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게아 성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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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에 등장하는 건축물. 마리조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거성. 이름의 유래는 판게아.[1]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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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부의 최고권력 오로성이 업무를 보는 장소로서 세계정부의 중추 역할을 한다.

해자와 두꺼운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세계정부 전군총수 콩의 집무실, 거대한 밀짚모자를 보관하고 있는 냉동고 역시 판게아 성 내부에 있다. 외관의 모티브는 프랑스의 상보르 성(Château de Chambord)이다.[2] 여담으로 맨 위의 이미지도 그렇고 유독 원근법을 무시한 듯한 형태로 그려진다.[3]

3. 내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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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허의 옥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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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왕들은 모두 '평등'하며 독재의 욕심을 갖지 않겠다는 맹세입니다.

옥좌를 지키는 20자루의 무기는 이 세계를 창조한 '최초의 20명'이 800년 전에 세운 맹세.

저곳이 바로 세계의 중심에 위치하며 아무도 앉지 않는 것이 평화의 증거.

세계 최고의 권력자가 천룡인의 최고위 '오로성'이듯이 이 세계에 단 한 사람의 '왕'이란 없습니다.

虚の玉座 / Empty Throne

판게아 성 중심부에 위치한 누구도 앉을 수 없는 옥좌.

각국의 왕들은 모두 평등하며 독재의 욕심을 갖지 않겠다는 맹세가 담겨 있다. 한 문장을 5명이 굳이 나눠서 말하는 오로성의 기묘한 행동도 이러한 사상의 연장선상인 듯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후손인 천룡인들은 절대 권력에 찌들어 온갖 민폐를 끼치고 다니지만, 이들도 최소한 이 옥좌에 앉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800년 전에 세계정부를 결성한 20인의 왕이 독재하지 않겠다는 맹세로 꽂은 무기들이 옥좌 곁을 지키고 있다. 네펠타리 가문이 마리조아 이주를 거부했기 때문에 무기의 수는 20개가 아니라 19개다. 그 밑으로 두 단 아래에 정부 가맹국의 국왕들이 옥좌의 의미를 되새기며 꽂은 무기들이 늘어서 있다. 새로이 즉위한 가맹국의 왕들은 레벨리에 앞서 무기를 꽂아 맹세하는 의식을 가진다.

하지만 아무도 앉을 수 없다는 거창한 맹세의 옥좌에 앉을 수 있는 숨겨진 주인이 등장했다.

레벨리 편에서 사보가 네펠타리 코브라와 오로성의 대화를 도청하기 위해 허의 옥좌에 잠입해있을 때, 이곳을 지옥이라고 평가했다. 오로성과 임의 정체에 대한 떡밥으로서 굉장히 의미심장한 요소이다.

3.2. 권력의 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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権力の間 / Room of Authority

오로성의 집무실.

3.3. 사교 광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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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交の広場 / Socializing Plaza

야외 정원. 레벨리에 참석한 각국의 왕족들이 교류하는 곳이다.

3.4. 꽃의 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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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の部屋 / Room of Flowers

내부 정원. 이 인물이 평상시에 지내는 공간.

3.5. 환상의 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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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조아의 위병들 사이에서 괴담처럼 전해지는 판게아 성 내 방. 이 방을 들여다본 위병들은 어느 새인가 행방불명되는 듯 하다. 이 인물과 관련있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