킵 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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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그 외



1. 개요[편집]


스타워즈 레전드의 등장인물이다. 신 제다이 기사단에 소속되어 있다.


2. 상세[편집]


킵 듀론은 은하 제국에 강제 노역을 하게된 인물이나 한 솔로에게 구출되어 이후 새로운 제다이 기사단의 고등 평의회 일원이 되는 인물이다.

제국에 대해 증오심이 너무 컸던 나머지 제다이 프락시움에 봉인돼 있던 엑사르 쿤의 유혹에 넘어가 선 크러셔를 타고 칼드론 네뷰라를 파괴하는 대형사고를 친다. 그나마 이 때는 나타시 다알라 휘하 제국군만 사망했으나, 그 다음 목표는 스톰트루퍼 사관학교가 있는 카리다 행성이었다. 군사시설이 있긴 했지만 민간인도 살던 행성을 항성계 통째로 파괴하면서 2500만명의 희생자가 난다.[1] 다행히 엑사르 쿤이 루크 스카이워커의 분전으로 패배하고 본인은 한 솔로의 도움으로 정신을 찾아 선 크러셔를 파괴한다.

제정신을 찾은 직후에는 당연히 대량 학살죄로 신공화국 법정에 서게 되었고, 제국 측에서도 신병 인도를 요구했으나, 무죄로 방면되고 루크의 용서를 받아 다시 제다이가 된다. 이는 두고두고 논란거리가 되어서 그가 등장하거나 언급될 때마다 욕을 먹는다. 작중과 팬들 사이 둘 다에서. 유우잔 봉 전쟁 이후에도 계속되는 걸 보면 아마 죽을 때까지 이건 못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제다이 기사단의 대외적인 인식이 나락으로 떨어진 것도 덤. 기사단 내부에서도 논란이 심해 본인은 한동안 왕따였고, 코란 혼은 그의 재가입에 반발해 일시적으로 기사단을 탈퇴하기도 했다.[2][3] 그나마 진심으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는 게 다행.

유우잔 봉 전쟁 당시 아나킨 솔로가 죽음으로 인해 제이나 솔로가 다크사이드의 가까워지자 킵 듀론은 제이나을 다크사이드에 유혹되지 않게 한다.


3. 그 외[편집]


사용하였던 포스 능력텔레파시, 포스 스피드, 포스 힐링, 포스 배리어, 포스 라이트닝, 포스 드레인이 확인 되었다.

레전드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같은 최강자 라인에 비빌 급은 아니지만 이들 라인 다음가는 준 최강자는 되는 강력한 제다이이다. 문제는 성질이 정말 더럽다는 것. 분노가 가득차 있고 성질이 급하다는 점이 딱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연상시켰던지라 "신 제다이 기사단의 찌질킨"이라 불렸다. 둘 다 눈 앞에서 부모가 살해당했고, 어릴 때 노예 생활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신세는 스타워즈판 아오지 탄광인 케셀 행성에 끌려갔던 킵이 더 처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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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 행성의 원주민 종족 카리다인(Caridans)도 거의 멸종한다.[2] 루크가 킵이 엑사르 쿤에게 조종당하고 있었음을 언급하며 두둔하자, 코란은 그가 진짜 조종당하고 있었다면 루크를 코마로 몰아넣는 대신 그 자리에서 죽여버렸을 것이라고 반박했다.[3] 윤리적 문제 외에도, 킵이 카리다를 파괴했을 때, 코란은 다른 제다이 마스터 스트린(Streen)과 함께 수천만명이 맞은 끔찍한 죽음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