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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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 출신의 배우. 콜린 퍼스, 스펜서 리, 폴 맥갠, 브루스 페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 게리 올드만과 함께 브릿 팩[1] 으로 꼽힌다. 저 중에서는 퍼스, 데이 루이스, 올드만과 함께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축에 속한다.
저널리스트인 아버지와 선생님이고 풍경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다양한 악센트를 잘 흉내내기 때문에 미국인으로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영국 사람이다. 캠버웰 학교를 다닐 때 따돌림과 괴롭힘을 피하려고 런던 토박이 악센트를 어린 나이에 구사했다고 한다.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영화 피아니스트의 전설의 주인공과 저수지의 개들의 '미스터 오렌지'과 인크레더블 헐크의 '어보미네이션'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드코어 헨리의 후반부 주인공의 기억회상 장면 속에 등장하는데, 정황상 주인공의 아버지로 보이며 장난감을 다른 애들에게 뺏긴 아들에게 '맞고만 있을 거냐, 아니면 입에 문 피를 뱉고 두들겨 패 줄거냐'라고 묻는다. 팀 로스 특유의 찡그린 듯한 표정연기가 일품이다.
이 배우 최악의 흑역사를 뽑으라면 제프 블라터와 FIFA의 행보를 미화하는 역대급 쓰레기 영화 유나이티드 패션즈에 블라터 역으로 출연한 것. 인터뷰에서 이 영화 질문만 받으면 대놓고 짜증을 내며 본인 역시 "쓰레기같은 영화"라고 대놓고 깐다.[2]
2. 활동[편집]
영화 '전쟁 지역(The War Zone, 1999)'의 연출을 맡기도 하였다. 이 영화는 근친상간에 대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며, 팀 로스의 감독 데뷔작이다. 1999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C.I.C.A.E. Award를 수상하였다. 연출 당시 그는 어린 시절 친조부에게서 성학대를 받았다는 언급을 하기도 하였다.
3. 출연 작품[편집]
3.1. 영화[편집]
3.2. 드라마[편집]
4. 수상[편집]
5. 기타[편집]
- 영화판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으로 먼저 제안[4] 을 받았지만 혹성탈출에 출연하기 위해 거절했고, 결국 알란 릭맨이 맡게 되었다. 만약 팀 로스가 역을 맡았다면 이렇게 되었을 것이라는 합성 사진이 있다. 대신, 영화 스켈리그에서 스켈리그 역을 맡았을 때의 분위기가 약간 비슷하다.
- 김병지와 무척 닮았다.
- 막내아들인 마이클 코맥 로스가 2021년 11월에 생식세포암 3기를 진단받았고 투병 생활을 이어갔으나, 2022년 10월 16일에 결국 요절했다. 생전에는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했다. 코맥의 가족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행복과 희망을 가져다 준 온화한 영혼. 우리가 그를 알고 지낸 25년 10개월 동안의 아름다운 소년을 생각하면 슬픔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즐겁고, 거칠고, 멋진 아이다. 우리는 그를 사랑한다. 우리는 어디를 가든 그를 데리고 갈 것'이라고 추모했다.관련 기사
[1] 브랫 팩과 대응되는 1980년대 중후반 젊은 영국 배우진들을 일컫는다.[2] 심지어 팀 로스는 그 악랄한 제프 블라터 본인 역할을 맡았었다. 그런데 그 쓰레기 같은 놈을 미화하는 영화에 그 블라터 본인 역할로 출연했으니 팀 로스 개인 입장에서는 화가 안 나는 게 이상한 수준이다. 심지어 로스는 정치 성향이 진보에 가까워 그야말로 계약 사기라도 당한 기분이었을 것이다.[3] 통편집 [4] 나이가 원작과 비슷하고 매부리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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