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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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큰마름근(rhomboid major muscle)은 등뼈에서 일어나 어깨뼈에 닿는 등 얕은층(superficial group)의 근육이다. 바로 위의 작은마름근과 합쳐져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마름근이라고 묶여서 불리는 경우도 많다. 개정 이전 용어는 대능형근(大菱形筋)[1] .
2. 구조[편집]
큰마름근은 위쪽의 작은마름근보다 두 배 정도 넓은 면적을 가지지만, 두께는 더 얇은 편이다.
큰마름근을 등의 근육으로 생각하면, 닿는곳이 등이 아니라 팔이음부위인 어깨뼈이므로 바깥기원근육(extrinsic mm.)[4] 에 속하고, 그 중에서도 등세모근(trapezius m.), 넓은등근(latissimus dorsi m.), 어깨올림근(levator scapulae m.), 작은마름근(rhomboid minor m.)과 함께 얕은층 근육에 속한다. 반면 팔의 근육 기준에서는 역시 이는곳이 팔이 아닌 등이므로 바깥기원근육이고, 그 중에서는 깊은쪽이라 어깨올림근, 작은마름근과 함께 깊은뒤팔이음근육(deep posterior thoracoappendicular mm.)에 속한다. 마름근 둘은 모두 등세모근에 덮여 있어서 겉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큰마름근은 주로 T2~T5 가시돌기[5] 에서 일어난 후, 어깨뼈 안쪽모서리 아래쪽 2/3 정도[6] 에 닿는다. 이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가지 중 하나인 등쪽어깨신경(dorsal scapular n.)은 C5의 가지로, 어깨올림근 깊은쪽을 지나간다.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은 등쪽어깨동맥(dorsal scapular a.)이다.
3. 기능[편집]
- 마름근은 어깨뼈가 몸통에 고정되도록 하는 고정근의 역할을 하며, 이는 앞톱니근(serratus anterior m.)이나 작은가슴근(pectoralis minor m.)과의 협동으로 이루어진다.
- 어깨뼈를 뒤로 빼는 들임(retrusion; retraction)을 일으킨다. 어깨뼈를 내밀게 하는 앞톱니근과는 여기서 대항근이 된다.
- 또한, 위팔뼈와 어깨관절을 이루는 어깨뼈의 접시오목을 아래로 돌린다. 이 작용에서 큰마름근은 어깨올림근과는 협동근, 앞톱니근이나 등세모근 오름부분과는 대항근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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