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리바이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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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 메인 스토리
2.1. 프롤로그
2.2. 챕터 1: 최소한 잼은 발라줘
2.3. 챕터 2: 사료로 대동단결
2.4. 챕터 3: 참극의 참교육
2.5. 챕터 4: 왕국 폭발 5분 전
2.6. 챕터 5: 옆 집 불구경
2.7. 챕터 6: 네 번 절하고 네 번 박아
3. 테마 극장
3.1. 멜트다운 버터
3.2. 엘리아스 오디세이아
3.3.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
3.4. 유독성 실버타운
3.5.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
3.6. 그대를 위한 찬사
3.7.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
4. 미니 이벤트 단편 스토리
4.1. 루포! 수련인 것이다!
4.2. 다이아몬드의 단련
4.3. 낭만 레지던트 힐데
4.4. 옥은 여왕을 비추고
5. 소설: The Trickcal
6. 의문점


1. 개요[편집]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스토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게임 시스템상 선택지에 따라 캐릭터의 행동은 바뀌지만 스토리는 바뀌지 않는다. 예를 들어 스토리 1장 첫 선택지의 경우, 교주가 갑자기 이세계 엘리아스에 떨어진 상황에서 에르핀과 반란군 중 어느 편에 설지를 고민한다.
  • 1.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에르핀의 곁에 선다 → "손가락이 5개야, 괴물이다!"
  • 2. 우세해 보이는 반란군 곁에 선다 → "신형 마법골렘인가 봐, 분해하면 설탕이 나올지도 몰라!"
어느 쪽이든 교주가 반란군들에게 공격받아 에르핀 쪽에 합류하는 결과가 나온다.

스토리상 시점 타임라인은 메인 스토리[1]→테마 극장→사도 이야기[2], 미니 이벤트 단편[3] 정도로 보인다. 프롤로그는 잠시 기억상실증에 걸린 교주가 기억을 되찾는 과정이니 메인 스토리 이후 언제 끼워넣어도 이상하지 않다.


2. 메인 스토리[편집]


플레이어가 엘리아스로 떨어지고 네르에 의해 교주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1. 프롤로그[편집]


게임의 튜토리얼에 해당하며, 모든 대사가 더빙되어 있다.

교주와 에르핀이 돌 던지기 놀이를 하다가 교주가 머리에 돌을 맞고 기절해버린다. 그 때문에 교주는 기억상실증에 빠져 자신의 이름을 제외한 모든 것을 잊게 되었고, 에르핀은 이건 '학습능력 저하병'이라며 맞으면 해결된다고 또 돌을 던져 교주를 기절시킨다. 네르와 에르핀을 한껏 갈군 뒤에 교주를 교단 본부로 데려온다. 그리고 교주가 기절했으니 에르핀이 대신 업무를 결재해야 한다고 하자 에르핀은 나 바쁘다고 도망친다. 교주가 혼자 남자 깨어났을 때 세계수의 정령 영춘이 나타나 기억을 잃은 교주를 위해 세계수 교단의 업무를 가르쳐 준다며 트릭컬 리바이브튜토리얼을 진행한다.

2.2. 챕터 1: 최소한 잼은 발라줘[편집]


플레이어는 반란으로 시끌벅적한 요정 왕국에서 눈을 뜬다. 그를 발견한 에르핀네르는 멀대같이 큰 플레이어를 보고 인간 방패로 쓸 수 있겠다고 자기들끼리 쑥덕쑥덕대는데 반란군이 나타나 이들을 포위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뜬금없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권총을 쏴서 반란군을 쫓아낸다. 반란군들은 처음 보는 마법무기라며 혼비백산해 도망치고, 네르는 예언에서 나온 선지자이자 길 잃은 세계수 교단을 이끌 교주가 바로 당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증거를 보여주겠다며 교단 본부로 이동하는데 중간에 반란군과 마주치지만 네르가 숨긴 사탕으로 무사히 통과한다.

교단 본부에 도착한 네르는 두꺼운 책을 플레이어에게 건내주는데, 그 책은 "오래 전 인간이 찾아와 엘리아스의 혼란을 잠재웠으며, 훗날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인간이 나타나 엘리아스를 구원할 것이다"라는 구절 빼고는 전부 텅 빈 공책이었다. 플레이어가 이게 뭔 예언이냐고 따지자 네르는 이 책은 "교주 수양록"이며 초대 교주가 가진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이들의 설명을 통해 요정들은 인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장수하며, 죽음 대신 "주말 농장으로 간다"는 표현을 쓴다는 사실[4]을 알게 된다. 플레이어는 세계수 교단의 교주가 되어달라는 네르의 요청을 수락하고, 세 사람은 왕국 탈환을 위해 동료들을 모으러 가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문득 교주는 수양록의 표지 가죽 속에 "세계수의 가지가 스치고 지나간 자는 진실을 꿰뚫어 보는 자가 될 것이다"라고 써 있는 종이를 발견하고 뜬금없이 독심술을 터득한다. 그리고 세계수 엘드르의 하수인이라는 영춘이 나타나 교주의 권능은 자신이 나눠준 것이라고 알려준 뒤 자신의 정체와 능력은 비밀로 할 것, 가끔씩 이야기 좀 해줄 것을 약속하고 홀연히 사라진다. 교주는 어리둥절해하는 두 사람과 함께 왕국 탈환을 도울 동료들을 모으러 간다.

첫 번째 동료는 요정 왕국의 마법학교장 겸 빵집 주인인 에슈르였다. 하지만 에슈르는 빵만 뜯어가던 에르핀과 달리 반란군은 잘 대해준다며 난색을 표한다. 궁지에 몰린 에르핀은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네르는 협조해주면 1년 동안 마법 학교 월세를 세계수 교단에서 대납해 주겠다고 꼬드겨 에슈르를 일행에 동참시킨다.

두 번째 동료는 자칭 요정 최고의 탐험가 마리였다. 마리는 쥐를 두려워하다가 천장에 끼인 상태였는데 에르핀은 에슈르를 시켜 마리를 힘으로 뽑아낸다. 마리는 에르핀과 친해서 순순히 합류하는데, 그 과정에서 에르핀과 한 행각에 더불어 유적에서 발굴한 유물을 전부 전당포에 팔아넘긴 사실까지 불어버리는 바람에 네르의 화를 사 손 들고 따라오는 벌을 받는다.

세 번째 동료는 전당포 주인이자 수집가 마요였다. 마요는 물건 없으면 못 들어온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답답함을 느낀 에르핀은 마리의 다이너마이트를 뺏어 마요의 집 문을 폭파시켜버린다. 네르는 마요에게 유물들 모두 반납하라고 명령하지만 수집에만 열중하는 마요는 네르는 물론 에르핀조차 모르고 있었다. 마요는 자신의 컬렉션을 넘기지 못하고 버티지만, 인간인 교주와 교주의 총을 컬렉션에 넣는 대가로 협력하기로 약속한다.[5]

나름 숫자가 모인 에르핀 일행은 왕궁 앞의 반란군을 제압하고 궁전에 갇힌 경비대를 해방하여 전세를 역전시키려 들지만, 경비대는 케이크 대신 양갱만 주는 여왕에 질려 정상 급여가 지급될 때까지 파업을 선언한 뒤였다. 교주는 요정들은 설탕 쓰는 제과/제빵류만 먹고 이 사태가 결국 설탕 부족 때문에 일어났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하고, 믿었던 경비대에게 배신당한 에르핀 일행은 반란군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정작 반란군은 양갱조차 없어 아보카도를 따 먹고 있던 상황이라 양갱이라도 먹는 경비대에 분개하여 자기들끼리 싸운다. 네르는 교주에게 지휘를 부탁하지만 지휘 따위는 해 본 적 없는 교주는 무지성으로 그냥 반란군을 뚫고 도망친다.

그렇게 왕궁 바깥 숲으로 도망쳤지만 에르핀은 믿었던 에슈르가 반란군에게 붙었다는 사실에 절망하여 자포자기한 나머지 반란군에게 붙겠다는 헛소리를 한다. 교주는 요정 왕국 바깥에 있는 세력을 찾아가 설탕을 얻는 도움을 청하든 하자고 제안하고, 네르는 왕국 밖에는 수인들이 사는 수인 공동체 구역과 엘프들이 건설한 도시 모나티엄이 있다고 알려준다. 에르핀이 가출하면서 수인과 어울린 적이 있었기 때문에 교주는 수인 구역으로 가자고 제안하고, 마리는 이미 여왕 편에 가담해서 돌아가봤자 인생이 피곤해질게 뻔하고 마요는 희귀 컬렉션인 교주를 놓치면 안 되었기 때문에 순순히 동행한다. 그리고 에르핀이 왕국을 떠나자 누군가 "여왕이 왕국을 떠났군. 후후...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되는 건가? 엘리아스가 내 손아귀에 떨어질 날이 머지 않았다. 후후후후후..."라고 중얼거린다.

2.3. 챕터 2: 사료로 대동단결[편집]


수인 구역에 진입한 에르핀 일행은 숲속에서 고기 사료를 먹고 있는 코미와 마주친다. 코미는 한 달 전부터 에르핀의 이름으로 일주일마다 수인 마을에 정체불명의 사료가 배달되었고, 요정들이 사료를 미끼로 수인들을 납치하고 있으며 요정들의 압제로부터 수인들을 해방하기 위해 '사료스탕스'라는 조직이 결성되었다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에르핀과 네르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에르핀 일행은 오해를 풀기 위해 수인 마을로 향한다.

마을로 향하던 에르핀 일행은 사료스탕스의 일원인 베니와 마추쳐 싸움을 벌이지만 마요가 마취총으로 제압하고, 베니가 도망치면서 간단히 쫓아낸다. 그런데 곳곳에 사료 냄새가 나서 길을 잃어버리는데, 사료를 숨긴 버터가 나타나자 교주는 버터에게 협력을 부탁한다. 그리고 사료 안에 하얀 약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디아나 촌장의 집 앞에 도착하자 사료스탕스의 베니와 루포가 나타나 집 안에는 디아나와 우리 대장의 서열 정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길을 막는데, 갑자기 사료 속의 약을 먹고 지능이 급상승한 에르핀이 나서 갑자기 똑똑한 소리를 늘어놓지만 약발이 다 돼서 기절해버린다. 결국 싸워서 베니와 루포를 물리치고 촌장의 집에 들어가는데, 그 안에는 에르핀의 얼굴이 그려진 사료 상자와 사료스탕스의 대장 티그가 있었다. 검풍을 일으키는 티그의 검술에 에르핀 일행은 속절없이 털리고 마리가 가진 섬광탄을 터트려 도망친다. 그런데 아무도 기절한 에르핀을 데려오지 않아서 교주의 지휘 아래 다시 촌장의 집으로 향한다.

교주 일행이 다시 왔을 때 티그는 디아나와 말다툼을 하다가 집을 떠나버렸다. 교주 일행은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디아나는 일행을 자신의 집에 들이는데, 그 안에는 텅 빈 사료 상자와 다 먹어치운 에르핀이 있었다. 약을 대량으로 복용하여 지능이 급상승한 에르핀은 사료 사태의 배후가 요정 왕국이 아니라 엘프들임을 입증하고 또 약발이 떨어져 기절한다. 하지만 티그는 믿지 않고 다시 교주 일행을 때려눕히는데, 최악의 상황에서 교주가 꺼낸 총이 다시 제대로 발사되자 깜짝 놀란 사료스탕스는 곧바로 항복한다. 사료 사태의 배후가 모나티엄으로 밝혀지자 분노한 티그와 사료스탕스는 엘프를 징벌한다는 명분으로 모나티엄을 털러 가고, 교주 일행은 설탕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디아나로부터 과일을 얻어 요정 왕국으로 보내고, 자신들은 모나티엄으로 향한다.


2.4. 챕터 3: 참극의 참교육[편집]


모나티엄으로 떠난 교주 일행과 사료스탕스는 차단봉을 뚫고 들어간다. 감시 카메라로 이걸 보고 있던 엘레나아멜리아는 지구에서 인간에게 착취당한 트라우마가 재발하여 도시에 계엄령을 때린다. 도시에 진입한 교주 일행에 스파이 로네가 가이드라며 접근하는데, 사료스탕스는 믿지 않지만 마요가 마취침으로 이들으 모두 기절시킨다. 로네가 에르핀을 알아보자 우쭐해진 에르핀은 여왕의 이름으로 모나티엄의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안내하라고 명령한다. 로네는 이들을 식당으로 안내한 뒤 전화를 받는다며 밖으로 나가 상관에게 보고하지만 누가봐두 수상한 행적에 뒤따라온 마요의 의심을 산다. 한편 식당에서는 에르핀이 케이크를 시켰더니 나온 건 케이프 맛 블럭이라고 난리를 치고, 어떻게든 설탕 부족 사태를 해결하여 케이크와 빵을 되찾기 위해 엘레나를 만나기로 한다.

그런데 시청으로 가던 도중 교주가 솔직하게 자신이 처한 위기를 알려주자 갑자기 급발진한 로네는 난 사실 스파이며 더 이상 못하겠다고 진압부서에 통보한다. 그러자 상관 칸나가 드론과 함께 교주 일행을 포위한 뒤 로네를 넘기라고 협박하고, 교주는 순순히 징징대는 로네를 넘겨준다. 에르핀은 모든 문제가 너 때문이고, 애초에 총으로 문제를 해결했으면 되었다고 따지고 교주는 어차피 하늘을 조준하지 않으면 안 나간다고 방아쇠를 당기지만 총에서 광선이 나가 포위한 드론들을 모조리 폭파시켜버렸다. 그 모습에 모두 깜짝 놀라고 마요는 잽싸게 교주가 떨어뜨린 총을 가져간다.

그때 엘레나가 나타나 자신들이 한 악행을 순순히 늘어놓으며 교주 일행을 압박한다. 설탕을 독점하여 요정 왕국에 설탕 부족 사태를 유발하고, 왕국 주변 땅의 양분을 제거하여 요정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시키려 들었으며, 수인들에게 사료를 뿌려 요정과 싸우도록 만드는 등 오래 전부터 분쟁을 조장했고, 그 모든 이유는 세계수를 분해하여 얻은 마력으로 엘리아스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함이었다. 그런데 협력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난 거기에 동의한 적 없다고 딴지를 걸고, 아멜리아가 마이크 아직 켜져 있다고 알려주자 "이런 ㅆ-"라는 무전과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통신이 끊겨버린다. 상부와 연락이 끊긴 칸나는 일단 싸워야 할 것 같다며 도시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드론을 풀어 교주 일행을 체포하려 든다. 그 와중에 로네는 다시 교주 일행과 같이 돌아다니게 된다.

한참동안 도망쳐 간신히 숨은 교주는 로네에게 왜 지구에 있었냐고 묻자 우리는 행성을 침략하여 식민지를 건설하는 고등 종족이며, 지구를 침략했다가 50개 별의 가호를 받는 왕국에 패배해서 공장에 끌려가 노예 노동을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에르핀이 과거 이야기를 끊고 지금 해야 할 일을 묻지만 아무도 타개책을 내지 못하자 맨홀 속에 숨은 사료스탕스가 나타난다. 알고보니 엘프 락커 페스타가 추방 위기에 빠진 사료스탕스를 구하고, 그들에게 합류하여 '사료스탕스 혁명 전선'을 결성한 것. 루포는 엘프의 수장인 엘레나를 잡아야 한다고 역설하고, 에르핀도 동의하면서 교주와 사료스탕스는 엘레나를 잡기로 한다. 그리고 로네는 스파이에서 짤리기 위해 순순히 교주 일행에 붙는다.

일행은 둘로 나뉘어 사료스탕스가 엘프들의 시선을 끄는 사이 교주 일행이 시청에 침입하기로 양동 작전을 계획한다. 중간에 마요가 너무 빨리 신호를 보내서 일이 틀어질 뻔 했지만, 사료스탕스가 엘프의 시선을 제대로 끈 덕분에 에르핀은 칸나의 제지를 뿌리치고 시청 앞에 도달한다. 하지만 문이 잠겨 있었고 교주 일행은 진압반에게 붙잡힐 위기에 놓이지만 로네가 몰래 구해달라고 윙크를 날리자 칸나는 무슨 작전인가 착각하고 순순히 철수한다. 마요가 문을 따고 로네가 지하의 숨겨진 엘레나의 지하 연구 시설로 안내하여 수월하게 내부 깊숙히 진입하는 데 성공한 교주 일행은 엘레나와 마주하는데 엘레나는 처음 엘리아스로 왔을 때 고충을 울분을 섞어가며 늘어놓고 세계수를 분해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지만, 에르핀은 그러면 처음부터 마력을 가지고 태어나는 요정들이 도와주겠다고 간단히 해결해 버린다. 그제서야 그런 간단한 해결책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엘레나는 지금까지 해온 것이 아깝다고 '자동화 감정 주시자 탈곡기' M.E.O.W를 가동한다.

거대한 고양이형 전투로봇인 M.E.O.W가 가동되자 교주 일행은 위기에 몰린다. 교주는 총을 다시 쏘려고 하지만 누군가 가로막는데, 나름 정체를 꽁꽁 싸매고 있었지만 엘레나가 그냥 이름을 알려준다. 협력자의 이름은 프리클로 마녀였는데, 엘레나가 세계수를 분해한다 하자 우리는 엘리아스를 정복하고 싶은 거지 멸망시키는 게 아니라며 동맹을 파기하고 M.E.O.W.를 공격한 뒤 도망친다. 교주 일행은 이 틈을 타 M.E.O.W를 공격하지만 은박지를 둘러 마법에 면역을 가진 M.E.O.W의 장갑 때문에 제대로 타격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도망친 줄 알았던 사료스탕스가 다시 나타나고, 티그가 검으로 단번에 M.E.O.W를 격파했다. 에르핀은 패배한 엘레나에게 도와줄테니 지금까지 피해끼친 주민들에게 사죄하라고 하고, 교주와 네르는 어른스러운 에르핀의 면모에 감탄한다. 로네는 엘프를 배신했으니 드디어 스파이에서 짤려 모나티엄 어딘가에 치킨집을 차릴 수 있겠다고 기뻐하지만 아멜리아는 배신도 스파이의 기본 소양이니 첩보부에 계속 남게 하도록 인사부에 손을 써 주겠다고 대답했다. 그 와중에 마요는 몰래 무언가를 줍는다.

며칠 뒤, 에르핀은 엘레나를 포승줄에 묶어 수인 마을로 데려가 디아나에게 사죄하도록 했다. 그런데 버터가 나타나 요정들이 요정 왕국에서 쫓겨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2.5. 챕터 4: 왕국 폭발 5분 전[편집]


다시 요정 마을로 돌아온 교주 일행. 허나 마을은 폐허가 된 상태.[6] 이때를 틈타 엘레나는 포박을 풀고 도주를 시도하지만 곧바로 에슈르에게 맞고 다시 기절한다. 에르핀은 반란군에게 가담한 줄 안 에슈르를 때리지만 사실 에슈르는 길을 잘못 골라 반란군에게 잡혀서 어쩔수 없이 항복했었다. 거기에 마리의 변호로 다시 에슈르가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에슈르에게 사정을 듣게 되는데 에르핀이 떠나고 왕궁 경비병과 반란군의 싸움이 계속되던 중에 어느 이상한 요정들이 설탕 대안으로 황갈색 가루를 공급해와서 그걸로 빵을 만든 덕에 반란은 진정되었지만 사실 그 요정들의 정체는 마녀들이고 가루는 세계수 뿌리의 진액을 먹고사는 진딧물이었다. 그래서 2차 반란이 일어나 그 마녀를 색출하기 위해 동족을 의심하고 몰아가는 '마녀 재판' 때문에 왕국에 불을 지른 것. 더 태울게 없어지자 멈추었지만 이미 늦었고 왕궁은 집 주인이 없어 불을 지르진 않고 마녀 재판소로 쓰이는 중 이라고 한다.

갑자기 자신감이 오른 에르핀이 백성들이 있는 곳으로 가 지금까지의 원흉을 얘기해주는데 갑자기 한 요정이 혼란을 조정한다. 허나 에르핀의 개코로 금세 정체가 마녀인 벨벳인게 탄로 난다. 벨벳을 본 엘레나는 '에르핀 편을 들면 죄인이 되고 벨벳을 도우면 죄인이 아니게 된다.'며 벨벳에게 설탕을 협상 재료로 빌붙지만 마녀는 요정과는 다르게 당 중독이 아니라서 단칼에 거절당하여 엘레나는 다시 에르핀 쪽에 붙는다. 그런데 에르핀의 약빨이 다 되어 원래대로 돌아온 상황. 엘레나가 말하길 그 약의 다른 부작용은 상승된 지능을 뇌세포가 감당하지 못해 폭발하여 더 멍청해지는 것.[7] 참다참다 폭발한 벨벳과 전투를 벌여 쪽수로 압도하다 벨벳이 정정당당하게 싸우자고 불만을 표한다. 이때 에르핀이 당당하게 직접 상대해주겠다고 나선다.

기어이 결투에 나선 에르핀은 벨벳의 도끼를 머리에 맞고 기절한다. 여왕인 에르핀을 이긴 벨벳은 자신이 새로운 요정 왕국의 여왕이라며 백성들에게 떠드는데 한 백성이 다음 식사 배급 메뉴를 묻자 건강을 생각하는 벨벳은 칡죽을 배급하려하는데 달콤한 제과류가 주식인 요정들은 곧바로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교주 일행은 에슈르의 빵 집으로 대피하여 태세를 정비하기로 한다.

엘레나에게서 마녀의 여왕이자 에르핀의 언니인 벨리타가 실종되어 마녀 세상이 혼란이 일어났고 엘리아스 세계관에는 '죽음'이라는 개념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8] 교주 일행은 비밀 통로를 통해 왕궁 안으로 들어가 경비병들의 힘을 빌리기로 한다. 허나 왕궁에 들어와도 다 도망갔는지 경비병은 한 사람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 이때 엘레나가 자기 품 속에 있는 로봇 호출기를 사용하여 도와주겠다고 협력을 제안하지만 그 누구도 믿지 못하다가 에르핀이 호출기를 빼앗아 그냥 누른다. 원래 모스 부호처럼 눌러야 하지만 힘으로 누른 탓에 호출기가 부숴저버린다.

이때, 밖에선 디아나가 이끄는 수인들이 나타나 요정들을 구해주며 다시 밀리는 벨벳은 왕궁 안으로 도주한다. 강자와 싸우는 걸 좋아하는 티그는 먼저 달려가고 교주 일행도 그 뒤를 따른다. 에르핀의 왕좌에 도착하니 티그는 바닥에 널부려져 있어 벨벳에게 패한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혼자 달려가다 기둥에 부딪혀 기절한 것.[9] 벨벳은 마녀 여왕인 벨리타가 실종된 게 아닌 도망친 거라며 모욕을 줘 에르핀을 도발하고 거기에 넘어간 에르핀은 또 다시 벨벳에게 맞고 쓰러진다. 벨벳 역시 교주 일행에게 밀려 패배하고 뒤이어 나타난 플리클과 함께 도주한다.

상황은 일단락 되어 왕궁에 잠시 평화가 찾아오는 걸로 챕터 4가 마무리 된다.


2.6. 챕터 5: 옆 집 불구경[편집]


일명 '사료 사태' 이후 엘리아스에 평화가 찾아오고, 요정들은 평소대로 엘프에게서 설탕을 제공받았다. 그런데 어느 날 모나티엄에서 설탕 대신 사카린을 제공하고 요정 왕국은 발칵 뒤집힌다. 엘프 측은 로네를 보내서 정령산의 정령이 분노해서 엘프들의 공장을 습격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설탕 공급이 어렵다고 해명하고,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교주와 에르핀이 파견된다. 공장이 정령의 마력으로 가동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엘프들이 정령을 강제노역으로 혹사시키는것을 다른 정령들이 해방하는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상은 놀이시설에서 정령들이 놀고만 있으면 그 마력으로 공장이 가동되는 구조였고, 고위정령 이프리트가 하급 정령들이 정령의 소임을 내팽개치고 놀고만 있다며 소멸시키려 공격했던것. 이에 교주 일행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엘레나와 협력하여 이프리트와 맞서 싸운다.

격분하여 화력발전소의 불을 흡수한 이프리트에게는 물대포는 물론 수력발전소가 저장한 대량의 물조차 통하지 않았고 패배 위기에 놓이지만 이슬비의 정령 우이가 나타나 이슬비로 이프리트의 분노를 잠재워 사태를 해결했다. 하지만 박살난 화력발전소는 돌아오지 않았고 요정들은 공장이 수리될 때까지 건빵으로 연명하는 처지가 된다. 시스트네르에게 이번 사태의 배후에 가시 마녀 프리클이 있다고 알려준다.


2.7. 챕터 6: 네 번 절하고 네 번 박아[편집]




3. 테마 극장[편집]


메인스토리 이후에 벌어지는 이벤트 스토리.

3.1. 멜트다운 버터[편집]


"버터는 참지 않을 거야!"

버터가 주인공인 트릭컬 리바이브의 첫 테마 극장.

버터는 땅에 떨어진 도토리를 대가로 마법 학교 전단지 300장을 돌리라는 에슈르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다가 에르핀으로부터 바보라고 놀림받는다. 마음이 상한 버터는 똑똑해지기 위해 엘프 도시 모나티엄으로 가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두꺼운 과학책을 찾아 읽지만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자 코미가 나타나서 똑똑해지고 싶으면 그딴 이과 책 버리고 문과를 택하라며 버터를 에슈르의 마법 학교에 데려간다. 코미는 약속대로 한 명 데려온 대가로 과자 봉지 하나를 챙긴 뒤 사라지고 버터는 하루종일 에슈르의 마법 이론을 배운다. 하지만 애초에 마법은 적성 문제라서 이론은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에슈르는 수업료로 매일 전단지 500장을 돌리라고 하고, 분노한 버터는 "닥쳐!"라고 말했다가 뒤늦게 사죄하고 화낸 벌로 전단지 200장을 더 받는다.

다음 날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는 버터는 또 에르핀에게 놀림받고, 열받아하던 중 마요의 전당포에 전시된 교주의 총으로부터 환청을 듣고 집으면 바보가 아니라는 총의 목소리에 따라 휴무 중인 전당포에 침입해 총을 집는다. 총을 집자 버터는 갑자기 똑똑해지는 느낌을 받고, 완전히 성격이 뒤바뀌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버터는 마법 학교로 찾아가 에르핀과 에슈르를 공격하고, 두 사람은 황급히 도망치다가 코미와 마주친다. 버터는 이 셋을 모두 날려버려 엘리아스 최강이 되고 더 이상 신캐가 안 나오도록 트릭컬을 섭종시키려 들지만[10], 코미는 "나는 두 사람을 소개시켜주는 대가로 중계료를 받았을 뿐, 결코 버터를 팔아넘긴 것이 아니다"라는 궤변으로 빠져나간다.

버터는 남은 두 사람을 땅에 파묻어버리고, 에슈르와 에르핀은 그 와중에도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말다툼을 벌인다. 버터는 땅 속에 영원히 묻혀 있으라며 떠나려 하지만 전당포 도둑을 잡으러 온 마요에게 기습당해 기절하고, 마요는 징징대는 에르핀과 에슈르를 꺼내주고 총을 챙긴 뒤 돌아간다. 에르핀은 버터가 정신 차렸으면 사과하고, 안 그러면 자신들이 묻힌 구덩이에 묻어주고 가자며 버터를 나무에 묶지만, 버터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11] 그러나 에르핀은 버터가 제정신으로 돌아왔는지 테스트한다며 자꾸 때려 화를 푼다.

이 후, 에슈르는 과자로 버터를 꼬셔 일주일 동안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하지만 버터는 놀려도 곧바로 화낼 일을 잊는단 결과만 나왔기에, 전단지를 돌리라고 할 때 화를 참지 못했단 것 외엔 이상한 점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버터는 돌아가면서 요즘 마법 학교를 부수는 꿈을 꾸며, 깨기 전에 또 다른 자신이 "더 접근하면 현실로 만들어주마. 92번 남았다."[12]라고 말한다고 알려주고, 공포에 질린 에슈르는 뭐가 뭔진 모르겠지만 버터 속에는 야수가 있는게 틀림없다며 전단지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연구 일지를 덮는 것으로 스토리가 끝난다.


3.2. 엘리아스 오디세이아[편집]


"약한 자는 강한 자의 말을 듣는 게 당연하니까!"

트릭컬의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사도인 티그의 업데이트와 동시에 나온 테마극장이다.

엘리아스의 주인이 되고싶지만 인정받지 못하는 티그는 수수께끼의 존재[13]에게 인도받아 오래된 책을 읽게된다. 책의 내용을 대충 훑어본 티그는 여섯가지 보물을 모두 모으면 엘리아스의 주인이 될수 있을거라며 기지를 발휘해서 보물을 모아온다. 하지만 이는 수수께끼의 존재를 부활하기 위한 의식이었고 티그는 부활한 존재에게 지배당해 육체를 빼앗기는...줄 알았으나 티그가 엉뚱한 잡동사니를 모아온 바람에[14] 수수께끼의 존재는 소멸하고 얼떨결에 세상을 구하게 된다. 티그는 자신이 엘리아스를 구했다는 사실도 깨닫지 못하고 민폐의 댓가로 주민들에게 쫓기면서 스토리가 끝난다.[15]

여기서 나오는 수수께끼의 존재 내지 악귀의 정체는 이미 트릭컬 카페의 공지로 소개된 뱀 수인 우로스로 추정가능한 정황이 상당히 많다. PV 초반부의 코브라, 유적 곳곳에 묘사된 뱀 몸통, 책에서 유독 심각하게 훼손된 사진속에서 보이는 뱀 꼬리, 유령들을 구태여 과거의 명칭인 어둠의 정령으로 부르는 모습등 많은 부분이 우로스로 연결되게 만든다.

3.3. 레이디 오브 더 레이크[편집]


"아니라고! 하나도 즐겁지 않아!"

실피르나이아의 추가와 함께 공개된 테마극장. 이 에피소드부터 풀 더빙을 지원한다.

수상한 검은 빛에 의해 3개의 인격으로 쪼개진 나이아와 그녀를 원래대로 되돌리려는 실피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4. 유독성 실버타운[편집]




PV
주연: 비비, 힐데, 엘레나, 다야

"모두 용족의 권위에 굴복하게 될 것이와요!"

처음으로 용족과 엘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테마극장이자 처음으로 엘다인이 주역으로 나오는 테마극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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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상한 소음을 내며 땅을 파고 있는 굴착기계와 엘레나아멜리아를 보여준다. 다야는 자신의 궁전 앞마당을 파고 있는 엘레나를 저지하려 하지만 엘레나는 요정들이 세계수 뿌리 탐사를 허가해줬다고 얘기하며 계속해서 땅을 판다. 이에 다야는 굴착기계를 부수고 땅 속은 너희가 감당할 수 없는 존재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 후 돌아간다. 그러나 엘레나는 아멜리아에게 이러한 소란은 미끼였고 진짜로 파고자 하는 땅은 들키지 않고 조용하게 공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엘레나의 굴착기계 중 하나가 잠들어 있던 비비의 둥지를 부수면서, 비비가 깨어난다. 비비는 굴착기계인 드릴을 보며 정체를 밝히라고 하는데 이때 드릴의 녹음내용이 가관이다.[16] 자신에 대한 도전이라고 받아들인 비비가 재채기를 하자 드릴은 바로 고장나버리고 자신을 수리센터로 데려가 달라며 친절하게 엘레나 디지털 단지(통칭 엘디단)에 가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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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 올라가던 비비는 루드와 조우하는데, 초면이다보니 루드는 비비가 새로 태어난 용족인 줄 알았고 비비는 용족 2인자라는 루드의 말에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도전자라고 생각한다. 이때 비비는 자신은 무려 황금의 용족인 골디를 굴복시켰다고 얘기하나 루드의 입장에서 골디는 이미 서열을 포기하고 지상에 나갔기 때문에 꿈에서 덜 깬 용족인줄 안다.[17] 이 과정에서 밖으로 나가려는 비비와 규칙을 준수하라는 루드가 맞붙게 되는데, 비비가 분위기를 잡던 중 루드에게 머리통을 얻어맞는다.트릭컬스럽게 맞는 모습이 아주 귀엽다 이에 대응하는 비비의 재채기에 비비의 은이 루드의 얼굴에 튀기고 루드는 기침을 하다가 쓰러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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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티엄으로 향하는 비비는 편의점을 방문하고 시온 더 다크불릿을 만난다. 비비는 지금까지 마주친 녀석들과 달리 영업용 인사를 하는 시온에게 예의가 바르다며 존대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한다. 그런데 시온은 이 말투를 듣고 비비를 어제 자신과 키보드 배틀을 했던 와구와구프린세스라고 착각하고 호전적으로 행동한다.[18] 비비는 자신에게 도전하는 자가 많다고 말하며 시온은 의아해하다가 편의점 입구를 보는데 칸나를 포함한 많은 엘프들이 쓰러져있었다. 비비가 자신과 현피를 하러 왔다고 착각을 한 시온과 비비가 맞붙을 것 같은 가슴이 웅장해지는 엘다인끼리의 대결에 긴장감이 흐르지만 무기 관리를 안한 시온은 무기가 고장나자[19] 아무것도 못하다가 비비의 재채기[20]를 맞는다. 이때 이송드론이 나타나 감염 의심자인 시온을 격리 구역으로 이동시키려고 하며 시온은 어쩔 수 없는 승부 연기라며 자리를 벗어난다.

비비의 횡포로 모나티엄에 전염병 환자가 많아지자 엘프 통신병 중 한 명은 엘프 의무관인 힐데에게 긴급상황임을 알린다. 힐데는 엘리아스에서는 죽음이 없기 때문에 생명이 가볍고 의학의 가치가 추락한 세상에서 어떻게 바이오 해저드가 발령된 것인지 의문을 품는다. 그래서 힐데는 엘레나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하는데, 엘레나는 오히려 저번주 힐데가 처방해준 수면제가 독약이고 이 일의 원흉이 아니냐며 의심한다.[21] 의학이 필요 없는 세상에서 엘레나는 자기관리 따위는 하지 않고 있었으니 무엇이 원인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힐데는 곧바로 엘레나를 찾아 시청을 방문한다.

시청 앞은 엘레나를 포함하여 전염된 진압반 대원들이 기침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엘레나에게 약을 먹인 후[22]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던 힐데는 엘레나와 아멜리아를 포함한 진압반 대원들이 오늘 점심에 모나티엄 외곽의 지원 임무를 나갔고, 길을 잃은 용족 개체에게 엘디단으로 가는 길을 알려줬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23] 길을 알려주자마자 그 자리에 있던 엘프들 모두가 감염되었다는 사실에 힐데는 비정상적인 감염속도, 공기를 통한 감염이 의심스럽지만 지금 자신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갖는다. 아멜리아가 CCTV 사진에 그 용족의 생김새를 보여주고 힐데는 용족들의 거주지인 동굴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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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로 향하면서 분석기계를 사용한 결과 바이러스는 아니라는 결과를 얻은 힐데는 고민에 빠진다. 이윽고 동굴에서 힐데는 다야와 루드를 마주치는데, 다야는 또 땅을 파려는거냐면서 이번에는 못 속인다며 화낸다. 힐데는 기침하는 루드를 보고 자신의 동족이 같은 증세로 고통받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왔다며 비비의 CCTV사진을 보여준다. 다야는 비비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변화에 천천히 적응하도록 시간을 주고 싶었으나, 엘프들이 강제로 깨워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다야는 동족은 가족이라 개인적인 비밀을 공유할 수 없다고 얘기하지만 힐데의 간청에 비비의 능력을 얘기한다. 비비는 은의 용족이고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능력이 있는데, 이를 반대로 하는 능력도 갖고 있다고 한다.[24] 힐데가 의구심을 갖자 다야는 자신 또한 자세히는 모르고 비비가 그렇게 얘기했다고 언급한다. 이때 자신이 쓴 왕관이 비비가 만들어준 왕관이라고 얘기해주고 힐데가 이를 분석한 결과 은과 유리 그리고 수은으로 이루어져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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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엘프 시청에서는 비비와 전염병에 고통받는 엘레나와 엘프들의 모습이 보인다. 엘레나는 비비가 비밀리에 개발하던 기체 살포 장치를 손에 넣으면 세상에 종말이 올거라며 한탄한다.[25] 비비는 엘디단의 공장장으로부터 엘레나가 모나티엄의 최고 권력자라고 말했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자리를 넘겨달라 말하지만, 엘레나는 엘프를 지배하는건 오직 엘프뿐이어야 한다며 맞선다. 비비가 엘레나를 공격하려는 순간 힐데가 나타나 비비를 저지한다. 힐데는 비비에게 귓속말로 당신이 은의 용족이 아니라 수은의 용족이라는 비밀을 알고 있다고 얘기하고 비비는 이 말을 듣고 당황한다.

사실, 전염병이라고 생각했던 병은 수은중독으로 보통 세계에서 수은중독은 생명에 위독한 결과로 이어지지만 엘리아스에서는 죽음이 존재하지 않아 환자의 증세가 독감 증세에서 멈춰버린 것이다. 힐데는 부정하는 비비에게 은으로 만든 메스를 쥐어보라고 주고 메스는 비비에 닿자마자 녹아버리며 힐데의 추측이 사실임이 증명된다. 그런데 힐데는 이 비밀을 지켜줄 수 있다고 비비에게 협상을 제안한다. 협상의 내용은 비비가 모나티엄에서 능력을 거두고 돌아가고 힐데 자신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담은 쪽지를 건낸다. 비비는 결국 물러가고 엘프들의 수은중독이 사라지며 모나티엄에는 평화가 찾아온다.

동굴로 돌아온 비비는 다야와 대화하며 그간의 다툼을 푼다. 다야는 비비가 잠든 동안 새로운 용족들 등장으로 뒤바뀐 서열로 인하여 명예 서열로 이격시킨 비비가 화가 났다고 생각했다. 비비는 서열은 큰 의미가 없다며 괜찮다고 얘기한다. 이때 다야는 비비가 아주 강하고 이기지 못한 승부가 없다고 얘기하는데, 컨디션을 이유로 강철의 도전을 거절한 적이 있음을 언급한다.[26] 비비는 다야와 다시 잘 지내보고 싶어하고 다야 또한 이를 받아들이며 둘 사이는 이전처럼 돈독해졌다. 다야는 비비가 잠든 동안 세계수 교단의 교주와 새로운 질서가 세워졌다며 이를 알아야 한다고 알린다.

둥지로 돌아온 비비는 힐데의 쪽지를 읽어보는데, 힐데의 쪽지에는 비비의 방식은 과격하지만 배울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비의 능력을 연구하여 자신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을 만들어 엘리아스의 모두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한다며 협력을 구한다. 비비는 이에 흥미를 느끼고 만나볼 가치를 느낀다. 또한 다야와 화해하였으나 여전히 다야를 이해할 수 없다며 투덜거린다. 사실 비비는 다야가 지상에 나가 용족의 영토를 넓히려는 비비를 반대했기 때문에 다툰 것인데 이를 서열문제로 생각하는 다야를 단순하고 조금은 답답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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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젠가 자신의 목적을 이룰 것이라며 자신이 수은을 마시고 용족의 길을 택했고, 자신을 버린 자에 대한 의지는 물렁하지 않다며 복수를 다짐한다. 이때 비비가 자신의 어머니와 다름없는 세계수의 뿌리에 수은을 흘려보내며 고통을 가하며 테마 극장은 막을 내린다.[27]

3.5. 발칙 전위적 엑스-마스[편집]


"이런... 아주 재미있겠어. 우훗, 하하하하!"

처음으로 유령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테마극장으로, 주요 소재는 엘프 사이에서 금기시되는 크리스마스다.

셀리네는 장난을 치기 위해 에스피에게 '가면을 부순다.'는 협박을 하여 재미있는 꿈을 요구하자 에스피는 별수 없이 엘프들은 크리스마스 시기에 같은 악몽을 꾼다는 정보를 분다.

그 악몽을 들은 셀리네는 먼저 요정 왕국 근처 숲에서 빅우드를 발견한다. 처음엔 마조히스트인 빅우드를 보며 기겁했지만 평소보다 더 큰 열매를 명목으로 구슬려서 모나티움으로 보내는데 근처에서 로네가 그 둘의 밀담을 듣고있었다. 이건 제법 큰 실적이라 생각했는지 로네는 돈가스 먹을 생각에 셀리네를 미행한다.

수인 숲으로 들어와 길을 잃어 빙빙 돌기만 하던 셀리네를 답답해 하던 로네가 참지 못하고 수인 마을의 위치를 알려준다. 본의 아니게 정체가 탄로난 로네를 셀리네는 계획에 이용하기로 정한다. 이후 수인 마을에 도착한 셀리네를 보고 도망치는 수인들 가운데 디아나가 나타난다. 처음엔 그녀를 무시했지만 디아나가 풍기는 위압감에 압도당한 셀리네는 작전을 바꿔 등산 친구로 포섭한다. 등산 얘기에 신이 난 디아나에게 산타복을 입히고 업힌채 같이 정령산으로 등산을 하러간다.

계속 디아나에게 업힌 채 정령산에 왔지만 매년 이 시기에 하는 고위 정령들의 회의[28] 때문에 입구컷을 당하여 돌아간다. 원래는 아야를 만나러 왔지만 계획이 엎어져서 낙담한 셀리네 앞에 우이가 나타난다. 우이는 서로 같은 '친구 타고 다니는 친구'의 부탁이니까 괜찮다는 셀리네의 사탕 발림에 넘어가 셀리네를 도와 엘리아스 전역에 눈을 내리게 한다. 정확히는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은 피하기 위해 분위기만 살릴 수 있도록 밀가루를 내리게 한 거지만.

한편, 모나티움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재난 경보가 울리기 시작하고 엘프들은 트리 장식을 단 빅우드와 산타 복장을 한 로네, 루돌프가 된 디아나를 보며 기겁하여 도망치기 시작한다.

혼란으로 가득 한 모나티움의 상황에 엘레나도 당황하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산타 복장을 입은 로네가 모습을 드러내자 PTSD 증상이 도진 아멜리아는 기절, 엘레나는 정신줄을 놓고 시청을 자폭시킨다.

밖에서 셀리네는 썰매를 타며 이것이 자신이 원하던 장난이라며 기뻐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3.6. 그대를 위한 찬사[편집]




PV
주연: 에피카, 네르, 교주

"나는, 그대를 찬양하고 싶소...!"

1월 4일 점검 이후 진행될 예정이며, 트릭컬 리바이브 100일 기념 테마극장이다. 테마극장으로는 최초로 교주가 직접 등장하며, 어느 의미에선 트릭컬 제작진이 유저들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겸하는 부분도 있다.

스토리는 어느 날 노을녘을 바라보는 교주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해넘이를 보던 교주에게 네르는 무엇을 하고있냐고 물어보는데 노을의 익숙함과 반가움을 느끼며 잠시 감성에 젖어있었지만 이내 네르에게 핀잔을 듣는다.

그러던 그때 분주하게 손님맞이 준비를 하며 움직이던 수인들을 보고 교주가 무슨일인지 의아해했는데 네르가 말하길 수인들은 무언가를 기념하는데 진심인 부족이며 이내 날짜를 세어보고는 교주가 엘리아스에 도착한지 100일이 된 것 같다며 아마 그것을 축하하기 위해 분주한거같다. 라고 말한다.

네르는 업무가 남아있어서 요정왕국으로 돌아갈테니 교주에게는 기념식을 잘 즐기고 돌아오라고 한다. 하지만 저녁이 되도록 주인공인 자신을 불러주지 않는다고 추위에 떨던 교주는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고 수인마을 풀숲에 매복하여 상황을 관망한다.

관망하던 그때 인기척을 느낀 디아나의 공격에 당할 뻔 했으나 이내 교주인걸 알아챘고 바쁜 것이 아니라면 와서 식사라도 하며 손님으로 올 에피카를 보지않겠냐 물어본다.

이내 자신의 기념식이 아닌 것을 인지한 교주는 빠져나와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 하며 홀로 탄식하며 요저왕국으로 복귀하는데 수상한 자가 노래를 읊으며 교주에게로 다가온다.

자신을 에피카라 소개한 자는 소문과 똑 닮은 교주를 보며 교주가 엘리아스에 온지 100일이나 됐으나 어찌 아무런 기념조차 없냐고 물어보지만 교주는 체념하고 오늘은 가서 쉴 테니 너를 맞이 하기 위해 준비한 수인들에게 가보라 한다.

에피카는 교주를 뵙기위해 왔다 하며 교주가 굳이 그 곳으로 가지 않겠다 하면 자신 또한 가지 않을 것 이며 교주를 따라 가겠다 말하며 교단으로 가 하룻밤을 묵는다.

이튿날 에피카가 먼저 교주를 깨우며 어찌 교주가 된지 100일 되는 날에 이러고 있냐며 어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축하받으러 가자 한다. 얼떨결에 설득 당한 교주는 요정 왕국을 둘러보던 그때 에르핀을 마주하고 에피카가 '오늘이 특별한 날이지 않냐?' 물어본다.

하지만 에르핀은 시답지 않은 소리를 하며 교주는 이내 실소하나 에피카가 말하길 자신의 동족들은 다를 것 이라며 수인족 마을로 가보자고 설득한다. 수인족 마을로 가 디아나를 만났지만 돌아온 것은 여느때나 다를 바 없는 소리였다.

체념한 교주는 하루 쉬는걸로 기념 한 샘 치고 오늘은 그냥 가자 말하지만 에피카는 자신 때문에 교주가 저렇게 된 것 이라며 기분을 풀어줄 방법을 수소문 한다. 그러던 그때 음습한 전단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붙이고 있던 마요를 발견해 교주에 대해 물어보는데.

어째서 인지 에피카를 제외 한 모두가 교주가 된지 100일 되는 날인 걸 몰랐지만 마요는 그것을 알고 있다 말하며 모든 달력을 조작하여 자신이 꾸민 계략이라는 것을 폭로한다. 수상함을 눈치 챈 에피카는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도망치려 했으나 이내 공범자인 셰이디가 나타나 포획되어 궁지에 몰리게된다.

에피카를 포획한 그들은 자신의 것 이라며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다 분쟁이 나는데 그 틈에 에피카는 도망쳐 나와 엘레나와 조우하게 된다. 그곳엔 디아나,네르도 있었으며 엘레나는 누군가 전산망에 침투하여 날짜를 조작해서 사보타주를 했으며 범인을 잡으러 왔다 한다. 에피카는 어찌 된 영문인지 알고 있다 말하며 알려주는데

때마침 같은 문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남에 수상함을 느낀 각 종족의 수장들[29]이 그 곳에 모였으며 이 일의 원인을 알리며 오늘이 교주가 100일이 되는 날이었나는 것을 알린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 교주는 자신의 방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일어나 나갔는데 그 곳에는 각 종족의 수장들이 그 곳에 모여 교주의 100일을 축하하며 잔치가 열린다. 잠시 후 교주에게 줄 선물도 미리 준비한 에르핀은 현 상황도 모른 채 일찍 잠이 들었지만 어찌 알았는지 파티장에 가 교주에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한다.

그렇게 이야기는 에피카의 나레이션으로 마무리 된다.

3.7.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편집]




PV
주연: 앨리스, 네르, 스피키

이미 설정상으로만 등장했던 앨리스가 드디어 플레이어블로 승격하면서 나온 스토리이며, 간만에 요정계가 메인이 되는 스토리이다.

4. 미니 이벤트 단편 스토리[편집]


캐릭터 리워크 기념 미니 픽업 이벤트로 상영되는 단편.

의외로 리워크로 인한 변경점이 스토리에 반영된다. 스킬이 바뀐 루포는 신기술을 시연하고, 스킬 시전 속도가 상향된 다야는 스스로 빨라지기 위해 수련하며, 메커니즘이 바뀐 제이드와 벨리타는 우연한 만남 이후 서로를 본받겠다고 다짐하며 마음가짐을 고쳐먹는다.


4.1. 루포! 수련인 것이다![편집]



4.2. 다이아몬드의 단련[편집]


다야는 더 빨라지기 위해 용족 2인자인 루드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처음엔 교주에게 물어봤지만 '빨간 것이 빠르다.'라고만 말해 루드에게 온 것이다.

이에 루드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제안하는데 '좋아하는 것을 떠올리면 더 강해진다.'라는 논리를 내세우지만 다야는 별로 욕심이 없기 때문에 실패.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분노할 만한 일을 떠올려보기로 한다.

다야는 분노할 만한 일을 하나 씩 얘기하는데 '시스트가 불량 전구를 가져와 다이아 전구라고 거짓말을 하여 전구가 다 깨지고 하루 종일 유리 조각을 치워야한 일.', '날마다 자기가 이겼다고 우기며 다야에게 심판을 요구하는 동족들.', '자꾸 자기 보금자리를 어슬렁거리는 외부인들.교주는 빼고', '루드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쿵쿵소리를 낼때.' 등 그 분노들을 한 곳에 모아 폭발시키자 그제서야 결과를 만족스러워 한다.

자기 트레이닝 소리가 시끄러웠다고 생각한 루드는 다음 날 방에 방음 장치를 설치하기로 한다.

4.3. 낭만 레지던트 힐데[편집]


신캐 힐데를 주연으로 한 픽업 이벤트 미니 스토리다. 이벤트의 이름은 낭만닥터 김사부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엘레나가 마녀들에게 받은 영양제의 분석을 힐데에게 맡기는데 정제불명의 성분이 1%가 들어간것만 빼면 그냥 야채 주스라는 것이 판명되자 바로 마셔버린다. 하지만 정체불명의 성분때문에 그 야채 주스를 마시는 순간 입 안에 강한 쓴 맛이 생기며 물[30] 뿐만 아니라 침 조차도 쓴맛이 느껴져 힐데에게 치료제를 의뢰한다.

'비상 바이오해저드 1호'라는 미니게임이 수록되어있다. 페이퍼 플리즈와 비슷하게 진행되는 미니게임으로 방문한 환자의 증상을 보고 적절한 처방을 내리면 되는 게임. 처방마다 방문해온 캐릭터들의 성격이 반영되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4.4. 옥은 여왕을 비추고[편집]



5. 소설: The Trickcal[편집]


이벤트로 배포된 소설이며, OBT(오픈 베타)의 설정과 스토리를 모티프로 쓰여졌다. 최종장을 제외한 전개는 공식 카페의 트릭컬 이야기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리바이브 발표 이후 한번 스토리가 재정립되었는데 병사의 일기나 유독성 실버 타운처럼 채용한 경우도 많다.

트릭컬의 세계는 사실 두번째로 만들어진 세계이고 첫번째 세계는 요정의 터라는 세계로, 세계수를 광신하는 메이르가 엘드르의 "자신 앞의 도끼를 치워달라"는 명령을 잘못 해석하여 도끼를 전부 불태우려고 했으나 저지되고 요정의 터에서 추방되는 모습을 본 세계수 엘드르는 자신에게 의존하는 메이르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에 빠졌고 아직 창조주로서 미숙한 엘드르는 새로 시작하기 위해 최초의 요정들을 전부 버린다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되어 요정의 터의 요정들은 엘드르가 영원한 잠을 재워 봉인시킨다.

이후 요정의 터에 남아있던 최초의 요정들은 깨어나게 되었지만 세계수가 떠나간 요정의 터에서는 생명이 번성하지 못해서 드물게 내리는 비에만 의존하는 만성적인 식량 부족에 시달렸는데 세계수가 죽음이라는 개념을 지워버린 탓에 굶어 죽지도 못하고 뒤틀려서 다시 트릭컬의 세계로 소환된 인간 에린의 주도 하에[31] 새로운 세계인 엘리아스와 세계수에게 복수하려다가[32] 2번째로 온 인간에 의해 실패하게 되지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엘드르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자신의 마력으로 최초의 요정들을 원래대로 되돌려놓는다. 그렇게 원래대로 돌아온 최초의 요정들은 엘드르를 용서하고 엘리아스에 정착해서 엘리아스 숲에 마을을 지어서 살게되었다는 스토리다.


6. 의문점[편집]


트릭컬, The Trickcal, 오픈 베타 테스트(OBT),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트릭컬 리바이브를 거치면서 스토리가 다수 변경됐는데 리부트인지, 큰 설정만 같은 평행세계인지, 설정변경인지, 설정오류인지, 개그인지, 떡밥인지 애매한 부분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OBT를 베이스로 한 소설인 The Trickcal과 현재의 트릭컬 리바이브의 설정에 차이점이 있다.
  •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원인이 되는 차원이동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 소설에서 에린은 지구에서 엘리아스로 전송됐는데, 누가, 왜, 어떻게 전송했는지 아무런 설명이 없다. 엘드르는 차원이동의 흔적을 역설계해서 에린을 지구로 돌려보내준다. 엘프들은 엘레나가 만든 차원이동장치로 엘리아스로 이동해왔는데, 엘드르는 에린때와 같은 빛을 봤다고 묘사한다. 부록인 누군가의 일기에서 묘사로는 엘프의 이동장치는 워프가 아니라 광속 차원 분할기 칩을 이용한 차원문이다. 엘프는 차원이동 기술이 있으나 그것을 운용할 에너지가 없어서 세계수의 마력을 이용하려 했고, 엘프의 기술+세계수의 마력+엘드르의 실수로 오픈베타의 교주가 소환된다. 이 과정에서 엘프는 엘드르의 정체를 눈치 챈다. 게임 리바이브에선 엘프가 엘드르의 정체를 알고있다는 묘사가 없으며, 소환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것으로 보이기때문에 교주가 소환된 이유도 불명이다.

  • 유적이 언급된다. 즉 등장인물들 이전에 존재한 잊혀진 문명이 있다는 것. 소설에선 최초의 요정들이 있다고 나왔고 이들의 도시는 마력 장벽 너머에 격리돼있었지만 이 최초의 요정들은 소설 결말부에서 엘리아스 숲에 마을을 지어서 살게된다.

  • 소설에선 1세대 정령의 이름이 브루스타와 정수기라고 나오지만 리바이브의 이프리트는 자신이 1세대 정령이라고 이야기한다.[33]

  • 엘드르가 주민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지만, 주민들이 자기 일기를 볼까봐 부끄러워서 한글은 가르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묘사되는 내용을 보면 엘드르가 주민들에게 딱히 뭘 가르친적은 없고 자다가 일어나보니 이미 문명이 생겨있었다.

  • 소설에서 엘프들이 엘리아스로 전이해왔을때 에린과 같은 지구 언어를 사용하는걸 듣고 엘드르가 반가워했다는 묘사가 나온다. 하지만 본편에서는 엘프가 미국을 공격했다가 붙잡혔기 때문에 영어를 배웠을 가능성이 높고 한국어를 배웠을 가능성은 낮다. 소설과 동일 세계관이 아니라면 후술할 교주에 대한 설정처럼 설정변경이거나, 소설과 동일 세계관이 맞다면 그래도 이 부분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IT기업이 없지는 않으니 추후에 적당한 사연을 풀어서 보충해주는 식으로 설정 오류는 피할 수 있다.

  • 엘리아스에서 실제 사용되는 문자는 약간 변형시킨 한글과 알파벳이다. 유독성 실버타운에 나오는 비비가 카메라에 찍힌 삽화에도 일반적인 CCTV처럼 REC, CAM 이라고 적혀있는걸 볼수있다.

  • 소설은 최초의 요정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남은 마력을 전부 사용한 엘드르에 의해 몸이 원래대로 돌아온 최초의 요정들이 엘드르를 용서함으로서 복수를 그만두고 분쟁이 해결됐다는 내용으로 끝나지만 본편에서는 비비가 원한을 가지고있으며 복수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34]

  • 게임 본편의 교주에 대한 묘사도 다르다. 트릭컬 오픈 베타를 베이스로 한 소설에서는 성별이 여성으로 명확하게 드러났고 코코의 주인이자[35] 에린과는 20년 차이나는 사촌이며, 엘프들에 의해 2번째로 소환된 인간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현재의 게임 본편(트릭컬 리바이브)에서는 성별을 포함한 엘리아스로 전이한 이유, 가족관계도 불명이고 오픈 베타와 소설과는 다르게 코코와는 처음 만나는 관계이며 말투도 아저씨같은 언행을 한다.[36]

  • 소설에서는 에린이 지구로 돌아간 후 2번째 인간이 소환될 때까지 트릭컬의 세계에선 첫번째 세계인 요정의 터가 생겨났다가 엘드르에게 버림받아 멸망하고 새로운 종족과 엘리아스라는 새로운 문명이 자연발생할 정도의 오랜 세월이 지났다. 이 둘이 20년 차이가 나는 평범한 인간이라면 단순히 지구와 엘리아스 간의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겠지만 교주가 소환된 후 에린이 떠났던 모습 그대로 다시 소환되었다. 이를 보면 지구와 엘리아스가 서로 시간축이 다르거나, 엘프들의 차원이동장치가 현재 차원과[37] 연결되는 외부 차원 한정으로[38] 랜덤한 시대로 연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도 이와 같은 묘사가 나오는데 지금은 개그소재일 뿐인것으로 보이지만, 엘프들은 1977년에 발사된 골든 레코드를 보고 지구에 찾아왔는데 엘레나는 1955년에 사망한 아인슈타인을 만나봤다고 이야기한다.

  • 메인스토리에서 엘레나가 엘프들은 모두 고향별에서 죽었다고 이야기한다. 다만 이어지는 대사가 엘리아스에 도착해서 사형제도를 만들었지만 무슨짓을 해도 죽지 않았다는 내용이기때문에 문맥상 고항별에서라면 죽었을것이다를 강조해서 말한것으로 보인다.

  • 나무뱀 우로스의 기존 설정은 널리 알려진 신앙이자 전설이자 현대에도 영향력이 있는 존재로, 현실로 치면 산타클로스 같은 존재였으나 리바이브에선 봉인된 후 잊혀진 존재가 됐다. 티그 또한 기존엔 동화책의 우로스 이름에 빗금을 치고 티그라고 바꿔놨다는 묘사가 있는데 리바이브에선 우로스를 전혀 모르는것으로 묘사된다.
    • 우로스가 '나무'의 말을 듣고 엘리아스 정벌을 나섰다고 나오는데, 기존 등장인물중 나무는 나무정령과 세계수 뿐이다. 나무정령도 세계수도 우로스를 부추길 이유가 없기때문에, 연회장 대화중 엘레나가 엘리아스에 세계수가 하나밖에 없는 이유는 엘리아스에 세계수 한그루 분량의 양분밖에 없어서라고 한 말로 미루어보아 다른 세계수의 묘목이 세계수를 죽이고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우로스는 죽음이 없는 엘리아스에서 호랑이를 잡아먹고, 죽어서 봉인된 후, 영혼까지 소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현존하는 세계수의 힘을 벗어난 존재를 뒷배로 두고있다면 설명이 가능해진다.
    •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뱀이 발톱 셋 달린 호랑이를 잡아먹어서 슬퍼하는 꿈'을 꾸는 사람이 있다고 나온다. 예지몽이 아니라 과거에 있던 일이라면 우로스가 티그의 가족을 잡아먹은것을 본 디아나가 우로스를 줘패버리고 죽은 호랑이의 혈육인 티그를 아끼는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 우로스는 여섯 종족을 굴복시키며 전설의 여섯 보물을 모았는데, '전설의 여섯 보물을 모아 자격을 증명하면 마땅히 엘리아스의 주인이 될것' 이라는 표현을 봐선 티그의 생각과는 달리 여섯 보물을 모두 모으면 엘리아스를 정복할수 있는 힘이 생기는 아티펙트가 아니라, 자신이 주인임을 인정받기 위해 다른 종족의 강자를 쓰러트린 후 얻은 전리품이다.
      • 애도하는 희망의 왕관: 현재는 에르핀이 쓰고 있는 요정족의 왕관. 에르핀은 왕관의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있었기때문에 선대 여왕에게 뺏은것으로 보는게 자연스럽다.
      • 낯선 자의 활: 현재 활을 들고있는 캐릭터는 실라뿐이지만 찢어진 사진에 보이는 활의 모습은 실라의 활과 생김새가 다르다. '엘리아스가 고향이 아닌 자라면 떠오르는 오래된 전승이 있다' 라는 표현을 보고 티그도 엘프들을 이야기 하는것으로 생각했지만 엘프들은 에르핀이 여왕이 된 이후에 엘리아스에 왔기때문에 시점이 왕관과 모순된다. '나무 무리 깊숙한 곳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라는 표현을 봐선 지하로 내려가서 활을 얻은것으로 보이는데, 마녀를 제외하고 지하에 살고있는 종족은 용족이기 때문에 현재 정보만으로는 용족에게서 뺏어온 물건으로 보인다. 용족은 소설에서 엘드르 조차 '처음보는 뿔달린 아이' 라고 표현했을만큼 폐쇄적인 종족이기 때문에 외지인으로 오해했다고 해명은 가능하다. 혹은 엘프도 원래는 엘리아스 토착민이었다가 외우주로 진출한 종족이 아닌가 하는 유저 추측도 존재하기 때문에 엘프 유물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 경우엔 보물이 지하에 있었다는 부분을 설명하기가 힘들다.
      • 영원한 불의 의지가 담긴 검: 이프리트가 들고있는 검. 찢어진 사진에 보이는 생김새도 현재 모습과 동일하다.
      • 주인될자의 수의: 어둠정령(현재의 유령)의 보물로 찢어진 사진에는 찢어진 망토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 현재는 이에 해당하는 디자인의 캐릭터는 없다.
      • 놔주지 않는 권리의 밧줄: 마녀의 보물. 기존 설정에선 요정과 마녀가 갈라져 다른 종족이 된것은 에르핀과 벨리타가 태어난 이후기 때문에 모순이 생긴다. 현재 캐릭터중에 밧줄을 가진 마녀는 없고, 그나마 프리클이 가시덩굴 마법을 밧줄처럼 사용하는 묘사가 나온다.
      • 눈감은 계몽의 지팡이: 낯선 자의 활 처럼, 현재 동일한 생김새의 지팡이를 가진 인물은 없다. 여섯 보물은 일곱 종족중에 우로스 자신(수인)을 제외한 다른 여섯 종족의 보물을 탈취한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어찌됐든 활이나 지팡이중 하나는 엘프의 유물이라는 모순이 생긴다. 다른 유물과 달리 이름 외에 어떠한 묘사도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숨은 8번째 종족의 복선일 가능성이 있거나, 정말 단순하게 그냥 같은 종족에게 보물을 여러개 약탈한것일수도 있다.
    • 발칙 전위적 엑스 마스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우로스는 다른 종족들의 보물을 약탈해 모은 후 수인 족장들을 무릎꿀려가면서 왕국을 건설했지만 알수없는 이유로 수인왕국은 망해서 사라진것으로 보인다.
    • 디아나가 자신도 보물을 사용했는지, 아니면 동료들과 함께 싸운것인지 묘사는 없지만 결론적으로 모든 보물을 모은 우로스를 이긴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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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주가 처음 엘리아스에 떨어진 후 세계수 교단의 교주가 되어 각 종족 간의 갈등을 중재한다. 각 사도 사이가 초면인 경우도 자주 등장한다.[2] 교주가 각 사도들을 입교시킨 이후 시점이며, 테마 극장 이후 에필로그격으로 다뤄지는 스토리가 많다.[3] 다야 리워크 및 벨리타/제이드 리워크가 유독성 실버타운의 전후사정을 다뤘다.[4] 버터가 에르핀을 얼굴만 남겨 두고 아예 땅 속에 묻어버리자 에르핀이 아사는커녕 "이대로 영원히 빵도 못 먹으면서 지내는 건 싫다"라고 할 정도. 이후 스포일러에 따르면 엘리아스라는 차원에는 죽음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 소설 더 트릭컬 내용상 엘드르가 죽음에 대해 알았을 때 극도로 동요하여 죽음이라는 개념을 자신의 세계에서 삭제했기 때문.[5] 이 총은 이후 버터를 폭주시키는 역할을 한다. 하술.[6] 지역 이름도 대충 망한 요정 마을이다.[7] 에르핀은 반동으로 지능이 곤두박질쳤지만, 그나마 수인들은 기본적 지능이 이미 바닥이라 부작용이 없었다.[8] 그래서 교주가 들고 다니는 리볼버도 살아있는 생명체에겐 탄환이 나가지 않았고, 에르핀이 벨벳의 도끼를 맞고 기절만한 것이 그 이유다.[9] 배경 옆 기둥을 보면 정확히 누구 하나 들이받은 듯한 균열이 가 있다.[10] 그 와중에 코미가 2번째 섭종만은 안된다라는 드립을 친다.[11] 여담으로 버터가 땅에 묻힌 일러스트는 리바이브 전의 로그인 화면에서 사용된 일러스트 중 하나기도 해서, 멜트다운 버터 스토리 자체는 리바이브 이전부터 구상된 것으로 추정된다.[12] 강형욱이 했던 말 중 '개들이 화났을 때 옐로 카드를 든다고 하면 골든 리트리버는 옐로 카드가 99개 있고 자고 일어나면 다시 99개로 채워진다' 는 발언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위의 pv에서도 버터가 분노할수록 사용되는 옐로 카드의 갯수가 99까지 늘어나는 것이 보이기도 하고.[13] 단편적인 정보를 종합해보면 스피키가 어릴적이라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는달 정도의 오래전에, 다른 수인족의 우두머리들을 때려눕히고 수인이 정당한 엘리아스의 후계자라며 통합시킨 지도자인것으로 보인다. 이후 무슨일을 당한건지 봉인된 상태로 복수를 꿈꾸고 있으며, 찢어진 삽화에 보물 칼과 지팡이를 들고 용족같은 꼬리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4] 에르핀에게 훔쳐온 왕관과 이프리트의 칼은 진품이었지만, 다른것은 티그가 착각으로 가져온 것인데다 어둠정령의 수의는 스피키에게 속아서 가지고 있지도 않았다.[15] 참고로 이 사건에 제일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티그의 잔꾀로 인해 약점인 물에 빠져서 하마타면 주말농장에 갈뻔한 이프리트와 티그에게 소중한 머리카락이 잘리는 바람에 정신적으로 무너져버려서 울고만 벨벳이 있다.[16] 녹음된 목소리는 자신의 명칭인 코어 드릴 머신 E-4500이라는 대답과 함께 여러분의 집을 마음과 함께 분쇄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즐거운 듯 얘기한다.[17] 이 대화에서 지상에 나가기로 한 아이디어는 비비의 생각이었는데, 과거에 다야가 이를 반대하여 의견 대립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18] 시온은 와구와구프린세스가 '됬'같은 정신발작급 오타를 자주써서 머리가 안좋은 녀석인 줄 알았다고 한다.맞긴하다[19] 대화만 봐선 무기가 고장나서 시온은 총알이 걸린것같다고 이야기하고 비비는 무기에 녹이슬면 아무것도 못하는거냐고 비웃는것으로 보이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면 교주의 리볼버때처럼 살인방지 규칙이 발동해서 총이 작동하지 않은것으로 생각해볼수 있다.[20] 이 또한 대화상으론 만년감기에 시달리는 비비의 재채기를 맞고 감기가 옮은것처럼 다뤄지지만, 후반부에서 힐데와 계약 후 능력을 거두는것을 봐선 비비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대로 거둘수가 있다. 즉 실수가 아니라 고의로 공격한것이다.[21] 엘리아스에서는 의학의 가치가 낮아서 엘레나는 힐데를 낮잡아봤으며 이에 대한 복수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었다.[22] 약을 먹는 모습이... 또한 약을 먹는 엘레나는 권력도 부도 쓸모없다거나 단추 개수에 세금을 매기지 말 걸 등 헛소리를 한다. 옆에서 성군이 되시는 중이라는 아멜리아는 덤.[23] 어째서 용족이 엘디단을 찾는거냐는 힐데의 질문에 아멜리아는 그것은 자신의 알바가 아니며 훗날의 배신을 위한 포석으로 무조건적으로 협력했다고 한다...[24] 향균효과가 있는 은의 특성을 생각하면 두 번째 능력은 이상하다.[25] 아멜리아는 이 말을 듣고 생화학전을 준비하는 거냐면서 감탄하나 엘레나는 설탕 재배를 빨리 하기 위한 토양 영양제 살포기라고 얘기한다.[26] 강철도 다이아몬드와 마찬가지로 수은으로 녹지 않기 때문에 거절한 것으로 추측된다.[27] 공식 소설의 내용을 생각하면 의도 중 일부를 추측할 수 있기는 하나 공식 소설의 내용이 트릭컬 리바이브에서도 인정되는 설정인지는 차후의 스토리를 통해 파악해야 할 듯하다.[28] 우이의 언급에 따르면 "세상이 추워지면 안 되니까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는데, 트릭컬 패스의 2023년 12월자 피규어 설명문에 "엘리아스에서 드문 겨울"이라고 언급된 것을 보면 엘리아스에서는 기온 하락으로 인한 각종 문제 때문인지 겨울에도 온도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29] 요정족은 에르핀이 아닌 네르가 있는데 현실적으로도 네르가 실세이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30] 아멜리아가 10분 거리의 편의점에서 약 1분 만에 사온 물[31] 에린이 발견됐을 때 비가 내렸기 때문에 요정들은 그녀를 레인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사실은 에린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엘드르의 소망이 피조물인 요정들에게도 영향을 끼쳐서 요정들이 자신들의 구원자를 기원하는 과정에서 아나그램인 레인으로 변형된 것. 에린은 이 사실을 어느정도 눈치챈 것인지 자신을 레인이라 부르는것을 거부하지 않는다.[32] 카페에 연재된 건 여기까지고 이후 스토리는 이벤트로 배포된 소설책에 적혀있다.[33] 다만 브루스타와 정수기랑 이프리트는 똑같은 세대의 정령들인걸 빼면 별개의 존재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34] 아마 엘드르가 직접 창조한 비비를 포함한 영원살이들이 태어난지 하루도 안돼서 죽어버리자 엘드르가 애도를 표하며 시신수습 한후 시간이 많이 흘러간 시점에서 영원살이들이 우연히 되살아나는데 깨어난 비비는 엘드르가 자신들을 시신수습 했던걸 버린걸로 착각해 증오에 휩싸여서 복수를 다짐했던걸 보인다.[35] 오픈 베타의 스토리는 교주가 코코와 산책을 하다가 엘리아스로 넘어오는 것으로 시작한다.[36] 성별은 저놈을 잡아라의 교주를 잘보면 여성보다 남성에 가까울 정도로 몸이 평평하기에 남성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소설의 베이스가 되는 오픈베타에서의 교주의 몸도 평평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2대 교주가 남성으로 확정지을 수는 없다. 그나마 다이아몬드의 단련 스토리에서 다야가 교주가 하는 말을 목소리를 낮추며 굵게 내는것으로 따라했던걸 봤을때 2대 교주의 성별이 남성일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37] 엘드르와 엘프들의 입장에서는 엘리아스.[38] 에린과 교주 입장에서는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