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월드 플리퍼)

"파라. 보잘것없는 도적이지.
빚만큼은 갚도록 하겠어.
모쪼록 나를 잘 부려 먹어 봐."

가입 대사

"크하하... 설마 내가 정에 이끌릴 줄이야.
하지만 나쁜 기분은 아니군.
좋아. 너희에게 등을 맡기겠어."

진화 대사

1. 기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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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의 4성 수속성 캐릭터.

2. 캐릭터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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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릭터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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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1. -

• STORY 2. -

• STORY 3. -

4. 성능 및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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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에서 최강의 저레어 캐릭터를 꼽으라면 반드시 이름이 나오는 캐릭터. 기존 고성능 저레어인 니콜라, 샤 스스, 히카와 린네, 포지트, 비앙카 등을 모두 합쳐서도 덱의 전투력에 직접적으로 능력을 투사하는 분량 하나는 최강급이다.

스킬 솜 샴시르는 보스를 향해 곧장 돌진하면서 독을 바른 샴쉬르를 휘둘러 중독시킨다. 디버퍼 꼬리표가 붙은 캐릭터의 스킬치고는 상당히 높은 X20의 스킬계수가 나름 특징이라면 특징. 이 스킬에 붙은 키워드 두 가지, 돌진과 중독은 모두 중대사안이다.

일단 돌진스킬이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네이트의 뒤를 이은 돌진요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한방한방이 중요한 스킬덱에서는 돌진요원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파라는 또 테오와 마찬가지로 유니존에서도 적용되는 1번 어빌리티에 자체 개막 +100%가 있기 때문에 게이지 걱정을 하지 않고도 돌진을 제공할 수 있다. 보스 바로 앞자리에 파티를 고정시켜 셰이롱처럼 범위가 좁은 딜러들이 보스를 확실하게 때릴 수 있게끔 하는 게 파라의 1번째 강점.

네이트와는 달리 버프 해제 사양은 없지만, 대신 중독이 달려 있다는 것이 파라의 2번째 강점이다. 독은 기본적으로 -10% 공격력, 내성 감소가 있기 때문에 보스의 전투력을 떨어뜨리고 덱의 전투력을 높이며, 파라가 지닌 어빌리티 중 2개가 모두 이 독과 연관돼 있다. 2번 어빌리티와 3번 어빌리티가 그것인데, 깡공이나 스킬 성능을 높이지 않는 대신 광역 별항을 +25%나 준다. 그 네비아가 광역 별항으로 15%를 주고, 안바흐와 크리스마스 비앙카도 주는 별항이 +20%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일개 4성이 가져다주는 수치라고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게다가 광역이라서 딜러가 둘이어도 두 명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단 것도 장점 중 하나로, 실제로 수스킬덱이 완비된 일본 서버에서는 이 점에 기인해 대표적인 수스킬 딜러 시엘과 제리미르를 병렬편성하는 덱도 있었다.

+25%의 별항만 해도 무시무시하건만, 파라는 크리스마스 비앙카처럼 별항에다가 -10% 중독 효과, 메인으로 편성 시에는 최대 -15% 누적 내성깎기 효과까지 주렁주렁 붙었다. 메인 자리를 사수해야 최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지만, 유닛 하나가 내놓는 최종 별항만 따지면 그 크리스마스 비앙카보다 위다. 크리스마스 비앙카도 유니존에 앉아서 딜링에 관여하는 비율이 웬만한 메인캐 이상이라는 평을 듣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파라의 메인 편성은 결코 아깝지 않다. 안 그래도 수스킬의 한방딜은 전 덱 최상위권인데 파라의 별항이 붙으면 실로 주작질을 치는 것이 아닌가 싶은 딜이 나온다. 물론 유니존에 편성해도 기본적으로 +12.5%의 별항이 있고, 스킬의 돌진 + 독 사양은 여전하기 때문에 사랑받을 수밖에 없다. 심지어 파라 자신의 스킬 계수도 결코 낮지가 않아 보스 체력이 약골이면 딜러가 실력발휘를 하기도 전에 보스가 파라한테 먼저 죽는 어이없는 사태도 발생한다.

주력딜러들이 대개 전방만 공격하는 수스킬덱에서 가장 열렬한 환영을 받지만 피버플립이나 직공덱에서도 상당히 위력적인 캐릭터로, 피버플립의 경우 스킬로 파티를 이동시켜서 체공 콤보도 더 벌 수 있으며 직공은 스이젠이나 미즈치처럼 아예 독 자체를 지원하는 캐릭터들도 많아 시너지도 있다.

단점이라면, 월드 플리퍼에서는 디버프가 안 먹히는 보스들이 종종 나오며, 가끔 가다 그 디버프 내성을 마음대로 해제도 못 시키는 보스들도 나온다는 것. 리더에게 공격력도 주는 크리스마스 비앙카와는 달리 조건부 별항 원툴이라 독추딜이 막히는 이 보스들 앞에서는 맥을 못 추린다. 단순한 돌진요원의 가치만이 남는 정도. 하지만 이런 보스들이 많지는 않고, 다른 별항제공자들의 입장도 별반 다를 건 없어서 파라의 초월적인 성능에 의의를 제기할 수준은 못 된다.

월드 플리퍼에서 별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켜 주는 디버퍼. 니콜라와 더불어 와스쿠에서 당당히 S티어를 사수한 극소수의 4성이라는 사실이 파라의 강력함을 증빙하는 보증수표가 된다. 심지어 출시 가챠에서 획득순위가 그 루카보다도 우선시될 정도니 말 다한 수준이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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