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치오 콰트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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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생애
3. 피랍
4. 피살과 사후
5. 관련 인물


1. 개요[편집]


2004년 이라크 알카에다한테 살해당한 최초의 이탈리아인 희생자.

이라크에 있는 보안 업체에 근무하다가 피랍된 후 살해당했다.

2. 생애[편집]


그는 카타니아 출신으로 제노바에서 자랐으며 이탈리아군으로 복무해 소령까지 진급했고 1987년경에 교관 상병으로 복무했다. 이라크에서 일한 기념으로 시민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3. 피랍[편집]


2004년 4월 13일 바그다드에서 동료들과 같이 인질로 붙잡혔다.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지 약 1년 후, 이라크의 국제 정세가 평화롭지 않았던 시기 즈음에 테러 조직에게 인질로 억류되었으며 납치범들은 이탈리아 정부에게 최후의 통첩을 보냈는데 이탈리아 정부에게 이라크에서 이탈리아 군대를 즉각 철수시키라고 요구 했으며 이슬람을 불쾌하게 만든 몇 가지 구절에 대해서도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테러 단체의 요구를 단호히 거절하였다. 그와 같이 피랍당한 다른 동료들을 58일 간의 수감 끝에 6월 8일에 석방되었다.

4. 피살과 사후[편집]


그는 끝내 피살당했으며 테러범들은 살해 순간을 촬영했다. 그는 영상에서 손과 팔이 포박되어 있고 히잡과 복면을 쓴 채로 얼굴을 가리고 꿇어앉아 있으며 테러범들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이제 벗어도 될 까요?"라고 말했으나 그 다음 테러범들이 "이제 이탈리아인이 어떻게 죽는 지 보여주겠다.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친 뒤 뒤에 총을 쏘면서 두 세발을 몸의 뒤 쪽에 맞으며 머리부터 쓰러진다. 그 다음 그의 얼굴을 카메라에 보여준 뒤 납치범들이 또 다시 알라후 아크바르를 합창하면서 끝난다. 테러 조직의 납치범들이 그를 죽이려고 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납치범들은 그의 동료들만 살려주고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무력 시위와 이탈리아의 대한 경고의 표시로 그만 살해하려고 결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탈리아의 외무장관 프랑코 프라티니는 이에 대해 "살인자들이 그에게 총을 겨누고 있을 때, 이 소년은 후드를 벗기려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제 이탈리아인이 어떻게 죽었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를 죽였습니다. 그는 용감하고 마치 영웅처럼 죽었습니다." 라고 발언했다.

바그다드 병원 근처에서 그의 유해를 발견했다. DNA 분석이 이루어졌고 그 다음 날 그의 고국인 이탈리아로 옮겨진 후 로마 대학의 의학 연구소에서 실험 대상이 되었다. 시체의 신원에 대한 추가 확인은 그의 유족들이 요청한 부검에 대한 조사로부터 이루어졌다.

부검 결과 그의 시신은 이미 야외에서 버려졌고 야생 동물들에 의해 약탈당해 산화 되어 심하게 훼손되어 버린 상태였다. 그의 시신에서 총상을 당한 두개골과 팔, 갈비뼈들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그의 깊은 열상이 있는 옷도 발견 됬다. 5월 29일 제노바 대성당에서 그의 장례식이 치러졌으며 스타글리에노 묘지에 그의 시신을 묻혔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 유일신과 성전에 의해 같은 이탈리아인 엔조 발도니와 살바토레 산토로도 피살 당했고 이탈리아인 여성 인질인 구호 단체 요원 시모나 파리와 시모나 토레타도 테러 조직에 의해 살해당했다.

5. 관련 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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