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암살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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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9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국회의원을 암살한 사건.

2.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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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예르모 라소 대통령의 의회 해산을 하면서 대통령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다. 비야비센시오는 대통령 후보로 출마를 했고 캠페인 활동을 하면서 에콰도르 내 마약 갱단의 활동을 비판하면서 에콰도르를 마약 국가로 칭하고 부정부패, 치안, 환경 문제를 위주로 공약을 내세웠다. 7월 라레푸블리카 페루 기반 신문사의 여론조사 결과 전 국회의원 루이사 곤살레스가 26.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13.2%의 지지율로 깜짝 2위를 하였다. 비야비센시오는 2022년 9월 본인을 타겟으로 한 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전했고 그의 고문인 파트리시오 수킬란다 또한 시날로아 카르텔 등 여러 갱단등으로 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었다고 전했다.

3.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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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9일 오후 6시 20분경 콘스트루예당의 정치 집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경호원들 사이를 지나 흰 트럭에 탑승하려던 순간 여러발의 총성 소리가 들렸고 그중 총탄 3발을 머리에 맞고 쓰러진다. 피격 직후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한다. 이 총격으로 주변에 있던 의원 후보자와 2명의 경찰관을 포함한 9명이 부상을 입었고 용의자 1명도 사망했다. 공격 당시 수류탄도 던졌으나 터지지 않으면서 불발되었다.

4. 용의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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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중 한명은 총격전으로 사망했고 이후 6명의 다른 용의자들이 체포되었다. 후안 사파타 실바 내무부 장관은 기자 회견에서 용의자들의 신상을 공개했으며, 경찰은 이들을 콜롬비아의 암살자들이라고 밝혔다.