 용과 드래곤의 첫 출시 이후 3년 동안이나 베일에 꽁꽁 가려져 있던 마지막 하얀 용이자 용족의 수장인 용안 드래곤의 레전더리 스킨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는 높으면 높았지 절대 낮지 않았다.[27] 오죽하면 스킨을 얻은 유저들이 기본스킨이 더 좋다며 효과만 달고 스킨은 끼지 않거나, 아예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있을 정도.[28] 그 정점이 바로 의상 조형이다. 아름다운 캐릭터 선을 가지고 있는 기본 스킨, 다른 레전드 스킨과는 달리 그저 둥그렇게 생긴 팔에 아무런 무늬도 없이 그저 통짜로 둥그렇게 되어 있다. 거기에 하체는 아무것도 없는 새까만 옷에 파란 줄 조금 그어져 있는 정도라 화려한 캐릭터 라인을 가진 다른 레전드 스킨들에 비해 얼마나 대충 디자인 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29] 일전에 달빛술사 쿠키의 레전드 스킨도 버려진 쿠키를 짬쩌리(…)했다고 하여 논란이 있었는데 용안 드래곤 쿠키에 비하면 양반이다. 특히 달빛술사 쿠키는 기본 스킨이 매우 화려한데다 슈퍼에픽 스킨이 무려 3개나 있어 스킨의 디자인에 훨씬 예민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을 재사용했다거나 다른 스킨에 비해 이질적이라는 말은 들을지언정 디자인 자체만큼은 비판받는 점이 거의 없다. 또한 이후의 도시를 지키는 초승달 스킨이 매우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30] 직역하면 태고의 자비.[31] 어둠마녀 쿠키는 존재 자체가 타락한 복수귀이기 때문에 흑화 스킨만 나왔고, 시간지기 쿠키는 본래부터 트릭스터 성향이였지만 혼돈 성향이 심화되고 허무감에 빠져 시간의 구멍에 틀어박힌 스킨만 나왔다.[32] 자세히보면 나비가 가려준 왼쪽 눈의 위 아래로 보라색으로 금이 간 것이 보이는데, 똑같이 왼쪽 눈이 손상된 시간지기 쿠키의 레전더리 스킨을 연상시킨다. 물론 공통점은 이것 뿐이며 시간지기 쿠키의 상처의 경우엔 완전히 혼돈에 빠짐으로써 몸과 함께 자아가 부서지는 듯한 상황을 연출했지만, 천년나무 쿠키는 자신의 신체 일부(눈) 까지 내어줄 만큼 세상에 아낌없이 베푸는 모습을 연출했다.[33] 다만 바람궁수 쿠키와 달리 이 쪽은 스탠딩 모션에서는 날개가 드러나지 않는다. 심지어 일러스트에도 등장하지 않는데, 날개를 펼친 모습이 꽤 멋지고 이 스킨의 완성도를 한 층 더 높여주기 때문에 능력 발동 순간 외에는 절대로 날개가 보여지지 않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이 있다.[34] 마그마 불새, 에메랄드 수호골렘, 푸른 회오리용, 눈폭풍 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